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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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은 '예언가' "고우석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발언 현실로?...미국 출국 차명석 단장, 고우석 만날 수도
KBO리그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지난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에 대해 "솔직히 내 입장에선 우리 팀에 빨리 돌아오는 게 좋지만..."이라고 여운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그런 염 감독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고우석이 마이애미로부터 사실상 방출됐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고우석을 양도지명(DFA)했다.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다.웨이버 공시된 고우석은 다른 팀에서 영입 의사를 밝힐 경우 클레임 혹은 트레이드로 이적할 수 있다. 고우석을 데려가는 팀이 고우석의 잔여 급여를 부담해야 한다.원하는 팀이 없으면 고우석은 마이애미 마이너리그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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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역투' 두산 곽빈, 3연패 뒤 2연승.. 분위기 반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토종 에이스 곽빈의 환상적인 역투를 앞세워 kt wiz를 완파했다.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두산은 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두산 타자들은 kt의 대체 선발 투수 한차현에게 3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나 4회말 공격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선두 타자 헨리 라모스는 kt 3루수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2루에서 양의지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0의 균형을 깼다.두산 타자들은 5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선두 타자 강승호의 볼넷과 이유찬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조수행의 내야 땅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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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LG 트윈스, '제2의 윤석민' 고우석 조기 복귀 설득할 듯...고우석, 마이애미서 사실상 방출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결국 '제2의 윤석민'이 되는 모양새다.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투수 숀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4고우석을 지명할당(DFA) 처리했다. 40인 명단에서 빠진 고우석은 바로 웨이버 공시됐다. 다른 팀이 고우석 영입 의사를 밝힐 경우엔 고우석이 그 팀으로 트레이드 될 수 있다.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으면 마이너 신분 자격으로 마이애미 구단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어 다른 팀을 찾을 수 있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FA가 되면 잔여 연봉은 받을 수 없게 된다. 고우석은 2025년까지 4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과거 윤석민은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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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수 없다.. 5연승' KIA, 선발 황동하 프로 첫 QS.. 볼넷 제로
KIA 타이거즈가 황동하의 견고한 투구에 타선의 응집력을 더해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KIA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11-2로 완파했다.선발 등판한 황동하는 6이닝 동안 솔로포 2개를 포함해 8안타를 내줬지만,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2점으로 막았다.2022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동하는 이날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KIA 타선은 14안타를 쏟아내며 황동하를 지원했다.3회초 KIA는 선두 타자 김태군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하자 다음 타자 최원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선취점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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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kt 벤자민, 퓨처스 12구 투구 무실점... 6월 한화전 복귀 예고
프로야구 kt wiz에 든든한 우군이 합류했다. 외국인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복귀했다.벤자민은 30일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2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찍었고 직구(5개), 슬라이더(5개), 체인지업(1개), 커브(1개) 등 여러 구종을 점검했다.벤자민이 실전 경기에 등판한 건 12일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18일 만이다.당시 벤자민은 2회 팔꿈치와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진해서 강판했고 구단에 3주 휴식을 요청했다.kt는 벤자민의 건의대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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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캡틴' 오지환, 손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2023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LG 트윈스)이 손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L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 구단은 "오지환이 '오른쪽 손목 신전건 염좌' 탓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지난해 LG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MVP도 거머쥔 유격수 오지환은 올해에는 타율 0.238(168타수 40안타), 2홈런, 16타점으로 고전했다.여기에 손목 통증까지 느껴 당분간 1군 무대에 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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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SSG 최정, '통산 472호 홈런·1천496타점'
SSG 랜더스 최정(37)이 아흐레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며 통산 1천500타점에 4개 차로 다가섰다.최정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1-2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 상대 선발 최원태의 커브를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2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이다.지난달 25일 KBO리그 통산 468호 홈런을 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기록(467홈런)을 경신한 최정은 꾸준히 홈런을 작렬하며 기록을 472개로 늘렸다.이날 1회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고,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한 최정은 역대 두 번째 1천500타점에도 4개 차로 접근했다.1천496타점을 올린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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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거포 유망주 '김휘집' NC로 보낸다, 당장 성적보다는 미래 자원 확보 차원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구단은 키움 내야수 김휘집(22)과 NC의 2025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기로 30일 합의했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를 계기로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고 여러 차례 카드를 맞춰본 끝에 성사됐다.이번 트레이드는 내야진 보강을 필요한 NC 측에서 먼저 김휘집을 지목해 논의가 시작됐다.올해가 프로 4년 차인 김휘집은 통산 타율 0.227에 홈런 22개를 친 거포 유망주 내야수다.유격수가 주 포지션이고 3루수로도 종종 그라운드를 밟았다.임선남 NC 단장은 "김휘집은 파워 툴을 지닌 내야수로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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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경주서 개최.. 134개팀 4700명 참가
중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올해로 7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학야구 대회이다.올해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 명이 참가해 총 134경기가 경주 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다.내달 12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12개 팀이 14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경주 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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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효과' 실감 했다.. 맥키넌과 우타 거포 시너지효과 기대
박병호(37)가 kt wiz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옮기자마자 화려한 신고식을 선보였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치른 삼성 데뷔전에서 시즌 4번째 홈런을 장외 홈런으로 장식하며 4타수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4회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미사일처럼 쭉쭉 뻗어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kt 소속이던 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이래 21일 만에 느낀 손맛이었다.올해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출전 시간이 확 줄면서 kt 구단에 방출을 요청한 끝에 삼성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새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해 부활의 기대감을 높였다.삼성은 5-11로 패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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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다르다' 두산 이유찬, 주전 경쟁 의지 드러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이유찬은 지난해 '포스트 김재호' 경쟁에 뛰어들었다.그러나 이유찬은 2루수로 394이닝 동안 실책 12개, 유격수로선 181⅓이닝 동안 실책 4개를 기록하며 이승엽 두산 감독의 신뢰를 사지 못했다.주전 2루수 강승호(724이닝)와 유격수 김재호(611⅓이닝)는 각각 실책 13개, 9개에 그쳤다.이유찬은 타격에서도 104경기 타율 0.243(210타수 51안타)으로 큰 인상을 주진 못했다.쓴맛을 본 이유찬은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태세다.이유찬은 주 포지션을 3루수로 옮겼고 아직 많은 수비 이닝을 치르진 않았지만, 지난 28일까지 무실책 행진을 이어왔다.3루수로 8경기 53이닝을 뛰고 2루수로 13경기 22이닝,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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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 종지부' 한화 황준서. 프로 데뷔 첫 QS…팀 4연승에 앞장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거 같다.지난 데뷔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한화의 미래 좌완 에이스로 주목 받던 황준서는 이후 5연패를 당하며 성장통을 겪었다.덤으로 직구와 포크볼 투피치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투구 패턴은 타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그러나 제 3의 구종인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리며 답을 찾아가는 듯 하며 5월 29일 롯데전은 황준서의 성장통에 종지부를 찍는 한 판이었다.그 날 황준서는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5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에 데뷔 첫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더욱이 5회를 제외하면 매 회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으로 잘 넘어갔다.다만 5개의 볼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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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친 김에 외인 타자도? 올 ST서 베츠, 에르난데스보다 홈런 더 많이 친 '거포' 패들로, 다저스에서 전격 방출돼 '관심'
KIA 타이거즈가 내친 김에 외국인 타자도 교체할까?KIA는 29일 부상으로 이탈한 투수 윌 크로우를 단기간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좌완 캠 올드레드(27)를 영입했다.계약 내용은 계약금 2만5000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2만5000달러(약 4억4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장 191cm의 올드레드는 MLB에서 통산 1경기에 출전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87경기(선발 28경기)에 나서 12승 14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으며 올 시즌 9경기에 등판,?1승 3패 평균자책점 6.88의 성적을 남겼다.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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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연천 홈경기 개최
연천 미라클은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수원 파인이그스와 경기를 29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했다.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중립 경기로 주로 진행되는데 이날 경기는 연천 홈경기로 진행해 연고지 팬들에게 야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직접 응원을 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출연으로 인기가 높은 최수현과 선성권은 경기전 팬사인회를 마련해 지역 팬들의 많은 참가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연천 미라클은 지역팬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향후 그 지역을 대표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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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걸렸다' 덕수고, 통산 7번째 황금사자기 정상 차지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덕수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구상원고를 4-0으로 꺾었다.이로써 덕수고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7번째로 황금사자기 정상에 올랐다.선발투수 김태형이 4회까지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그 이후로는 정현우가 5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을 내주고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그사이 덕수고 타선은 5회까지 4점을 뽑아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덕수고는 1회말 1사 2루에서 박준순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3회엔 선두타자 배승수의 2루타와 박준순의 진루타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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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는데' SSG 김광현, 좀 쉬어야겠다.. 1군 엔트리 제외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휴식과 재정비를 위해 잠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광현은 지난 28일 LG전에서 3점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2⅔이닝 7실점으로 흔들려 최근 8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SSG 구단 측은 "휴식 차원의 1군 제외이며, 원래 한 차례 휴식하려다가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쉬지 못했었다"고 밝혔다.김광현의 시즌 성적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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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라모스·조수행 활약' 3연패 탈출… kt '실책·폭투' 5연승 발목 잡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12-6으로 이겼다.3위 두산은 선두 경쟁을 위한 발판을 다시 마련했고, kt는 6위 도약을 조금 미루게 됐다.이날 경기는 kt가 삼성 라이온즈에 박병호를 주고 오재일을 받은 이후 치른 첫 경기였다.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한 오재일은 8회초 대타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불펜 최지강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두산에선 헨리 라모스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리드 오프 역할을 충실히 했고 양의지, 정수빈, 조수행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조수행은 도루 2개도 적립해 리그 단독 선두(27개)로 올라선 가운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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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엔진 가동' 키움 4연승, 스포트라이트 '이주형' 독차지
키움 히어로즈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5로 눌렀다.이틀 내리 삼성을 꺾은 키움은 대구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최근 4연패를 당했다.'거포' 박병호의 삼성 데뷔전으로 시선이 집중된 이날 스포트라이트는 이주형이 독차지했다.키움의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이주형은 1회 1타점 중전 적시타, 3회 우월 석 점 홈런, 4회 중전 안타, 6회 우선상 2루타를 잇달아 터뜨려 5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의 만점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주형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 최다 타점 신기록을 각각 작성했다.키움은 1-0으로 앞선 3회 삼성 3루수 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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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LG' 6연승, 선두 KIA와 2.5경기 차 추격.. SSG 8연패 수렁
인천에서는 LG가 SSG 랜더스에 13-4로 승리, 홈팀 SSG를 8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6연승을 질주했다.LG는 3-2로 앞서가던 5회 오스틴 딘의 적시타와 문보경의 땅볼로 2점을 보태고, 6회에는 SSG 1루수 고명준의 파울 플라이 실책을 놓치지 않고 4점을 더 달아나 상대 백기를 받아냈다.LG 문보경은 6타수 2안타에 혼자 5타점을 수확했고, 김현수는 5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다.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9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3승(3패)째를 거뒀다. SSG는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인 2020년 8월 28일∼9월 5일 8연패(최종 11연패) 이후로 처음 8연패를 당했다.SS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수석코치와 투수코치 등 1군 스태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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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4연승' KIA, 단독 선두.. '나성범-김도영' 홈런포 쾅쾅!
KIA 타이거즈가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KIA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나성범과 김도영의 홈런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KIA는 2위 LG 트윈스에 2.5경기 차 앞선 1위 자리를 지켰다.KIA는 2회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와 김도영의 1타점 단타를 묶어 3-0으로 앞서갔다.그러자 NC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2회 무사 만루에서 한석현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따라간 NC는 3회 2사 후 박한결과 맷 데이비슨이 연속타자 홈런포를 가동했다.박한결은 시즌 4호, 데이비슨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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