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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0분 루빅손 극장골' 대전, 빗속 김천 원정 2-1 신승...3위로 파이널A 진출, 이정택·디오고 부상은 변수

2026-10-24 17:26:46

'후반 50분 루빅손 극장골' 대전, 빗속 김천 원정 2-1 신승...3위로 파이널A 진출, 이정택·디오고 부상은 변수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빗 속 혈투 속에서 극적인 극장골로 이겼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6 K리그1 3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특히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디오고와 경기 종료 직전 중거리 슛으로 극장골을 기록한 루빅손은 수훈갑이었다.
다만 군 제대후 복귀전을 치른 센터백 이정택과 선제골을 기록한 디오고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선발 출전은 김천에서는 안준수(GK)-박진성-김민규-변준수-민경현-김인균-이강현-박태준-홍윤상-강민규-이상헌이 나섰다.

대전에서는 이창근(GK)-이명재-안톤-이정택-김문환-강윤성-김봉수-서진수-김준범-엄원상-주민규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은 대전의 페이스였다.

경기 시작 58초만에 서진수가 슈팅을 날린 데 이어 안톤-엄원상이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김인균이 경고를 받았고 서진수의 헤딩슛이 안준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고 중반부터 경기 흐름이 김천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박태준의 연속 슈팅을 포함해 이상헌-민경현이 슈팅을 날렸고 김인균이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심지어는 이강현이 슈팅을 날렸지만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전은 종료되었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김천 58%-대전 42%, 슈팅(유효슈팅) 김천 6(1)-대전(4(0), 코너킥 김천 4개-대전 2개였고 경고는 김천 김인균 한 명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주민규와 김준범을 디오고와 루빅손으로 바꾸며 선제골을 노렸고 김천도 강민규를 정재민으로 교체했다.

드디어 대전은 후반 5분 김봉수의 크로스를 디오고가 헤딩으로 잘라먹으며 선제골을 기록해 1-0으로 앞서갔다.

김천은 이상헌을 노경호로 교체하며 중원을 강화했고 대전은 부상당한 이정택을 김민덕으로 교체했다.

그 즈음 김인균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김천은 박태준과 김인균의 슈팅으로 대전 골문을 두드린 끝에 후반 27분 민경현의 크로스를 정재민이 헤딩슛을 성공시켜 1-1 균형을 맞췄다.

대전은 디오고가 부상을 당해 이순민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겹쳤고 김천은 김인균 대신 윤재석을 투입해 스피드를 보강했다.

그 사이 서진수와 노경호가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대전은 마지막 승부수로 강윤성을 이현식으로 교체했다.

이어 이현식과 서진수가 연달아 헤딩슛을 날렷으나 안준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김천도 박태준과 윤재석의 연속 슈팅을 날렸으나 역시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김천도 민경현과 홍윤상을 강주혁과 김진호로 교체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마침내 대전은 후반 45+5분에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볼을 루빅손이 컨트롤 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극장골을 만들었고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대전은 승점 49점(13승 10무 10패)을 기록하며 3위로 파이널A로 진출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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