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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황지정산고, 제17회 태백산기 핸드볼 남녀 고등부 우승
전북제일고와 황지정보산업고가 제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 핸드볼대회 남녀 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전북제일고는 2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청주공고를 30-18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황지정산고가 경남체고를 32-20으로 제압하고 2018년 이후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16일 먼저 끝난 남자대학부에서는 원광대가 우승했고, 19일 여자일반부 우승은 삼척시청에 돌아갔다. 부문별 최우수선수(MVP)는 여자일반부 연수진(삼척시청), 남자대학부 신재섭(원광대), 남녀고등부는 김대현(전북제일고)과 백지현(황지정산고)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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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DHL 코리아, 2022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협회와 DHL 코리아는 지난 17일 파트너십 연장 체결 조인식을 갖고 양측의 협력 관계를 2022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DHL 코리아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를 6년간 후원해왔다. 2015년 7월 협회와 오피셜 로지스틱스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DHL 코리아는 이후 전담팀을 구성, 항공 및 통관 서비스 등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해외 원정과 관련된 물류 서비스를 총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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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도 연기…올해 첫 전국수영대회 개최 또 불발
2020시즌 첫 전국 규모 수영대회 개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또다시 불발됐다.대한수영연맹은 제3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연맹은 이날 개최 도시인 전주시로부터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서 유지됨에 따라 감염 확산 저지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개최 시기를 코로나19 안정세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받았다.연맹은 대회 연기 결정과 함께 참가 신청 접수도 종료하고, 이미 신청한 경우 순차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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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⓷4전5기 홍수환
7전8기는 불굴의 정신을 강조한 4자 성어다. 하지만 ‘그 날’이후 우리나라에선 4전5기로 바뀌었고 지금도 꽤 많은 젊은 사람들이 4전5기가 원조인줄 알고 있다. 1977년 11월27일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전이 열렸다. 챔피언은 ‘지옥에서 온 악마’ 라는 링네임의 강펀치 소유자. 그는 패배를 모르는 11전11전승 11KO승의 쇠주먹으로 파나마의 보물이었다. 챔피언결정전. 대한민국의 홍수환. 이미 정점을 찍은 홍수환의 강적은 파나마 카라스키야였다. 홍수환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1974년 7월3일 남아공 더반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꺾고 WBA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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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故 최숙현 선수 가해 혐의자 3명 대상 공정위 29일 개최
대한체육회가 2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팀의 핵심 장 모 선수, 김도환 선수의 징계 수위를 확정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스포츠공정위 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잡았다"라고 밝혔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고 최숙현 선수 가해 혐의자 재심은 8월 5일 열릴 대한체육회 공정위에서 함께 다뤄질 예정이었다.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이번 문제를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단독으로 심의하기로 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공정위를 열어 김규봉 감독과 장 모 선수에게는 영구 제명, 김도환 선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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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 스비톨리나, 독일 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우승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독일의 한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임시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비톨리나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서 열린 테니스 이벤트 경기 여자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12위·체코)를 2-1(3-6 6-1 10-5)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이후 중단된 상황에서 열린 비공식 이벤트로 진행됐다. 원래 이 대회는 16일 독일 베를린의 그라프 스타디움 잔디 코트에서 결승전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때문에 일정이 미뤄졌고, 이날 장소도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하드 코트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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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전 사무총장, 명예퇴직 무효소송 패소
부정 채용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오대영 전 국기원 사무총장이 국기원에서 명예퇴직한 것은 자신의 의사에 어긋나는 일이었다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도영 부장판사)는 오 전 사무총장이 국기원을 상대로 "명예퇴직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오 전 사무총장은 국기원의 각종 비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2018년 9월 '2억원 이상의 수당을 받는 조건으로 명예퇴직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의 명예퇴직 의향서를 제출했고, 명예퇴직 안건은 이사회를 통과했다.며칠 뒤 오 전 사무총장은 다시 명예퇴직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세후 2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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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스토리] ⓶그 해 6월의 그 뜨거웠던 붉은 함성과 평화
우리 사회는 광장문화에 서툰 편이다. 역사적으로 그럴만한 기회가 없었던 터에 박정희, 전두환 등으로 이어진 30여년 독재정권이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극력 막았기 때문이었다. 관 주도하에 동원된 행사가 아니면 대부분 정부가 무력으로라도 막고 보는 반정부 집회나 독재반대 시위였기에 평화적인 광장문화는 생길 틈이 없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은 굉장히 평화적이고 깨끗한 자발적인 길거리 응원으로 다분히 폐쇄적이었던 우리 문화를 개방적인 광장에 내놓음로써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켰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보다 훨씬 크고 대단한 것이었다. 승과 패가 병가지상사이듯 축구경기에서 한 두번 이기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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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단식 결승 진출....홍승연과 맞붙어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박소현(성남시청)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박소현은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안유진(고양시청)을 2-1(6-0 3-6 6-3)로 제압했다. CJ 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18일 결승에서 홍승연(수원시청)을 상대한다. 남자 단식 결승은 임용규(당진시청)와 홍성찬(세종시청)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남녀 복식에서는 김영석-정홍(이상 현대해상),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우승했다. 혼합복식 우승은 오찬영(구미시청)-정수남(강원도청) 조에 돌아갔다. 남녀 단식 결승은 18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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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최지애, 주짓수 간판 성기라와 특별 경기
레슬링 여자 국가대표 최지애(대구시청)가 주짓수 여자 국가대표 성기라와 특별 경기를 펼친다.최지애는 1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 스파이더 헤이븐 마석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로드 투 블랙' 특별 매치에서 성기라와 맞대결한다.두 선수는 주짓수 룰로 7분 단판 경기를 펼친다. 다만 종목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하체 기술 일부는 쓸 수 없다.최지애는 지난해 전국체전 여자 자유형 62㎏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레슬링 간판선수다.성기라도 만만치 않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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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심 탓에 다이빙선수 목뼈 골절…대회 개최 공무원 유죄
해상 다이빙대회에서 참가자가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조수간만의 차를 고려하지 않고 낮은 수심에서 대회를 개최한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윤동현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부산 서구청 A 주무관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함께 기소된 서구스포츠클럽 B 사무국장은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법원은 이들에게 8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다.서구청 C 계장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은 2018년 8월 25일 열린 제5회 송도 해상다이빙대회에서 조수간만의 차를 구분하지 않고 대회를 진행, 참가자가 얕은 수심에 다이빙하다 목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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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돈 받고…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구속영장 신청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 내 가혹행위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경찰청은 김규봉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김 감독은 고(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서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만∼300만원씩 받는 등 금품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그는 앞서 지난 3월 최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김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최 선수를 폭행하거나 돈을 편취한 혐의 등이 드러나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당시 김 감독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했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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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붙는 치마 입어라"…NFL 레드스킨스 성희롱 폭로
미국프로풋볼(NFL) 명문구단 워싱턴 레드스킨스에서 여성 직원 다수가 성희롱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레드스킨스에서 일했던 여성 15명의 증언과 문자메시지 캡처 화면 등을 토대로 2006년부터 작년까지 레드스킨스 고위직 남성들이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014년부터 약 1년간 레드스킨스의 마케팅 코디네이터로 일한 에밀리 애플게이트는 팀 경영파트를 이끌었던 데니스 그린이 고객과 회의할 때 '남자들에게 볼거리를 주게 몸에 딱 붙는 치마와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를 입어라'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애플게이트 말고도 4명의 전직 직원이 같은 증언을 했다.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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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스토리]대한민국 체육100년 100인 100장면 ⓵매력적인 철의 여인 이상화
이상화(1989년생)의 올림픽은 4번이다. 네 번의 올림픽에서 세 차례 메달을 목에 걸었다. 2개의 금메달과 금메달보다 더 빛난 1개의 은메달. 강철 심장, 강철 체력, 강철 마인드를 지닌 철의 여인만이 가능하다. 적어도 12년 이상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해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상화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극히 짧은 순간 승부가 나는 500m 스피드 스케이팅 분야라면 더욱 그렇다. 이상화는 그래서 다툼의 여지가 없는 빙속 여제이며 영원한 레전드다. 이상화는 슬럼프를 인정하지 않았다. 슬럼프는 꾀병 같은 것이라고 여겼다. 하기 싫은 마음, 그래서 쉬고 싶고 운동을 좀 쉬다보면 당연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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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조대성, 삼성생명으로…현역 최고 대우
한국 남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조대성(18)이 남자 실업 최강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는다.16일 탁구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조대성과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 기간은 차후 입대 기간을 포함해 7년이며, 현역 선수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대성은 창단팀 자격으로 우선 지명권을 보유했던 한국마사회와 계약 협상이 결렬된 뒤 복수의 실업팀을 두고 저울질을 해왔다.그러나 선택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인적·물적 인프라 모두에서 국내 어느 팀보다 나은 삼성생명이 자신을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키워줄 최적의 팀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삼성생명은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난 삼성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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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체육중 설립 재도전…교육부 동의가 관건
충북도교육청이 체육중학교 설립을 재도전한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도교육청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에서 체육중학교 신설계획에 대해 '적합' 결정을 내렸다.도교육청은 이달 20일 교육부에 이 계획을 제출한 뒤 올해 10월 자체 투자심사, 내년 3∼4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거쳐 2014년 3월 개교 목표로 설립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초·중등교육법은 특성화중학교(체육중)를 설립하려면 교육부의 동의를 받게 돼 있다.이 때문에 교육부 동의를 얻는 게 관건이다.교육부는 이미 지난해 4월 충북 체육중학교 설립 계획에 대해 한 차례 제동을 걸었다.당시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들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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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베레티니 꺾고 베를린 테니스 대회 우승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테니스 이벤트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팀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그라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잔디 코트 시범 경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를 2-1(6-7<4-7> 6-4 10-8)로 제압했다.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황에서 이벤트 대회 형식으로 사흘간 진행됐다.경기장은 약 5천석 규모지만 관중 입장은 약 800명 정도로 제한됐다.팬들은 입장할 때 소독액이 뿌려지는 기계를 통과하도록 했고, 체온 검사 후 일정 간격을 유지해 앉아야 했다.또 선심을 두지 않고 전자 판독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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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다카르 하계 유스올림픽, 2026년으로 연기
2022년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계 유스올림픽이 2026년으로 미뤄졌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회 개최국인 세네갈은 16일(한국시간) "이 같은 조치는 국가올림픽위원회와 국제 경기단체들이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 등의 상황에 더 적절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회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유스 올림픽의 4년 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결정이다.14세부터 18세 사이 선수들이 출전하는 유스 올림픽은 2010년 싱가포르에서 1회 하계 대회가 열렸고, 동계 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가 첫 대회를 개최했다.2026년 10월로 미뤄진 다카르 유스 올림픽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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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제테니스장은 혈세 낭비 아닌 경제적 시책"
이명철 경기 의정부시 체육회장은 15일 "다목적 스포츠파크(국제 테니스장)는 국비와 도비, 기타 민자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혈세 낭비가 아닌 경제적 시책"이라고 주장했다.이 회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목적 스포츠파크 건립 추진에 반대하는 일부 세력이 본질을 심하게 왜곡하는 것에 대해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다목적 스포츠파크는 평상시 시민 문화 활동은 물론 각종 공연과 이벤트, 동호인 체육활동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며 "국내 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의 장으로 사용돼 의정부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사상 첫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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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어수선한 컬링연맹…회장 또 공백·대행도 바뀌어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유영태 부회장이 회장 대행에서 물러나면서 김구회 부회장이 새로운 회장 직무 대행을 맡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컬링연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14일 김 부회장의 회장 대행 선임을 인준했다.김재홍 전 회장이 지난 4월 17일 자로 사임한 지 약 석 달 만에 회장 대행마저 교체된 것이다.컬링연맹은 수년째 지도부가 안정되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2016년 9월 장문익 초대 통합회장을 선출했으나, 체육회 감사 결과 자격 없는 선거인단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2017년 6월 8일 회장의 인준이 취소됐다.이후 연맹은 회장을 공석으로 남겨둔 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러야 했다. 회장 없는 연맹은 체육회 정관에 따라 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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