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620경기, 데뷔 19년만에 첫 선발 데뷔전 갖는 오승환, 구위와 자신감 되찾는 '신의 한수 될까?
'끝판대장' 오승환(삼성라이온즈)이 데뷔 첫 선발에 나선다. 2005년에 데뷔했으니 무려 19년만이다. 세이브에 관한한 그가 가는 길은 KBO 리그의 역사다. 620경기에 나서 374세이브, 이제 26세이브만 보태면 400세이브이고 한미일을 합해 4세이브만 더 올리면 500세이브 대기록을 세운다. 이런 오승환이 선발이라니 생경스럽기 그지없다. 오승환이 선발로 나서는 이유는 간단하다. 올해들어 확연히 구위가 떨어지면서 2번의 블론세이브에 1패까지 기록하자 다시 구위와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극약처방이다. 즉 이독제독(以毒制毒), 독을 독으로 풀겠다는 뜻이다. 올해 오승환은 10경기에서 10이닝 동안 47타자를 상대로 184개의 공을 던져 13안
-
[3일 선발]'끝판왕' 오승환의 생애 첫 선발 등판, 극적 반전 계기 만들까?…외인 대표 우완 플럿코-국내 대표 좌완 구창모, 첫 맞대결 결과는?…'신 에이스' 나균안, 개인 5연승에 팀 10연승도 너끈?
-
[2일 팀 순위표]롯데, 5연승의 KIA 누르고 9연승 고공 행진…삼성은 5연승 마감, LG는 3연패 끝나
-
또 불펜이 버텨낸 롯데, 5358일만에 구단 역사상 3번째 9연승 행진…핵심타자 빠진 kt는 9연패 탈출, 키움은 러셀 홈런포 앞세워 삼성 연승 저지해[2일 경기종합]
롯데자이언츠의 연승에 거침이 없다. 또다시 선발이 5이닝도 못 채우고 물러났지만 불펜의 힘으로 9연승을 이끌어냈다.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KIA타이거즈도 막을 수가 없었다. 41년의 구단 역사상 3번째다. 그러나 연승을 달리던 삼성라이온즈는 키움히어로즈의 외인타자 에디슨 러셀의 홈런 한방에 무너지며 5연승이 마감됐고 kt위즈는 SSG랜더스를 제물로 지긋지긋한 9연패를 벗었다, 이런 가운데 '한지붕 두가족'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는 나란히 승리를 합창했다. 두산은 2연승, LG는 3연패 탈출. 롯데, 15년 5358일만의 9연승 행진롯데는 2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5연승 중이던 KIA에 7-4로 승리했다. 지난달 20일 KIA전부터 9연승이다.
-
'앞으로 박병호, 강백호를 빼야하나?' kt위즈, 핵심타자 빼고 지긋지긋한 9연패 탈출
박병호, 강백호, 앤서니 알포드 등 핵심 타자들이 빠진 kt위즈가 지긋지긋한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kt는 2일 문학 원정경기에서 김준태와 장성우의 홈런 2발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SSG랜더스에 11-4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4월 20일 수원 SSG전 이후 10일 동안 이어오던 9연패 사슬을 끊었다.kt는 박병호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고 강백호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식을 가졌다. 여기에 2회말 SSG 조형우의 홈런 타구 수비를 하다 펜스에 부딪쳐 우측 무릎 통증으로 목 담 증세로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던 김민혁으로 갑작스레 교체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1회초 김준태의 선취 2점홈런을 시작으로 장성우
-
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숀 앤더슨, 4월 제이플치과의원 MVP 수상
KIA 타이거즈 투수 숀 앤더슨이 제이플 치과의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제이플치과의원 김준태 원장이 직접 참여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시상했다. 앤더슨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8.1이닝 동안 탈삼진 27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2.58로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며 팀 5연승에 힘을 보탰다.
-
'자이언츠 하우스와 해적 슬라이드의 어린이 에어바운스' 롯데자이언츠 2023시즌 홈경기에 무료 활용
롯데자이언츠는 2023시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에어바운스를 사직구장 내 추가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 시범 운영되었으며, 안전사고 예방 인력과 함께 오는 5일(금)부터 홈경기때에는 항상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바운스는 ‘자이언츠 하우스’와 ‘해적 슬라이드’, 총 2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설치 장소는 1루측 식음료 매장 공간이며, 홈경기 시작 30분전부터 7회말 종료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신장을 80cm 이상부터 150cm 이하로 설정했다. 또한, 최대 수용 인원은 ‘자이언츠 하우스’와 ‘해적 슬라이드’ 각 10명씩으로 제한하며, 1회에 10분간 무료로 즐길 수
-
'키움랜드'와 '히어로랜드'로 '야구와 놀이공원이 하나된 고척 테마파크' 조성, 키움히어로즈 어린이날 SSG전에 '키움증권 파트너데이' 진행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어린이날인 5일(금)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에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함께 ‘키움증권 파트너데이’를 겸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먼저 고척스카이돔을 ‘야구와 놀이공원이 하나 된 고척 테마파크’라는 콘셉트로 ‘키움랜드’와 ‘히어로월드’로 꾸민다.야외 보행광장에는 범퍼카, 회전그네,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직접 야구 선수가 되어보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큠린이 홈런왕’ 부스에서는 티볼 배팅을 체험할 수 있다
-
한화이글스, 6일 kt위즈전에 '오랜지 팬데이 시즌3' 행사에 채은성 피규어 선보여
한화이글스는 6일 대전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 `오렌지 팬 데이 시즌3` 행사를 진행한다.오렌지팬데이 행사는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팬서비스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올 시즌부터 재개한다.이날 한화이글스는 다양한 해외 스포츠구단 및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다수의 피규어를 제작하는 아트토이 브랜드 쿨라보(COOLABO)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채은성 피규어를 선보인다.한화이글스는 이날 1루 익사이팅존 좌석을 `패키지 존`으로 설정, 좌석 구매 시 채은성의 피규어와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시즌 멤버십 가입자 중 선착순 100명은 굿즈만 별도로 온라인으로 구매
-
'외인 텃주대감 에이스들의 통산 6번째 맞대결은?' 연패를 끊어야 하는 요키시냐? 5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뷰캐넌이냐?[마니아포커스]
요키시와 뷰캐넌은 5월을 여는 첫 경기에서 올시즌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4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 이어 이번에는 2일 대구 라팍에서 만난다. 키움은 부산원정에서 기세가 오른 롯데자이언츠에 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첫 8위로 미끌어졌다. 지난해에 시즌 3경기째 1승2패를 당해 공동 9위 이후 처음이다.이와 달리 삼성은 수원 원정에서 kt위즈에 시즌 첫 5연승에 첫 스윕까지 하면서 8~9위에 머물다 승률 5할에 복귀하면서 7위로 올라섰다. 요키시(키움히어로즈)와 뷰캐넌(삼성라이온즈)은 외인 텃주대감들이다. 요키시는 2019년에 KBO 리그에 발을 들여 놓은 뒤 5년차, 뷰캐넌은 한 해 늦은 2020년에 푸른 유니폼을 입은 4년차다. 요키시
-
[2일 선발]9연승일까? 6연승일까? 박세웅-메디나, '롯기'의 상승세 이어갈 5월 첫 승리의 주인공은?…통산 3승2패, 승패 주고받은 요키시-뷰캐넌, 이번은 뷰캐넌 승리차례?
-
KIA타이거즈, '인기 애니매이션 브레드 이발소'와 협업
KIA 타이거즈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만났다. KI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컬래버 영상 '찐팬 브레드' 편이 공개된다. 해당에피소드는 브레드이발소의 메인 캐릭터이자 KIA 타이거즈의 열혈팬인 '브레드'의 응원 덕분에 '윌크'와 '초코'도 함께 타이거즈팬이 된다는 내용이다. 영상은 KIA 타이거즈 공식 유튜브갸티비와 브레드이발소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포토부스에는‘브레드이발소’ 특별 포토 프레임이 운영된다. 한편 KIA는 브레드이발소와컬래버 상품 출시, 홈 경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
-
'내가 생각하는 LG트윈스' 주제로 ‘제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with 백앤아’ 20일 개최
LG트윈스는 오는 5월 20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제 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with 백앤아’를 진행한다. 이번 엘린이 사생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LG트윈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62만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백앤아와 함께한다.‘제 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with 백앤아‘는 2023년 LG트윈스 엘린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G트윈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접수한 엘린이 회원 중 추첨으로 선정한다. 접수 신청 기간은 5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11일(목) 오후 2시까지이며, 당첨자는 12일(금) 오후 2시 이후 문자를 통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반 2인까지 함께 참가할 수 있다.이번 사생대회는 저학년을 대
-
'역대 최소경기 150승 달성' 김광현, 팬 100명에게 직접 제작한 ‘KK 150승 반지 및 유니폼’을 선물
SSG랜더스 김광현이 지난 4월 1일 KIA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달성한 개인통산 150승(역대 5번째)을 기념해 팬 100명에게 직접 제작한 ‘KK 150승 반지 및 유니폼’을 선물했다.김광현은 지난해 팬 서비스 실천과 KBO리그 흥행에 보탬이 되고자 승리를 거둘 때마다 팬들에게 문구세트, 기념 유니폼, 텀블러 등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선물을 증정하는 ‘KK Winning Plan’ 이벤트를 진행했었다.이어 올해는 김광현 선수가 개인통산 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선물을 증정하는 ‘KK MILESTONE’을 진행한다. 올해 김광현이 달성 가능한 개인 기록으로는 KBO 통산 150승, 8시즌 연속 100탈삼진, 8시즌
-
[마니아포커스]'롯데가 봄데가 안되려면' 스트레일리-반즈-박세웅의 반전 절실해
'4월은 잔인할 달'이라고 했지만 롯데자이언츠에게 '4월은 화려하고 멋진 달'이었다. 롯데는 4월을 마감하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무려 12년 9개월여인 4705일만에 8연승을 하고 그 보상으로 10년 8개월여인 3949일만에 단독 1위에 올라 사직 구장을 꽉 채운 2만2990명에게 가장 멋진 하루를 선사했다. 올해 FA로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를 보강했지만 상위권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은 롯데의 1위 도약은 그야말로 '깜작 선전'이나 다름없다.항상 그렇듯이 이러한 선전에는 투타의 조화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물론 롯데도 예외는 아니다. 8연승을 하는 동안 롯데는
-
[30일 팀 순위표]1~8위까지 단 4게임차, 한게임마다 순위 뒤바뀐다…8연승 롯데, 게임차 없이 SSG에 승률에서 앞서 단독 선두에
-
롯데, 4705일만의 8연승에 3949일만에 1위에 오르고 KIA는 6년만에 잠실 LG전을 스윕해…삼성도 kt 9연패에 빠트리며 5연승, 두산은 4연패서 벗어나[30일 경기종합]
4월의 마지막날인 30일. KBO 리그는 연승과 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덩달아 순위도 요동쳤다. 롯데자이언츠는 13년만에 파죽의 8연승으로 11년만에 단독 1위에 올랐고 KIA타이거즈는 6년만에 잠실에서 LG에 스윕을 했고 삼성라이온즈도 5연승으로 처음으로 승패 균형을 맞추었다. 반면 kt위즈는 1군 입성 2년차이던 2017년 이후 처음으로 9연패에 빠졌고 한화이글스는 5연패, LG트윈스는 3연패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두산베어스는 이승엽감독 부임이후 첫 4연패 늪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롯데, 4705일만의 8연승에 3949일만의 단독 1위에 올라롯데자이언츠가 국내 최고 투수 안우진(키움히어로즈)까지 넘어서며 파죽의 8연승으로 4월을 단독 1
-
'4705일만의 8연승에 3949일만의 단독 1위' 롯데자이언츠, KBO 리그 최고투수 안우진까지 넘었다
올시즌 첫 만원 관중(2만2990명)이 사직 구장을 메운 롯데자이언츠가 KBO 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키움히어로즈)까지 넘어서며 파죽의 8연승으로 4월을 단독 1위로 마감했다. 롯데는 30일 사직 홈경기에서 잭 렉스의 역전타로 키움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지난 20일 사직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부터 4월의 마지막날까지 8연승이다. 이와함께 시즌 시즌 14승8패(승률 .636)로 이날 두산베어스에 0-2로 덜미가 잡히며 연승이 마감된 SSG랜더스(15승9패, 승률 .625)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날 10년 10개월만인 3956일만에 7연승을 했던 롯데는 이로써 8승1무를 기록한 2010년 6월 3일부터 12일이후 4705일만에 8연승이다. 또 롯데가 2
-
'에이스 곽빈이 돌아왔다' 두산베어스, 곽빈 7탈삼진 무실점에 로하스 결승타로 4연패 탈출
두산베어스가 에이스 곽빈의 쾌투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30일 문학 원정경기에서 곽빈-정철원-홍건희로 이어지는 필승 카드의 호퉁와 외인타자 호세 로하스의 결승타로 선두 SSG랜더스에 2-0으로 승리, 스윕패를 면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허리 통증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선발로 나선 곽빈을 비롯한 투수들을 잘 던졌고, 타자들은 제때 적시타를 날렸다. 무엇보다 곽빈의 호투가 돋보였다, 1회말 2사 뒤 최정에게 첫 안타를 내 주었으나 외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한 곽빈은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장식하는 등 6회까지 모두 9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
-
KIA-LG 잠실 2경기 연속 매진에 키움-롯데의 사직경기도 시즌 첫 만원관중 이
4월의 마지막날인 30일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잠실경기와 키움히어로즈-롯데자이언츠의 사직경기가 만원 관중을 이루었다. KIA 이의리와 LG 케이시 켈리의 선발 맞대결이 벌어진 잠실에서는 경기가 시작된 오후 2시 5분쯤 2만3750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시즌 전 매진을 이루었던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이다.또 키움 안우진, 롯데 한현희가 선발 대결을 벌인 사직에서는 경기시작 13분전인 오후 1시 47분쯤 2만2990장이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최근 롯데가 3956일만에 7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까지 오른 덕분으로 보인다.이날 경기에서 롯데가 승리하고 선두 SSG가 패하면 단독 1위에 오를 수도 있고 2010년 6월 3일~12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