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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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사드 후작’이 만든 ‘악마의 홀’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사드 후작은 금기와 저주의 대상이다. 사디즘(가학증)이라는 말도 그에게서 유래했다. 코스 설계가 피트 다이는 ‘골프계의 사드 후작’으로 통한다. 그가 설계한 코스는 수많은 벙커와 해저드로 무장한 것은 물론이고 페어웨이도 종이처럼 구겨져 있기 일쑤다. 이 때문에 볼을 페어웨이에 잘 보내고도 내리막 라이에서 샷을 해야 할 경우가 많다.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는 피트 다이가 설계한 곳이다. 매년 이곳에서는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올해는 12일 밤(한국시간) 개막한다. 이 대회는 상금 규모로만 따지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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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돌아온 박성현, 퍼팅연습에 매달린 이유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지난 월요일 일본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박성현(23.넵스)은 다음 날 집 근처 연습장으로 향했다. 4시간 동안의 연습 중 2시간 정도를 퍼팅에 매달렸다. 나머지 2시간은 어프로치 샷과 트레이닝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연습을 퍼팅에 할애한 셈이다.장타가 트레이드마크인 박성현이 퍼팅에 매달린 이유는 지난주 그린에서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일본 대회 첫 출전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다.박성현도 성적에 크게 얽매이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뜻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속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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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GEAR] 프로골퍼의 골프웨어 선택기준(5)
[마니아리포트 노수성 객원기자] 아마추어 골퍼는 프로의 스윙을 부러워한다. 스피드, 템포, 리듬, 그리고 타깃을 향하는 정확도까지. 마치 딴나라 사람 보듯이 그들의 스윙을 흠모한다.그들의 장비도 호시탐탐 탐을 낸다. 낮은 숫자의 로프트, 작은 헤드 사이즈, X를 연속으로 연결한 샤프트 플렉스, 백페이스가 빵빵한 블레이드 헤드와 철근같은 뻣뻣함과 무게를 가진 아이언, 화려한 스템프를 각인한 커스텀마이즈된 퍼터까지. 일반적인 아마추어가 사용하면서 효과를 보지 못할 확률이 높은 스펙의 용품에 군침을 삼킨다.프로의 거의 모든 부분을 따라 하고 싶어하는 아마추어라도 그들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호기심을 가지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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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김대현 vs ‘설욕’ 이태희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국내 대표적인 장타자 김대현(28.캘러웨이)은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선언했다. 통산 3승에서 4승으로 넘어오는데 1079일이 걸렸다. 그 시간 동안 그는 기존의 장타에 전략까지 겸비했다.김대현은 12일 대전시 유성 골프장(파72.6796야드)에서 개막하는 매일유업오픈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 대회는 당초 하반기에 열렸지만 올해는 일정을 앞당겨 5월에 치러진다. 대회 열리는 유성 골프장은 전장은 길지 않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어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대현은 “디펜딩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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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마니아썰]한국 남자골프와 유목민
세계사를 보면 대체로 유목 민족이 정착 민족을 정복했다. 몽골이 대표적이다. 그들의 영토는 아시아는 물론 동유럽까지 방대했다. 그들은 척박한 땅에서 농경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한 곳에 안주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정복에 나섰으리라.최근 몇 년 사이 국내 무대가 척박해진 한국 남자 골프도 점차 노마드(유목민)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와 일본이 주무대였고, 최경주, 양용은을 비롯한 몇몇 정상급 선수들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했지만 몇 년 사이 유럽까지 무대를 넓혔다. 이수민과 왕정훈이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다.과거와의 뚜렷한 차이는 출발선이다. 예전에는 국내 무대에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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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개성만점’ 여름 티셔츠 출시
[마니아리포트]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젊은 여성 골퍼를 위해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여름 티셔츠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티셔츠는 스웨덴 디자이너 부부 뱅트 앤 로타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필드 스타일을 연출한다는 게 특징이다‘플라워 패턴 티셔츠’와 ‘스칸딕 물결 프린트 티셔츠’는 꽃과 물고기를 패턴으로 적용해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 연출에 좋은 제품이다.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소재와 민소매 형태로 더운 여름철 필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신축성이 좋아 슬림한 몸매와 긴 팔을 강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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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마켓, ‘분당이매점’ 오픈
[마니아리포트]국내 최대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의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은 경기도 분당 이매동에 '골프존마켓 분당이매점'을 신규 오픈했다.골프존마켓은 이번 분당이매점 오픈으로 수도권 19개, 지방 10개, 전국 골프존카운티 프로샵 5개 등 총 34개 매장을 오픈, 전국 최다 매장수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5~6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5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고객이 5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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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GEAR] Made in Korea (4)
[마니아리포트 노수성 객원기자] 골프 클럽 제조에서 어셈블리(Assembly)는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다.샤프트 길이, 무게, 스윙웨이트나 라이앵글, 로프트 등을 정확하게 세팅해야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성능을 일관되게 뽑아낸다. 일본에서 어셈블리하는 클럽의 완성도가 높은 것은 숙련도가 높은 직원을 다수 보유한 업체가 많기 때문이다. 그들이 ‘장인’이라고 부르는, 해당 분야의 베테랑들이다.아시아 곳곳에서 생산되는 클럽의 완성도는 한국이나 일본의 제조 업체와 비교해 수준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제조 과정에서 편차를 줄이고 원재료의 고유 성질을 끌어내는 것은 전적으로 제조 회사의 노하우다. 이런 노하우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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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GEAR]뛰어난 기능성의 비밀, 이태리 현장취재 (3)
[마니아리포트 노수성 객원기자] “무엇보다 소재가 매우 훌륭하다.”지난 5월8일 코리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생애 5승째를 기록한 박상현은 자신이 입고 플레이한 어패럴에 대해 위와같은 평가를 했다. 그의 세부적인 평가를 조금 더 들어보자.“올해 사이즈를 한 치수씩 줄였다. 그 이유는 프로 선수라면 핏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옷이 너무 달라붙으면 스윙하는 데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몸에 딱 맞는 핏이지만 신축성이 워낙 좋아 스윙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땀 배출과 통풍 또한 뛰어났다. 대회 둘째날엔 비가 조금 오기도 했다. 하지만 별도의 비옷을 입지 않았는데도 옷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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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트루비스 데이' 행사 열어
[마니아리포트 박준석 기자]캘러웨이골프가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캘러웨이골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회 갤러리 및 이벤트 참여자를 위해 푸짐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회 기간 갤러리들에게는 트루비스 부채를 증정하고 14일(토)에는 8홀 연속 버디기록의 주인공인 조윤지 선수의 팬사인회도 개최한다.대회 최종일인 15일(일)에는 트루비스 골프볼 이벤트도 열린다. 미니골대에 트루비스 볼을 넣으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만큼 가족단위 갤러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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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5위, 122억 ‘돈 잔치’ 총출동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총상금은 무려 1050만 달러(약 122억원)에 달한다.총상금만 놓고 보면 PGA 투어가 주최하는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의 경우 마스터스와 US오픈, 그리고 PGA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각 1000만 달러이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 오픈은 총상금이 930만 달러다.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20억원이 넘는 돈을 한 번에 챙길 수 있기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빠지지 않고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13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트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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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왕정훈, 이번에도 ‘유럽발 훈풍’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최근 유럽발 훈풍이 자주 불고 있다. 이수민(23.CJ오쇼핑)이 지난달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데 이어 9일에는 왕정훈(21)이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수민과 왕정훈은 12일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모리셔스의 포시즌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모리셔스오픈(총상금 100만 유로)에 출전한다. 각각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때문에 유럽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미국으로 이동했다.최근 열린 3개의 대회에서 모두 아시아권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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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GEAR] 티셔츠 한장이 나오기까지(2)
[마니아리포트 노수성 객원기자] 현재 마켓에 나와있는 골프웨어는 크게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기본으로 활동성을 가미한 라인과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퍼포먼스 위주의 기능성 라인이다.기존 패션 업체 쪽에서 골프웨어로 진출한 대다수 업체는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 등이 강점이다. 한눈에 봐도 예쁘고 화려하며, 이른바 룩(Look)이 강한 아이템을 주로 내놓는다. 이와달리 스포츠 브랜드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쪽에서 전개하는 골프웨어는 몸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한 디자인 패턴, 그리고 계절적 요소에 대처하기 위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한마디로 ‘퍼포먼스’에 강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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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세계랭킹 88위...양희영 6위 도약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우승한 왕정훈(21)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88위로 도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거둔 양희영(27.PNS)은 6위로 도약했다.왕정훈은 9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끝난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오른 덕에 세계랭킹이 지난주 133위에서 45계단 상승한 88위로 올랐다. 왕정훈의 가세로 올림픽 경쟁도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5.CJ)이 24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43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68위다. 한국은 오는 8월 리우 올림픽에 상위 2명이 나갈 가능성이 크다. 한국 남자골프는 안병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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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태국 최초 LPGA 우승...양희영 준우승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에리아 쭈타누깐이 마침내 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양희영(27.PNS)은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쭈타누깐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묶어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를 적어낸 쭈타누깐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쭈타누깐은 호쾌한 장타를 날리는 선수다.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도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자매 골퍼’로 유명하다. 에리야 쭈타누깐은 이번 우승을 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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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8연속 컷탈락 후 ‘반전 우승’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제임스 한은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575야드)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보탰다.최종합계 9언더파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지 약 15개월 만이다. 그는 당시에도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임스 한은 침착하게 두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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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설움 날린 '승부사' 제임스 한, PGA투어 2승째
지난해 2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의 우승자는 무명 골퍼 제임스 한(35).2003년 프로로 전향한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한국과 캐나다에 이어 PGA 2부투어까지 치르고 나서야 ‘꿈의 무대’ PGA투어에 입성했다. PGA 2부 투어에서는 우승도 경험하고 준우승도 두 차례 경험했지만 PGA투어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우승 경력이 없는 중위권 선수였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2013년 ‘피닉스 오픈’ 당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선보인 것이 더욱 화제가 됐을 정도로 동료들 사이에서도 존재감 없는 선수였다.생계를 위해 골프용품점에서 판매사원으로 일하고, 돈을 빌려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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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의 기적, 왕정훈을 ‘王’으로 만들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파5 18번홀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 왕정훈(21)의 볼은 홀에서 10m 가량 떨어진 데다 내리막이어서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왕정훈은 이 퍼트를 성공한 뒤 환호했고, 승부는 다시 연장으로 넘어갔다.기세가 오른 왕정훈은 같은 홀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약 4m 거리의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엘비라를 눌렀다. 왕정훈은 앞선 정규 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도 5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를 성공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8번홀에서의 3연속 버디가 그의 우승을 이끌었다.왕정훈이 9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파72.7487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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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이어 왕정훈도…유러피언 투어 정상
왕정훈(21)이 유러피언 투어 정상에 올랐다.왕정훈은 9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타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파72 · 7487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 투어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연장 접전 끝에 나초 엘비라(스페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골퍼의 올해 유러피언 투어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달에는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이수민(23, CJ오쇼핑)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역대 한국 골퍼로는 8번째 유러피언 투우 우승이다. 앞서 최경주를 비롯해 위창수, 양용은, 노승열, 정연진, 안병훈, 이수민이 유러피언 투어 정상에 선 경험이 있다.극적인 역전 우승이었다.17번홀까지 엘비라에 1타 뒤졌다. 하지만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연장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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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2주 연속 준우승…한 발 다가선 리우 꿈
양희영(27, PNS)이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 · 659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최종 1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하지만 3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에리야 주타누깐(태국)을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주타누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다.지난주 텍사스 슛아웃 준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준우승이다.비록 2주 연속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올림픽 출전에는 한 발 다가섰다. 양희영은 텍사스 슛아웃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8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이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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