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체육계 첫 미투' 재차 불기소…검찰 "증거 불충분해 상습성 인정하기 어려워"
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를 지속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대한체조협회 전직 간부에 대해 검찰이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서울동부지검은 6일 "상습강제추행, 상습강간미수 혐의를 받은 체조협회 간부 A(63)씨를 지난 3월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코치 B씨는 지난 2018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11년부터 3년 동안 자신을 추행한 인물로 A씨를 지목한 바 있다. 이 폭로는 체육계 첫 '미투'였다. B코치는 2014년 대한체육회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체육회 조사가 시작되자 A씨는 체조협회 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2016년 체조협회 고위직에 다시 추천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
무인 AI경기 중계 시스템,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스포츠중계 시스템의 선두주자인 이스라엘 픽셀롯(www.pixellot.tv)이 한국에 진출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한국 스포츠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AI자동중계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픽셀롯사는 한국내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위해 와이에스티주식회사(www.ystcorp.co.kr)와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스포츠 방송 업계에 진출 한다고 선언했다.각 분야에서 AI를 응용한 기술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AI 도입을 가장 먼저 시도하고 있는 분야가 방송 산업이다. 특히 스포츠 방송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수년 전부터 스포츠 현장에서 적용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나달 "올해 안에 테니스 재개 어렵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올해 안에 테니스 일정이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AP통신 등은 6일 나달이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달은 인터뷰에서 "나도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매주 대회 장소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고, 숙소를 써야 하므로 올해는 사실상 투어가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현재 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5월로 예정된 프랑스오픈이 9월로 미뤄졌고,
-
남녀프로테니스투어, 선수 800명에게 지원금 전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800명의 선수들을 위해 600만달러(약 73억원)의 기금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와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테니스연맹(ITF) 등 7개 테니스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기금을 마련해 개별 선수의 랭킹과 누적 상금 등을 고려해 기금을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각 선수들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경우 1인당 약 7500달러(약 900만원)이 지급된다.남녀 프로테니스는 코로나19로 7월 초까지 대회가 중단된 상태이며 대회 상금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1
-
경륜·경정 임시 휴장 14일까지 1주 더 연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륜·경정의 임시 휴장 기간을 1주 더 연장해 오는 1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경륜·경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23일 긴급 중단 조처가 내려진 뒤 여섯 차례에 걸친 추가 휴장 결정으로 7일까지 휴장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한편,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훈련원은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서 운영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돼 경정 선수 및 후보생들의 교육과 양성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다시 수행하게 됐다.경정훈련원에서는 3월 19일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이후 43일 동안 총 1천866명의
-
샤라포바·윌리엄스, 온라인 테니스 게임 첫판서 탈락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와 세리나 윌리엄스(39·미국)가 온라인 테니스 게임 대회 첫판에서 탈락했다. 샤라포바는 글로벌 스포츠 관련 업체 IMG가 4일(한국시간) 주최한 '스테이 앳 홈 슬램'에 모델 칼리 클로스(미국)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해 케빈 앤더슨(남아공)과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 라이언 태너힐이 호흡을 맞춘 팀에 3-6으로 졌다. 닌텐도의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라는 게임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테니스 선수 8명이 유명 인사와 한 조를 이뤄 출전했다. 팀마다 2만5천달러(약 3천만원)를 지급해 선수들이 지정하는 단체에 기부하도록 했다. 우승팀은 상금 100만달러를 받아 역시 자선 활동에 쓴다. 윌리엄스는 모델인 지지
-
[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
2. 3박자 고루 갖춘 하키, 퍼팅은 농구,,어프로치는 탁구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필드하키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신석교씨와 박신흠씨는 6개월이 채 안되서 싱글을 기록했다. 하키를 통해 기본동작을 충분히 익힌 터여서 진도가 빨랐다. 박신흠씨는수비수로 페널티코너 전문 슈터 출신이다. 하키의 경우 수비수가 공격수보다 상대적으로 더 잘 친다. 수비수가 정교함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골프를 잘 치려면 드라이브 거리가 길어야 하고 어프로치가 정확해야 하며 퍼터가 좋아야 하는데 하키엔 그 세 가지가 다 있다. 그리고 그들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고 공을 때리는 자세가 매우 안정적이다. 임팩트, 히팅포인트, 스피드 등 팩을
-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21)제1회 전국체육대회(하)
현재 기록에 일부 오류 발견돼1920년 7월 13일 창립한 조선체육회는 4개월 쯤 뒤인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창립 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에 대해 지금까지 발간된 각종 자료에서 일부 오류들이 발견됐다. 먼저 기록부분이다. 지금까지 발간된 대한체육회 50년사, 70년사, 90년사 뿐만 아니라 한국야구사<대한야구협회, 1999년 3월 20일 발행>에는 중학단은 배재고보와 경신고보, 실업단은 배재구락부와 경신구락부가 결승전을 벌여 배재가 모두 우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매일신보 보도에 따르면 중학단은 배재고
-
미성년자 성폭행 왕기춘, 유도계서 영구 퇴출될 듯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 유도계에서 완전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유도회는 3일 "왕기춘 측에 소명 기회를 준 뒤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3일의 소명 기간을 거친 뒤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왕기춘의 범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영구제명 및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 징계가 불가피하다. 유도회 관계자는 "성폭행은 선수, 지도자 활동을 완전히 막는 영구제명 조처뿐만 아니라 유도장을 운영할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박탈을 발급기관에 권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왕기춘은 지난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뒤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수사
-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연말이나 내년 초로 연기될 듯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에서 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연기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지난 3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한차례 연기해 오는 9월에 개최키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올해 연말로 연기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연내 개최가 불투명해 내년초로 넘어가야 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대한탁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ITTF 집행위원들은 한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세계선수권 부산 개최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는 것은 동의하고 있지만 다른 참가국들의 방역 사정
-
남자장대높이뛰기 현역 최고 3명, 이색 이벤트 '마당 챔피언십'
남자장대높이뛰기 현역 '빅3'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와 르노 라빌레니(34·프랑스), 샘 켄드릭스(28·미국)이 자신의 '마당'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 혹은 훈련장 근처에서 머무는 장대높이뛰기 스타 3명은 '이색 이벤트' 참가를 약속했다. 세계육상연맹은 2일(한국시간) "뒤플랑티스와 라빌레니, 켄드릭스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장대높이뛰기에 도전한다. 하지만 팬들은 동시에 3명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4일 0시, 3명은 '30분 동안 5m를 얼마나 많이 넘는가'를 놓고 경쟁한다. 장대높이뛰기는 '최고 높이'를 두고 경쟁하지만 이번 '마당 챔피언십'에서는 낯
-
日 전염병 전문가들 "내년까지 전세계 코로나 종식 안되서 도쿄올림픽 어려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는다면 내년 도쿄하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게이오 의대 초빙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자문 패널인 스가야 노리오 교수는 "일본은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할 수 있지만 미국, 아프리카대륙, 브라질과 같은 지역은 그렇게 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이에 올림픽을 개최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쇼와대학의 전염병 초빙교수인 니키 요시토도 북반구와 남반구를 오가는 전염병을 제압하려면 최소 2년이 걸린다며 내년 올림픽을 강행한다면 관중의 경기장 입장을 막아야 하고
-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씨, 미성년자 성폭행혐의로 구속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을 딴 국가대표 유도 선수 출신의 왕기춘(32)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왕씨 사건은 지난 3월 16일 대구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돼 대구경찰청에서 수사를 해왔으며 구속영장은 전날 발부됐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하고 있는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경찰은 추가적 수사를 한 뒤 다음 주 중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왕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73㎏ 결승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맘마들리에게 패해 은메달을 딴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아프리카TV 및 유튜
-
[마니아 노트] 파우치의 일관성 없는 발언에 곤혹스런 미국 스포츠
[LA=장성훈 특파원] 지난 1월21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에서 첫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보수 매체 중 하나인 뉴스맥스TV와의 인타뷰에서 “이것(COVID-19)은 미국인에게 큰 위협이 아니며 미국 국민이 지금 당장 걱정해야 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1월26일 뉴욕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인은 걱정하거나 겁낼 필요 없다. 그것(COVID-19)의 미국에 대한 위험도는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파우치는 그러나 인터뷰 때마다 “바이러스는 지금 진화하고 있는 상태다. 상황은 변할 수 있다”라고 해 여운을
-
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월 결혼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28)이 7년간 교제한 태권도 선수 신민철(34)과 오는 7월 결혼한다.우혜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1일 "우혜림님과 신민철님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는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
[류재현의 헬스톡톡]수면 부족과 과다가 불러오는 문제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은 수면시간이 근면함으로, 많은 수면시간이 나태함의 상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면부족과 수면과다 모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위험요소들이 많아 어느 한 쪽만 선호할 일도 아니다. 한때 우리나라에 대학입시를 앞운 고3 학생들에게 3당4락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3시간을 자면 좋은 대학에 합격을 하고 4시간을 자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또 성공신화를 이룬 사람들 중에는 하루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큰소리치는 이들이 많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부족한 수면은 부족한 판단력, 급격한 기분 변화, 과체중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2~4시간 자는 것으로는
-
세계랭킹 129위 머리,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온라인 대회 우승…2억원 기부
앤디 머리(33·영국)가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버추얼 프로 대회에서 우승했다. 머리는 1일(한국시간) 열린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버추얼 프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고팽(벨기에)을 7-6<5>으로 물리쳤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드리드오픈은 원래 이달 초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대신 남녀 각각 16명씩 선수가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테니스 경기를 치르는 마드리드오픈 버추얼 프로가 4월 27일 개막해 이날 남녀부 우승자가 결정됐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마드리드오픈에서 우승했던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가 올해 온라인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figu
-
전 일본 총리, 도쿄올림픽, 상업적 이권투성이로 변질돼 처음부터 재검토해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년으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정상개최 여부를 두고 일본 정계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한국계 백진홍 입헌민주당 의원으로 부터 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완전한 형태로 개최할 수 없다 생각한다”며 “선수나 관중 모두가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여야 한다. 도쿄 올림픽은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의 대회가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런 아베 총리 발언을 두고 도쿄올림픽 취소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며 도쿄올
-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 모범생 팀에게 한 마디 "서로 도우며 살아야지"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닉 키리오스(25·호주)가 '코트의 모범생'으로 불리는 도미니크 팀(27·오스트리아)에게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리오스는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팀은 여전히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상위 랭커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상황이 어려운 선수들을 돕자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키리오스가 팀에게 화살을 돌린 것은 팀이 최근 오스트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하위 랭커들이라고 하더라도 당장 굶는 선수는 없다"며 "그들보다 더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
-
은퇴한 샤라포바, 온라인 테니스 자선 대회서 '앙숙' 윌리엄스와 맞대결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와 세리나 윌리엄스(39·미국) 등이 온라인 테니스 자선 대회에 출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샤라포바와 윌리엄스 등이 '스테이 앳 홈 슬램'이라는 명칭이 붙은 온라인 대회에 출전한다"며 "글로벌 스포츠 업체인 IMG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테니스 선수와 유명 인사가 팀을 이뤄 게임 실력을 겨룬다"고 보도했다. 올해 2월 은퇴를 선언한 샤라포바는 모델인 칼리 클로스(미국)와 한 조를 이루며 윌리엄스는 역시 모델인 지지 하디드와 호흡을 맞춘다. 닌텐도의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라는 게임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5월 4일에 열리고 샤라포바와 윌리엄스 외에 오사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