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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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IG 여자오픈 출전 앞두고 "목표 보단 NO 스트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출전을 앞둔 고진영이 "골프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고진영은 8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72·6천8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10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돌아본 고진영은 "날씨가 춥고 지금도 몸이 다 젖었을 정도로 긴 하루였다"며 "벙커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코스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고진영은 최근 몸 상태에 대해 "목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며 "프랑스에서 제주도까지 20시간 넘게 비행하면서 다소 피로가 쌓였다"고 설명했다.7월 말 프랑스에서 끝난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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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초·중·고 연령별 장학생 선발…유소년 선수 훈련비 지원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 지원에 나섰다.9일 한국프로골프협회는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우수한 골프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KGA 주니어상비군 랭킹 남자초등부 상위자 23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중등부 상위자 17명, 2022년 중고연맹 중등부 포인트 상위자 16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고등부 상위자22명, 2022년 중고연맹 고등부 포인트 상위자 22명 등 총 100명의 유소년을 지원한다.선정된 학생 선수는 훈련에 필요한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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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올해 마지막 메이저 AIG 오픈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현재 세계랭킹 '톱5'인 넬리 코다, 고진영, 셀린 부티에, 인뤄닝, 리디아 고를 필두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올해의 마지막 메이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이번 시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선봉에 선다.지난주 세계랭킹 1위를 코다에게 내주고 2위로 밀려난 고진영은 이후 왼쪽 어깨 담 증세를 호소하는 등 저조한 컨디션이 이어졌다.영국으로 출국한 후 시차 적응 등 몸 상태를 얼마나 회복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최근 LPGA 투어에서 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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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플레이오프 시작…김주형·김시우·임성재·안병훈 활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정규 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서 열린다.컷 탈락이 없는 이 대회에서 페덱스컵 상위 70인의 선수들은 우승 상금 360만달러와 페덱스컵 포인트 2천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이후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상위 50명만이 진출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끼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14위 김주형, 18위 김시우, 32위 임성재, 37위 안병훈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윈덤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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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편의점에서 구입하세요"…세븐일레븐, 무인 자판기 설치
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골프용품 브랜드 '엑스페론'과 손잡고 매장에 무인 자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골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골프공과 장갑, 볼 마커 등 용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2020년부터 골프장과 휴게소 인근의 100여개 점포에서 골프용품을 판매해오고 있던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0% 신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골프용품 자판기는 골프장 인근과 수도권의 대형 스크린 골프장 인근 매장 등 10곳에 우선 설치되며 15가지 골프용품을 시중가보다 평균 25% 저렴하게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향후 소비자 반응을 살피며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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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3연패 달성할까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 A, B코스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종덕의 대회 3연패 여부다. 김종덕은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김종덕이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을 연이어 우승한 최윤수 이후 3연승을 달성한 역대 2번째 선수가 된다.김종덕은 “그린 컨디션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조합이 잘 맞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연패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김종덕은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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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단년제·노컷 대회 8개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일정 공개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단년제로 복귀하는 내년 시즌 일정을 일부 공개했다.PGA 투어는 9월에 시작해 이듬해 8월까지 진행하는 현행 시즌제에서 1월부터 시작해 8월 말에 마치는 단년제로 변경된다.따라서 내년 1월 8일부터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시즌 개막전이 된다.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36개 대회가 매주 열린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8개 특급 지정 대회 가운데 5개 대회가 컷 없이 치러진다는 점이다.AT&T 페블비치 프로암,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컷이 없어진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원래 컷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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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배달의 민족 협업, '배달이 캐릭터' 출시
7일 골프존은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배달이 캐릭터'로 구성된 '골프존·배민' 신규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골프존·배민' 아이템은 골프존 통합 애플리케이션에서 살 수 있으며 홀인원이나 파, 나이스 어프로치 등 샷 결과에 따라 배달이 캐릭터가 스크린에 등장해 스크린 골프의 재미를 더해준다.31일까지 '골프존·배민' 아이템을 써 골프존에서 라운드하는 고객 전원에게 배달의 민족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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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LPGA 2부 투어 우승…올 시즌 2승째
전지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에서 우승했다.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릭의 더피트다이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전지원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전지원은 크리스틴 길먼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5월 아이노바 미션 인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엡손투어 우승을 달성한 전지원은 우승 상금으로 5만250달러를 받으며 시즌 상금 랭킹 3위(10만7천403달러)에 올랐다.엡손투어 상금 순위 10위 안에 들면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전지원은 "오늘 바람이 까다롭고, 거리도 맞추기 어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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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에, 2주 연속 LPGA 우승…준우승 김효주 2타 차
김효주가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김효주는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버디 7개를 쓸어 담은 김효주는 선두에 1타차 2위까지 추격한 끝에 2위(13언더파 275타)에 올랐다.김효주는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이번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또 시즌 7번째 톱10 입상이다.오는 10일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김효주는 메이저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리기 위한 예열을 제대로 마친 셈이다.셀린 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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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13개' 디섐보, '58타' 진기록으로 LIV 골프 첫 우승
브라이슨 디섐보가 LIV 골프 10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8타를 치며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7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디섐보는 12언더파 58타를 쳤다.최종 합계 23언더파 187타를 적어낸 디섐보는 미토 페레이라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작년 LIV 골프 출범 때부터 합류한 디섐보는 부상 탓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디섐보는 '빅리그' 골프에서 3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58타를 기록하며 LIV 골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58타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김성현과 이사카와 료가 한 번씩 쳤고, PGA 투어에서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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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안병훈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러셀 헨리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PGA 투어 준우승을 달성했다.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루커스 글로버가 차지했다.페덱스컵 순위 112위였던 글로버는 이번 우승으로 순위를 49위로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대회는 2022-2023시즌 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로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상위 7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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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둔치,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일대 백마강 둔치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변신한다.4일 부여군은 백마강 체육공원 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억원 등 총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조만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2년 내에 완공할 계획이다.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새 단장 중인 54홀 규모의 기존 골프장에 새로 추진하는 36홀 규모의 골프장까지 완공되면 백마강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90홀 규모로 커지게 된다.군은 이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경기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백마강 체육공원에 파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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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중도 포기…컨디션 저조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22개월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전을 끝내 완주하지 못했다.고진영은 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도중 왼쪽 어깨 담 증세로 기권했다.고진영은 전날 1라운드를 공동 48위(3오버파 75타)로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8시 35분께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보기 없이 파 행진을 이어가던 고진영은 15번 홀(파4) 파를 끝으로 기권을 선언했다.이 대회는 고진영이 2021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참가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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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견제?' PGA투어 내년 노컷 대회 8개로 확대
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내년에 8개 대회는 컷 없이 치를 계획이라고 골프위크가 보도했다.컷이 없어지는 대회는 총상금 2천만 달러 이상 특급대회 5개와 플레이오프 3개 대회다.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플레이오프 대회 3개 등 4개이던 노컷 대회가 두배로 늘어나는 셈이다.PGA투어는 이런 노컷 대회 도입 등을 포함한 내년 일정을 다음 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컷이 없으면 출전 선수는 전원 상금을 받게 되고, 최정상급 선수가 컷을 통과하지 못해 이틀 만에 짐을 싸는 일이 없어지지만 출전 선수가 소수로 제한돼 중하위권 선수들에게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PGA투어가 상금이 큰 특급 대회 가운데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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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R 선두와 1타 차로 공동 2위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안병훈은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8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인 러셀 헨리와는 1타 차다.안병훈은 이날 3∼6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17∼18번 홀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끝냈다.17번 홀(파4)에서 약 9m, 6번 홀(파4)에서도 8m 남짓한 먼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다.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177개 대회에 나와 우승이 한 번도 없었지만 통산 상금 1천215만9천302 달러(약 158억원)를 벌어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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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첫날 10위권 진입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프리디 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신지은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시부노 히나코와는 6타 차다.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1승을 거둔 바 있는 신지은은 이번 시즌엔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이날 자신의 첫 홀인 10번 홀부터 버디를 기록한 신지은은 12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다음 홀 버디로 만회한 뒤 17∼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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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버디퀸' 박지은, 골프 돌봄 강사로 나선다
스포츠해설가이자 전 골프선수 박지은이 경기도교육청 지역특화 스포츠 인성 돌봄 프로그램에 어린이 돌봄 강사로 나선다.박지은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기도 하남 캐슬렉스 이성대 골프연습장에서 하남시와 광주시 지역 돌봄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광주ㆍ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스마트스코어ㆍ골프매거진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골프 룰 & 에티켓, 골프 스윙, 퍼팅, 스내그골프 등 놀이와 교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열린다.스포츠로서의 골프에 대해 배우고 자신이 심판이 돼 정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며 골프 장비 소개와 골프장 시설물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안전사고 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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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KLPGA 하반기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의 이소영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3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이소영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오후 3시를 기준으로 이소영은 공동 2위인 최가빈과 정소이를 멀찍이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다.첫 홀인 10번 홀을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이소영은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후반 들어서도 첫 1번 홀과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올해 하반기 KLPGA 투어 첫 대회에 경쾌한 걸음을 뗐다.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7시즌 동안 3차례 상금랭킹 10위 내에 들었을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지만 그에게는 홀수 해에는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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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2승, PGA투어 6승' 올라사발, 라이더컵 유럽팀 부단장 선임
라이더컵의 백전노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 오는 9월 열리는 유럽-미국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부단장으로 참가한다.3일 유럽팀 단장 루크 도널드는 올라사발을 부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라이더컵 경험이 풍부한 57세의 올라사발은 선수로 7차례 출전해 20.5포인트를 땄다. 부단장도 2008년, 2010년, 그리고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올라사발은 1994년과 1999년 두차례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었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은 6번이다.그는 2009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올라사발은 "루크 (도널드)한테 (부단장을 맡아달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면서 "라이더컵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드레날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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