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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1500m 포기 '장거리에 집중'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0)이 1500m 출전을 포기했다.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출전 명단에 이승훈 대신 주형준(27)이 이름을 올렸다.이승훈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통해 1500m와 5000m, 1만m, 그리고 매스스타트와 팀추월까지 총 5장의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하지만 빠듯한 일정으로 주종목인 장거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팀추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월11일에는 5000m, 2월13일에는 1500m, 2월15일에는 1만m가 열린다. 이후 열리는 팀추월(예선 18일, 결승 21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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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메달 기대주 신의현, 바이애슬론 월드컵서 은메달
한국의 동계 패럴림픽 참가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신의현(창성건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린 2018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월드컵 바이애슬론 12.5km 남자 좌식 부문에서 37분 27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1위인 이반 골룹코프(러시아)가 4위에 그친 가운데 신의현은 우크라이 출신 10대 선수 타라스 라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라드보다 나이가 두 배나 많은 신의현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의현은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도전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신의현은 다음 달 3일 평창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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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평창 조직위에 30억원 기부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그랜드코리아리저(GKL)가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모굴스키팀을 운영 중인 GKL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거액을 내놓았다. GKL은 기부 외에도 최근 경기 관람권 260매를 구매해 강남구 수서명화복지원에 전달하는 등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윤남순 GKL 사장 직무대행은 평창 조직위 서울 사무소를 찾아 기부협약을 체결했다.윤남순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자 첫 동계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GKL 모굴스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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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행 무산' 스키 국가대표 경성현, 가처분 신청 제출
과연 법의 판단은 어떻게 될까.스키 국가대표 경성현은 29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대한스키협회를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경성현은 지난 24일 열린 대한스키협회의 기술위원회가 위원장 없이 특정 인사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9명에서 4명으로 대표선수를 축소하는 과정 역시 거수로 선정하는 등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경성현의 아버지 경화수 씨는 지난 28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스키 선수의 부모로서 더는 제2, 제3의 경성현이 나오지 않기 위해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회가 임박한 상황에서 결과를 뒤집는다는 생각은 아니다. 출전 자격을 얻겠다는 의미보다는 앞으로 스키 선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경성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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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최종 3언더파 성공적 복귀전 "스코어에 만족"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년 만의 복귀전을 언더파로 끝냈다.우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25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최종 3언더파 공동 23위로 마무리했다.우즈는 지난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를 복귀전으로 선택했지만, 컷 탈락과 함께 다시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다.1년 만의 PGA 투어 복귀전.우즈는 1~4라운드 내내 한 차례도 오버파를 치지 않았다. 목표였던 컷도 통과했고, 공동 23위 중위권으로 대회를 끝냈다.우즈는 "모든 것이 긍정적"이라면서 "가장 큰 적정은 러프에서의 플레이였다. 1년 가까이 러프에서 플레이하지 못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몇 번 샷을 하고 나니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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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6시에 마감한 선수 출전 등록 마감 결과 92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가 등록해 참가국과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이는 2014년 소치 대회보다 4개국, 67명이 늘어난 수치다. 역대 최초로 100개가 넘는 금메달이 걸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은 설상 종목 70개, 빙상 종목 32개에 걸린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미국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동계올림픽 강국 캐나다와 노르웨이도 각각 226명, 111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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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껑충' 정현, 세계 랭킹 어디까지 올라갈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 한국체대)의 세계 랭킹이 껑충 뛰었다. 역대 한국인 선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정현은 29일(한국 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29위에 올랐다. 지난주 58위에서 무려 절반이나 뛰어오른 것.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눈부신 활약이 컸다. 28일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정현은 4강 신화를 썼다. 비록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준결승에서 발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정현은 랭킹 포인트 720점을 얻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29위는 역대 한국인 선수 최고 순위다. 이전까지는 2007년 US오픈 16강을 달성한 이형택(42 · 은퇴)의 36위가 가장 높았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은 한국 선수 중에는 정현이 최초다. 8강 역시 최초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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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개막전 공동 3위 마무리
양희영(28)이 시즌 개막전을 공동 3위로 마쳤다.양희영은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패러다이스 아일랜드에 위치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최종 9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강풍으로 4라운드 72개홀에서 3라운드 54개홀로 대회가 축소된 가운데 양희영은 2라운드까지 선두 펑산산(중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였다.3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3라운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의 상승세가 너무 거셌다. 린시컴은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면서 최종 12언더파 우승을 차지했다. 린시컴은 지난해 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유소연(28)이 최종 4언더파 공동 1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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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평창서 마지막 불꽃 태운다
우여곡절 끝에 노선영(29.콜핑팀)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노선영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결심을 전했다. "지난 일주일은 제게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기에 모든 것을 포기했었습니다"라고 털어놓은 노선영은 "많은 분들의 바람 덕분인지 저에게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당당하게 올림픽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대표 생활을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발표했다.노선영은 올림픽 출전 규정을 잘못 이해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미숙한 행정 탓에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팀 추월에 출전하는 노선영은 개인 종목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전권을 확보했던 러시아 선수 2명의 참가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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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꺾은 페더러, 호주오픈 6번째 우승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남자선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20승 고지를 밟았다.페더러는 28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와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3-2(6-2 6-7 6-3 3-6 6-1)로 승리했다.무려 3시간 4분이나 결린 혈투 끝에 승리를 차지한 페더러는 지난해에 이어 호주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자신의 이 대회 6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400만 호주달러(약 34억5000만원)다.무엇보다 이번 우승으로 페더러는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통산 2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신기원을 열었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가장 많은 8회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오픈(6회)과 US오픈(5회), 프랑스오픈(1회)에서도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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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귀환' 정현 "세계 톱10 평가? 증명하고 싶어요"
"공항에 나와주신 팬 분들을 보니까 정말 큰 일을 하고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호주로 떠날 때까지만 해도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자 유망주였다. 2018 호주오픈 4강 진출의 신화를 쓰고 돌아오자 그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한 '국민 영웅'이 되어 있었다.정현은 28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금의환향했다.정현의 귀국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나온 기자단과 정현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을 포함해 수백명의 인파가 입국장을 가득 메웠다. 정현이 짐을 찾고 입국장으로 나오기까지 1시간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렸지만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테니스 영웅의 귀환을 뜨겁게 맞이했다.정현은 귀국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호주오픈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살짝 기분이 좋았을 뿐이었는데 공항에 나와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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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삼성화재, 최하위 OK저축은행에 신승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제대로 괴롭혔다.삼성화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3-2(25-21 25-20 22-25 22-25 15-11)로 승리했다.남자부 2위 삼성화재(18승8패.승점49)는 선두 현대캐피탈(승점54) 추격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최하위 OK저축은행에 고전 끝에 승점 2점에 만족해야 했다.타이스(25득점)와 박철우(22득점)가 제 몫을 한 가운데 김규민(17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규민은 무려 94%에 육박하는 높은 공격성공률로 OK저축은행을 괴롭혔다.사실상 '봄 배구'가 무산된 OK저축은행(5승21패.승점19)은 이 패배로 7연패의 부진이 계속됐다. 하지만 송명근(20득점)의 어깨를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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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스키 국가대표, 결국 법적다툼으로
“성현이 같은 제2, 제3의 피해자는 없어야 되잖아요”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스키 국가대표 경성현의 아버지 경화수 씨의 목소리는 뜨거운 눈물과 함께였다.경성현은 지난 2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불발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스키 대표팀을 대표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도 참석한 경성현이다. 하지만 그는 끝내 기대에 부풀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경성현이 스키대표팀을 대표해 결단식에 참석했던 24일 대한스키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선 남녀 2명씩 4명의 알파인 스키 선수를 확정했다. 당초 스키협회는 9명의 출전 명단을 국제스키연맹(FIS)에 제출했지만 뒤늦게 한국에 배정된 출전 자격이 4명뿐이라는 소식에 급히 경기위원회가 열려 남자는 기술과 스피드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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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눈 남북 피겨 페어 "평창에서 다시 만나자"
"평창에서 다시 또 만나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 나란히 출전하는 남북 선수들이 본 대회를 앞두고 미리 만나 인사를 나눴다.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참가차 대만으로 출국했다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규은-감강찬은 대회 기간 북한의 렴대옥-김주식과 만나 짧은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감강찬은 북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만나서 반가웠고 평창에서 다시 또 만나자고 얘기했다"고 답했다.평창동계올림픽에 개최국 쿼터로 출전하는 김규은과 감강찬은 대회를 앞두고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페어 쇼트프로그램 경기 하루 전 감강찬이 리프트 동작을 하다 오른쪽 어깨를 다쳐 출전이 불발됐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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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서장훈 11번 영구결번 발표 후 철회 '해프닝'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과 '레전드' 서장훈이 현역 시절 썬더스 유니폼을 입으며 달았던 등번호 11번을 공동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가 약 1시간 만에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삼성은 20일 오전 이상민과 서장훈이 삼성에서 뛰었을 때 사용한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한다고 밝혔다. 프로농구에서 두 선수가 쓰던 등번호를 공동 영구결번으로 지정한 사례는 없었다. 하지만 삼성은 이내 "영구결번 당사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업무 착오가 있었다"며 영구결번 행사에 대해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다음달 11일 창원 LG와의 주말 홈경기에서 영구결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기자와 1:1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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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169명 출전 확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8일(한국시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 169명의 대회 참가를 승인했다.IOC는 지난 26일 개인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야 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Olympic athletes from Russia)가 169명이라고 발표했고 이를 최종 확정지었다.러시아는 도핑 파문으로 인해 국가 차원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IOC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IOC는 러시아 국적의 선수가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길을 열어줬다. 러시아 정부 역시 개인 자격 출전을 허락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IOC는 개인 자격을 요청한 선수들에게 엄격한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개최국이었던 2014 소치 대회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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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주먹' 김지연 UFC 첫 승 신고…2-1 판정승
'불주먹' 김지연(28)이 박빙 승부 끝에 UFC 첫 승을 신고했다. 김지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7' 여성부 플라이급 경기에서 저스틴 키시(30, 미국)에 2-1 판정승했다. 김지연은 지난해 6월 UFC 데뷔전(밴텀급 경기)에서 루시 푸딜로바에 판정패했다. 하지만 플라이급으로 전향한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UFC 여성부 플라이급은 지난해 12월 신설된 체급이다. 타격가 간 싸움답게 경기는 타격전 양상이었다. 김지연은 1라운드에서 아웃파이팅 전략으로 나왔다. 스텝을 경쾌하게 밟으며 펀치를 치고 빠졌다. 키시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펀치와 킥을 고루 섞어 정타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유효타 숫자는 20-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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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신한은행도' 우리은행 앞에서는 작아졌다
7연승의 상승세도 최강 우리은행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다.우리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7-49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6연승을 질주, 21승4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연승 행진이 '7'에서 멈췄다.최근 신한은행의 기세는 무서웠다. 4일 KEB하나은행전을 시작으로 내리 7경기를 이겼다.하지만 최강 우리은행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졌다.우리은행은 강력한 수비로 신한은행 공격을 단 49점으로 묶었다. 1일 신한은행을 11연패로 몰아넣었고, 이후 연승 행진을 7연승으로 끊은 것도 우리은행이었다.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22점 12리바운드, 김정은이 19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임영희도 14점을 보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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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34점 20리바운드' 삼성, 6강 희망 살려
한국 국적을 딴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삼성의 6강 희망을 살렸다.라틀리프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34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삼성의 92-80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17승21패를 기록, 6위 전자랜드(21승18패)와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라틀리프는 지난 22일 법무부 국적심의원회 면접을 통과해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어 25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이름 라건아로 다시 태어났다.귀화 후 사실상 첫 경기.라틀리프는 펄펄 날았다. 경기 전 애국가가 흐를 때 가슴에 손을 얹으면서 한국 국적 취득을 알린 라틀리프는 34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삼성은 1쿼터부터 줄곧 리드를 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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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홍준표 대표 "민주당 지적수준이...나라가 엉망이다"
{VOD:1}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27일) 밀양 분향소에 방문했다.홍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예방 행정이 중요한데 이 정부는 정치보복을 하느라고 바빠서 예방 행정을 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며 "민생은 뒷전이고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돼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홍 대표는 민주당 일각에서 경남지사 출신인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의 지적 수준이 그것밖에 되지 않아 나라가 엉망이다"라고 반박했다.▶ 기자와 1:1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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