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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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팀 순위표]1~8위까지 단 4게임차, 한게임마다 순위 뒤바뀐다…8연승 롯데, 게임차 없이 SSG에 승률에서 앞서 단독 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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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705일만의 8연승에 3949일만에 1위에 오르고 KIA는 6년만에 잠실 LG전을 스윕해…삼성도 kt 9연패에 빠트리며 5연승, 두산은 4연패서 벗어나[30일 경기종합]
4월의 마지막날인 30일. KBO 리그는 연승과 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덩달아 순위도 요동쳤다. 롯데자이언츠는 13년만에 파죽의 8연승으로 11년만에 단독 1위에 올랐고 KIA타이거즈는 6년만에 잠실에서 LG에 스윕을 했고 삼성라이온즈도 5연승으로 처음으로 승패 균형을 맞추었다. 반면 kt위즈는 1군 입성 2년차이던 2017년 이후 처음으로 9연패에 빠졌고 한화이글스는 5연패, LG트윈스는 3연패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두산베어스는 이승엽감독 부임이후 첫 4연패 늪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롯데, 4705일만의 8연승에 3949일만의 단독 1위에 올라롯데자이언츠가 국내 최고 투수 안우진(키움히어로즈)까지 넘어서며 파죽의 8연승으로 4월을 단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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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5일만의 8연승에 3949일만의 단독 1위' 롯데자이언츠, KBO 리그 최고투수 안우진까지 넘었다
올시즌 첫 만원 관중(2만2990명)이 사직 구장을 메운 롯데자이언츠가 KBO 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키움히어로즈)까지 넘어서며 파죽의 8연승으로 4월을 단독 1위로 마감했다. 롯데는 30일 사직 홈경기에서 잭 렉스의 역전타로 키움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지난 20일 사직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부터 4월의 마지막날까지 8연승이다. 이와함께 시즌 시즌 14승8패(승률 .636)로 이날 두산베어스에 0-2로 덜미가 잡히며 연승이 마감된 SSG랜더스(15승9패, 승률 .625)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날 10년 10개월만인 3956일만에 7연승을 했던 롯데는 이로써 8승1무를 기록한 2010년 6월 3일부터 12일이후 4705일만에 8연승이다. 또 롯데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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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곽빈이 돌아왔다' 두산베어스, 곽빈 7탈삼진 무실점에 로하스 결승타로 4연패 탈출
두산베어스가 에이스 곽빈의 쾌투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30일 문학 원정경기에서 곽빈-정철원-홍건희로 이어지는 필승 카드의 호퉁와 외인타자 호세 로하스의 결승타로 선두 SSG랜더스에 2-0으로 승리, 스윕패를 면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허리 통증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선발로 나선 곽빈을 비롯한 투수들을 잘 던졌고, 타자들은 제때 적시타를 날렸다. 무엇보다 곽빈의 호투가 돋보였다, 1회말 2사 뒤 최정에게 첫 안타를 내 주었으나 외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한 곽빈은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장식하는 등 6회까지 모두 9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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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LG 잠실 2경기 연속 매진에 키움-롯데의 사직경기도 시즌 첫 만원관중 이
4월의 마지막날인 30일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잠실경기와 키움히어로즈-롯데자이언츠의 사직경기가 만원 관중을 이루었다. KIA 이의리와 LG 케이시 켈리의 선발 맞대결이 벌어진 잠실에서는 경기가 시작된 오후 2시 5분쯤 2만3750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시즌 전 매진을 이루었던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이다.또 키움 안우진, 롯데 한현희가 선발 대결을 벌인 사직에서는 경기시작 13분전인 오후 1시 47분쯤 2만2990장이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최근 롯데가 3956일만에 7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까지 오른 덕분으로 보인다.이날 경기에서 롯데가 승리하고 선두 SSG가 패하면 단독 1위에 오를 수도 있고 2010년 6월 3일~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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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팬 시구자로 초청 등 꿈나무에게 희망 선물' KIA타이거즈, 2~4일 광주 롯데전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펼쳐
'오월은 푸르구나. 갸린이는 챔필로 모여라!' KIA 타이거즈가 오는 5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른다. KIA는 어린이 팬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다양한 선물을증정하면서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2일에는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챔피언스 필드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에참가하는 어린이 팬들에게는 선수단 훈련 참관 기회가 주어지고, 투수 윤영철과 함께 하는 팬 미팅&사인회가 펼쳐진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는 2023년 키즈 클럽 중에서 선발된 손연우(11) 군과 서민성(11) 군이 각각 맡는다. 3일에는 광주 지역 초·중·고교생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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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웃에서 탈삼진하면 10만원 적립' SSG랜더스, 이마트24와 '삼진 기부 캠페인' 협약식 맺어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8일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와 함께 연고지역인 인천시의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삼진 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경기 중 투아웃의 위기 상황에서 SSG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사 만루 상황에서 실점 없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면 기본 적립금의 12배가 넘는 124만원이 적립된다. SSG와 이마트24는 삼진 기록에 따라 올시즌 최대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며, 시즌 종료 후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마트24 최은용 상무와 SSG 노경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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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선발]'특급 유망주' 문동주-'최고 외인' 페디, 맞대결 승자는?…한현희가 안우진 상대로 8연승 이어갈까?…8연패 kt, ERA 0.90 엄상백으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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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팀 순위표]경기 취소된 롯데, 승률앞서 LG 제치고 2위에…KIA는 5연승으로 공동 5위, 삼성은 4연승으로 키움과 공동 7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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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가족' 실책으로 한꺼번에 무너져, LG는 2연패-두산은 4연패…KIA, 5연승으로 10일만에 10위에서 공동 5위로 도약…삼성도 첫 4연승으로 5할 승률 눈앞에 [29일 경기 종합]
실책으로 자멸하고 매너도 지고~ LG트윈스가 만원관중 홈팬들 앞에서 단독 홈스틸까지 당하며 이래저래 망신살이 뻗쳤다. 두산베어스도 별 차이가 없었다. 평범한 실책이 잇달아 나오면서 시즌 처음으로 4연패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중상위권을 중심으로 순위 판도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한때 최하위까지 밀렸던 KIA타이거즈는 신나는 4연승으로 4연패를 당한 두산과 공동 5위로 올라섰고 삼성라이온즈도 시즌 첫 4연승에다 2연속 위닝시리즈로 5할 승률에 한발짝 다가서며 키움히어로즈와 공동 7위가 됐다. . KIA는 29일 잠실 원정경기에서 14경기만에 터진 황대인의 홈런포(2호)와 김규성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기습 홈스틸에 성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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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해결 못한 kt는 8연패, 대타 이성규가 해결한 삼성은 시즌 첫 4연승
삼성라이온즈가 시즌 첫 4연승에 2연속 위닝시리즈로 10승 고지를 밟고 5할 승률에 한걸음 다가섰다.삼성은 29일 수원 kt위즈전에서 대타로 나선 이성규의 결승타로 3-2, 짜릿한 1점차 승리로 4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삼성은 11승12패로 5할 승률에 1승만을 남겼고 kt는 홈에서 연패를 당하며 8연패 늪에 빠졌다. kt 고영표와 삼성 원태인의 선발 맞대결은 국가대표답게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고영표는 1회초 2실점을 했지만 7회까지 104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버텨내 올시즌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선발투수 몫을 충분히 해냈다.마찬가지로 원태인도 4회에 kt 강백호에게 동점홈런을 맞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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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6일만의 7연승 롯데 사직경기 비로 취소, 30일 키움 안우진 상대로 8연승 도전
29일 열릴 예정이던 사직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10년 10개월여만인 3956일만에 7연승을 질주한 롯데가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연승 바람을 탄 롯데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반면 3연승 행진을 하다 롯데의 바람에 주저 앉았던 키움은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어느 팀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무래도 롯데의 상승 기세가 한풀 꺾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롯데는 경기가 하루 취소됐지만 선발은 29일과 마찬가지로 한현희를 예고했다. 그러나 키움은 올시즌 뒤늦게 FA 계약으로 원소속팀에 잔류하면서 시즌 첫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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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안타마다 3만원, 벤자민 1승마다 10만원 적립' kt위즈, 온페이스와 취약계층 후원 위한 사회공헌 협약 맺어
kt wiz(대표이사 신현옥)가 28일(금)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온페이스(대표이사 김민석)와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부터 2년째 KT의 광고 후원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는 온페이스는, IT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과 컴퓨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kt위즈와 온페이스 양사는 올시즌 강백호의 안타 1개당 3만원, 벤자민의 1승당 10만원을 적립해 연말 취약 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강백호는 “올시즌 외야 수비로 복귀하면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연고 지역 내 도움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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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5월 5일 kt전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한화이글스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대전 kt위즈와의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뽑은 어린이 이름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후에는 해당 키즈클럽 회원들에게 어린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선물로 발송한다.경기 전 시구는 주장 정우람, 포수 최재훈 선수 자녀들의 합동시구로 진행한다. 정우람과 최재훈은 시포자로 참여해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한다. 장외무대에는 야구 체험 이벤트로 피칭존이 설치되며, 솜사탕 및 구슬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입장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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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권현민-김현준이 11개 탈삼진 합작한 건국대, 고려대의 전승가도에 급제동 걸어…원광대도 김홍윤-최지민의 투타활약으로 전승의 송원대에 일격
무패 행진을 하던 고려대와 송원대가 일격을 당했다. 건국대는 고려대에 첫 패배를 안기며 4연승을 질주했고 원광대는 5연승의 송원대를 눌러 나란히 1패씩을 안았다. 또 B조에서는 한양대를 비롯해 단국대, 여주대가 4승째를 올려 인하대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이루었다. 건국대, 무패 고려대 눌러 나란히 4승째 올려29일 강원도 홍천야구장에서 계속된 A조 예선에서 건국대는 고려대에 첫 패배를 안겼다. 건국대는 1-1로 맞선 6회초 10타자가 나서 4안타 1볼넷을 한데 묶어 5득점, 6-2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건국대는 선발 권현민-김현준이 11개의 탈삼진을 합작하며 8안타 2실점으로 호투, 반면 고려대는 3회부터 불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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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선발]'위기의 kt' 그래도 믿을 맨은 토종 에이스 고영표뿐?…3956일만의 7연승한 롯데, 한현희 앞세워 내친김에 1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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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팀 순위표]1, 2위 서로 물고 물리는 사이 중위권이 슬금슬금 따라 붙어…1위~8위까지 4경기차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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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956일만에 7연승으로 선두 싸움에 본격 가세…KIA와 삼성은 연장전끝에 LG와 kt 잡아[28일 경기종합]
롯데자이언츠가 3956일만에 파죽의 7연승으로 상위권 순위 판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덩달아 중위권을 두고도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이 한창이다. SSG는 두산을 3연패에 몰아넣고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KIA는 연장전끝에 LG를 눌렀다. 삼성은 kt에 8점차 리드에서 동점을 허용하는 곤욕을 치른 끝에 간신히 연장을 벌여 4연패 뒤 3연승, 5할 승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는 28일 사직 홈구장에서 3연승의 키움히어로즈를 5-2로 누르고 7연승의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롯데는 8개 구단 체제였던 지난 2012년 6월21~28일 이후 10년10개월, 3956일만에 7연승의 개가를 올리며 게임차없이 1, 2위인 SSG와 LG에 반게임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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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일만에 6연승-3956일만에 7연승' 불펜 힘으로 연승 이어간 롯데 자이언츠, '돌풍의 핵'으로 등장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약 11년, 3956일만에 7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28일 사직 홈경기에서 2회에 얻은 4점을 구장에서 7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지켜내 키움히어로즈를 5-2로 눌렀다.이로써 롯데는 지난 20일 KIA타이거즈전부터 7연승에 성공했다. 당시 8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2012년 6월21~28일 이후 10년10개월, 무려 3956일만이다.롯데는 시즌 전적 13승8패의 호조로 이날 SSG에 패한 두산에 2게임차로 앞서 3위 자리를 지켰고 3연승이 끝난 키움은 11승12패로 5할 승률이 다시 무너지며 NC 다이노스에 5위 자리를 물려주고 6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롯데는 2회말 잭 렉스와 안치홍의 연속 안타, 노진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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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티 6.2이닝 1실점 2승+최정 2경기 연속홈런에 3700루타' SSG, 두산 3연패로 몰아 넣어
SSG 랜더스가 두 차례 만루 위기를 넘기며 두산베어스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SSG는 28일 문학 홈경기에서 선발 커크 맥카티의 호투와 최정의 선제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4-1로 눌렀다. 선발 맥카티는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노경은과 서진용이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겨 주는 불펜의 힘을 받으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두었다. 최정은 1회말 2사 뒤 두산 선발 최승용으로부터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2게임 연속 홈런으로 시즌 4호째를 기록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KBO 리그 역대 4번째 3700루타 고지도 밟았다. 투수전 양상으로 흐르더 ㄴ경기는 4회말 SSG가 최지훈의 우전안타, 최정의 볼넷, 기예르모 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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