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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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9개로 3타자 연속 삼진, 역시 안우진' 키움, 안우진 3승 역투에 러셀 3타점으로 3연패 벗어나…이정후, 3경기서 8안타 몰아쳐
키움히어로즈가 에이스 안우진의 역투로 3연패를 벗었다.키움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벗고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삼성라이온즈를 제치고 8위에서 7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2년만에 5연승을 내달렸던 두산은 연승 행진이 마감되며 20승 문턱에서 제동이 걸렸다. 역시 이날 경기가 없었던 NC다이노스와 공동 4위가 됐다. KBO 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경기였다. 안우진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2패)를 따냈다. 하지만 6이닝 동안 25타자를 맞아 99개의 공을 던지고 심지어 1회에만 35개 공을 던질 정도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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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의 아리랑 송구에 강민성의 어설픈 파울플라이 수비, 대형 참사 빌미돼' LG 집중력에서 kt 압도하며 4연속 위닝시리즈 달성
kt위즈가 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지를 극명하게 보여 준 경기였다. 우익수 강백호의 안일한 판단이 빚은 아리랑 송구에다 3루수 강민성의 어설픈 파울플라이 수비가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LG는 18일 잠실 홈경기에서 2-3으로 뒤진 5회말 대거 6득점하면서 kt 위즈에 9-5로 역전승하며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7일 2-0으로 앞서다 4회말 5실점으로 역전패한 악몽을 이날도 재현하며 2연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에이스 고영표를 내세우고도 완패해 더욱 아픔이 컸다. 고영표는 '퀄리티스타트 머신'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로 정평이 나있다. 그러나 이날은 4⅔이닝 12피안타 3볼넷 8실점으로 난타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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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KIA-삼성) 창원(SSG-NC) 경기 우천으로 취소돼, 5월에만 벌써 14경기나 밀려나
18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삼성라이온즈의 대구경기와 SSG랜더스-NC다이노스의 창원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최근 4연패에다 5월들어 3승8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으로서는 하루를 쉬어가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다. 특히 14일 LG전과 15일 KIA전에서 이틀 연거푸 선발투수가 승리요건을 갖춘 상태에서 내려갔으나 필승조 불펜인 김태훈이 버텨주지 못해 역전패를 당한 삼성으로서는 반가운 비다. 또 이날 남부지방에 내린 비로 창원경기도 취소됐다.삼성은 주말 3연전을 위해 창원으로 이동하고 KIA는 광주에서 키움과 3연전을 갖는다. SSG는 사직으로 장소를 옮겨 롯데와 1~2위 싸움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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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19일 두산전에 'KT롤스터 데이' 개최…'비디디' 곽보성-'에이밍' 김하람,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신현옥)가 19일(금)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프로게임단으로 ‘형제 구단’인 KT 롤스터 선수단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사전 행사로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 사인회는 위즈파크 2층 중앙에 위치한 빅토리 라운지에서 열리며, ‘비디디’ 곽보성을 포함한 선수단 5명 전원이 참석한다. 이날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 행사는 각각 ‘비디디’ 곽보성과 ‘에이밍’ 김하람이 맡는다. ‘기인’ 김기인을 포함해 ‘커즈’ 문우찬, ‘리헨즈’ 손시우는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클리닝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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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부산지역 초·중학교와 자녀 대상으로 티볼 강습회 가져
롯데자이언츠가 17일(수) 부산지역 초·중학교 교사 30명과 자녀를 대상으로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티볼 강습회를 진행했다. 교사 티볼 강습회는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신청 접수 30분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습회에는 김대륙, 강로한, 정종진, 이예찬 롯데 순회 코치가 참석했으며, 교사와 자녀 두 팀으로 나눠 전문적인 티볼 지도 방법 교육 및 티볼 게임 등을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부산여자중학교 임유선 교사는 “여학생 중에 티볼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번 강습회를 통해 배트는 어떻게 잡아야 할 지, 수비를 할 때 글러브를 어느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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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의 실존인물 조선대학교 강양현 농구감독, 21일 광주 KIA 홈경기 승리기원 시구
KIA 타이거즈가 21일광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 겸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5일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의 실존인물로 잘 알려진 강양현 감독은이날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강양현 감독은 2006년부산중앙고 농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2년 팀을 전국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2021년부터 3X3 남자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2년 대표팀을 아시아컵 대회에서 4년만에8강까지 진출시킨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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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GS안과와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 맺어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7일(수)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GS안과(대표원장 김무연)와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키움히어로즈는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를 제공하고, GS안과는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 중 이닝이벤트, 파트너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GS안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GS안과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동반성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움히어로즈 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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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8일 대구 kt,전에 '팬타스틱데이'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28일(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팬타스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팬타스틱데이”행사에는 다양한 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우선 사전 공모를 통해 팬 시구자, 팬 선수 라인업 소개자를 선정하고, 팬 전광판 응원영상도 받는다. 당첨된 영상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경기 중 홈 좌석 1개 구역을 추첨해 ‘선수별 최강타월’을 나눠준다.경기 후에는 경기 중 당첨된 2개 구역의 팬들이 선수단 그라운드 퇴근길에서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블루파이브’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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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19~21일 잠실 한화전에 '가정의 날' 특별 이벤트 진행
LG트윈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주말 잠실 홈경기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3연전 첫날인 19일(금)에는 ‘부부의 날(5/21)’을 맞아 LG트윈스의 오랜 팬인 김초롱, 신성욱 부부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김초롱 씨는 MBC 아나운서로 현재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 중이고, 신성욱 씨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로 근무 중이다.20일(토)에는 크리에이터 ‘백앤아‘(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시구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어린이회원 대상으로 ‘제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with 백앤아’를 진행한다. ‘백앤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LG트윈스의 이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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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생맥주 '동해라거' 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
롯데자이언츠는 4월 홈 개막전부터 론칭해 판매하고 있는 생맥주 ‘동래라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래라거’는 부산의 옛 지명인 ‘동래’와 저온에서 일정 기간 숙성시킨 맥주 ‘라거’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동래라거’는 영하에 가까운 저온의 냉장실에 보관한 생맥주를 직접 추출하는 ‘워크인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시원한 온도의 생맥주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8개의 야구배트 모양 생맥주 탭을 활용한 빠른 회전율을 자랑한다. 매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사사무소 엠오씨와 함께 설계를 진행했고,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위치는 사직구장 2, 3층 1루 내야 필드 응원석 출입구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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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130개 초∙중∙고등학생에게 야구 관람과 이벤트 참여 기회 제공' SSG랜더스, 25~26일 LG전에 'LH와 함께하는 스쿨데이' 진행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4일(수)과 25일(목)에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와 함께하는 스쿨데이’를 진행한다. SSG는 인천 연고지역 초∙중∙고등학생에게 야구 관람과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체험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스쿨데이에 참여하는 학교는 총 130개교이며 참가한 학생들은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애국가 제창, 동아리 공연, 그라운드 행사, 이닝간 댄스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게 된다. 특히, 24일(수)에는 스쿨데이 참가 학교 중 추첨으로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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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18일 두산전에 '백조씽크 파트너데이' 행사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18일(목)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경기에 ‘백조씽크 파트너데이’ 행사를 갖는다.이날 ‘백조씽크 파트너데이’를 맞아 SNS 이벤트 ‘백조씽크 승리 기원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이닝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시구는 백조씽크 이승호 부장, 시타는 백조씽크 강지훈 대리가 한다. 백조씽크 임직원 50명도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다.시구를 하는 이승호 부장은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초대받아 이렇게 시구까지 하게 돼 키움히어로즈와 백조씽크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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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새내기답지 않는 새내기' 윤영철과 박명근, 어디까지 진화하나?
새내기들의 행보가 뜨겁다. 그야말로 선배들이 낯 뜨거워 해야 할 정도로 위풍당당이다.KIA타이거즈의 윤영철과 LG트윈스의 박명근. 새내기답지 않은 새내기들이다. 팀의 보배들이자 승리의 일등공신들이다.윤영철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로 나서 5⅓이닝을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시즌 2승째(1패)를 챙겼다. 단순히 승리를 해 주목을 하는 것만은 아니다. 2023 스프링캠프부터 일찌감치 제5선발로 낙점받았던 윤영철은 등판할 때마다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윤영철은 프로데뷔전인 4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임병욱에게 2점홈런을 허용하는 등 1회에만 5실점을 하며 첫 등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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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19일 광주 키움전에 배우 배유람 승리기원 시구
KIA타이거즈가 19일 광주 키움과의 홈경기에 배우 배유람 씨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 타이거즈 열성팬인 배유람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의목표는 타이거즈 경기 시구’라고 언급할 정도로 타이거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배유람 씨는 2021년과 2023년 SBS ‘모범택시’에서박진언 역으로 열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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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선발]2G 12이닝 무실점 백정현, KIA전 2연속 스윕패 막을 수 있을까?…3년차 김동주, 최고투수 안우진 맞아 두산 6연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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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팀 순위표]SSG-롯데, 하룻만에 순위 바꿔…두산은 600일만의 5연승으로 4위로 한계단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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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멀티홈런, SSG 하룻만에 1위 복귀…600일만의 5연승, 두산 이승엽 감독 효과?…한화, 채은성의 이적 후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당한 전날 연장 패배 되갚아[17일 경기종합]
SSG랜더스가 하룻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두산베어스는 시즌 첫 개인 전원안타로 2년여만의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4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한화이글스는 전날 롯데자이언츠에 당한 연장전 패배를 당한 연장전 끝내기 승리로 되갚았다. 이런 가운데 KIA타이거즈는 삼성라이온즈에 시즌 무패(5연승)로 5연패 뒤 연승을 했다. 두산은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첫 선발 전원안타로 9-6으로 승리, 이승엽 감독 부임 후 첫 5연승을 질주하며 20승 문턱에 들어섰다. 두산의 5연승은 2021시즌 9월 15일 kt전부터 9월 24일까지 KIA전부터 7연승(2무)한 이후 600일만이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NC를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섰고 3연패에 빠진 키움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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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올곧은병원 4월 MVP에 포수 강민호 선정
삼성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17일(수)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직접 강민호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함께 시상을 했다. 강민호는 4월 한 달간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83타수 29안타), 3홈런 14타점 12득점, OPS 0.9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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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김민성 2,000루타, 정우영 100홀드 달성 기념 상품 출시
LG트윈스는 17일(수), 18일(목) 김민성과 정우영의 기록 달성 기념 상품을 출시한다.김민성은 지난 4월 7일(금)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개인 통산 2,000루타를 달성했다. 김민성 2,000루타 달성 기념 상품은 레드와 블랙 컬러에 김민성 타격 자세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정우영은 다음날인 4월 8일(토)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최연소, 최소 경기 100홀드 기록을 달성했다. 정우영 100홀드 기념 상품은 정우영으 투구폼을 형상화하여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번 기념 상품은 스페셜 마킹 키트, 아크릴 키트, 열 접착 패치, 기념구, 기념 모자로 구성되었다.김민성의 기념 상품은 17일(수) 오후 2시부터 24일(수) 오후 2시까지, 정우영의 기념 상품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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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박병호의 복귀, 빈사상태의 kt 돌파구될까?
박병호(kt위즈)가 돌아왔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kt에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박병호는 지난 4월 29일 수원 삼성라이온즈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2사 1, 2루에서 3루쪽 내야안타를 치고 전력으로 1루로 뛰다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곧바로 문상철로 교체됐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열흘 넘게 뛰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kt는 당시 7연패 중이었고 이날도 결국 2-3으로 패하면서 8연패를 당했다. 여기에다 부동의 4번타자인 박병호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kt는 거의 빈사상태까지 빠졌다.10일이 지난 5월 10일 수원 NC전부터 엔트리에 복귀했지만 경기에 나설 기회는 없었다. 당장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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