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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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아일랜드 오픈서 슬로 플레이 경고...구름 관중 상황 고려 안 한 경기위원회 비판
평소 빠른 경기 진행으로 유명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슬로 플레이 경고를 받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매킬로이는 5일 아일랜드 K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1라운드 도중 경기 진행 속도가 늦다는 이유로 경기위원회 경고를 받았다. 경기위원이 초시계로 매킬로이의 경기 시간을 직접 측정하며 감시했다.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친 매킬로이는 "6번 홀 이후부터는 급하게 쳤다"며 "(경기위원회가) 상식이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이날 경기장에 몰린 2만여명의 구름 관중 대부분이 매킬로이를 따라다니는 혼잡한 상황이었지만, 경기위원회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매킬로이는 항변했다.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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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매치플레이 또 사라진다' T모바일 대회 폐지, 다른 대회로 대체
L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 대회가 다시 사라질 예정이다. 골프위크는 5일 LPGA가 선수들에게 보여준 내년 일정에서 'T모바일 매치플레이' 대신 '웨스트 코스트 대회 예정'이라고만 표기됐다고 보도했다. LPGA 매치플레이 대회는 기복이 심했다. 4년간 중단됐다가 2021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로 부활해 T모바일로 이어졌지만, 또다시 폐지 위기에 놓였다. PGA 투어도 2023년을 마지막으로 매치플레이를 제외했다. 최정상급 선수의 조기 탈락과 결승일 4명만 경기하는 구조로 팬들의 관심이 떨어져 스폰서들이 기피하는 게 주된 이유다. 크레이그 케슬러 LPGA 커미셔너는 T모바일이 매치플레이 주최를 중단해도 다른 방식으로 LPGA를 후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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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단독 선두...5언더파 67타
올 시즌 부진에 시달렸던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스타트를 끊었다.문정민은 4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상금 랭킹 2위 노승희와 이정민, 이가영(4언더파 68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문정민은 5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8-9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서도 10번 홀 6.95m 버디 퍼트와 13번 홀 9.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몰았다. 14번 홀에서는 투온으로 또 다른 버디를 추가했다.15-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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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양, 파운더스컵 1R 단독 선두...9언더파 63타로 투어 첫승 노린다
25세 정태양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로 뛰어올라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정태양은 4일 전남 영암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합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김태훈, 송민혁(8언더파 6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2018년 데뷔한 2000년생 정태양은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다. 2022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 지난해 군산CC오픈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10번 홀부터 시작한 정태양은 6번 홀(파5)에서 약 7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7-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지난해 신인왕 송민혁은 2번 홀(파3)에서 4번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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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vs 매킬로이, 12월 18일 트럼프 골프클럽서 팀 대항 특별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월 18일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특별 대결을 펼친다.골프 채널이 4일 발표한 '골프 채널 게임'은 18홀 라운드가 아닌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두 선수는 각각 3명을 영입해 4가지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첫 번째 경기는 드라이버 샷, 칩샷, 퍼트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는지를 겨룬다. 양 팀 선수들이 각자 티샷을 치고 일정 거리에서 칩샷과 퍼트를 하되 시간과 정확성을 모두 평가받는다.두 번째는 양 팀 두 선수가 동일한 골프채 14개를 공유하며 주어진 거리에서 핀에 더 가깝게 붙이는 정확성 대결이다. 8명 모두가 참가한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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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뉴욕 팬들 야유 어떻게 막나?...매킬로이가 찾은 답은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
라이더컵 유럽팀 에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뉴욕 홈팬들의 적대적 응원에 대응하는 방법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서 배웠다고 밝혔다.매킬로이는 4일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기자회견에서 "최근 조코비치의 US오픈 테니스 8강전을 지켜봤다"며 "그가 뉴욕 팬들의 야유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주목했다"고 말했다.조코비치는 US오픈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3-1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경기 내내 관중들이 프리츠를 일방적으로 응원했지만, 조코비치는 야유하는 관객에게 손 키스를 날리며 여유롭게 대처했다.매킬로이는 "그는 그런 상황 대처의 최고 선수"라며 "평생 그런 환경을 겪어왔다"고 평가했다.그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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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우승 노리는 유럽팀, 매킬로이 포함 11명 베스페이지 코스 답사 예정
라이더컵 원정 우승에 도전하는 유럽팀이 대회 개막 열흘 전 코스 답사에 나선다.루크 도널드 단장(잉글랜드)은 4일 16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코스에서 단체 답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유럽팀은 15일 영국 웬트워스 클럽 BMW PGA 챔피언십 종료 후 전세기로 뉴욕에 이동한다. 선수 12명 중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를 제외한 11명이 답사에 참여하며, 에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동행이 확정됐다.답사를 마친 후에도 유럽팀은 바로 귀국하지 않고 26일 라이더컵 개막까지 미국에 머물며 시차 적응을 완료할 계획이다.미국팀은 12일부터 캘리포니아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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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6~7일 군산CC서 열린다
한국 골프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은 6, 7일 전북 군산C.C에서 "제1회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월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예선을 통과한 남녀 중·고등부 선수 250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에 반영되는 대회 중의 하나로 의미가 크다. 성적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며, 고등부 남녀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드라이버, 중등부 남녀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드라이버가 각각 수여된다. 고등부는 10위, 중등부는 5위까지 시상한다.금강주택 최상순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계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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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 KPGA 챌린지투어 16회 대회 우승...연장전 버디로 시즌 2승
최찬이 KPGA 챌린지투어 16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최찬은 3일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마감했다.피승현과 동타로 연장전에 돌입한 최찬은 13번 홀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 상금 2천만원을 차지했다.4월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에 이은 시즌 2승이다. 올해 챌린지투어 2승 달성은 김상현에 이어 두 번째다.정규투어와 챌린지투어를 병행하는 최찬은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도 공동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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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명단서 빠진 가르시아, 테니스 스타 알카라스와 뉴욕서 골프
라이더컵 대표팀에서 제외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골프를 즐기기로 했다.골프채널은 3일 "가르시아가 이번 주 DP 월드투어 아일랜드오픈 출전을 철회하고 미국에서 알카라스와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전했다.가르시아는 전날 발표된 올해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추천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라이더컵 10회 출전 경력의 가르시아는 2021년까지 유럽 대표였으나 2023년과 올해 연속 제외됐다.LIV 골프에서 활동 중인 그는 라이더컵 통산 승점 28.5점으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뉴욕에 머무는 가르시아는 현지시간 3일 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와 라운드할 예정이다. US오픈 테니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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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전드 박세리, LPGA 한화크라운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 여자골프계의 레전드 박세리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상금 200만달러)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됐다.LPGA 투어가 주관하는 이 대회 측은 "박세리가 개인 SNS를 통한 대회 홍보와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세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 명예를 걸고 겨루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2014년 첫 개최된 이 국가대항전은 격년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다음 달 23~26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 호주, 중국, 월드팀 등 8개국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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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하겠다' 유현조 vs '연속 우승' 신다인, KLPGA 세 번째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억원에서 3억원 늘린 이번 대회는 5월 KLPGA 챔피언십,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메이저다. 남은 메이저는 25일 개막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2006년 창설되어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은 유현조다. 작년 신인왕 유현조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3회, 3위 2회로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KG 레이디스오픈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한 유현조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긴장되지만, 컨디션이 좋아 2연패를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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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효과' 신다인, 세계랭킹 205계단 급상승...유해란은 톱10서 밀려나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2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신다인은 지난주 410위에서 205위로 무려 205계단 상승했다.LPGA 투어 FM 챔피언십 3위에 오른 김세영은 6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했다.유해란은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내려앉으면서 세계랭킹 톱10 내 한국 선수는 김효주(7위) 혼자만 남게 됐다.FM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미란다 왕(중국)은 187위에서 53위로 134계단 급상승했다.남자부에서는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자 박상현이 741위에서 463위로 278계단 상승했다. 이는 박상현의 2년 만의 KPGA 투어 13번째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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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이끄는 골프화”… 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25 미드 선봬
아디다스골프가 코드케이오스 시리즈의 DNA를 이어갈 '코드케이오스25 미드 보아' 골프화를 출시한다. 2020년 기존 골프화의 고정관념을 깬 골프화로 첫선을 보인 이후, 시즌마다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아온 코드케이오스 시리즈를 잇는 '코드케이오스25 미드 보아'는 독특한 미드컷 실루엣과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 컬러, 뛰어난 그립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계승했다. 코드케이오스는 2024년 KLPGA 투어에서 선수들이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견인한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이다. 지난해 KLPGA투어 31개 대회 중에 아디다스골프화를 착용한 선수들이 절반에 가까운 15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중 8회는 코드케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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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레슨 등록하면 연습 무료"… GDR아카데미, 파격 프로모션 '눈길'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장 GDR아카데미가 9월 ‘지금 레슨 등록하면 연습이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GDR아카데미 직영점에서 레슨 등록 시 해당 매장의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레슨 50회 등록 시 5개월 이용권, 100회 등록 시 12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두 경우 모두 G멤버십 스탠다드 혜택이 포함된다. 동일 매장을 이용 중인 회원 간에 ‘레슨 나눠쓰기’가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등록하고 싶은 고객은 해당 매장 보유 이용권을 기준으로 레슨을 나눠 이용할 수 있어, 혼자 레슨을 등록하기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 레슨 등록 시 함께 제공되는 G멤버십 스탠다드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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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 기술의 끝판왕”… 한국미즈노, 신제품 ‘미즈노프로’ 시리즈 아이언 선봬
한국미즈노는 단조 기술의 정수를 담은 아이언 라인업 ‘미즈노프로’ 시리즈의 신제품 S-1, M-13, M-15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월 출시된 S-3 모델을 포함해 총 4종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투어 프로부터 상급자, 중급자 골퍼까지 폭넓은 플레이어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미즈노프로’는 미즈노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아이언 라인업이다. 미즈노 히로시마 공장에서만 구현 가능한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공법으로 제작된다. 금속 단류선을 고밀도로 배치해 타구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1025E 연철과 코퍼 언더레이 처리를 더해 임팩트 순간 볼과 페이스의 접촉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고 깊은 타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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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뛰어난 수도권에서… 즐기는 매력만점 라운드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 코스부터 도심 속 낭만적인 라운드, 청정 산림 속 힐링 코스까지, 수도권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골프장들이 즐비하다. 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과 경관을 모두 갖춘 대표 골프장 3곳을 소개했다. 베르힐영종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 내에 조성된 프리미엄 대중 골프장이다. 서해바다와 영종대교, 도심 빌딩 숲이 어우러지는 풍광을 자랑한다. ‘바다 위 골프장’이라는 독특한 입지와 국제 대회 수준의 코스 설계를 갖춰 수도권 골퍼들에게 색다른 라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여의도에서 약 25분, 강남에서 4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해 이동 편의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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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이 그대로?' 라이더컵 유럽팀, 2년 전 맴버 거의 재소집...도널드 '안정' 선택
라이더컵 유럽팀 선수 12명이 최종 확정됐다.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단장은 2일 단장 지명 선수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6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선발 포인트 1-6위로 먼저 선발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와 함께 12인 명단을 구성했다.도널드 단장은 깜짝 발탁보다 안정을 택했다. 선발 포인트 7-11위를 단장 지명했고, 12위 맷 월리스 대신 LIV 골프의 람만을 예외적으로 선택했다.PGA 투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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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넘어설 기세'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TPC 소그래스서 177야드 홀인원 성공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PGA 투어의 성지로 불리는 TPC 소그래스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찰리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3번 홀(파3·177야드)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티샷 후 볼의 행방을 지켜보던 찰리는 그린 뒤 갤러리들이 '들어갔다'며 두 팔을 흔들자 그제야 홀인원임을 깨닫고 동반자들과 기쁨을 나눴다.TPC 소그래스는 PGA 투어 본부 직할 골프장으로 매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PGA 투어의 핵심 무대다. 타이거 우즈는 이곳에서 두 차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바 있다.찰리의 공식 대회 홀인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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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정규투어, 안전관리 진단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규투어 대회의 안전관리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법적 의무 강화에 발맞춘 조치로, 현장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KLPGA는 최근 정규투어 대회를 대상으로 두 차례 안전관리 진단 평가를 실시해 최고 등급인 ‘허용가능 안전단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3월 개정·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1천 명 이상이 모이는 체육행사에서 안전관리 조치를 의무화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안전관리 진단은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했다. 지난 4월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과 6월 ‘제15회 롯데 오픈’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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