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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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니만, LIV골프 두번째 우승 기회.. 앤서니 김은 이틀째 최하위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골프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니만은 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이틀 동안 13언더파 127타를 적어낸 니만은 2위 샬 슈워츨(남아공·11언더파 129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니만은 지난 달 시즌 개막전 마야코바 대회에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제이슨 코크랙(미국)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3위에 올라 3일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 다툼을 벌인다.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도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9언더파 131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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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14위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이경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38계단을 뛰어넘어 단독 선두 버드 컬리(미국·11언더파 131타)보다 4타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이경훈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에 빠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10번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14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 때문에 전반 9개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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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12년 만의 필드.. 최하위 실망스러운 복귀전 치뤄
1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앤서니 김이 LIV 골프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복귀전을 치렀다.앤서니 김은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시즌 세 번째 대회에 출전,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돼 18번홀(파5)에서 티샷을 날렸다.2012년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이후 거의 1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순간이었다.하지만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이어진 홀에서도 공을 페어웨이나 그린 위에 안착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5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칠 때에는 프로 선수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섕크(골프채의 클럽 페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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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김효주, HSBC 챔피언십 공동 4위
김효주가 시즌 첫 우승이자 3년 만의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정상 탈환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김효주는 1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맞는다.7언더파 137타로 선두로 나선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3타차에 불과하다.이틀 동안 60대 타수는 치지 못했지만, 이틀 내리 언더파 스코어를 낸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였다.이 코스에서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쓴 선수는 김효주는 포함해 7명뿐이다.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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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대학생 골퍼들이 꿈을 키우는 연맹을 만들겠다”…한국대학골프연맹 한진우 신임 회장
대학골프연맹 회장을 맡아 보라는 제의를 처음 받을 때는 너무나 뜬금없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자산이 꿈꾸던 일에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만 대학골프 회장은 자신과 너무나 다른 영역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그는 기업가로서, 사회인으로서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서울과 경기도 요지에 주유소 여러 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서일석유 대표이사와 흑마늘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점보갈릭 대표이사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그의 직함이다. 사회적으로는 지난 해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을 맡았으며, 인하대총동창회 회장,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안양시 상공회의소 부회장,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라는 직책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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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우 전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 취임식 가져
한국대학골프연맹 한진우(64) 신임 회장 취임식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한 신임 회장은 이행우 전임 회장으로부터 연맹기를 넘겨받았다. 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골프에 관심은 많지만 연맹 업무가 아직 생소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대학골프의 위상 강화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연맹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화 작업부터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의 재정 확충을 위해 기업 스폰서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새로 구성되는 회장단에 기부금을 낼 수 있는 기업인들을 여러 명 초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회장은 이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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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KLPGA 홍보모델 12인의 겨울나기..그녀들의 각오는
흔히 골프를 봄부터 가을까지 즐기는 스포츠로 여기지만, KLPGA 선수들에게는 겨울이 기술을 가다듬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다.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민별(20,하이트진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결(28,두산건설 We’ve),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최예림(25,대보건설), △허다빈(26,한화큐셀), △황유민(21,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도 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동계 훈련을 떠났다. 선수들이 택한 전지훈련지를 알아보고, 그들의 각오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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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 해’ 보냈던 장유빈, 2024년 목표는 KPGA투어 최고의 자리인 ‘대상’
2023년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부투어에서는 2승을 쓸어 담았고 8월 KPGA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전가람(29)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26.CJ), 김시우(29.CJ),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 획득 뒤 프로에 입성한 장유빈은 데뷔전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그 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시즌 종료 후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장유빈은 “지금도 당시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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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진출 10년째.. 고진영 '3년 연속 우승 도전' 최선을 다하고 결과 기다리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이 올해 목표로 "부상 없이, 행복하게"를 꼽았다. 고진영은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LPGA 투어에 진출한 지 10년째 되는 해"라면서 부상 없이,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서 뭔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3년 동안은 부상이 많았다"면서 "최근 2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작년에도 부상 탓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진영은 "골프니까 작년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골프는 정말 힘들다. 인내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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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24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3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6,548야드)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한화 약 10억 9천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년 창설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이하 SGA)가 공동 주관하고,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Ladies Asian Tour Series, 이하 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 투어의 2024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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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 2024 신제품 '프로 에스엘엑스' 출시 기념 쇼케이스 개최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FJ)가 2024년 신제품 프로 에스엘엑스(PRO/SLX) 출시를 기념해 27일 서울 강남구 클럽D 청담에서 PRO/SLX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아쿠쉬네트 컴퍼니의 FJ 브랜드 총괄 크리스 린드너 사장과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리처드 프라이어가 참석해 제품에 관해 설명했다.린드너 사장은 "한국 골프화 시장은 어느 나라보다 눈높이가 높은 시장"이라며 "제품의 기능성, 품질, 디자인까지 골프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서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키도록 FJ 골프화 연구 개발팀 전원이 이번 신제품 개발에 매진했다"고 밝혔다.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의 온라인 인터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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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남녀 혼성 스킨스 골프대회서 우승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벤트로 열린 남녀 혼성 스킨스 골프대회에서 우승, 160만달러(약 21억 3천만원)를 자선기금으로 쾌척했다.맥길로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스킨스 게임 '더 매치 9'에서 맥스 호마(미국)와 로즈 장(미국), 렉스 톰프슨(미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상금을 따냈다.이 경기는 남자 골프의 매킬로이, 호마와 여자 골프의 장과 톰프슨이 인공조명 아래 혼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총 12개 홀에서 열린 게임에서 선수들은 4개의 파3 홀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같은 티박스에서, 나머지 홀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티 박스를 사용했다.맥길로이는 3개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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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5인방 '임성재·김주형·이경훈·안병훈·김성현'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9일 출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이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7천147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혼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198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후원을 중단하면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새 타이틀 스폰서인 코그니전트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IT) 기업이다.코그니전트는 5월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도 후원하고 있다.혼다 클래식 시절인 2009년 양용은, 2020년 임성재가 우승하는 등 한국 선수들과 인연도 좋은 편이었다.올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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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경비원이 성공 스토리 완성.. 루키 냅, PGA투어 멕시코 오픈서 첫 우승
나이트클럽과 결혼식장 경비원 일을 하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을 꿈꿨던 제이크 냅(미국)이 9번째 도전 만에 PGA투어 정상에 올랐다.냅은 2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사미 발리마키(핀란드)를 2타로 제친 냅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올해 PGA투어에 데뷔한 냅은 이번이 9번째 PGA투어 출전이지만, PGA투어 회원이 된 올해만 따져서는 5번째 출전이다.앞서 8번 출전에서는 4번이나 컷 탈락했다. 올해는 3번 컷을 통과했고, 지난 1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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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우 한국대학골프연맹 신임 회장, 29일 취임식 개최
한국대학골프연맹은 29일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열린다. 회장 이·취임식에선 4년간 연맹을 이끈 이행우 전임 회장이 물러나고, 한진우 신임 회장(서일석유 대표이사)이 취임한다. 한진우 신임 회장은 지난달 열린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을 역임한 한진우 신임 회장은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 연맹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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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와타나낏, 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 복귀.. 김세영·최혜진은 공동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우승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의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차지했다.타와타나낏은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공동 선두인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파5)을 시작했다.두 번째 샷이 그린에 살짝 못 미쳐 내리막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왔지만,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팁인 버디를 잡고 개인 통산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5만 5천 달러(약 3억4천만원)다.타와타나낏은 2021년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그는 지난주에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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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 투어 2라운까지 공동 선두 양용은, 대회 공동 3위로 마무리..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양용은은 2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에스살람(파73·7천349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 투어 트로피 하산(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3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7언더파 212타의 성적을 낸 양용은은 마크 헨스비(호주)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2022년부터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약한 양용은은 데뷔 첫 해 준우승을 한 차례 기록한 바 있다.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챔피언스 투어 첫 우승을 노렸던 양용은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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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LPGA 타일랜드 단독 선두 타와타나낏, 최혜진·김효주는 3R 공동 3위…선두와 4타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최혜진과 김효주가 공동 3위로 마쳤다. 최혜진은 24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공동 24위였던 최혜진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김효주,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단독 선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16언더파 200타)과는 4타 차다.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 무대를 호령하다가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미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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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할 수 없었다.. 찰리 우즈, PGA 투어 부진한 성적은 극성팬들 때문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15)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로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출전을 위한 1차 예선을 치렀지만 16오버파 86타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미국 지역지 '팜비치 포스트'는 이 예선전에 극성스럽고 무례한 팬들이 따라다녀 어린 찰리가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어떤 팬은 찰리의 아버지가 쓴 책을 가지고 와서 이동하는 찰리에게 사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또 찰리가 공을 러프로 보내면 다른 팬들은 기념품을 얻으려는 듯 러프로 달려갔다고 했다.경기가 진행될수록 팬들은 늘어났고, 찰리가 로프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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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의 아들' 찰리, 16오버파.. PGA 투어 예선 통과 실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15세 아들 찰리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찰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로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차 예선에서 16오버파 86타를 쳐 상위 2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로써 본 대회 출전에 성공하지 못했다.현지 시간 29일 개막하는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뒤 다음 주 2차 예선인 월요 예선에서 4위 이상을 해야 한다.아버지 타이거 우즈는 16세였던 1992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던 PGA 투어 닛산 오픈에 출전했다.찰리는 첫 5개 홀에서 4타를 잃었고 7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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