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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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된 LIV' "연간 780억원은 줘야 가지" 바클리, LIV에 "29일까지 답하라" '최후통첩'
LIV 골프가 모든 사람들의 '호구'가 되고 있다. 돈으로 선수는 물론이고 TV 캐스터 등을 무차별 영입하자 골프와 관계없는 유명인까지 LIV를 기웃거리고 있다. 찰스 바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이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은퇴 후 그는 TNT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그의 연간 수입은 스폰서십을 합해 약 2천만 달러(약 260억 윈)에 달하는 건으로 알려졌다.바클리는 최근 자신에게 2억 달러를 주면 친척도 죽일 수 있다고 밝히며 돈으로 유명 골프 선수들을 데려가고 있는 LIV를 변호했다.이에 LIV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렉 노먼 LIV 책임자가 바클리를 직접 만나 저녁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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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윤이나, 규정 위반 자진 실토…대회 출전 중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해 인기몰이에 나선 '장타 여왕' 윤이나(19)가 대회 도중 규정을 위반했던 사실을 실토하고 자숙의 뜻으로 대회 출전을 잠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윤이나는 이날 매니지먼트를 맡은 크라우닝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지난달 16일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오구 플레이를 했다고 털어놨다.러프에 떨어진 볼을 쳤는데 그린에 올라가 보니 자신의 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그대로 경기를 이어갔다는 것.윤이나는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순간 판단이 서지 않았다"면서 "선수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전적으로 저의 잘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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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골프장협회, 그린피 인하 캠페인 착수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가 대중 골프장에 그린피 인하 캠페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과 실내 스포츠 활동의 제약, 신규 수요의 유입 등으로 골프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했지만 제한된 공급 탓에 예약의 어려움과 일부 대중 골프장의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대중골프장협회는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도 민생 경제 안정,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요금 인하 운동에 호응해달라고 호소했다.대중골프장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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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시니어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공동 10위
양용은(50)이 시니어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75만 달러)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양용은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의 더킹스 코스(파70·6천8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폴 로리(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양용은이 10위 이내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1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올해 시니어 디오픈 정상에도 올랐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2위 파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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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시니어 LPGA 챔피언십 우승…4타 차 2위는 소렌스탐
모처럼 벌어진 카리 웹(48·호주)과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의 맞대결은 웹의 승리로 끝났다. 웹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설라이나의 설라이나 컨트리클럽(파72·6천135야드)에서 열린 시니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총상금 4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가 된 웹은 2위 소렌스탐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2라운드까지 웹이 9언더파, 소렌스탐 7언더파로 1, 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벌였고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 차가 4타로 벌어지며 웹이 승리했다. 우승 상금은 6만 달러(약 7천800만원)다.웹과 소렌스탐은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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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3M 오픈 준우승으로 상금 8억7천5백만원 획득... 피나우, 우승 상금 17억 7천만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준우승하며 상금 8억7천5백만원을 획득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그리요와 함께 2위 상금 667,500달러(약 8억7천5백만원)을 받았다. 임성재로서는 이번 시즌 들어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다.6월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0위 이후 약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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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비앙 2타 차 공동 3위…헨더슨 우승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공동 3위에 그쳤다.김효주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2타 차 공동 3위를 기록했다.김효주는 2014년 이 대회에서 남녀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인 10언더파 61타를 작성하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2019년에도 최종 라운드 14번홀에서 샷이 벙커에 박혀 트리플보기를 범하고 우승을 내주기는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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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공주' 조아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 우승…시즌 2승째
'핑크 공주' 조아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역전 우승하며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핑크빛 볼빅 볼을 사용해 '핑크 공주'라는 별명이 붙은 조아연은 24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6천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조아연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신인 시절이던 2019년 2승을 거둔 이후 2020년과 2021년 우승이 없었던 조아연은 올해 5월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 이어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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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3M오픈서 7타차 공동 6위…피어시, 4타차 1위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지만, 순위는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6위(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5타를 줄여 18언더파 195타로 선두를 지킨 스콧 피어시(미국)와 타수 차이는 7타로 더 벌어졌다.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두 번째 우승 전망에 파란불을 켰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보다는 톱 10 지키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악천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를 반복하면서 10시간 넘게 이어진 3라운드에서 임성재는 7개의 버디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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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강한 유소연, 에비앙챔피언십 3라운드서 헨더슨에 2타차 2위
메이저에 강한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2타차 2위로 따라붙었다.유소연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벵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공동 3위로 출발해 전반 1,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유소연은 5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8, 9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 10, 11번 홀을 보기 버디로 맞바꾼 뒤에 15번홀에 이어 17, 18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로 기분좋게 마쳤다.이날 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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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데이' 선방한 이제영, KLPGA 투어 호반 클래식 2R 단독 선두…2위와 2타 차
이제영(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1위를 달렸다.이제영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6천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1,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제영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2020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지금까지 29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무명 선수다.지난해 2부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차례 했고, 정규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35위다.2020년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첫날 65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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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하는 임성재, 3M오픈 2라운드 공동 4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둘째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첫날 6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임성재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4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1라운드에서 함께 리더보드를 장악했던 단독 선두 스콧 피어시(미국)와의 격차는 6타차로 벌어졌다.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정상을 바라보는 임성재는 버디 5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아쉬움을 남겼다.1번홀 시작과 함께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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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측정기 부정 사용 자진 신고한 KLPGA 송가은,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1R 후 실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송가은(22)이 대회 도중 거리측정기를 부정 사용해 실격했다.송가은은 22일 경기도 이천 H1클럽(파72·6천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지만 경기 종료 후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의 사유로 실격 처리됐다.KLPGA 투어는 "거리 측정 기능만 있는 거리측정기를 써야 하는데 고도 측정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했다. 선수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스코어 접수 시 신고했다"고 설명했다.KLPGA 투어는 올해부터 주관 대회에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했으며 거리 측정기 부정 사용으로 선수가 실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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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버디' 김세영, 에비앙 2R서 유소연과 함께공동 3위 상승…선두 헨더슨과 5타차
유소연(32)과 김세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김세영, 유소연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5타 차다.유소연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10번홀에서 시작한 유소연은 18번홀까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15~18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11m 버디를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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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2R까지 8언더파…선두와 3타 차
김효주(27)가 8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김효주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가 된 김효주는 한국 시간 밤 10시 현재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선두는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넬리 코다(미국)다.단 오후 조 선수들이 아직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많은 홀을 남기고 있어 2라운드 종료 시 순위는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왕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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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데뷔 한 달 만에 '사이클 버디'로 스릭슨투어 역전 우승
최영준(20)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2차 대회(총상금 8천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최영준은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2·7천29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했다.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6위에 그쳤던 최영준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만 9개를 적어내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특히 16번(파4),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이른바 '사이클 버디'를 뽑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지난달 24일 KPGA 프로에 입회한 최영준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최영준은 "1라운드에선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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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이제영, KLPGA 호반 클래식 1R서 버디 10개 잡고 단독 선두
무명 이제영(21)이 KLPGA 투어에서 버디 10개를 잡으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제영은 22일 경기도 이천 H1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이제영은 6언더파 66타를 친 최가람(30)을 3타 앞선 선두였다.그는 2020년에 데뷔했지만 시드를 잃고 작년에는 드림투어에서 뛰어 올해가 KLPGA투어 두 번째 시즌이다.2시즌 동안 60대 타수를 친 라운드가 세 번에 불과하고, 2020년 S-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 65타가 개인 최소타 기록이었다.나머지 두 번은 올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적어낸 69타다.29개 대회에서 컷 통과도 10번뿐이고 톱10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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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임성재, PGA 투어 3M오픈 1R 공동 선두...시즌 2승 기대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스콧 피어시(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임성재는 톰 호기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등 공동 3위권과의 격차를 2타 차로 벌려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지난달 치른 US오픈 이후 근육 뭉침 증상에 시달리며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공동 81위)과 디오픈(컷 탈락)에서 부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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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에비앙 1R 공동 5위…선두 신인 후루에 아야카와 3타 차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다.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작성한 고진영은 선두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3타 차 공동 5위를 기록했다.3주만에 LPGA 대회에 출전한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69.23%(9/13), 그린 적중률 77.78%(14/18), 퍼트 수 28개로 비교적 고른 정확성을 보였다. 10번홀부터 시작한 고진영은 12번홀(파4)과 14, 15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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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임시 회원'으로 3M오픈 나서는 김주형 "이제는 영어 이름 톰으로 불러달라"
'특별 임시 회원'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주형(20)이 정식 회원 입성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2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3M 오픈 출전을 앞둔 김주형은 21일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PGA 투어에서 뛰는 건 내 꿈이다. 특별한 기회를 준 3M에 정말 감사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김주형은 최근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3위)과 디오픈(공동 47위) 등에서 선전하며 페덱스컵 포인트를 획득,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 요건을 갖췄다.이 자격을 수락한 김주형은 이번 시즌 PGA 투어 남은 대회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꾸준히 쌓아 최종 125위 이상의 점수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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