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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27일 군산CC서 개막…이율린· 최영준 등 차세대 스타 총출동

2026-03-25 06:22:04

 KLPGA 프로 이율린
KLPGA 프로 이율린
 야구선수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진 KPGA 프로 최영준
야구선수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진 KPGA 프로 최영준
올 시즌 두 번째 대학 골프대회인 2026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가 27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프로부와 아마추어부를 포함해 전국 38개 대학에서 약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국내 남녀 골프 스타들의 산실로 불린다. 1993년 제1회 대회 우승자인 김종철과 송채은을 시작으로, 박상현, 조아연, 유해란, 박현경, 황유민, 장유빈 등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학 시절 이 대회를 거쳐 갔다. 이처럼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대학 골프의 대표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KLPGA 투어 우승 경험을 보유한 이율린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율린은 지난해 10월 상상인 환경 와우넷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KLPGA 신인왕 출신 서교림도 출전한다. 서교림은 아마추어 시절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 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뛰어난 장타력을 앞세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KPGA 챌린지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최영준이 눈길을 끈다. 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가진 그는 골프로 전향한 뒤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국가대표 안해천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안해천은 최근 대만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내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후원은 한국대학골프연맹 한진우 회장과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ROTC 동기이자 골프를 매개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우 회장은 “전통 있는 우수대학생 골프대회를 2년 연속 후원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 골프 유망주들과 프로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스타 탄생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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