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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보내달라" 러시아 선수 42명 CAS에 제소
평창에서 러시아 선수를 몇 명이나 볼 수 있을까.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러시아 선수들이 추가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도핑 문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선수 20명 이상이 CAS에 추가로 제소했다. 이로써 CAS에 제소한 러시아 선수는 총 42명이 됐다"고 전했다.IOC는 러시아 정부 차원의 도핑 조작 혐의에 대해 올림픽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는 각 경기연맹의 결정에 따라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의 출전을 아예 금지했다.물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길은 열어놓았다. 도핑 전력이 없는 선수에 한해 IOC의 약물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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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까 말까’ GS칼텍스의 이소영 딜레마
두 갈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도 쉽지 않다.GS칼텍스와 차상현 감독의 고민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최하위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 때문이 아니다. 계속되는 부상자 때문에 완전한 전력을 갖춰 경기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다.시작은 ‘에이스’ 이소영이었다. 이소영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시즌 개막 후 알짜 신인 한수진과 기대주 이영, 외국인 선수 듀크가 차례로 다쳤다. 가장 최근에는 GS칼텍스를 받치는 기둥 가운데 한 명인 표승주가 지난 6일 경기 도중 블로킹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려 오른쪽 발목 바깥 인대가 파열됐다.주전과 백업 자원을 가릴 것 없이 계속되는 부상에 당장 경기에 나설 선수 구성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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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도 OK' 최준용의 자신감 "들어갈 때까지 던진다"
SK 최준용은 신인 시절부터 다재다능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200cm 장신에도 스피드가 빨랐고, 드리블과 패스 능력도 갖춰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2년 차임에도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다만 3점슛은 약점이었다. 지난 시즌 양쪽 어깨를 다치면서 어쩔 수 없이 슛폼을 바꿨고, 이후 자신감이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평균 0.5개의 3점슛을 넣었고, 올 시즌도 25경기에서 15개가 전부였다.그런데 최근 5경기에서 무려 9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9일 전자랜드전에서도 6개를 던져 2개를 림에 꽂았다. 문경은 감독도 "슛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다른 플레이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까 외곽에 소흘했다. 어깨 부상도 있는데 통증이 나아진 것 같다"면서 "슛은 자신감이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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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지붕 없는 평창올림픽 개막식…"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VOD:2}[노컷V YouTube 영상보기] [노컷V 바로가기] 10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2월 9일)이 D-30을 맞았습니다.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성공적인 개막식을 위한 막바지 준비와 점검이 한창입니다.그런데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이 지붕이 없는 구조여서 '겨울 추위가 개·폐회식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하지만 조직위원회는 "만반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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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오는 北, 개막 전 남은 한 달 과제는?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공식 참가한다.남북은 9일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공식화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보도문에는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팀,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고 한국은 이들의 편의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 파견 의사를 밝힌 지 8일 만이다. 남과 북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함께 등장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북한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에 통산 9번째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다만 올림픽 출전권이 없는 탓에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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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6연승 저지
연승과 연승의 격돌. 승자는 현대캐피탈이다.현대캐피탈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1(25-19 25-20 22-25 25-18)로 승리했다.나란히 연승을 달리는 두 팀의 대결에서 현대캐피탈(15승7패.승점48)은 문성민(20득점)과 안드레아스, 신영석(이상 17득점), 송준호(10득점)까지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5경기 연속 승리를 손에 넣었다.현대캐피탈은 범실이 30개로 한국전력(19개)보다 훨씬 많았지만 화력뿐 아니라 블로킹(14-7)과 서브 득점(5-3)에서 앞서며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덕분에 2위 삼성화재(승점43)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남자부 4위 한국전력(11승11패.승점34)은 펠리페(26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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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만 던진다고?' 만능 열쇠로 변한 화이트
"1년 반이 걸렸네요."SK는 지난 시즌 1라운드 외국인 선수로 단신 테리코 화이트를 지명했다. 하지만 썩 재미를 보지 못했다. 화이트 기량 자체는 수준급이었다. 특히 3점슛은 기가 막히다는 평가였다. 다만 슛 외의 플레이가 아쉬웠다.어렵게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라운드 외국인 선수의 대체로 들어온 애런 헤인즈에게 사실상 1옵션 자리를 내줬다. 게다가 김선형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시스트 능력이 있는 헤인즈의 비중이 더 커졌다.하지만 최근 화이트가 확 달라졌다.최근 5경기 성적은 평균 22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 평균 성적은 올라갔지만, 5경기에서 3점슛은 4개가 전부였다. 돌파라는 새로운 옵션을 달았기 때문이다.문경은 감독은 9일 전자랜드전을 앞두고 "화이트가 점프력이 좋아서 돌파를 통한 공격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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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의 부적절한 항의? 원인 제공은 누가 했나
경기 도중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억울하게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고양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이 100만원의 제재금 부과를 피하지 못했다.KBL은 9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6일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에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4쿼터 3분41초를 남기고 심판의 테크니컬 파울 경고에 대해 경기 중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지나치게 항의했다는 이유로 100만원의 제재금 부과를 결정했다.당시 스코어는 76-68. 전자랜드가 오리온에 8점차 앞선 접전 상황이었다. 전자랜드의 강상재가 오리온 김진유에게 스크린 파울을 범했고 이때 오리온의 맥클린이 외곽으로 돌아나오는 정영삼을 오른팔로 쳤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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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도 선두다! 도로공사를 지탱하는 저력
흔들려도 선두는 선두다.한국도로공사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3-2(22-25 25-19 27-29 32-30 15-9)로 역전승했다.현대건설을 상대한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승행진에 마침표가 찍힌 도로공사(13승5패.승점38)지만 흥국생명과 GS칼텍스를 상대로 고전 끝에 풀 세트 승리를 가져오며 여자부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외국인 선수 이바나(35득점)뿐 아니라 박정아(19득점)와 정대영13득점), 배유나(10득점)까지 무려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값진 승리를 합작했다. 도로공사는 블로킹과 범실에서 크게 앞서며 V-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을 몰아친 파토우 듀크(45득점)의 맹활약을 물리쳤다.여자부 최하위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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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SNS 웨이보, 평창 올림픽 홍보 나선다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돕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웨이보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웨이보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일간 실사용자 1억 6500만명, 월간 실사용자가 3억 7600만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웨이보 라이브와 웨이보 스토리, 선수 랭킹, 웨이보 뉴스 등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중국인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대회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협력으로 중국 내에 평창대회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특히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경기 관람을 유도한다면 2018 평창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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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계업체 "한국, 평창에서 금 7·은 3으로 종합 6위"
미국 통계업체가 한국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적을 종합 6위로 예상했다.그레이스노트가 지난 3일(한국시간) 발표한 평창 올림픽 메달 획득 예상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로 종합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예상 성적인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와 큰 차이는 없다.금메달 7개의 주인공은 쇼트트랙 5개, 스피드스케이팅 2개다.그레이스노트는 쇼트트랙 남녀 1000m 서이라와 최민정, 남녀 1500m 신다운과 심석희,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점쳤다. 다만 그레이스노트의 예상과 달리 남자 1500m 금메달 후보 신다운은 선발전에서 탈락한 상태다.또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이승훈과 김보람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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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경쟁은 이제 시작' 신한은행, 7연패 후 2연승
신한은행이 다시 3위 경쟁을 시작했다.신한은행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5-71로 승리했다. 8승11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3위 삼성생명(9승11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신한은행은 6승4패에서 내리 7경기를 졌다. 3위 경쟁에서도 조금씩 밀려났다. 하지만 4일 KEB하나은행전 승리로 연패를 끊었고, 삼성생명마저 꺾고 다시 3위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에이스 김단비가 펄펄 날았다. 김단비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렸다. 두 외국인 선수 르샨드 그레이와 카일라 쏜튼도 37점을 합작했다.반면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 홀로 40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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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KDB생명 김영주 감독 자진 사퇴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김영주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KDB생명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주 감독이 2016년 4월 부임한 이래 2년9개월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며 "박영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잔여시즌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DB생명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4승15패를 기록해 6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주축 선수들의 계속된 부상에 정상 전력을 가동한 적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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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강릉역에 공식 상품점 개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개최도시인 강릉의 주요 관문인 강릉역에 대회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상품점을 개장했다.상품점에서는 오는 3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대회 마스코트 인형과 뱃지, 의류 등 약 8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결제는 현금과 비자카드로만 가능하다.지난해 12월 29일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지난 4일 청량리역에 상품점을 개설한 조직위는 오는 18일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2월 초 진부역, 양양국제공항에 차례로 공식 상품점을 개장할 예정이다.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KTX 경강선 개통을 계기로 출·도착과 관련된 주요 공항과 역사에 2018 평창 공식 상품점을 설치해 손쉽게 라이선스 상품들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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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올해는 한국선수 2승으로 시작하겠다"
"올해는 한국 선수의 2승으로 시작하겠다." '코리안 수퍼보이' 최두호(27, 부산팀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필승 각오를 다졌다.최두호는 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2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5분 5라운드)에서 제레미 스티븐스(32, 미국)와 대결한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적응 훈련 중인 최두호는 지난해 한국인 UFC 파이터 성적이 2승 6패로 부진했던 사실을 언급하자 "올해는 동반 출전하는 강경호와 함께 2승으로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군 제대 후 3년 4개월 만에 돌아오는 강경호(31, 부산팀매드)는 언더카드 1경기(밴텀급)에서 경기한다. 상대는 구이도 카네티(39, 아르헨티나). 최두호는 2016년 12월 컵 스완슨(미국)과 경기 후 어깨 부상과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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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올해 30개 대회·총상금 207억원 규모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해도 30개 대회를 치른다.KLPGA는 8일 "2018시즌 KLPGA 정규투어가 지난해와 같이 대회 수 30개, 총상금 약 207억원, 평균상금 6억9000만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지난해 30개 대회 중 3개 대회가 열리지 않지만,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3개의 스폰서가 신규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이 이번트 대회에서 정규투어로 변경됐고, 3월 동남아와 9월 국내에서도 새로운 대회가 열린다.40회를 맞이한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은 크리스에프앤씨와 함께 한다. 또 대회 일정도 9월에서 4월로 바뀌었다. 이어 6월 한국여자오픈, 8월 한화 클래식,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5개 메이저대회가 개최된다.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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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챔피언들의 왕중왕전 톱10 마무리
김시우(23)가 챔피언들의 맞대결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 11언더파 10위에 자리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챔피언 34명만 출전한 대회. 왕중왕전 성격을 띈 대회로 2명씩 짝을 지어 라운드를 펼쳤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했다.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던 김시우는 2, 3라운드에 주춤했지만, 4라운드에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0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다.존슨은 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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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유승민 "가는곳마다 '푱창 푱창'…러 선수 대거 올듯"
- 쿤밍서 北과 탁구…졌지만 뿌듯했죠- 해외 다녀보니 평창 열기 뜨거워- 北 평창 참가, 같이 입장까지 했으면- "평창은 준비 끝! 최고의 올림픽 될것"■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유승민(IOC 위원)평창올림픽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수들 뭐 피땀 흘리는 거는 말할 것도 없고요. 흥행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뛰는 분들도 참 많이 계십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그분들 가운데 한 분을 만나보죠. 바로 2004 아테네올림픽의 탁구 금메달리스트죠.유승민 IOC 선수 위원, 지금은 우리나라 유일의 IOC위원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강원도 최문순 지사가 북측 인사들 중국 가서 만날 때 그때 유승민 선수 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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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기다려"…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3월 10일 개최
로드FC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4강전 일정이 확정됐다. 로드FC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두 경기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6에서 벌어진다"고 밝혔다. 시모이시 코타(31, 일본)와 만수르 바르나위(26, 튀니지), 호니스 토레스(32, 브라질)와 샤밀 자브로프(34, 러시아)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모이시와 바르나위는 서브미션 달인이다. 일본 지역예선에서 우승하고 본선에 합류한 시모이시는 16강전에서 박대성, 8강전에서 바오인창을 모두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BAMMA과 M-1 챔피언을 지낸 바르나위 역시 인터내셔널 지역예선부터 모든 경기를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특히 지난 11월 8강전에서 난딘에르덴을 타격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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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평창행' 영화 같았던 韓 피겨, 베이징은 더 밝다
가는 이와 못 가는 이, 모두가 울었다. 꿈의 무대는 그렇게 쉽지가 않았다. 조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의 영광은 그래서 더 기뻤고 힘들었으며,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슬픔도 그만큼 컸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회를 노리는 차세대들의 표정은 더 밝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 나설 우리나라 국가대표들이 모두 가려졌다.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 3차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에서다. 페어와 아이스댄스는 애초 한 팀만 출전했다. 최근 북한과 단일팀 이슈로 관심을 끈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는 총점 139.54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진 못했으나 오는 29일 개최국 쿼터 확보 여부에 따라 평창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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