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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들의 타바타(TABATA) 운동법 소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이 ‘홈트’(집에서 하는 트레이닝, Home+Training)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독자 146만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올블랑TV'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운동법을 타바타(TABATA) 형식으로 소개한다.타바타는 고강도 맨몸 운동과 휴식을 짧은 시간 내에 반복하는 운동 방법으로 개인별로 운동량 조절이 가능하고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국가대표’ 운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타바타 챌린지에는 국가대표 서고은(체조, 유연성 강화 운동), 김현우(레슬링, 전신 근력 운동), 곽동한(유도, 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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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의 위험한 선택-'피하면 진다. 정면돌파다' 김가영 뛰어넘기ㅡPBA팀리그
‘포켓볼 여신’ 차유람(웰뱅피닉스)은 아직 3큐션에 적응중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1년여 먼저 3큐션에 뛰어 든 ‘포켓볼 여제’ 김가영(신한알파스)은 적응을 거의 끝냈다. 김가영에 대한 차유람의 챔피언십 대회 성적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차유람으로선 김가영이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개인뿐 아니라 팀의 승패까지 고려하면 피하는 게 좋다. 김가영은 팀내 여자선수가 한 명뿐이어서 언제든 출전하지만 웰뱅피닉스에는 후배 김예은이 있어 피하려고 마음먹으면 피할 수 있다. 신한알파스와의 경기에는 김예은을 내 보내고 자신은 상대적으로 만만한 선수가 포함된 하위팀과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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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돈'이 고프다" 메이웨더, 격투기 선수와의 대결 "대환영"
"격투기 선수와의 대결? 누구든 덤벼!"신의 경지에 달한 스피드와 테크닉, 방어술을 지닌 복서로 평가받으며, 사상 최초로 50승 무패로 5체급을 정복한 21세기 최고 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43)가 "격투기 선수와의 대결은 대환영이다"고 밝혔다.메이웨더는 최근 CNN 인터네셔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복서들과의 대결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며 "격투기 선수들과의 시범 경기는 링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싱 스타일로 싸우겠다는 의미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7년 종합 격투기 2체급을 석권한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경기에서 10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50 무패의 기록을 세웠다. 2015년에는 파키아오의 세기의 대결에서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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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JDX, 선두 질주. 웰뱅은 차유람이 있어 2위, 신한 3위, SK 4위-PBA팀리그 4R 종료
TS-JDX가 0-3의 벼랑에서 3-3무승부(2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이루며 단독 선두를 지켰고 웰뱅피닉스는 차유람이 맞수 김가영을 연파한 덕분에 4-0으로 완승, 2위를 마크했다. 맞수 싸움에서 진 신한알파스는 3위를 했다. 블루원엔젤스는 김갑선이 크라운해태의 단식강자 강지은을 여단식에 이어 혼합복식에서도 꺾고 사파타도 남복과 단식에서 2승을 챙겨 4-0, 완승을 거두었다. TS-JDX는 패색이 완연했다. 1세트 남자복식과 2세트 여단식에서 패한 후 믿었던 카시도코스타스 역시 힘 한번 못쓰고 당했다. SK렌터카의 레펜스는 1이닝 6득점, 2이닝 9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건 필승의 혼복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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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대 총감독, 조현진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감독 선임
사격 국가대표 총감독에 조현진 대구시설공단 클레이팀감독이 2일 선임됐다. 조 감독은 내년 8월 31일까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도쿄올림픽에 대비한다.그는 부친 영향을 받아 1983년 클레이(트랩) 선수로 사격에 입문했다. 이후 경남대 대학원(체육학 석사)과 사격경기지도자 자격 1급을 취득하고 2005∼2017년 창원시청, 국가대표 산탄총 감독을 지냈다.현재 대한사격연맹 스포츠 공정위원장, 대구시설공단 클레이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조 감독이 지도한 신현우 선수가 더블트랩 종목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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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앞에 또 무릎꿇은 여제’. 차유람, 김가영 연파. 강지은도 단식 6연승 마감-PBA팀리그 4R
‘여제’는 ‘여신’을 이기지 못하는 것인가. 김가영이 포켓볼 후배 차유람에게 또 무릎을 꿇었다. 김가영(신한알파스)은 2일 차유람(웰뱅피닉스)과의 포켓볼 맞수 대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또 2패를 당했다. 차유람이 여단식에 이어 혼합복식까지 넉넉하게 이긴 덕분에 웰뱅피닉스는 4-0, 완승을 거두며 공동1위에 올랐다. 차유람은 2라운드에서도 김가영을 단식과 혼복에서 모두 꺾어 김가영전 4연승을 거두었다. 차유람은 1라운드 혼복에서만 한 번 졌다. 포켓볼 스타 출신의 1, 3라운드 MVP간 대결이어서 박빙의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차유람의 완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차유람은 2이닝 2점, 3이닝 5점으로 앞서 나가며 착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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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용인 백옥쌀 꺾고 대통령기 장사씨름 단체전 우승…회장기 이어 2관왕
충북 증평군청이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우승, 올해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증평군청은 2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용인백옥쌀(경기도)을 4-1로 제압했다.지난달 회장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증평군청은 이날까지 두 대회 연속으로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첫판 경장급(75㎏ 이하) 오준영(용인백옥쌀)이 박상욱(증평군청)을 두 번의 뒤집기로 물리쳐 용인백옥쌀이 먼저 한 점을 챙겼으나 이어진 네 판에서 증평군청이 파죽의 연승을 달렸다.손희찬과 하관수, 황대성, 이청수가 모두 상대를 2-1로 제압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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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진천선수촌 훈련, 중단 8개월만인 5일 시작…6개 종목 126명 입촌
국가대표 선수들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8개월여 만에 훈련을 재개한다.대한체육회는 2일 "수영, 체조, 사이클, 사격, 복싱, 역도의 총 126명이 5일 1차 입촌한다"고 밝혔다.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자 방역과 선수·지도자의 재충전을 위해 3월 말 진천선수촌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8개월 가까이 지나 국가대표들이 돌아가는 것이다.5일 오전 10시 30분 남녀 기계체조 대표팀 33명이 가장 먼저 입촌하며, 복싱 19명, 역도 26명이 이어 들어간다.오후에는 사격 소총 대표 23명과 수영 경영의 12명, 사이클 단거리 종목의 13명이 입촌 예정이다.10일에는 아티스틱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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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주년 기념식' ---대한체육회, 내일 오후 올림픽홀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이하여 지난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11월 3일 오후 2시, 올림픽홀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을 갖는다.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도종환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국회의원, 역대 대한체육회장과 전(前)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선수 및 지도자, 동호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과거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미래의 장,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장,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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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 28일 신규 오픈--오류 찾기 이벤트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신규 제작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는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는 웹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그동안 모바일에서는 최소한의 정보만 볼 수 있었던 경륜·경정 경주 정보를 PC와 동일하게 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홈페이지 개편 전 경륜·경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담회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30%이상 확대하였으며 자주찾는 메뉴를 개인별로 설정해 초기화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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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100년](44)마라톤이야기⑤까까머리 손기정, 2시간24분대 경이적 기록으로 2연패
김은배가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마라톤에서 6위에 입상한 것을 계기로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조선체육회는 1933년4월 30일 제1회 전조선풀·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일본인체육단체인 조선체육협회가 1927년 제3회 조선신궁대회에서 마라톤을 실시한 뒤 6년이 지나서였다. 그리고 1931년 3월 21일에는 오늘날의 동아국제마라톤의 효시가 된 경영(경성~영등포)단축마라톤대회보다도 2년이 늦었다. 조선체육회가 주최하고 조선중앙일보가 후원한 제1회 전조선풀·마라톤대회는 고양, 시흥, 해주, 장연, 청주, 전주 등 각지에서 34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4월 30일 종로 견지동 조선중앙일보 앞에서 열렸다. 대회에 앞서 주최 측은 참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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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에 빠진 것 같았다.” 對 “테크닉적인 부분에서 배워야 될 점이 많지만..” ‘여제‘ 김가영, ’여신‘ 차유람, 세 번째 격돌-PBA팀리그 4R 최종일
포켓볼 최강자로 PBA팀리그 1라운드 MVP인 ‘여제’ 김가영과 3라운드 MVP ‘여신’ 차유람이 4라운드 승자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맞붙는다. 김가영으로선 설욕전인셈인데 1라운드 혼합복식에선 이겼으나 2라운드 여단식과 혼합복식에선 모두 졌다. 개인전은 1패, 혼합복식은 1승1패이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단복식에서 두 번 싸운다. 2세트에서 승패를 가린 후 김가영은 마민캄, 차유람은 위마즈와 함께 혼복전을 벌인다. 4라운드 혼복전 멤버는 2라운드와 똑같이 김가영-마민캄, 차유람-위마즈조다. 김가영-마민캄조의 승률은 좋은 편이 아니다. 초반 3연승했으나 최근 4연패했다. 김가영은 그래서 오성욱으로 파트너를 바꿨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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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은퇴 번복한다"...UFC 회장 "30전 전승 달성은 사망한 아버지의 '희망'
“하빕은 돌아올 것이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저스틴 게이치(32·미국)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러시아)가 은퇴를 번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2일 UFC 회장 대나 화이트가 30승 무패를 달성하기 위해 ‘옥타곤’에 다시 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화이트 회장이 하빕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그의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하빕과 25일 경기가 끝난 이후 계속 소통하고 있다. 그는 게이츠와의 경기가 끝난 후 감정이 매우 격해 있었다”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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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38. “권투 해서 일본인 맘껏 패라”-몽양 여운형
“피를 흘리면서도 싸우고 다운돼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권투정신은 우리 청년들이 의당 본 받아야 할 훌륭한 정신이다. 남성답게 씩씩하게 싸우라. 비겁하지 않게 정정당당히 스포츠맨십으로 싸우라.” 독립운동가이며 민족지도자인 몽양 여운형은 한국 체육의 선구자로 ‘그답지 않게’ “권투 해서 일본인 맘껏 패라”며 조선청년들을 자극했다. 몽양 여운형이 권투에 빗대 조선청년들을 자극한 대로 일본선수와 벌인 권투 경기에는 수많은 조선인들이 몰려들었다. 권투선수들은 울분의 주먹을 날렸고 조선인들은 조선선수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며 쌓인 한을 녹였다. 일본인 킬러의 대표적인 조선 권투선수는 황을수, 이규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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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했다. 모든 순간을 즐기겠다” 미들급 전설 실바, ‘아디오스 옥타곤’
“최선을 다했다. 모든 순간을 즐기겠다.”또 한명의 UFC 미들급 전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 MMA 레전드 앤더슨 실바(45.브라질)가 1일 펀치 TKO로 진 후 23년 애환이 깃든 옥타곤을 떠났다. 실바는 경기 전부터 은퇴를 시사했다. 다소 유보적이긴 했지만 은퇴가 유력했다. 멋지게 승리를 할 경우 은퇴 발언을 번복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라이아 홀(36.자메이카)에게 4회 1분25초 펀치 TKO로 무너지면서 그의 은퇴는 기정사실이 되었다. 3라운드 막판 홀의 오른손 훅에 주저앉았던 실바는 4라운드 1분 10초쯤 카운터 펀치를 맞고 다시 무너졌다. 그리고 파운딩 펀치를 허용했다. 레퍼리가 둘 사이에 끼어들었다. 경기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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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제’ 김가영, 원큐 원킬 퍼펙트 11점. 강지은 단식 6연승 올킬-PBA팀리그 4R 여단식
‘당구여제’ 김가영이 황홀한 ‘원 킬 여제 샷’을 터뜨렸고 강지은은 단식 6연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가영(신한알파스)은 1일 블루원리조트 서한솔과의 2세트 여단식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한 이닝에 11점을 몰아치며 11:2로 이겼다. 여 단식 한 이닝 11점은 처음 나온 기록이다. 김가영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공이 잘 안서기도 했으나 잘 치고도 안 맞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9이닝까지 단 1점도 못내 ‘마수걸이’도 하지 못했다. 그의 말대로 ‘불운의 늪’에 빠진 듯 했다. 서한솔이 조금만 잘 쳤다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한솔 역시 4이닝 뱅크샷으로 2점을 얻었을 뿐 8차례나 공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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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원찬스 원큐에 퍼펙트 11점-PBA팀리그 4R 여단식
‘당구여제’ 김가영이 아름다운 ‘여제 샷’을 날렸다. 김가영(신한알파스)은 1일 서한솔(블루원리조트)과의 여단식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한 큐에 11점을 몰아쳤다. 김가영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공이 잘 안서기도 했으나 잘 치고도 안 맞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9이닝까지 단 1점도 못내 ‘마수걸이’도 하지 못했다. 서한솔이 조금만 잘 쳤다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한솔 역시 4이닝 뱅크샷으로 2점을 얻었을 뿐 8차례나 공타를 기록했다. 1이닝부터 9이닝까지 9번의 공타를 날린 김가영은 하지만 찾아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길게 돌리기로 포문을 연 김가영은 특유의 샷 감각을 살려 11번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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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다시 2승으로 팀,개인 1위 견인. 단식강자(11승2패) 강지은, ‘포켓볼 킬러’. 김가영에 3연승. PBA팀리그 4R
이미래가 단식, 혼복 2승으로 TS-JDX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래는 31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PBA팀리그 4라운드 셋째 날 2세트 여단식에서 웰뱅피닉스의 김예은을 11:8로 누른 후 혼복에서도 모랄레스와 함께 서현민-김예은조를 15:11로 잡았다. 정경섭은 팀 승리를 결정짓는 6세트에서 위마즈를 11:1로 꺾어 팀의 4-2승을 마무리 지었다. 꼴찌팀 블루원엔젤스는 강민구가 살아나면서 남자복식과 단식에서 2승을 작성한 덕분에 SK렌터카를 4-2로 누르고 모처럼 승리의 기분을 맛보았다. 이날 경기에서 SK렌터카와 웰뱅피닉스가 지고 신한알파스는 비겨 세 팀이 모두 공동2위에 랭크,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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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원캐롬 챌린지 대역전 우승. 예선2위, 결선 첫날 2위서 최종 1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이 ‘UMB 10X4 원캐롬 챌린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성원은 31일 끝난 대회에서 20이닝 75득점으로 응고 딘 나이를 2점차로 따돌렸다. 우리나라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최성원이 처음이다. 최성원은 토브욘 브롬달(111점)에 이어 조 2위(90점)로 결선에 올라 브롬달(스웨덴), 응고 딘 나이(베트남), 세미 사이그너(터키) 등 4강과 이틀동안 우승을 다투었다. 최성원은 결선 첫날 34점을 기록, 우승이 만만찮았다. 응고 딘 나이가 46점을 올려 12점이나 뒤졌다. 예선 전체 1위 브롬달은 사이그너와 똑같이 2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성원은 둘째 날 두 번째 이닝에서 13점 하이런을 작성하며 2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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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강자 강지은, ‘포켓볼여제 킬러’. 김가영에 3연승. 혼복은 패배-PBA팀리그 4R
‘단식 강자’ 강지은(크라운해태)이 ‘포켓볼여제 킬러’로 떠올랐다. 강지은은 31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벌어진 PBA팀리그 4라운드 셋째 날 경기에서 ‘포켓볼 여제’ 김가영(신한알파스)을 또 11:2로 꺽고 김가영전 3전승 기록을 세웠다. 김가영은 1, 2라운드에서 7:11로 패배, 설욕전을 노렸으나 공도 잘 서지 않은데다 치는 공 마다 아깝게 빗나갔다. 그리고 비교적 좋은 공을 넘겨 패배를 자초했다. 김가영은 천적을 만난 듯 조심스러웠으나 강지은은 샷에 거침이 없었다. 강지은은 4라운드 첫날 경기에선 6연승 행진을 하고 있던 ‘포켓볼 여신’ 차유람을 11-9로 격파했다. 서한솔, 임정숙, 차유람, 김보미를 차례로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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