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9년 만에 한국 나들이 … 김시우 “아들과 마지막 홀에서 우승컵 들겠다”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가 아들 앞에서 우승을 다짐했다. 김시우는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니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그리고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 4타 뒤진 공동 21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PGA 투어가 주 무대인 김시우는 지난 2016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나섰다. KPGA 투어 대회 출전은 2022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대회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열렸다. 1라운드 후 김시우는 "아침 일찍 경기를 시작했고, 10번 홀부터 출발해 어
-
'국민 7명 중 1명은 골퍼' 골프 인구 700만명 돌파...국내 골프 시장 22조원 규모
유원골프재단과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가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주기로 발행되는 이번 백서는 2022~2023년 국내 골프 시장 데이터를 분석했다.백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골프 시장 규모는 22조 4,330억원이며, 골프 인구는 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필드 골프와 스크린 골프, 대회, 용품, 시설, 유통 등 골프 관련 산업군의 시장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소비자 이용 행태 변화와 산업 구조 다변화까지 폭넓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백서는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
KPGA 투어 최대 규모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안병훈·김시우·임성재 등 출전
제네시스는 KPGA 투어 최대 규모인 400만달러 총상금의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다.우승자는 68만달러와 GV80을 받게 되며, 13번 홀 첫 홀인원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GV60 부분변경 모델이, 16번 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는 G80 블랙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 애덤 스콧 등 PGA 투어 스타들도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 운영 등 선수와 캐디 지원에도 나선다.
-
2023년 한국 골프 시장 규모 22조… 유원골프재단,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 발간
유원골프재단과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가 대한민국 골프산업 동향을 알리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연구 이후 2년 주기로 발간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는(이하 백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국내 골프 시장 데이터를 중심으로 필드골프, 스크린골프, 대회, 용품, 시설, 유통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산업군의 시장규모와 가치를 분석했다. 백서는 스포츠 관련 제도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본원시장과 이로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성되는 파생시장으로 구분하는 이론적 틀에 따라 골프산업을 분석했다. 골프에 직접 참여
-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한국미즈노, 김세영 ‘우승 아이언’ 구매 이벤트 진행
한국미즈노는 13년간 팀미즈노로 활약해 오고 있는 김세영의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및 통산 13승을 기념해 우승 클럽인 ‘미즈노프로’아이언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매 이벤트는 23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다. 김세영의 우승 클럽인 미즈노프로 S-3 아이언을 비롯해 신제품 미즈노프로 아이언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미즈노 단조 웨지 또는 스탠드백을 증정하는 기존 구매 이벤트에 더해 신제품 미즈노프로 볼 2더즌을 추가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김세영 우승 기념 미즈노프로 구매 이벤트는 전국 미즈노골프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미즈
-
정수빈,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정상 …황유나는 상금왕 등극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 마운틴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2025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정수빈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빈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 2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인 정수빈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6-68-69)의 성적으로 2위와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달성했다.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순위 43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2026 KLPGA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한
-
에티켓, 한국 프로골프 투어 티켓 유통 시장점유율 1위… 갤러리 문화 선도 ‘눈길’
425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관람 전문 플랫폼 ‘에티켓’이 2025시즌 한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에서 티켓 유통·대행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갤러리 중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 ‘에티켓’은 시장 내 호평을 받으며 한 시즌 만에 압도적인 점유율로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총 52개의 정규투어 중 부분 유료 포함 유료 입장으로 진행된 43개 대회에서 ‘에티켓’이 티켓 유통에 참여한 대회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모두 12개 대회다. 점유율로는 약 28%로 2위 플랫폼과는 약 2배, 3위 플랫폼과는 약 3배 차이다. 누적 유통량으
-
PGA 투어, 2026 개막전 더 센트리 취소...하와이 극심한 가뭄 탓
PGA 투어가 2026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를 취소했다. 23일(한국시간) PGA 투어는 "대회 개최지인 하와이 마우이섬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대체 코스를 물색했으나 여의치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마우이섬의 물 부족과 제한 급수로 인해 코스 잔디가 훼손되면서 개최가 불가능해졌다.이에 따라 2026시즌 개막전은 1월 16일 호놀룰루에서 개막하는 소니 오픈으로 대체된다. AP통신은 "PGA 투어 창설 이래 가장 늦은 시즌 개막"이라고 전했다.PGA 투어는 대회 취소 보상책으로 "2025시즌 우승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50위 밖인 이민우
-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공인 인증서 발급·대중형골프장 제도 개선 등 논의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에서 이용자가 홀인원·알바트로스 등 특별 기록 달성 시 협회 명의의 공식인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21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360도컨트리클럽’에서 10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공인 인증서 발급’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발급 절차를 안내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골프장 잔디에 클로로탈로닐 및 이프로디온 농약 사용 최소화 방안, 골프장 문자발송 시스템 해킹에 대한 예방조치와 해킹 의심 시 초동대응 조치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8월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중형 골프장 제도 및 표준약관 개선 회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들의
-
“마스터스·디오픈 출전권을 잡아라”… 한국 남자골프 국가대표 3인방 ‘ACC’ 출격
한국 남자골프 국가대표 3인방 강승구, 김민수, 안성현이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강승구(남성고2),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2), 안성현(신성고1)은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 마즐리스 코스에서 열리는 제16회 ACC에 나선다. 안성현은 세 번째 출전이다. 2023년 호주 대회에선 48위,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선 5위를 기록했다. 안성현은 "한국 대표로 출전해 영광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와 강승구는 이번이 첫 처음 출전이지만, 우승을 위해 집중을 강조했다. 김민수는 "전 세계 선수들이 총출동
-
골프존카운티 순천, 페어웨이 초종 교체… PGA처럼 버뮤다그래스 ‘타호마 31’ 잔디 도입
골프존카운티가 최근 골프존카운티 순천 코스의 페어웨이 초종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순천에 새롭게 도입된 버뮤다그래스 ‘타호마 31’은 여름철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신품종이다. 이 품종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PGA 투어 코스에서도 채택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사계절 안정적인 라운드 컨디션과 볼 라이 향상을 통해 골퍼들에게 수준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존카운티는 새로운 품종의 잔디를 도입함에 있어, 기존 잔디 위에 타호마 31을 직접 식재 및 생육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코스 토양과 유기물을 재사용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이는 코스 품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
-
김세영 우승 이어...제네시스 챔피언십, 안병훈·임성재 출격! 23일 우승 상금 10억 대회
김세영의 LPGA 투어 우승에 이어 한국 남자 선수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19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우승하며 국내 골프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주에는 남자 선수들이 승리의 깃발을 꽂을 차례다.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빅 이벤트다.우승자에게는 68만 달러(약 10억원)와 KPGA·DP월드 투어 2년 시드가 주어진다. KPGA 투어 소속 상위 1명에게는 내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PGA·DP월드 투어 공동 주관) 출전 기회도 제공된다.36명의 KPGA 투어 선수가 출전한다. 시즌 3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옥태훈을 비롯해 최승빈, 김민규,
-
'시드 탈락이냐 생존이냐' KLPGA 중위권 20여명 '운명의 분수령...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24일부터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은 KLPGA 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중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된다.올 시즌 남은 3개 대회 중 에쓰오일 챔피언십 종료 시점 상금 순위 60위까지만 내년 시드와 최종전 출전권을 획득한다. 현재 60위 김우정의 상금은 1억6천만원대로,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약 20명 선수들의 피 말리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상위권에서는 상금랭킹 1위 홍정민(13억원대)과 2위 노승희, 3위 유현조(12억원대) 모두 출전해 타이틀 경쟁도 불꽃튀길 것으로 보인다. 3승을 거둔 홍정민은 다승왕과 상금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
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출격...한국 여자골프,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정조준
한국 여자골프가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정상 탈환을 노린다.2014년 창설된 이 국가대항전은 4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출전해 여자골프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다. 2018년 인천 대회 이후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역대 우승국은 스페인(2014), 미국(2016), 한국(2018), 태국(2023)이다.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에 '월드팀'이 가세한다. 월드팀은 참가 조건을 갖추기 어려운 국가의 우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신설됐다.한국 대표팀은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랭킹 8위 김효주는 올해 5월 대회
-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카운티 안성H서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골프존문화재단이 20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6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문화예술인 후원을 통해 현실적 어려움으로 뛰어난 예술성을 발휘하지 못한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 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김만섭, 김안선, 신형식, 안병국, 윤승원, 원다니엘 등 6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재단은 이들의 창작 활동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제16회 자선골프대회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이민기 석교상사 회장, 김홍신 작가 등 총 10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
한국 선수 없는 PGA 투어...유타 뱅크 챔피언십 24일 개막
일본 대회를 마치고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했던 PGA 투어가 다시 시작된다.가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인 유타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1·7,421야드)에서 펼쳐진다.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올해 새로운 스폰서와 계약해 대회명이 바뀌었다.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은 아시아 일정을 이어간다. 세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 출전한 데 이어 이번 주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
'김세영 세계 13위' LPGA 우승...21위→8계단 상승
김세영이 LPGA 투어 우승 후 세계 랭킹 13위로 올랐다.20일 발표된 랭킹에서 21위에서 8계단 상승했다. 19일 전남 해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4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이다.1~3위는 티띠꾼, 코르다, 이민지가 지켰다. 한국 선수는 김효주 8위, 김세영 13위, 유해란 14위다.같은 날 양주 KLPGA 투어에서 5차 연장 우승한 이율린은 351위에서 195위로 뛰었다.
-
장일태 한국대학골프연맹 고문(나누리병원 이사장),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
장일태 한국대학골프연맹 고문(나누리병원 이사장)이 지난 19일 그랜드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 65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을 수상했다. 장 이사장은 의학발전기금 기부, 스포츠계·지역사회 의료지원,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 의료 활동에 앞장서며 학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장 이사장은 바른척추연구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척추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3년 척추 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을 창립했다.장 이사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앞으로
-
[김기철의 골프이야기] 도파민의 함정 – 잘 맞은 샷이 다음 샷을 망친다.
도파민의 함정 – 잘 맞은 샷이 다음 샷을 망친다.△완벽한 샷의 유혹“오늘은 느낌이 좋아.” 그 말이 나온 순간 이미 마음속에서는 작은 함정이 시작된다. 1번 홀 티샷이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곧게 뻗는다. 손맛도 좋고, 탄도도 완벽하다. 동반자들이 감탄한다. 그때 뇌는 도파민을 분비한다. 쾌감, 성취감, 자부심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 감각을 계속 유지해야 해.” 그 순간 도파민의 보상회로가 다시 작동한다. 뇌는 방금 경험한 쾌감을 기준점으로 저장하고 이보다 더 큰 만족을 원하기 시작한다. 결국 2번 홀 티박스에 서면 방금의 완벽한 샷을 ‘재현하려는 욕망’이 생긴다. 하지만, 그 욕망은 거의 언제나 실수
-
'아빠 우승 보고 싶어' 아들과 포옹...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우승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델리 골프클럽(파72·6천912야드)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8버디 1보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플리트우드는 2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DP 월드투어 우승은 지난해 1월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DP 월드투어 8승째를 거둔 플리트우드는 우승 상금 68만달러(약 9억6천만원)를 받았다. 플리트우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다가 지난 8월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우승 숙원을 풀었다. 이번 우승으로 두바이 레이스 포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