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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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오지현 찾아 잠시 귀국했던 김시우, PGA 휴스턴 오픈 출격
김시우(27)가 '예비 신부' 오지현(25) 찾아 잠시 귀국했던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시우는 지난 2주 동안 제주에서 두 차례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오지현을 응원하기 위해 고국을 찾았다.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때는 잠깐 캐디로 나서기도 했다.김시우와 오지현은 오는 12월 결혼한다.김시우는 결혼 전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과 다음 주 RSM 클래식 등 올해 남은 2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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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65세 랑거, 시니어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또 경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랑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로열 팜 요트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폴 고이도스(미국)와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6타차로 따돌린 랑거는 지난 2월 처브 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랑거는 츄브 클래식 때 세웠던 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5개월 23일)을 8개월 16일이나 뛰어넘었다.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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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언더파' 헨리, 5년 만에 PGA투어 정상…이경훈은 공동 42위
러셀 헨리(미국)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2017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뒀던 헨리는 5년 7개월 만에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공동 2위 그룹에 6타나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헨리는 지난 3라운드까지 하나도 적어내지 않았던 보기를 2개나 했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여유 있게 선두를 끝까지 지켰다.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4타 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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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 못 줄인 이정은,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공동 14위…우승은 드라이버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이정은은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이정은은 이날 타수를 잃으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이번 대회 한국 선수는 1명도 10위 내에 들지 못했다.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한 명도 들지 못한 것은 6월 마이어 클래식,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9월 다나오픈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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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희귀병 딛고 일어선 박은신, KPGA 시즌 2승 달성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희귀병을 딛고 일어선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을 달성했다.박은신은 6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친 김동민(24)을 1타차로 제친 박은신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169일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우승 상금 1억4천만 원을 받은 박은신은 상금랭킹 6위(4억4천175만 원)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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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이소미, 제주도에서만 2주 연속 우승... 에쓰오일 챔피언 연장 첫홀 승리로 정상
이소미(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전 첫 홀 승리로 제주도에서만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소미는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나희원(28)과 연장전을 치렀다.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소미는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우승을 확정했다.나희원의 세 번째 샷은 그린 경사를 타고 홀에서 멀어지며 14.5m 거리에 놓였다.나희원은 버디 퍼트가 길게 지나갔고, 파 퍼트마저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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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이경훈,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50위... 상위권 진입 힘들어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진입이 힘들어졌다.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첫날 공동 64위로 밀려 컷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2위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던 이경훈은 공동 50위(6언더파 207타)로 떨어졌다. 22언더파 191타로 선두를 질주한 러셀 헨리(미국)에게 16타차, 공동 7위 그룹과는 7타 뒤진다. 이경훈은 1, 2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6번 홀에서도 1타를 잃어 최하위권으로 밀린 이경훈은 1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에서 버디 4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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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신부' 오지현,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3R 공동 1위...나희원과 최종 승부
[제주=김학수 기자] '12월 신부' 오지현(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오지현은 5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나희원(28)과 함께 공동 선두로 6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오지현은 2라운드까지는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였다.전날 정연주(30)와 함께 공동 1위였던 나희원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정규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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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승 노리는 박은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3라운드도 1타차 단독 선두
통산 2승을 노리는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박은신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이원준(호주)을 1타로 제친 박은신은 전날 공동선두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박은신은 이로써 6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은신은 이날 중반까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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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2019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 토토 저팬 클래식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
2019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이정은은 5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써내고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이정은은 린 그란트(스웨덴), 후지타 사이키(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2019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하고 그해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으나 이후 우승이 없는 이정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사흘 내내 '톱10'을 지키고 있다.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오른 뒤 2라운드 4타를 더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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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KLPGA 챔피언스투어 3년 연속 상금왕 등극
김선미(4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3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김선미는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5천515야드)에서 열린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총상금 7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10오버파 154타를 치고 공동 22위를 차지했다.올해 6월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과 8월 KLPGA 엠씨스퀘어 챔피언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선미는 시즌 상금 2천372만원으로 상금 1위를 차지했다.3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른 김선미는 "오로지 골프만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4년 연속 상금왕을 목표로 다음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고, 챔피언스 투어 10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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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생존자' 이경훈, WWT 챔피언십 2R 공동 42위…김성현·안병훈 컷 탈락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 64위였던 이경훈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공동 42위로 올라섰다.공동 9위(9언더파 133타)와는 4타 차이다.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전반 13∼15번 홀 연속 버디를 잡고도 보기도 3개를 써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엔 보기 없이 4번 홀(파3)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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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공동선두...황중곤과 2승 경쟁
박은신(32)이 공동 선두 황중곤(30)과 2승 경쟁에 나섰다.박은신은 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황중곤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박은신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6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박은신은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냈다. 특히 10∼12번 홀 3연속 버디를 낚았다.병역을 마친 지 7개월 만인 지난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째를 올린 황중곤은 버디 6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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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람과의 싸움'에서 웃은 통산 무승의 나희원, S-OIL 챔피언십 2라운드 7언더파 공동 선두 도약
[제주=김학수 기자] ‘하늘은 맑음, 바람은 초속 11m 강풍’. 제주도에서 이런 날 선수들은 잔뜩 긴장한다. 날씨는 해맑은데 반해 바람이 생생 불면 경기를 하기에 아주 곤란하기 때문이다. 4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711야드)에서 벌어진 S-OIL 챔피언십 2002( 총상금 8억원) 2라운드는 날씨와의 싸움이었다. 파란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이지만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전날까지 따뜻한 햇살이 보였던 것과는 아주 대조적인 날씨였다. 상금랭킹 1위 박민지가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귀마개를 끼는 등 대부분 옷을 두껍게 입은 채 경기를 했으며, 샷 조절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변화무쌍한 바람을 뚫고 3언더파로 오지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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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PGA 토토 저팬 클래식 2R 공동 5위…선두 우에다와 3타 차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끌어 올렸다.이정은은 4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0위였던 이정은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후루에 아야카, 후지타 사이키(이상 일본)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단독 선두 우에다 모모코(일본·10언더파 134타)와는 3타 차다.2019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하고 그해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은 이후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올해는 4차례 톱10에 들고 상금 랭킹은 53위에 머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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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1년간 118억원 벌었다...세계여자 선수 수입 순위 6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27)이 최근 1년 사이에 118억원을 벌어 여자 선수 수입 순위 6위인 것으로 집계됐다.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기업 스포티코가 최근 발표한 1년간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서 고진영은 830만 달러(약 118억5천만원)를 벌어 전 종목을 통틀어 6위에 올랐다.이 매체가 2021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를 기준으로 집계한 여자 선수의 연간 수입 1위는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일본)로 5천320만 달러, 한국 돈으로 760억원을 번 것으로 추산됐다.2위는 역시 테니스 선수로 9월 은퇴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였으며 연간 수입은 3천530만 달러였다.올해 1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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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안병훈, PGA 투어 WWT 챔피언십 1R 2언더파 공동 64위
이경훈(31)과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을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4위에 올랐다.이경훈은 2주 전 후원사 주최 대회인 PGA 투어 더CJ컵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인 3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2번 홀(파4) 보기로 초반엔 주춤했으나 6∼8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후반엔 버디와 보기 하나로 타수를 지킨 데 만족해야 했다.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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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골프조 맞대결' 우즈·매킬로이 vs 토머스·스피스, 12월 '더 매치'에서 격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한 팀을 이뤄 12월 이벤트 경기에 나선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 "우즈와 매킬로이가 한 팀을 이뤄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팀과 맞대결하는 '더 매치'가 12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더 매치'는 2018년 11월 우즈와 필 미컬슨(미국)의 일대일 맞대결로 시작된 골프 이벤트로 이후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우즈가 '더 매치'에 나오는 것은 2018년 11월 미컬슨과 경기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페이턴 매닝과 한 조를 이뤄 미컬슨-톰 브래디(NFL 선수) 조를 상대한 이후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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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 2연패가 보인다'... 박민지, 에쓰오일 챔피언십 1R 6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박민지(24)가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상금왕 2연패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박민지는 3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다승왕(6승)을 휩쓴 박민지는 이번 시즌 5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 12억7천156만원을 쌓아 1위에 올라 있다.상금 2위 김수지(26)는 10억5천738만원으로 두 선수의 격차가 약 2억1천만원인데, 이번 대회 결과로 박민지가 1위를 확정할 가능성이 있다.11일부터 열리는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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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 2번 차지한 김승혁, 8언더파로 1타차 선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차례 상금왕에 올랐던 김승혁(36)이 시즌 막판에 부활을 예고했다.김승혁은 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김승혁은 함정우(28), 신상훈(24), 이원준(호주) 등을 1타차로 앞선 선두로 나섰다.코리안투어에서 4차례 우승한 김승혁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상금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했으며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12번이나 컷 탈락의 쓴맛을 본 김승혁은 상금랭킹 90위(4천319만원)에 그쳐 시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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