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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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LIV 골프 선수 비방에 거액 쓴 PGA투어, 사과해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가장 격렬하게 다퉜던 필 미컬슨(미국)이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전격 합병 발표 이후 불거진 LIV 선수들에 대한 징계 문제에 발끈하고 나섰다.PGA 투어는 LIV 골프와 합병 합의 이후 LIV 골프로 옮긴 선수들이 PGA 투어에 복귀할 때는 심사를 통해 허용하고, 복귀 시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을 논의 중이다.미컬슨은 이런 논의를 "거대한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비난하고 "PGA 투어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LIV 골프 선수는 한명도 없다"고 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미컬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PGA 투어는 LIV 골프 선수들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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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배 제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마무리
김태규(성원고 1학년)와 정지효(학산여고 2학년)가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28일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블루원 용인C.C에서 마무리 됐다. 고등부 남자는 김태규가 17언더 199타, 여자는 정지효가 11언더 20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는 박문중 3학년 정지원이 17언더 199타, 여자는 서문여중 3학년 박서진 선수가 12언더 204타로 우승했다. 초등부 남자는 인천 송원초 6학년 김주원 선수가 이븐파 216타, 여자는 초전초 6학년 박효담 선수가 3오버 219타로 각각 우승했다. 제물포방통고 2학년에 재학중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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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김,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우승…US오픈 출전권 획득
미국 교포 브라이언 김이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3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대니얼 아일랜드 클럽에서 열린 제75회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브라이언 김은 조슈아 바이를 2홀 차로 물리쳤다.19세 이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해 상위 64명을 추려낸 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1948년 대회가 창설된 이후 교포 선수가 우승한 건 2016년 이민우(호주) 이후 올해 브라이언 김이 7년 만이다.이 대회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3연패를 달성했고, 조던 스피스도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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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출신' 프로골퍼 이재경,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31일 전남 강진군은 프로골퍼 이재경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강진군 강진읍 출신인 프로골퍼 이재경은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이후 2015년부터 2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9년 KPGA 부산경남오픈대회,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3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이재경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진에 관심을 가지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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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초로 흔든 프랑스국기…부티에, 에비앙챔피언십 제패
태국에서 건너온 '이민자의 딸' 셀린 부티에가 프랑스 땅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 프랑스 국기를 휘날렸다.3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부티에는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브룩 헨더슨을 6타차로 따돌린 부티에가 챔피언 퍼트를 마치자 18번 홀 그린을 에워싼 프랑스 관중들은 프랑스 국기를 흔들면서 감격의 함성을 외쳤다.1994년 창설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프랑스 땅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대회이자 메이저대회지만 부티에 이전에는 프랑스 선수가 우승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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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K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 끝…고등부 정찬빈·우예슬 우승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이 27일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이틀간 열전을 마감했다.이번 대회는 남녀·초중고를 기준으로 나뉜 6개 부로 진행됐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를 친 정찬빈이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는 우예슬이 정상에 올랐다.이수민은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여자 중등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정찬빈은 "(이틀 내내) 퍼트 난조로 고전했는데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공격적인 샷으로 점수를 벌어놓은 게 주효했다"고 자평했다.우예슬은 "스코어가 낮아질 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있다"고 골프의 매력을 꼽았다. 한편 JGAK 2023 주니어 골프시리즈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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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김홍택, KPGA 구단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출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월 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 12명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12명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다 득표 상위 선수 12명이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희망, 나눔, 도전, 열정 4개 팀으로 나눠 각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희망' 팀에 함정우, 옥태훈, 김민수가, '나눔' 팀에 김홍택, 장희민, 황중곤이 이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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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속 버디' 박성필, KPGA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승리
박성필이 7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정상에 올랐다.27일 충남 부여의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박성필은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천400만원의 우승 상금 주인공이 됐다.상금랭킹 1위 모중경과 박도규를 2타차로 따돌린 박성필은 2021년 머스크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따낸 지 2년 만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2002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었지만, 우승과 연이 없었던 박성필은 만 50세 자격이 되자 챔피언스투어에 참가해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박성필은 "지난해 우승 기회가 많았는데도 눈앞에서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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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고진영부터 8위 김효주까지…에비앙 결과 따라 세계 1위 가능성 활짝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무려 7명에게 열려 있는 치열한 경쟁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통해 펼쳐지게 됐다.27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3야드)에서 개막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은 여자 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4월 셰브론 챔피언십 릴리아 부(미국),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인뤄닝(중국), 7월 US여자오픈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메이저 퀸'에 등극했고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8월 AIG 여자오픈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개최된다.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1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현재 1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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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골프장 주인 바뀌나…우선 협상 대상자에 제주도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중문골프장 주인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중문골프장(95만4천767㎡) 등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공사 보유 자산에 대해 2026년말까지 매매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별 자산 효율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중문골프장을 매각하기로 했다.매각 대상은 중문골프장과 부대시설, 골프장 내 공사 사무실 등이다.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공문을 통해 공사 소유의 중문골프장 등 중문단지 내 보유 자산 매각의사에 따른 우선 협상 대상자로 제주도를 정했다.제주도는 조만간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중문단지 내 부동산 매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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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비거리 축소' 골프공 성능 제한 반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골프공의 성능을 저하시켜 비거리 증대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27일(한국시간) ESPN은 PGA 투어의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가 미국골프협회(USGA)와 R&A에 골프 볼 성능 제한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USGA와 R&A는 계속 늘어나기만 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의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코스가 무한정 길어질 수 없다며 골프공이 일정 거리 이상 날아가지 못하게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빠르면 2026년 1월부터 경기용 골프 볼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계획이다.모너핸 커미셔너는 이사회에 보낸 문서에서 "향후 비거리 증가 억제의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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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김주형, 타이틀 방어 포기…"플레이오프 전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를 포기하고 플레이오프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27일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김주형이 다음 달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지난해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따내며 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김주형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근 신청을 철회했다.이 대회가 끝난 뒤 바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아픈 발목을 완전하게 치료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김주형은 디오픈 2라운드를 앞두고 숙소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으나 부상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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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골프장과 협약, "충주시민 그린피 20% 할인"
26일 충북 충주시의회는 골프장 운영업체인 대영베이스와 '충주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영베이스CC와 대영힐스CC를 이용하는 충주시민은 내달 1일부터 주중과 주말, 공휴일 등에 정상 이용료의 20%를 할인받게 된다.또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박해수 의장은 "이번 협약이 충주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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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 골프 선수, 스코어카드 위조 시인...결국 기권
미국프로골프(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PGA 투어 캐나다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스코어카드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시인하고 기권했다.26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저스틴 더든은 지난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PGA 투어 캐나다 오타와오픈에 출전했다.이 대회 2라운드가 끝난 뒤 더든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파를 했다며 2타를 줄여 적었다.이에 함께 경기를 진행했던 선수들이 이의제기하자 더든은 대회 경기위원회에 "파를 한 것이 맞다"고 우기다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만일 더든의 속임수가 통했더라면 그는 줄어든 2타 덕에 컷을 통과할 수 있었고, 16명의 선수가 부당하게 컷 탈락할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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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루옌, 전속 캐디가 이번엔 경쟁자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에릭 판 루옌은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3M오픈에서 그 동안 호흡을 맞췄던 전속 캐디와 잠시 작별하고 임시 캐디를 고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전속 캐디 앨릭스 고거트가 월요예선에 합격해 3M오픈 출전권을 따내며 선수로 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고거트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 골프부에서 루옌과 함께 뛰었던 유망주였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잘 풀리지 않아 친구 루옌의 캐디로 일하고 있었다.게다가 대회조직위원회가 고거트와 루옌을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하는 바람에 PGA투어 대회 첫 출전인 고거트는 데뷔전에서 친구이자 고용주와 경쟁하게 됐다.루옌은 "앨릭스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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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풀' KLPGA 박현경, 공식 굿즈 나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이 28일 오후 4시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26일 박현경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갤럭시아SM은 "슈피겐코리아의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와 전속 계약을 맺고 소속 선수들의 공식 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팬 사인회는 박현경의 팬 상품 출시를 기념해 팬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출시 예정인 박현경의 팬 상품은 별명인 큐티풀과 토끼 이미지, 좋아하는 색깔인 민트색 등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8월 18일부터 페스티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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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로미, KLPGA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대회 정상
김새로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5일 경북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김새로미는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김새로미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문정민과 연장전을 벌여 2차 연장 파로 우승했다. 2017년 7월 KLPGA 정회원이 된 김새로미는 그해 8월 정회원이 된 언니 김아로미와 함께 '쌍둥이 골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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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트 "골프연습장이 집안으로...재미와 자세 모두 잡는다"
골프 붐이 저물었다. 많은 비기너 골퍼들이 떠나간 이유는 시간과 돈의 부담이 가장 클 것이다. 필드를 나가면 하루를 온전히 사용하고, 연습장을 가면 3시간이 소요된다. 1년간 골프 연습장에만 사용하는 비용은 360만 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기 위한 제반 비용은 높은 편이다.골프를 즐기기 위한 시간과 비용의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준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골프다트이다. 짧은 채와 높은 Tee로 골프공을 맞추고, 이를 다트판에 붙게 하여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제 골프 스윙 메커니즘, 타감, 궤도가 모두 동일하다. 가정용으로 만든 제품이며, 집 안에 하나씩 있는 퍼팅 매트와 같은 컨셉이다.집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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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신’ 박현경, 익산시 저소득층위해 2천만원 기부
전북 익산시는 프로골퍼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저소득층을 위해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 선수는 "생활고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 선수는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팬카페 회원들과 마련한 성금 2천350여만원을 익산지역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지원했으며 올 초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패밀리 골프대항전 우승 상금 500만원을 장애인 차량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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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 깃발 누가...
고진영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 탈환에 나선다.고진영과 김효주는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 출전한다.올해 한국 선수로는 혼자 2승을 따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어떤 대회든 우승 후보에서는 빠지지 않는다.김효주는 우승은 없지만 상금랭킹 9위, 그리고 그린 적중률 1위(74.5%)를 앞세워 평균타수 1위(69.62타)를 달릴 만큼 경기력은 투어 최상급이다.둘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상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김효주는 2014년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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