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4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스트리머 팀 파이트'(이하 스팀파)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팀파는 16인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여러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경쟁하는 대회다. 카카오게임즈와 호스트 스트리머가 공동 주최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후원한다.

오는 11월 16일 예정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트리머 포함 최대 50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팀별로 '현상금 미션'과 '보스 처치' 등을 수행,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 총 2000만 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한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이벤트 리그를 개설하고,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터리 박스 250개'를 경품으로 지원한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과 100개의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육성해 각각 3개의 전직 클래스로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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