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은 "경기가 하루 연기돼 싸울 수 있는 새로운 카드가 만들어졌다"며 "다만 에르난데스는 (어깨) 뭉침 증세가 있어서 (19일 경기 투입을)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전을 이기면 에르난데스가 5차전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좌완 선발 자원) 손주영도 (4차전에 등판할) 새로운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르난데스는 전날 열린 PO 3차전에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무려 60개의 공을 던지면서 모든 힘을 쏟아냈다.
한편 LG와 삼성의 PO 4차전은 19일 오후 2시 잠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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