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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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합류 가르시아, DP월드투어와 결별 선언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간판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LIV 골프에 적대적인 DP 월드투어에서는 더는 뛰지 않겠다고 밝혔다.가르시아는 18일(한국시간) 디오픈 골프 대회를 마친 뒤 "DP 월드투어를 떠나겠다. 내가 원하는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면서 "유러피언투어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르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DP 월드투어가 출장 금지 징계를 내리자 반발하고 있다.그는 DP 월드투어를 떠나면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없어서 메이저대회 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에 "메이저대회에 나갈 수 없으면 안 나가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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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간이다. 로봇이 아냐" 또 물먹은 맥길로이 "오늘 못하지 않았지만,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맥길로이는 1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렸던 맥길로이는 이날 여러 차례 버디 기회가 있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그는 한 차례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단지 버디 퍼트 수 개를 아깝게 놓쳤다. 2언더파를 추가하는 데 그친 맥길로이는 8언더파를 치며 맹렬히 추격한 카메론 스미스(호주)에게 2타 차로 역전패했다.이로써 맥길로이는 올 시즌도 메이저 대회 무관으로 마감하게 됐다.맥길로이는 2014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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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스미스, 올해 디오픈 골프 클라레 저그 주인공…김시우 15위
호주 캐머런 스미스(29)가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4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스미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천313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가 된 스미스는 19언더파 269타의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스미스는 이 대회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와 함께 상금 250만 달러(약 32억5천만원)를 받았다.메이저 대회에서 20언더파로 우승한 것은 2020년 마스터스의 더스틴 존슨(미국) 이후 올해 스미스가 약 2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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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용준, KPGA 코리안 투어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첫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 배용준(22)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배용준은 17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7천2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추가, 최종합계 53점을 기록했다.이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에 2점을 주며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적용한다.3라운드까지 44점으로 2위에 4점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린 배용준은 2위 이재경(23)을 6점 차로 따돌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KPGA 코리안투어에 올해 데뷔한 배용준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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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퀸' 장타자 윤이나,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박지영 1타차 제치고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제패
신인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1위를 차지했다. .박지영(26)을 1타차로 따돌린 윤이나는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 1억4청400만원을 받는 윤이나는 상금랭킹 5위(3억7천44만원)로 올라섰고, 신인왕 포인트는 2위로 상승했다.윤이나는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나서더니 사흘 내내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작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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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초·살라스, LPGA 팀 경기 우승…강혜지는 공동4위
제니퍼 컵초(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경기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컵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9언더파 61타를 합작, 4라운드 합계 26언더파 254타로 정상에 올랐다.컵초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째다.이번 시즌에 3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컵초가 처음이다.컵초는 올해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살라스는 2014년 킹스밀 챔피언을 제패한 이후 8년 만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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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디 오픈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11언더파로 공동 5위...매킬로이 16언더파 공동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매키로이는 이날 함께 경기하면서 같은 타수를 기록한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와 동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캐머런 영(미국)과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12언더파 공동 3위다. 한국의 김시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11언더파 공동 5위다.위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5, 6번 홀 연속 버디를 잡고 후반으로 들어섰다. 352야드의 9번 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려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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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 날린 '벼락 스타' 윤이나,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사흘째 선두
300야드 장타를 날리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벼락 스타'로 떠오른 윤이나(19)가 생애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윤이나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선두를 달렸다.박지영(26)을 2타차로 따돌린 윤이나는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윤이나는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나서더니 사흘 내내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작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부터 KLPGA투어에 입성한 윤이나는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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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7천만원 짜리 포드 자동차 홀인원 상품 받았다,,,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2라운드서 홀인원 2개
1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2라운드에서 홀인원 2개가 나왔다.정희원(31)은 17번 홀(파3·170야드)에서 홀인원으로 7천만원 짜리 포드 브롱코 자동차를 상품으로 받았다.정희원은 홀인원 덕분에 3언더파 69타를 쳤다.박서현(21)은 12번 홀(파3·162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했다.박서현은 10년 동안 에버콜라겐을 받게 됐다. 약 600만 원어치다.박서현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정희원과 박서현의 홀인원으로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홀인원은 18개로 늘어났다.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은 시즌 15번째 대회다. 대회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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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배용준,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3R도 선두…코리안투어 첫 승 눈앞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 배용준(22)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내달리며 데뷔 첫 승을 눈앞에 뒀다.배용준은 16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7천2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점을 얻어 사흘간 합계 44점을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이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에 2점을 주며, 파는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이다.첫날 보기 없이 21점을 따내 선두로 나섰던 배용준은 2라운드 12점, 이날은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2개로 11점을 더하며 리더보드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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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40위
강성훈(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0위에 올랐다.강성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우승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적용한다.이날 7점을 보탠 강성훈은 1, 2라운드 합계 10점으로 공동 40위에 올랐다.노승열(31)은 9점으로 공동 46위다. 4점에 그친 최경주(52)는 공동 89위로 컷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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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 LPGA 투어 다우 GLBI 3R 공동 3위…선두와 6타 차이
강혜지(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GLBI·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강혜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친 강혜지는 선두에 6타 차 공동 3위로 1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이 대회는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혜지는 티파니 챈(홍콩)과 팀을 구성했다.1, 3라운드는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리고 2, 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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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타 줄인 카메론 스미스, 디오픈 2라운드 2타차 선두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제150회 디오픈(총상금 1400만 달러) 둘째날 8타를 줄이면서 2타차 선두로 나섰다.스미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6개를 합쳐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2위 카메론 영(미국) 보다 2타차 앞섰다. 3위에서 출발한 스미스는 첫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7, 8번 홀 버디에 이어 10번 홀도 한타씩 줄였다. 파5 14번 홀에서는 티샷을 292야드 보낸 뒤에 두 번째 샷을 295야드나 보내면서 그린에 두 번만에 올라섰다. 21야드 남은 거리에서 퍼트를 집어넣고 이글로 단 번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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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우즈, 세인트 앤드루스와 마지막 이별 ...디오픈 2라운드 마치며 눈물
1라운드 78, 2라운드 75타. 컷 통과는 머나먼 꿈이었다. 하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세인트 앤드루스와 멋진 이별을 했다. 디 오픈을 3번이나 제패한 레전드를 떠나보내는 관중들은 5분 동안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우즈의 눈에는 눈물이 잔뜩 고였다. 제150회 디오픈(총상금 1400만 달러) 둘째날 컷 오프에서 탈락하고 18번홀을 떠나는 모습이었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마무리하면서 이틀 합계 9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순위는 공동 최하위권이다.우즈는 18번홀 스윌컨 다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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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9위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7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다.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5점을 획득해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는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로 성적을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노승열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5점을 따냈다.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1승을 보유한 노승열은 이번 2021-2022시즌엔 19개 대회에 출전해 11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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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장타 앞세운 윤이나, KLPGA '태풍의 '눈으로 부상...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이틀 연속 선두
[레이크우드CC=김학수 기자] 신인 윤이나(19)가 괴력의 장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윤이나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반환점을 돈 윤이나는 박지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전날 7언더파 65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데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가 이 대회에 앞서 1라운드 선두로 나선 적은 두 번 있었지만,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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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투어 출신 신인 배용준, KPGA 코리안투어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이틀 연속 선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 배용준(22)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배용준은 1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7천2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12점을 획득, 중간 합계 33점으로 단독 1위를 지켰다.이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이며 파는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적용한다.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1점을 따내 1위로 나선 배용준은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국가대표 출신 배용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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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 LPGA 팀경기 2R 공동 3위…소렌스탐은 공동 8위
14년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강혜지(32)가 2인 1조 팀 경기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강혜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티파니 챈(홍콩)과 함께 8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이 대회는 선수 2명이 짝을 이뤄 1·3라운드는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14언더파 126타로 선두로 나선 폴린 루생(프랑스)과 데비 베버르(네덜란드)에 4타 뒤진 공동 3위(10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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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부터 개울에 빠진 우즈, 디오픈 1R 6오버파 하위권…김주형·이경훈·김시우 3언더파 공동 13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총상금 1천400만 달러)에 출전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1라운드에 6오버파를 적어내며 악전 고투를 면치 못했다.우즈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7천313야드)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총상금 1천40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6오버파 78타를 쳐 공동 146위에 그쳤다.우즈는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약 2개월 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전하던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그는 올해 4월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해 47위에 올랐고,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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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6오버파의 '악전 고투' 우즈, 6언더파의 '유유자적' 매킬로이
교통사고 부상 후 재기에 몸부림 치는 타이거 우즈, 2014년이후 메이저 우승이 없는 로리 매킬로이.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서 둘의 희비가 엇갈렸다. 우즈는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인 반면 매킬로이는 '환상적인 출발'을 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소크에서 벌어진 올 3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1라운드서 6오버파 78타를 쳤다.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로 6타를 잃었다. 순위는 공동 145위로 최하위권이었다. 이에반해 매킬로이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선두 카메론 영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각각 리더보드 맨 상단과 하단에 이름을 올리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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