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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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이미향·임진희' 공동 5위.. 세계 1위 코르다 결국 탈락
이미향과 임진희가 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로 올라섰다.이미향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공동 51위에 자리했던 이미향은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단독 선두에 오른 위차니 미차이(태국·4언더파 136타)와는 5타 차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이미향은 이번 시즌엔 두 차례 톱10에 오른 바 있다.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미향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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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고군택 3연승 16강 진출… 디펜딩챔피언을 연장서 승리한 황인춘도 16강 진출!
이정환과 고군택이 3연승 16강 바로 진출하고, 황인춘은 2승 1패로 디펜딩 챔피언인 이재경을 연장 1번째 홀에서 승리하고 16강에 안착했다.이정환은 31일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 7,334야드)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6억원)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남을 상대로 2UP으로 승리를 따내 3연승으로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환은 조별리그 1경기에서는 한승훈를 1UP 승, 2경기에서는 이창우를 2&1 승리를 했다.이정환은 "우선 강경남 선수랑 맞붙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강경남 선수는 같은 고향 출신이고 중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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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타 만에 홀아웃.. 대참사' 넬리 코르다, US여자오픈 컷탈락 위기!?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한 홀에서만 7타를 잃는 등 난조 끝에 10오버파를 치는 수모를 겪었다.코르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0오버파 80타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버디 3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6개에 한 홀에서 7타를 잃는 '셉튜플 보기'가 나오며 최하위권에 처졌다.이날 10번 홀에서 보기로 경기를 시작한 코르다는 12번 홀에서 위기를 맞이했다.161야드의 파3 홀인 12번 홀에서 티샷을 그린 주변 벙커에 빠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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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GDR아카데미,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와 5년째 업무협약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골프존GDR아카데미(대표이사 송재순)는 국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가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대표이사 양계홍)’와 올해로 5년째 업무협약 계약을 연장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극대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GDR아카데미와 클리브랜드는 지난 2020년 첫 업무협약 체결 후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왔다. 이번 업무 제휴 계약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로 양사는 5년째 광고 제휴 협약을 이어가게 됐으며, 업무 협약식은 지난 28일 GDR아카데미 성남판교점에서 골프존GDR아카데미 GDR사업부 안웅기 상무와 클리브랜드 양계홍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골프존GDR아카데미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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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겨도 16강' 이재경, 데상트 매치 조별리그 2연승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2연패를 향해 경쾌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재경은 30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을 내리 이겨 승점 4점을 챙겼다.이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3차례 조별리그를 벌인 끝에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이다.조별리그에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받는다. 지면 점수가 없다.이재경은 31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르는 유리한 입지를 점령했다.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은 작년까지 13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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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카메론, 타이거 우즈가 만든 GSS 신드롬
스카티 카메론 GSS 뉴포트 2는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모델로 유명하다. 모델명에 들어간 GSS는 독일 스테인리스 스틸(Germany Stainless Steel)의 약자다. 스카티 카메론이 퍼터 헤드 소재로 즐겨 쓰고, GSS를 썼다는 의미를 담아 헤드에 각인한다. 스테인리스 스틸(SS: Stainless Steel, 스테인리스강)은 강철에 크롬이 최소 10.5~11% 들어간 합금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녹, 부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크롬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카본 스틸(탄소강)은 공기와 습기에 쉽게 부식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아닌 헤드에 크롬 도금을 하는 것도 부식을 막기 위해서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나라마다 이름이 다르다. 보통 앞에 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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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연장 접전' 모중경, KPGA 챔피언스투어 4승 달성
모중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우승했다.모중경은 30일 충남 서산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파72·6천8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냈다.박성필과 연장전을 치른 모중경은 3차 연장인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2천400만원을 받았다.지난해 챔피언스투어에서 3승을 따내 상금왕에 오른 모중경은 올해 처음 우승 소식을 전했다.1997년 KPGA 투어에 입문한 모중경은 정규 투어에서는 2000년부터 2016년 사이에 5승을 거뒀다.준우승한 박성필은 이번 시즌 상금 4천422만원을 획득해 이 부문 1위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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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힘찬 출발! 디팬딩 챔피언 이재경 2연승
30일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 7,334야드)에서 열리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날 디펜딩 챔피언인 이재경이 2연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이 대회는 64명의 출전 선수를 1개 조 당 4명씩 16개 조 편성하여 승점 제도 방식(승점 : 승 2점, 무 1점, 패 0점)의 조별리그를 실시하여 조별 상위 1명씩 총 16명이 16강에 진출한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춘을 2UP으로 승, 2차전에서 윤성호를 2&1으로 승리한 이재경은 31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이재경은 "엄청 잘 풀린 경기는 아니었지만 큰 실수 없이 무난한 경기를 했다. 조금 더 빨리 끝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18번홀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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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연장 접전 끝 우승!
모중경(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모중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 서산-산수 코스(파72. 6,858야드)에서 열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모중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7타를 줄인 박성필(53.상무초밥)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10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모중경과 박성필은 버디를 때려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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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겠다 '야심찬 각오' 고진영. US여자오픈 출격.. 메이저 탈환 노린다
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 등극을 노리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여자 골프 세계 랭킹 7위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개막하는 제7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200만 달러)에 출전한다.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019년 메이저 2승을 달성했으나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이 없다.US여자오픈에서는 2020년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고,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고진영은 대회를 앞두고 미국골프협회(USG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처음 치는 코스"라며 "전반에는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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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2024 장애인 골프 대축제’ 성료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와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공동 주최 주관하고 골프존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지원을 받은 ‘2024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장애인 골프 대축제’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미래의 장애인 골프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펼쳐지는 골프대회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2012년부터,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이번 대회는 형평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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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재경, 2연패 도전.. 데상트 매치 조별리그 1차전 승리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이 30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춘을 2홀 차로 꺾고 승점 2점을 먼저 챙겼다. 이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3차례 조별리그를 벌인 끝에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이다.조별리그에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받는다. 지면 점수가 없다.이재경은 작년까지 13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올해 들어 썩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진 이재경은 2번 홀(파3) 버디로 기선을 잡은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는 않았다.하지만 노장 황인춘도 끈질기게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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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 LPGA 골프웨어 후원, 배소현 생애 첫 우승.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후원하는 배소현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배소현 선수는 지난 26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 타를 기록, 정규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배 선수는 PGA TOUR & LPGA 골프웨어와 계약 후 4년 연속 1부 투어 시드를 유지하며 꾸준히 활약 중이다. 이로써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후원하는 선수들의 총 우승 횟수가 32회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 ‘우승을 부르는 골프웨어’로서 위상을 갖추게 됐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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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황유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 타이틀 방어 나선다
황유민이 이번 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5월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은 지난해 황유민이라는 이름 석 자를 골프 팬에 확실하게 각인한 대회다.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몽베르 골프장에서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같은 신인 김민별과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했다.이후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황유민은 이번 시즌에도 지난 4월 열린 두산위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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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치킹’은 누구?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포토콜 진행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대회장인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 7,334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5.CJ)을 포함해 김영수(35), 전성현(31.웹케시그룹)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정찬민(25.CJ), 배용준(24.CJ)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선수들은 7번 홀 티잉 구역과 페어웨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리는 이재경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인 만큼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며 “대회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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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김효주 스폰서십 체결. 신제품 거리측정기 PowerShot GOLF 홍보 나서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세계적인 프로 골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캐논코리아는 최근 더욱 폭넓은 카메라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캐논의 전문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골프 거리측정기 PowerShot GOLF를 공개한 바 있다. 오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PowerShot GOLF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능, 최대 12배 디지털 줌이 가능한 전자식 뷰 파인더(EVF) 탑재 등 라운딩 시 샷의 정확도를 더할 다양한 플레이 서포트 기능을 갖췄으며, 작고 가벼운 휴대성까지 겸비한 골프 거리측정기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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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필드와 스크린 우승 거머쥔 KPGA 김홍택 프로 서브 후원 나서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고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김홍택 프로의 안정적인 투어활동과 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후원 계약식은 지난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와 김홍택 프로, 그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브 후원 계약은 오는 25년 12월까지로, 김홍택은 향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후원식에서 김홍택은 “오랜 인연이자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골프존과 후원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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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도 좋다' 전인지, US여자오픈 골프 패권 탈환 도전.. 한국선수 우승 텃밭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다.올해로 79회째인 US여자오픈은 1998년 박세리의 '맨발 투혼' 우승을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 2019년 이정은, 2020년 김아림 등 한국 선수들이 유독 자주 우승한 메이저 대회다.올해 대회에도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한국 선수 20명이 우승에 도전한다.특히 한국 선수들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 후 12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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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웠던 2위.. 김민경, KLPGA 점프투어 첫 우승 차지
김민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민경은 28일 대구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6차전(총상금 3천만원·우승 상금 450만원)에서 1,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권나현(7언더파 137타)을 2타 차로 제쳤다.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김민경은 "지난 5차전에서 아깝게 2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김민경은 프로에 데뷔하기 전 제1회 르까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뉴질랜드 북섬 챔피언십 19세 이하 여자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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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과 집중력 필요' KPGA 데상트 매치, 이번 '매치킹'은 누가?
'나흘 동안 7라운드에 사흘은 36홀.' 이런 강행군을 이겨내야 우승 트로피와 1억6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5월 30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 매치 플레이(총상금 8억원) 얘기다.이 대회는 KPGA 투어에서 하나뿐인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다.출전 선수는 64명이지만 1대1 맞대결로 우승자를 가리기에 일정은 빡빡하다.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한다.64명을 4명씩 묶어 16개 조로 나눠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 선수는 같은 조 3명과 한 번씩 대결한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받고 지면 점수가 없다.가장 많은 승점을 받은 선수 1명이 16강에 오른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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