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경기 모습.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25318035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이정후는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등장했다.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마무리 투수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한 이정후는 6구째 싱커를 강하게 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구는 투수 키를 넘어 유격수까지 통과했으나, 2루 뒤에 있던 상대 2루수에게 잡혔다. 하지만 이미 이정후가 1루에 도달한 뒤였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안타로 이정후의 타율은 전날 0.338에서 0.348로 상승했다. 출루율(0.403)과 장타율(0.652)을 합한 OPS는 1.055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동부 원정을 4승 3패로 마치고 시즌 전적 13승 6패를 기록했다. 자이언츠는 1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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