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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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빈, 에쓰오일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버디 7개 맹타
최가빈이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단독 선두에 올랐다. 30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그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김수지(6언더파)에 한 타 차 앞섰다.2022년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둔 최가빈은 정규 투어 107개 대회 출전에도 아직 우승이 없다. 그는 10번과 11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전·후반 모두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가을 여왕' 김수지가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되며 2위에 올랐으며, 이다연·장수연·한지원·문정민·이지현이 공동 3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시즌 2승 김민솔은 공동 8위,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공동 14위에 올랐다.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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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상금 1위' 최혜진, LPGA 투어 첫 승 도전...메이뱅크 1R 선두
최혜진이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3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합쳐 보기 없이 8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랐다.1번 홀 버디로 출발한 최혜진은 3번 홀에서 20m 거리의 롱 퍼트를 성공시켜 이글을 잡았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그는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12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벙커 위기를 환상적인 샷으로 극복하며 버디로 마무리했다.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우승 없이 584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무관 상금 1위' 선수가 됐다. 올 시즌에도 8개 대회 톱10에 올랐으나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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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플레이어 "역대 최고 선수 1~3위는 니클라우스-우즈-나"...자신은 3위 자평
메이저 9승의 골프 전설 게리 플레이어(89·남아공)가 역대 최고 골프 선수로 잭 니클라우스를 꼽았다. 그는 팜비치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니클라우스가 1위, 타이거 우즈가 2위, 내가 3위"라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단언했다.플레이어는 메이저 우승(18-15)과 준우승(19-7) 등 기록에서 니클라우스가 우즈보다 앞선다고 지적하며, "우즈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최고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자신이 아널드 파머(메이저 7승)보다 기록이 더 좋다며 3위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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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골프, 그리고 환경까지, “서울대 출신 프로골퍼”를 꿈꾸는 13세 ‘남산’이의 도전
현재 중학교 1학년인 남산(13세) 군은 아버지를 따라 골프 연습장을 찾은 것을 계기로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2023~2024년도 전국소년체전 경상북도 주니어 대표로 선발되어 여러 대회에 출전한 유망한 주니어 골프 선수로 성장했다. 또한 1만 명이 넘는 SNS팔로우가 있는 주니어 골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남산이는 골프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뛰어난 성취를 보여, 초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거의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명석한 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또 다른 취미는 그림 그리기다. 특히 어린 시절 남산이가 그린 한 그림 속에는 “환경사랑 골프대회”, “버디 성공 시 환경 보호 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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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내년 2월 태국 방콕서 윈터투어 개최...총상금 2억원
한국프로골프협회는 문영그룹 후원으로 내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윈터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y 문영 윈터투어' 1차 대회(2월 2-6일)와 2차 대회(2월 9-13일)는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대회별 상금은 1억원씩이다.예선 1라운드, 본선 2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첫 홀인원 시 오피스텔 1채가 제공된다. 동남아에서 겨울 훈련하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골프T가 운영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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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투어 "타이거 우즈 오면 준비 끝"...올해 말 50번째 생일 맞아 출전 자격 얻어
PGA 챔피언스투어가 타이거 우즈의 50세 생일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브레이디 회장은 "우즈가 50세가 되는 것에 대비해 지난 1년간 준비해왔다"며 "언제든 대회에 나오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골프채널에 말했다.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올해 말 만 50세가 되어 2026시즌부터 만 50세 이상 선수들의 무대인 챔피언스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아 복귀 시기는 불투명하다. 우즈의 마지막 공식 대회는 지난해 7월 디오픈이다.ESPN은 "챔피언스투어는 3라운드로 진행되고 카트 이용이 가능하다"며 우즈의 참가 가능성을 설명했다. 한편, 12월 4일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스피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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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하락에도 몸값은 여전히 '억' 소리...'장타왕' 디섐보, LIV 골프와 재계약 추진
브라이슨 디섐보가 LIV 골프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디섐보는 2026년 2월 개막전 전에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맺기 위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 세계랭킹 4위였던 디섐보는 물리학을 전공하며 골프와 과학을 접목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2026년 6월 약 1억2천500만 달러의 계약금으로 LIV에 합류한 그는 현재까지 3승을 거두었으며, 올해 5월 인천 LIV 골프 코리아에서도 우승했다.현재 디섐보의 계약은 2026년 말 종료되며, 세계랭킹 포인트가 없는 LIV 골프 참가로 인해 그의 세계랭킹은 23위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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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스튜디오 엑스페리멘탈 리미티드’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스튜디오 엑스페리멘탈 리미티드’를 오는 31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엑스페리멘탈 리미티드’ 퍼터는 외관부터 스카티 카메론의 아이덴티티가 강하게 드러난다. 고급스러운 스틸 그레이 PVD 마감 위에 블랙과 레드 포인트를 조화롭게 더했다. 정제된 금속의 질감과 대담한 색감 대비로 스카티 카메론 특유의 시그니처 무드를 완성했다. 블랙 니켈 도금의 스튜디오 카본 스틸 페이스 인서트와 체인 링크 페이스 밀링 패턴을 섬세하게 새겨 기술적인 디테일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넥 부분 ‘LIMITED’ 각인, 레드 3 포인트 크라운 로고, 전용 헤드커버의 자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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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부상이 오피스텔”… KPGA My 문영 윈터투어 내년 2월 ‘티오프’
한국프로골프투어(KPGT)와 문영그룹이 ‘2026 KPGA My 문영 윈터투어’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경기 성남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봄이 문영그룹 대표, 이종경 골프T 대표가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6 KPGA My 문영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진행된다. 각 대회 별 총상금 1억 원씩 총 2억 원 규모다. 대회 장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클럽이다. ‘1회 대회’는 2026년 2월 2일부터 6일, ‘2회 대회’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각각 예선 1라운드 18홀, 본선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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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자연경관 속 최고의 라운드”… 엑스골프, 전남 남부권 ‘골프 패키지’ 출시
국내 골프 부킹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가 전라남도 남부권을 집중 공략한 ‘1박 2일 골프패키지’ 상품‘ 남도 골프 힐링 & 라운드 1박 2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가을철 특유의 청명한 하늘과 남도의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투어 상품이다. 숙박·조식·36홀 라운드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 엑스골프의 실시간 골프부킹 기능을 통해 고객은 원하는 날짜와 지역의 패키지를 빠르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주요 구성은 ▲포라이즌CC(36홀 + 숙박 + 조식 37만 원~) ▲보성·파인힐스CC(36홀 + 숙박 + 조식 33만5천 원~) ▲세이지우드 여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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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1회 ‘G멤버십 챔피언십’ 스크린골프 대회 개최
골프존이 G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1회 '2025 G멤버십 챔피언십’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G멤버십 스탠다드, 프리미엄, 필드 가입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 대회다. 예선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G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투비전NX, 투비전, 비전플러스 기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에서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상위 3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28일, 실제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대회가 열리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에서 오프라인 결선을 치르게 된다. 예선에서는 G멤버십 회원이라면 이용 가능한 다양한 스크린 아이템 사용이 허용돼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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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붉은 말의 해”… 볼빅, 신년 에디션 세트 출시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년 에디션 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빅은 매년 새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정판 신년 세트를 선보였다. 2026년 병오년 에디션은 에너지와 속도, 자유를 상징하는 붉은 말을 모티브로 새해 목표를 향해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도전적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에디션은 볼빅 인기 모델 ‘AXIA(엑시아)’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볼 중앙에는 말이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래픽이 360도로 둘러져 있어 시각적으로 생동감 있고, 퍼팅 정렬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고안됐다. 타구감은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부드러운 듀얼 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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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어패럴, 100만원 이상 2025 FW 제품 구입하면 ‘프리미엄 항공커버’ 증정
캘러웨이 어패럴이 전국 공식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100만 원 이상 25 FW 제품을 구매하면 프리미엄 항공커버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구매 채널에 따라 서로 다른 프리미엄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대리점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비 색상의 프리미엄 항공커버가, 백화점 구매 고객에게는 블랙 색상의 제품이 제공된다. 세련된 디자인과 생활 방수가 가능한 견고한 소재로 높은 기능성을 자랑하는 항공커버는 고급스러움을 더해 골프백 보호는 물론, 해외 여행 시에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프리미엄 아이템이다. 한편, 캘러웨이 어패럴의 2025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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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챔피언스투어 시즌 3승 달성...2개 대회 연속 우승
최혜정이 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3승을 차지했다.28일 강원 횡성 벨라45 CC에서 열린 2025 벨라45 챔피언스투어 8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최혜정은 8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7차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한 그는 이번 우승으로 1,050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6,601만 5천원을 기록했다.홍진주가 5타 차 2위(8언더파), 이정은이 3위(6언더파)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5 챔피언스투어 시즌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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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대상·다승왕 아직 안갯속' KLPGA 투어…에쓰오일 챔피언십서 개인 타이틀 경쟁
2025시즌 KLPGA 투어가 종반에 접어들며 개인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부터 제주 엘리시안에서 개최되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월 파주 서원힐스의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단 2개 대회만이 남은 상황이다.상금랭킹은 13억1천만원대의 홍정민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노승희와 유현조가 각각 13억원과 12억5천만원으로 추격 중이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유현조(658점)가 앞서고 있으나, 홍정민(524점)과 방신실(510점)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시즌 다승왕 부문에서는 방신실, 홍정민, 이예원이 각 3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민솔(2승)도 역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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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 도전...공동 27위만 해도 확정
옥태훈이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제네시스 대상 확정에 도전한다.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1위 옥태훈(6,771.20점)은 2위 김백준(4,914.29점)과 1,856.91점 차이로 앞서 있다. 올 시즌 남은 2개 대회에서 김백준이 모두 우승해도 2,000점만 추가할 수 있어, 옥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공동 27위 이상(143.09점) 성적을 거두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원, 제네시스 차량,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KPGA 투어 5년 시드 등 혜택이 주어진다.상금 순위에서도 1위 옥태훈과 2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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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30일 개막...BMW 챔프 김세영 출격
한국에서 경쟁을 펼쳤던 LPGA 선수들이 말레이시아로 무대를 옮긴다.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쿠알라룸푸르 골프장에서 열리는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로, 78명이 컷 없이 4라운드를 치른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약 5년 만에 LPGA 통산 12승째를 달성한 김세영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후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건너뛰며 휴식한 그는 6월 이후 12개 대회 중 5개에서 톱5에 오르는 꾸준한 성적을 보여왔다. 이번 대회 우승 시 45만달러를 받아 통산 상금 순위도 10위에서 8위로 상승할 전망이다.함께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로는 올 시즌 우승자 김아림, 임진희, 이소미,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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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깨진 외국 선수 우승 공백...리슈잉의 의미, 세계 랭킹 222위→138위 급상승
중국의 리슈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서 첫 중국인 우승자가 되었다. 2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리슈잉은 지난주 222위에서 138위로 84계단 상승했다.리슈잉은 26일 나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KLPGA 정규 투어 역사상 중국 선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며, 외국 국적 선수 우승도 2015년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10년 만이다.LPGA 투어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만 열려 상위권 변동이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4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8위)만 10위 안에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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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야드 티샷 드라이버' 브레넌,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우승...콘페리투어 건너뛰고 PGA 정규 투어 직행
마이클 브레넌(미국, 세계랭킹 111위)이 스폰서 초청 출전한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거두며 2027시즌까지 PGA 투어 정규 라운드 출전권을 획득했다.27일(한국시간) 유타주 아이빈스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에서 치러진 4라운드에서 브레넌은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2위 리코 호이(필리핀·18언더파)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8만달러(약 15억5천만원)다.2026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진입이 확정되었던 브레넌의 계획이 바뀌었다. 올해 PGA 투어 아메리카스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던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더 높은 무대로 직행하는 자격을 얻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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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회는 다르다”… 모두가 보고·먹고·즐긴 ‘제네시스 챔피언십’ 흥행 성공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2만여 갤러리가 운집한 이번 대회에선 이정환이 정상에 오르며 7년 만에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4년 우승자 안병훈부터 김시우, 임성재, 역대 마스터스 챔피언 중 마쓰야마 히데키와 아담 스콧까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선수들의 출전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수도권인 인천에서 치러졌던 이 대회는 올해 충남 천안 우정힐스에서 열렸다. 충남 지역 내 유일한 프로골프대회가 됐다. 지역적 관심과 기대를 반증이라도 하듯 나흘간 누적 총 2만2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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