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김비오 "작년 중반부터 번아웃" 고백...."지난해 69위 부진, 올해 부산오픈 첫날 6언더파 선두"
KPGA 투어에서 16년간 활약하며 9승을 거둔 김비오가 지난해 심각한 '번아웃' 증상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2010년 프로 데뷔 후 신인 시절 조니워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김비오는 2023년 LX 챔피언십까지 통산 9차례 우승을 차지했다.신인왕과 대상, 상금왕 등 KPGA 투어의 주요 개인상을 모두 석권했고, 투어 역사상 6번째로 통산 상금 3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이처럼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온 김비오지만 지난해에는 상금랭킹 69위에 머물며 1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5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최된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
-
KLPGA '3년 연속 3승' 이예원..."올해 목표는 4승 이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강자 이예원이 "올해 목표는 4승 이상"이라고 다짐했다.이예원은 올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도 우승하며 3승을 거뒀다.시즌 상금이 벌써 7억7천796만원으로 2위 홍정민에게 2억원 정도 앞선 선두다.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에서도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승을 달성했다.이예원은 5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해 3승을 빨리했지만, 목표는 4승 이상"이라며 "이 대회에서도 아깝게 준우승한 기억이 있는데 올해 그 아쉬움을
-
미컬슨 55세 생일 앞두고 고백 "올해 US오픈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마지막 기회"
골프계의 전설 필 미컬슨(미국)이 올해 US오픈이 자신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에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인했다.미컬슨은 5일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에서 개최된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기자회견에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2021년 PGA 챔피언십 우승이 내 마지막 메이저 제패가 될 확률이 높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오는 16일 55세 생일을 맞는 미컬슨은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4대 메이저 대회 중 미컬슨이 정상에 서지 못한 유일한 대회가 바로 US오픈이다. 그는 US오픈에서 1999년, 2002년, 2004년, 2006년, 2009년, 2013년 등 무려 6차례나 준우승의 쓴
-
'작년 US 아마추어 챔피언' 바예스테르, LIV 골프 전격 합류...7일 데뷔
작년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을 제패한 스페인의 유망주 호세 루이스 바예스테르가 LIV 골프 투어 무대로 전격 진출한다.LIV 골프는 5일 바예스테르와 복수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일 개막하는 미국 버지니아 대회부터 LIV 투어에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바예스테르는 동향 선배인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주장을 맡고 있는 파이어볼스 팀에 합류하게 됐다.현재 파이어볼스에는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와 다비드 푸이그, 루이스 마사베우 론칼(이상 스페인)이 소속돼 있는데, 풀타임 출전 자격을 상실한 론칼을 대신해 바예스테르가 새롭게 영입됐다.다만 푸이그가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론칼은 대체 선
-
'메모리얼 2천만달러 포기했다' 매킬로이, 캐나다 오픈 선택... 시즌 4승째 도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캐나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4승째 도전에 나선다.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 코스(파70)에서 개최되는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에 참가한다.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3승을 수확한 매킬로이가 PGA 챔피언십을 마치고 3주 만에 출전하는 무대다.RBC 캐나다 오픈은 매킬로이가 선호하는 대회 중 하나다.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어 2022년 3년 만에 타이틀 방어를 완수한 독특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2023년 공동 9위, 작년에는 공동 4위 등 RBC
-
“일잘러 골퍼들의 대격돌!” 누트라코스, 직장인 골프 대첩 개최… 쇼골프 이벤트 연계
프리미엄 아미노산 브랜드 누트라코스가 전국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골프 대회 ‘누트라코스 액티브배 직장인 골프대첩’을 개최한다. 특히 국내 골프 플랫폼 ‘쇼골프’의 체험단 이벤트와 연계돼 직장인 골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번 대회는 누트라코스의 신제품 ‘액티브 데일리 엑셀러레이터샷’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단순한 골프 이벤트를 넘어 기업 간 자존심을 건 ‘직장인 골프 대항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력과 팀워크, 그리고 기업의 명예가 어우러지는 본 대회는 진정한 ‘일잘러 골퍼’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지난 5월 30일 시작된 접수는 하루 만에 1차 선착순 모집이 마감됐다. 예선은 7월 5일부터 시
-
“고객 중심의 혜택 설계”… 보이스캐디, 새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골프 IT 전문기업 보이스캐디가 브랜드 충성도 제고와 실질적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은 고객 중심의 혜택 설계를 통해 브랜드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골프를 실제로 즐기는 진성 고객들과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새로운 보이스캐디 멤버십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누적 구매 금액 기준으로 ▲베이직 ▲어드밴스 ▲엘리트 ▲마스터 총 4단계로 세분화된다. 모든 회원은 가입 즉시 '베이직' 등급으로 등록되며, 정품 등록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포인트 적립률, 전용 이벤트, 제휴 혜택 등이 대폭 강
-
“싱가포르에서도 스크린골프 즐긴다”… 골프존, 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
골프존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NTUC Club 및 Ellipsiz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운타운 이스트 및 오키드 컨트리 클럽에 대형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개 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두 매장은 GDR 플러스, 투비전 NX를 포함한 골프존의 디지털 시뮬레이터 총 25대 이상이 도입됐다. 골프 연습과 전문 레슨, 18홀 풀코스 가상 라운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디지털 골프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골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아우르는 몰입형 콘텐츠 기반의 공간 구성으로 싱가포르 레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31일 열린 다운타운 이스트 매장 오픈식에는 골
-
“LPGA 투어 유해란과 특별한 추억”… BBQ, 미국서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 진행
BBQ가 지난달 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한 유해란과 함께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LPGA 유해란 프로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BQ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받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현역 LPGA 투어프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BBQ는 지난달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유해란을 초청했다. 김의환 뉴욕 총
-
'KLPGA 역사 바꿀 순간' 박민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5연패 도전...통산 20승까지 동시 노려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역사적인 5연패 달성에 나선다.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파72·6천494야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박민지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정상에 오른 무대다. 올해 대회에서도 박민지가 우승을 차지하면 KLPG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 5연승을 기록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 미즈노 클래식 타이틀을 독점한 사례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뷰익 인비테
-
'고향서 시즌 2승 도전' 엄재웅, 부산오픈 출격… 황중곤과 2승 경쟁
'부산 사나이' 엄재웅이 고향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2승과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동시에 노린다. 엄재웅은 5일부터 나흘간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지는 부산오픈에 참가한다. 지난달 18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엄재웅은 부산을 고향으로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023년 부산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경험이 있어 자신감이 남다르다. 엄재웅은 "고향인 부산에서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큰 응원을 받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이곳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엄재웅의 강력한 라이벌은 부산·경남 지역에만 오면 특별
-
‘14년 차’ 김민수의 간절한 바람… “KPGA 투어 우승자 타이틀 가지고 싶다”
김민수는 올해로 KPGA 투어 데뷔 14년 차다. 스크린골프 대회에서는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K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김민수는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라는 별명도 좋지만 올해는 꼭 KPGA 투어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며 “사실 투어에서 친한 선수들은 우승을 다 했다. 이제는 내 차례가 오길 바란다. KPGA 투어 우승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간절함을 나타냈다. 2012년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현재까지 KPGA 투어 161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공동 3위다.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기록했다.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에서 같은 성적을 적어냈다. 시즌
-
'팀 테일러메이드 우승 효과' 찰리 우즈, 미국 특급 아마추어 대회 초청… 흥행 카드로 주목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다음 달 1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노스이스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초청을 받았다고 팜비치 데일리 뉴스가 4일(한국시간) 전했다.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와나모이셋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노스이스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는 미국 주니어 골프 7개 최고급 대회로 구성된 엘리트 아마추어 시리즈 중 하나다.1962년 출범한 이 대회의 역대 우승자 명단에는 데이비드 듀발, 루크 도널드, 더스틴 존슨 등 세계 랭킹 1위 경험자들과 앤서니 김, 콜린 모리카와, 닉 던랩 등이 이름을 올렸다.엘리트 아마추어 시리즈 대회 우승자에게는 미국골프협회(USGA) 주최 각종 챔피언십과 프로
-
“쇼트 게임 마스터를 향한 체험 프로그램”… 클리브랜드 스핀스쿨 ‘뜨거운 열기’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웨지 사용률 4년 연속 1위 브랜드 클리브랜드의 실전형 쇼트 게임 체험 프로그램 ‘클리브랜드 스핀스쿨’이 1차 프로그램의 경쟁률 7: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클리브랜드 스핀스쿨은 지난 2019년 웨지 구매 고객을 위한 쇼트 게임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다. 당시에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KPGA·KLPGA 프로들과 함께 실제 필드를 돌며 RTZ·CBX4 웨지를 시타하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을 수 있는 ‘실전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완전 개방형’ 운영 방식 또한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프로그램
-
'세계 1·2위 맞대결' 코르다·티띠꾼, LPGA 54홀 특별전... 고진영 '2년 공백' 깰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마치고 독특한 형태의 대회로 향한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베이 코스(파71·6천263야드)에서 개막하는 숍라이트 클래식은 총상금 175만달러 규모의 '54홀 대회'다. LPGA 투어에서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대회는 매우 드물다. 정규 시즌에서 사흘 일정을 갖는 대회는 숍라이트 클래식과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두 곳뿐이다. 투어 내에서 가장 낮은 상금 규모를 자랑하고 메이저 대회 직후 개최되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동반 출전
-
'8타 차 압승' 조하리, 점프투어 최다격차 우승...16년 만에 기록 경신
조하리가 KLPGA 3부 점프 투어에서 역대 최대 격차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조하리는 3일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6천245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 투어 7차전(총상금 3천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로써 조하리는 2위 선수보다 무려 8타 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점프 투어 역사상 최대 격차 우승의 새 주인공이 됐다. 450만원의 우승 상금도 함께 손에 넣었다. 기존 점프 투어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16년 전인 2009년 이아정이 세운 7타 차였다. 조하리는 이 기록을 1타 더 늘려 새로운 역사를 썼다. 우승 소감을 밝힌 조하리는
-
세계랭킹 '65위→15위' 그리핀, 최근 우승+준우승으로 생애 최고 순위 경신
올해 PGA 투어에서 놀라운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벤 그리핀(미국)이 세계랭킹 톱 20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리핀은 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5위로 집계됐다. 지난주 24위에서 무려 9계단이나 수직 상승한 결과다. 2일 막을 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 급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셰플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지 불과 7일 만의 일이다. 시즌 초만 해도 세계 65위에 머물렀던 그리핀의 상승세는 가파르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으로 52위에서 24위로 도약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마침내 20위권 안으로 진입하
-
'내면의 악마와 싸워' 호마, 캐디 없이 38홀 완주...US오픈은 무산
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한 맥스 호마(미국)가 캐디 없이 직접 골프백을 메고 도전한 US오픈 예선전에서 아쉬운 탈락을 당했다.호마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킨세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예선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6위에 올랐으나, 마지막 출전권 1장을 두고 벌어진 연장전에서 패해 US오픈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이날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예선에서는 총 6장의 US오픈 출전권이 배정됐다. 하지만 공동 6위에 5명이 몰리면서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놓고 연장전이 벌어졌고, 캐머런 영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출전권을 차지했다.특히 호마는 이날 캐디 없이 어깨끈이 달린 골프백을 직접 메
-
'US여자오픈 우승' 마야 스타르크, 세계랭킹 33위→6위 급상승...상금왕도 차지
제80회 US여자오픈을 정상에서 마친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세계 랭킹에서 대폭 상승하며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스타르크는 2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에서 폐막한 제80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스타르크는 세계 랭킹에서 전주 33위에서 무려 27단계 급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24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은 스타르크는 LPGA 투어 2025시즌 상금 순위에서도 253만달러로 선두에 올라섰다. 상금 랭킹 2위는 190만달러를 벌어들인 사이고 마오(일본)가 차지했다.한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상위권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를 필두로 지
-
피나우, PGA 투어 대회서 '한손 퍼팅' 화제... 2.4m 버디 성공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6승을 올린 토니 피나우(미국)가 주요 대회 도중 한 손으로 퍼팅하는 이색적인 장면으로 골프계의 관심을 끌었다. 피나우는 한국시간 1일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 15번 홀 파5에서 2.4미터 버디 퍼트를 시도할 때 오른손으로만 퍼터를 잡고 왼손은 허벅지 위에 올린 채 퍼팅을 했다. 선수들이 연습 중 한 손 그립 퍼팅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높은 상금이 걸린 공식 대회에서 한 손 퍼팅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드문 광경이다. 이 장면이 TV 생중계를 통해 널리 알려지자 피나우는 "사실 훈련용 루틴으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연습 그린에서는 정말 자주 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