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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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박결, KLPGA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2018년 SK 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침묵했던 박결이 오랜만에 단독선두에 올라서며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박결은 28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전날 5언더파를 때려 공동선두에 올랐던 박결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나섰다.박결은 "오랜만에 단독선두로 나서니 기분이 좋다. 작년에는 아이언 샷이 좋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늘 아이언 샷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고, 핀에 잘 붙었다"며 "3라운드가 끝난 상황이라면 많이 떨리고 긴장됐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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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유해란, LA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선두 3타차
신인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양희영은 보기를 2개 범한 가운데 버디를 6개 잡아내 유해란과 공동 7위를 이뤘다.유해란은 지난 해 퀄리파잉에서 수석을 차지한 뒤 올해 데뷔한 신인으로 아직 LPGA 우승이 없다.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지난주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독 선두는 7언더파를 친 린네아 요한손(스웨덴)이다.최혜진과 최운정은 2언더파로 공동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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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김성현, PGA 투어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50위
강성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 1라운드를 공동 50위에 머물렀다.강성훈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김성현은 버디 6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도 함께 나오면서 역시 2언더파 69타, 공동 50위에 올랐다.강성훈은 이번 시즌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로 한 차례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안병훈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5위, 노승열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81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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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서원밸리CC 개최
올해 10월로 예정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이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BMW 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BMW 코리아 본사에서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서원밸리CC에서 열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19년과 2021년 부산에서 개최됐고, 지난해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렸다.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진행 중"이라며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지역 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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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박상현이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박상현은 2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앤디 설리번(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박상현은 9언더파 63타쳐 선두에 오른 앙투안 로즈너(프랑스)에 4타 뒤져 있다.박상현의 유럽 투어인 DP 월드투어 역대 성적은 2011년 국내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3위가 최고이다.올해 코리아 챔피언십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DP 월드투어 대회다.KPGA 코리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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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방신실, KLPGA투어 데뷔전서 공동선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국가대표 출신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전에서 화끈한 버디 쇼를 펼치며 공동선두로 나섰다.방신실은 2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숲길·산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한진선, 박결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작년 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 출전해 공동 8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낸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자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방신실은 그동안 KLPGA투어 대회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작년 KLPGA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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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한진선, 홀인원 한방에 시즌 상금 4배 소득 올리고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진선(26)이 홀인원 한방으로 올해 번 상금의 4배 가까운 9천200만원짜리 고급 승용차를 받고 공동선두까지 낚아챘다. 한진선은 2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다. 138m 거리에서 뒷바람을 고려해 8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7m쯤 굴러서 홀에 빨려 들어갔다. 이 홀에는 더 클래스 효성이 내건 9천200만원짜리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자동차 더 뉴 EQE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렸다.한진선은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2천427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홀인원 상품 가격이 이번 시즌에 벌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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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 KLPGA 드림투어 3차전에서 프로 첫 우승
임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임진영은 26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400야드)에서 끝난 KLPGA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진영은 1라운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로 나선 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임진영은 시드순위전을 거쳐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상금 순위 78위에 그치며 시드를 확보하지 못해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다.김수민이 한 타 차 2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고, 이선영(3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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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김아림, KL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
'장타 여왕' 김아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연패에 나선다.김아림은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천570야드)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은 타이틀 방어를 위해 미국 LPGA를 일시 쉬고 한국을 찾았다.한국에서 맨 먼저 열린 여자 프로골프 대회로 1989년 딱 한 번 빼고 44차례나 열려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2명뿐이다.1980∼1982년 3년 연속 우승한 고(故) 구옥희와 2020년과 2021년 연속 우승한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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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00만달러' LA 챔피언십 27일 개막…고진영 LPGA 시즌 2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이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린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 대회는 총상금 300만달러로 다른 대회보다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세계 최대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기업 JM 이글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큰 상금을 걸었다.총상금 300만 달러가 넘는 LPGA 투어 대회는 5개 메이저대회와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등 정도다.2018년 시작한 LA 오픈과 이름은 비슷해도 별개의 대회다.그동안 매해 4월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LA 오픈은 LA 챔피언십에 코스와 개최 날짜를 내줬고,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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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한국 찾은 유럽투어…27일 개막 '코리아 챔피언십'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유럽프로골프투어(DP 월드투어) 대회가 27일 막을 올린다.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7천454야드)에서는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코리아 챔피언십'이 개최된다.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열리는 건 2008∼2013년 개최된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약 10년 만이다.총상금 200만 달러(약 26억6천만원), 우승 상금 34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엔 우승자에게 코리안투어와 DP 월드투어의 2년 시드도 부여된다.2008∼2013년 열렸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선 2009년 강성훈이 준우승한 것이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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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후원 받는 임성재, 5월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전
세계랭킹 17위 임성재가 올해 처음 다음 달 국내 무대에 첫 모습을 보다.우리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임성재는 내달 1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임성재는 작년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려고 귀국했지만, 대회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출전이 무산됐다.임성재는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임성재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나서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7개월만이다.또 조우영과 장유빈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임성재와 함께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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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안소현, 사랑의 버디 기금 모아 연말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소현이 사랑의 버디 기금 이벤트로 어린이 환자 돕기에 나선다.안소현의 소속사 넥스트스포츠는 25일 "안소현이 올해 출전하는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 연말 어린이 환자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버디 기금 이벤트에는 안소현의 팬카페(샤프란)와 주식회사 아이티엔, 순천향대병원이 참여해 버디 하나에 1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안소현은 "한결같은 팬 여러분의 사랑과 과분한 기업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돌려드리자는 생각으로 기획했다"며 "작지만 여러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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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한 베트남 '보트피플 3세' 부, 세계 4위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 '보트피플 3세'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부는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지난주 12위에서 8계단이 뛰었다.개인 최고 순위를 찍은 부는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고진영의 뒤를 이었다.부는 올해 타일랜드 LPGA 혼다에 이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투어에서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르는 등 상승세다.코다는 리디아 고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작년 11월 리디아 고에게 1위를 내준 지 148일 만의 탈환이다.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코다는 3위에 올랐고, 리디아 고는 컷 탈락했다.고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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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6위…라일리·하디 첫 우승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인 1조 방식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 달러) 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 키스 미첼(미국)과 짝을 이뤄 출전한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합작했다.4라운드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임성재와 미첼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임성재는 이번 시즌 6번째 톱10 입상이자 2주 연속 톱10 진입이다. 미첼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5위 이후 6경기 만에 시즌 네 번째 톱10에 들었다.하지만 3라운드까지 환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내내 선두권을 지켰던 임성재와 미첼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최종 라운드였다.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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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여인' 베트남계 미국인 부, LPGA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릴리아 부(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호수의 여인'으로 탄생했다.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천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부는 에인절 인(미국)과 연장에 들어갔다.부가 먼저 10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인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극적으로 연장에 합류했다.부는 베트남계, 인은 중국계 미국인이다.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인이 201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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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 LIV 골프 시리즈 4차 대회 우승…상금 58억원
테일러 구치(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3시즌 4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개인전에서 우승했다.구치는 23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클럽(파72·6천9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구치는 2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LIV 시리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 단체전 준우승 상금의 4분의 1인 37만5천 달러를 획득, 이번 대회에서만 437만5천 달러(약 58억2천만원)를 벌었다.구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21년 11월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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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아마추어 조우영, KPGA 투어 골프존오픈 제패...10년만의 아마 우승
올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2001년생 조우영이 10년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 우승자로 탄생했다. 조우영은 23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7천195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가 된 조우영은 2위 김동민(4언더파 28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건 2013년 9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의 이창우 이후 약 10년 만이자 통산 10번째다.한국체대에 재학 중이며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조우영은 애초 지난해 항저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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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은 평생 기억할 행운의 날...KLPGA 9년차 최은우, '부친 생신날' 생애 첫 우승
길일이었다. 아버지 생일날, 난생 처음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9년차 최은우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최은우는 23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고지우를 1타차로 따돌린 최은우는 2015년 데뷔 이후 처음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4천4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최은우가 211번째 출전한 KLPGA투어 대회다.그동안 공동2위 한번을 포함해 톱10 입상이 19번뿐이었다.호주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낸 최은우는 드림투어를 거쳐 KLPGA투어에 입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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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더파 합작' 임성재·미첼,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3R 1타 차 2위
임성재와 키스 미첼(미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임성재-미첼 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로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사흘 합계 25언더파 191타가 된 임성재-미첼 조는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윈덤 클라크-보 호슬러(이상 미국) 조가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고, 임성재-미첼 조는 전날 공동 2위에서 3라운드에서는 단독 2위가 됐다.2인 1조로 경기하는 이번 대회는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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