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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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들 심장 철렁!' 정규시즌 우승했지만 '투타 밸런스 와르르' 최근 1승 4패...KS 운명 문보경이 쥐고 있어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정상 정복'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다. 한국시리즈를 앞둔 LG의 최근 행보는 오히려 불안하다. 지난 5경기에서 단 1승(4패)에 그쳤다. 우승팀답지 않은 흐름이다. LG가 정규시즌 내내 보여준 강점은 '투타 밸런스'였다. 안정된 선발진, 막강 불펜,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타선의 응집력은 상대 팀을 질식시켰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그 강점이 한꺼번에 흔들리고 있다. 마운드는 피로가 쌓였고, 타선은 집중력이 사라졌다. 특히 중심타자들의 부진은 뼈아프다.무엇보다 문보경의 침묵이 뼈에 사무친다. LG 내야의 핵심이자, 시즌 중반까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문보경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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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정말 그러기야?' 전 감독 염경엽 살리려 한화 1위 꿈 산산조각 내...한화에 9회말 극적 역전승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도하의 기적'. 1993년 10월 28일, 일본은 종료 1분을 남기고 이라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극적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날, 도하에서 일어난 사건은 스포츠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전해줬다.2025년 10월 1일, 그 드라마가 KBO 리그에서 재현됐다. 6년 전, 염경엽 감독은 SK 사령탑 시절 승률이 두산과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억울함에 타이브레이커 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2025년 시즌 마지막 날 그 제도는 SK를 인수한 SSG가 한화의 1위 도전을 막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잠실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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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출신 에릭 페디, MLB서 초라한 추락…밀워키, DFA 후 트리플A로 이관
2023시즌 KBO 리그 MVP 출신 에릭 페디(32)가 메이저리그에서 초라한 상황에 놓였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페디를 지명 할당(DFA) 후 웨이버를 통과시켰고, 1일(한국시간) 그의 신분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로 이관됐다. 밀워키 지역 매체 밀워키 저널 센티넬의 토드 로시악 기자는 "페디가 웨이버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밀워키 구장에 남아 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페디는 세 번째 DFA되는 수모를 겪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경기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한 뒤 애틀랜타 브레이스로 갔다. 브레이브스에서는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 피안타율 0.316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8월 25일 방출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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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김하성, 송성문에 바람 넣지 말라!' 메이저리그 도전 현실은 냉혹...키움 레전드로 남는 것도 의미 있어
프로야구에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를 꿈꾼다. 송성문 역시 마찬가지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간판타자로 자리 잡으며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한국 무대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송성문에게 빅리그 도전이 "밑져봐야 본전"이라고 했고. 이정후는 "정말 잘 될 것 같다. 미국에 와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메이저리그행을 부추겼다.송성문의 도전 정신 자체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송성문은 KBO 무대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끌 만한 '확실한 무기'가 부족하다. 타격에서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기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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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때는 조용하고 못하면 욕만 먹는다?”...변명일 뿐이다, 이정후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귀국한 이정후의 발언은 솔직함으로 포장됐지만, 팬들의 눈에는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수비가 잘 될 때는 아무 말도 없다가, 못하면 안 좋은 얘기만 나온다." 이 말은 얼핏 선수의 억울함을 드러낸 듯 들리지만, 프로 세계의 본질을 망각한 발언이다.프로는 결과로 평가받는 무대다. 잘할 때는 박수를 받고 못할 때는 야유를 듣는다. 그게 당연하다. 특히 이정후는 1억 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을 받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스타다. 몸값이 곧 기대치이며, 기대치는 곧 책임이다. "잘할 때는 조용하다"는 말은 변명이 아니라 자기 위치를 자각하지 못한 발언으로 들린다.또 하나 문제는 그의 해명이다. "7월에 갑자기 수비가 흔들렸고, 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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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2억5천만원+옵션 1억원 .NC, 신재인과 구단 첫 옵션 계약
NC 다이노스가 1일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과 계약금 2억5천만원, 옵션 1억원을 포함해 총액 3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NC 구단 첫 신인 옵션 계약이다.신재인은 올해 고교야구 26경기에서 타율 0.337, 홈런 4개, 도루 13개를 기록했다.NC는 2라운드 이희성(원주고 포수)과 1억5천만원에 계약하는 등 신인 드래프트 13명과 계약을 마쳤다. 신인들은 이달 말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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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6 신인 11명 계약 완료...1라운드 이호범 계약금 2억5천만원
삼성 라이온즈가 1일 2026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라운드 전체 9순위 이호범(서울고)은 계약금 2억5천만원, 2라운드 김상호(서울컨벤션고)는 1억5천만원, 3라운드 장찬희(경남고)는 1억1천만원에 입단했다.신인들은 입단식 후 구단 훈련에 합류한다. 지난달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군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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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미국행 실패인가, 실험인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톨레도의 시즌이 끝나면서 고우석의 미국 생활도 마무리됐다. 2년간 마이너리그에 머물렀고, 메이저리그 마운드는 밟지 못했다. 겉으로만 보면 분명 실패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단순히 '개인의 실패'로만 규정하는 것은 성급하다. 고우석은 동시에 한국 불펜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드러낸 실험적 사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고우석은 분명 잘못된 타이밍을 택했다. 2019년과 2022년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로 군림했지만, 미국행 직전인 2023년에는 성적이 크게 하락했다. 그 상태에서 포스팅으로 떠난 건 선수 자신에게 불리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2년 450만 달러 계약은 '확실한 기회'를 보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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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위 어울리지 않는다' 조성환, 9위 아픔 딛고 정식 감독 도전
두산 베어스 조성환(49) 감독 대행이 3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9위라는 숫자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조 대행은 "젊은 선수 성장과 베테랑의 리더십을 본 시즌이었지만, 순위는 저를 포함해 두산 팬 모두 자존심이 상했다"며 "선수단 모두 이 순위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안다. 리더로서 제가 더 잘 이끌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올 시즌 QC 코치로 시작한 조 대행은 6월 3일 이승엽 전 감독 사임 후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당시 두산은 9위에 23승 33패 3무(승률 0.411)였다. 결국 순위를 올리지 못했지만, 그는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대신 이 9위라는 숫자는 잊지 않았으면 한다.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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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이 2년 320만 달러면, '50-150' 디아즈는 얼마?…삼성, 350만 줘도 아깝지 않은 '통 큰 베팅’ 불가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고민에 빠졌다. '리그 최강 거포' 르윈 디아즈의 내년 몸값 때문이다.NC 다이노스는 2025시즌을 앞두고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최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조건은 20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20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 옵션 40만 달러). 사실상 KBO 외국인 타자 최고 대우다.데이비슨은 2024년 131경기에서 타율 0.306, 46홈런 119타점, OPS 1.003을 기록하며 NC 소속으로 8년 만에 홈런왕을 차지했다. 22경기 연속 안타라는 구단 신기록까지 세우며 대박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디아즈의 성적은 데이비슨을 능가한다. 올 시즌 143경기 타율 0.313, 홈런 50개, 156타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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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설욕' SSG, 철옹성 불펜으로 3위 확보...세대교체 성공
SSG 랜더스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1일 5위 결정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올해는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작년 SSG는 9월 강자(13승 5패, 승률 0.722)로 불렸지만 5위 결정전에서 멈췄다. 전반기 승률 0.494에서 후반기 0.526으로 올렸으나 가을 잔치 초대장은 받지 못했다. 올해 SSG는 전반기 6위(43승 41패, 승률 0.512)로 당시 3위 롯데와 3경기 차였다. 이숭용 감독은 작년 실패를 교훈 삼아 조금 더 일찍 스퍼트를 시작했지만, '무리한 선수 기용은 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유지했다. 후반기 31승 22패(승률 0.585)를 기록하며 LG(0.685) 다음으로 높은 승률을 찍었다. 9월 승률은 작년과 같은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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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 된 코리안메이저리거들, 일본 선수들은 가을야구서도 펄펄...오타니와 스즈키 홈런포, 요시다는 결승 2타점
2025년 MLB 포스트시즌, 한국 메이저리거들은 대부분 가을야구에서 그림자 신세를 면치 못했다. 팀 성적 부진으로 일찍이 시즌을 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이미 보따리를 싸서 떠났고, 김혜성(다저스)만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지만 벤치 대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가을야구의 주인공 무대는 일본 선수들의 차지가 됐다. 무려 8명의 선수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컵스의 사사키 로키,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 보스턴의 요시다 마사타카,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 마츠이 유키가 그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들은 첫 경기부터 펄펄 날며 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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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후 포옹' 최형우, 오승환 마지막 상대로 감동 선사...KIA 선수단의 예우가 빛났다
전통의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스가 30일 대구에서 열린 오승환 은퇴 경기에서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KIA 선수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영웅의 마지막 길을 예우로 배웅했다. 최고참 야수 최형우는 경기 전 구단과 이범호 감독에게 "오승환 형의 마지막 상대가 되고 싶다"고 요청했고, KIA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0-5로 뒤진 9회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자 KIA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형우를 대타로 투입했다. 삼성 시절 오승환과 깊은 우정을 나눴던 최형우는 그렁그렁한 눈으로 타석에 들어서며 헬멧을 벗고 고개를 숙였다. 헛스윙 삼진으로 마지막 대결을 마친 최형우는 마운드로 올라가 오승환을 안아줬고, 관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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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적 모두 문제' 에인절스, 워싱턴 감독과 결별...9년간 6번째 사령탑 교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1일 론 워싱턴(73)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이 몽고메리 감독대행도 함께 떠난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감독이었던 워싱턴은 지난 6월 말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났다. 8월 말 "심장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라며 "내년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구단은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워싱턴 감독의 성적은 2024시즌 63승 9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올해는 6월까지 36승 38패에 그쳤다. 올 시즌 후 팀을 떠난 감독은 브루스 보치(텍사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로코 발델리(미네소타)에 이어 워싱턴까지 4명이 됐다. 에인절스는 2018년 마이크 소시아 감독 이후 9년간 6번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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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은 3위·4위뿐' 1200만 관중의 결말은? 1위·5위 경쟁 치열...최종전까지 간다
관중 1200만명을 넘긴 2025 KBO리그가 3일 종료를 앞두고 사상 최고의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일 오전 현재 확정된 순위는 3위 SSG 랜더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뿐이다. 한국시리즈 직행권인 1위를 놓고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를 두고 NC 다이노스와 kt wiz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빠르면 1일에 모든 순위가 정리될 수 있다. NC가 LG를 이기고, 한화가 SSG에 비기거나 패하고, kt가 KIA에 패하면 1위 LG, 2위 한화, 5위 NC가 확정된다. 1위 경쟁이 3일까지 가려면 1일 LG가 패하고 한화가 이겨야 한다. 이후 한화가 3일 kt전까지 연승하면 두 팀이 동률을 이뤄 1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우를 제외하면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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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 우승 또 무산' LG, 7연승 NC와 최종 결전...승리 또는 무승부면 우승
LG 트윈스가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0-6으로 완패하며 자력 우승 확정에 실패했다. 같은 날 한화 이글스가 대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연장 끝내기로 꺾으면서 정규시즌 우승 향방은 10월 1일 최종전 결과로 미뤄졌다. LG는 매직넘버 1을 남긴 채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을 치른다. 승리 또는 무승부를 거두면 우승이 확정되지만, 패배하고 한화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률 동률로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LG 선발 송승기는 3회까지 두산 콜어빈과 0-0 투수전을 펼쳤지만, 4회초 양석환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LG 타선은 4회말 선두 오스틴 딘 볼넷 후 문보경 병살타,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오스틴의 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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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14탈삼진' 디트로이트 스쿠발, 와일드카드 1차전 클리블랜드 격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이스 타리크 스쿠발이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7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14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지난 시즌 AL 사이영상 수상자 스쿠발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는 2-1 승리를 거뒀다. 8월 말까지 클리블랜드를 11.5경기 차로 앞서던 디트로이트는 시즌 막판 연패로 1위를 내줬지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1회 스펜서 토켈슨의 1타점 적시타로 선제한 디트로이트는 4회 스쿠발이 내야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앙헬 마르티네스의 홈 돌입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7회 1사 1·3루에서 잭 매킨스트리의 스퀴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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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보고 싶다' 오승환, 눈물의 은퇴식...영구결번 21번+3루 게이트 명명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은퇴식을 갖고 21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등번호 21번은 이만수(22번), 양준혁(10번), 이승엽(36번)과 함께 경기장 3루 상단에 영구결번으로 새겨졌고, 3루 입장 게이트는 '21번 게이트'로 명명됐다. 오승환은 외야 관중석 게이트를 통해 마운드로 입장했다. 등장곡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양현종 선수협회장에게 트로피를, 구자욱 주장에게 금 21돈 감사패를, 유정근 대표에게 금 선수 형상 트로피를 받았다. 전광판에는 한미일 동료들의 축하 영상이 나왔다. 야디에르 몰리나는 "함께 경기해 즐거웠다"고, 놀런 에러나도는 "넌 언제나 최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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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끈질긴 주루로 내야안타 2개..."한화 끝내기 승리 발판"
끈기 있는 베이스러닝으로 내야안타 2개를 만들었다.한화 김태연은 9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특히 7회말과 10회말에 끈기 있는 베이스러닝으로 내야안타 2개를 만들어 낸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7회초 레이예스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그 중에서 10회말 내야안타는 이후 최재훈의 볼넷과 심우준의 안타로 이어졌고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기에 하이라이트였다.김태연은 전임 수베로-최원호 감독 시절에는 내-외야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하지만 김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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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벨라스케즈가 더 밉다!' 롯데 팬 가슴에 대못 박은 벨라스케즈의 늦은 호투...'유종의 미' 아냐
롯데 팬들은 올 시즌 내내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맛봤다. 8월까지만 해도 3위, 선두를 바라보던 팀이었고, 가을야구는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한순간에 무너졌다. 그 무너짐의 중심에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있었다.롯데는 승부수를 띄웠다. 팀의 10승 좌완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통산 38승의 경력을 가진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벨라스케즈는 등판할 때마다 무너졌고, 팀은 12연패라는 악몽에 빠졌다. 그가 온 뒤 롯데는 순식간에 추락했고, 팬들의 가을 꿈도 산산조각 났다.그런데,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달라졌다.직구는 152km까지 찍혔고,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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