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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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정후 뽑았지? 자이디와 푸틸라가! 그런데 잘렸다...아다메스는 누가 뽑았나? 포지가! 그런데 아다메스는 죽 쑨다
2023년 10월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이정후는 홈경기 고별전을 펼쳤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피트 푸틸라 단장은 미국에서 날아와 직관했다. 8회 이정후의 타석이 끝나자 그는 일어서서 박수를 쳤다. 이정후에 대해 진심어린 관심을 표명한 것이다. 푸틸라는 야구운영 사장 파르한 자이디와 함께 이정후 영입을 주도한 인물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오래 진부터 눈독을 들여왔다. 이정후가 포스팅을 하자 가장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에 나섰고,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파격 조건으로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이정후는 이들에게 감사하는 길은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는 것밖에 없다. 하지만 데뷔 첫 해에 불의의 어깨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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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양키 스타디움서 356일 만에 홈런... 3점 대포로 영웅 등극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3번 타자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양키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3구째 시속 89.4마일(약 143.9㎞) 싱커를 공략, 양키 스타디움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양키스 우익수 에런 저지는 펜스 앞까지 따라갔다가 이정후의 타구가 관중석으로 향하자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이정후의 올 시즌 1호 홈런이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홈런 2개를 때렸고, 마지막 홈런이었던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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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보이드, 안타 없이 도루 6개 달성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가 안타 없이 도루만 6개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활약을 펼쳤다.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말린스 산하 상위 A팀 벌로이트 스카이카프 소속 에마리온 보이드는 지난 10일 위스콘신주 라크로스에서 열린 시더래피즈 커널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보이드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없이 야수 선택,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세 차례 출루했다. 그는 매번 1루에 도달할 때마다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쳐 총 6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벌로이트는 이날 경기에서 10-0으로 크게 승리했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한 보이드는 선행 주자가 있어 추가 도루를 시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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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사, 2026년 WBC 미국 대표팀 감독 재선임...2회 연속 지휘봉
마크 데로사(50) 감독이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미국야구협회는 11일 데로사 감독의 재선임을 공식 발표했다.데로사 감독은 2023년 WBC에서도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당시 결승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일본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재선임으로 그는 2회 연속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199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한 데로사는 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은퇴한 내야수 출신이다. 현역 시절 MLB 16시즌 동안 타율 0.268, 홈런 100개, 494타점을 기록했다.2026년 3월 개최되는 WBC에서 미국은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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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팀 내 공격 WAR 1위 등극, 공수 WAR도 야스트렘스키와 공동 1위...밤이나 낮이나, 좌나 우나, 볼카운트 관계없이 잘쳐
쾌조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공헌도에서도 1위에 올랐다.통계업체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공격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부문에서 0.7로 팀 내 1위에 등극했다. MLB 전체로는 공동 15위다. 공격과 수비를 합친 전체 WAR에서는 0.8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팀 내 공동 1위다. MLB 전체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함께 공동 11위에 올라있다. 전체 1위는 1.2를 기록 중인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이다. 팬그래프스 WAR에서도 이정후는 0.6으로 팀 내 야수 중 1위다. 팀 전체로는 투수 로건 웹에 이어 2위다.이정후는 이번 시즌 11경기서 타율 0.333 출루율 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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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이정후, NL 타격왕 차지하고 MVP 투표 5위권 진입할 것"
연일 맹타를 쏟아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타격왕에 오를 것이라는 외신 전망이 나왔다.ESPN은 10일(한국시간) 2025시즌 초반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망에서 한 단락을 이정후에게 할애하며 주목할 만한 평가를 내놓았다. 이 매체는 "이정후는 NL 타격왕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상위 5위 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만약 이정후가 지난해 15타수를 덜 나섰다면 신인왕 수상도 유력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ESPN은 특히 이정후를 리그의 최고 타자들과 비교하며 높게 평가했다. "이정후는 루이스 아라에스(샌디에이고 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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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예측 : 이정후, 2027년 후 옵트아웃은 기본...샌프란시스코, 그 전에 장기 연장 계약 제안할 수도
지난 2019년 3월 21일(한국시간)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12년 4억 2650만 달러 연장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에인절스는 이에 앞서 2015시즌을 앞두고 트라웃과 6년 1억445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을 2년이나 남기고 에인절스는 트라웃을 잡기 위해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런데 4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있다. 이정후가 원한다면 4년 후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이정후는 2024년 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됐으나 2025년 초반 무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11경기 만에 올해 타격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정도다.이정후는 빅리그에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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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4타수 2안타 1홈런 맹활약...마이너리그서 무력 시위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배지환이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무력 시위했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인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방문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0-1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우완 투수 랜디 윈의 몸쪽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4-1로 앞선 7회엔 볼넷으로 출루했고, 9회초 마지막 공격 2사에선 좌측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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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억1300만 달러? '줄 만해!', 아다메스 1억8200만 달러? '왜 줬지?'...이, 공수주 '만점' 활약 vs 아, 수비만 잘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을 때 모두가 '오버페이'라고 당시 그를 영입했던 파르한 자이디 사장을 힐난했다. 자이디는1년 후 경질됐다.윌리 아다메스가 샌프란시스코와 7년 1억8200만 달러에 계약하자 모두들 '받을 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뚜껑을 열자 뒤바뀌었다. 사실상 이번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인 이정후는 개막 후 펄펄 날며 자신이 왜 그런 돈을 받아야 하는지 시위하고 있다. 모두가 이젠 '받을 만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고작 11경기밖에 뛰지 않았는데도 ESPN은 그를 올스타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이정후는 3번타자 중견수로 뛰며 공수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타율은 0.33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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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안타 맹활약...사이클링 히트 아깝게 놓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율을 크게 끌어올렸다.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33(45타수 15안타)으로 상승했다.이정후는 안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했으나 홈런을 치지 못해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MLB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2015년 추신수(현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가 유일하다.이날 이정후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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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 계약 내용이 '기가 막혀' 5억 달러 중 3억2500만 달러가 사이닝 보너스, 왜? 세금 덜 내려고!
게레로 주니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4년, 5억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세부 내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스포츠넷의 시 다비디에 따르면, 이 계약에는 디퍼(지급유예)나 옵트아웃은 포함되지 않지만, 3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사이닝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2,000만 달러 상당의 첫 번째 보너스는 2026년 연장 계약이 시작되기 전인 이번 시즌에 지급된다. 나머지 3억 500만 달러의 보너스는 계약 기간인 14년 동안 분산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번 시즌 그의 수입은 4,850만 달러(보너스 2,000만 달러와 연봉 2,850만 달러)이고, 2026년부터 2039년까지는 보너스로 2,179만 달러와 연봉 1,392만 달러를 받아 시즌당 총 3,5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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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피드스터" 8경기만에 올스타 거론, 대체 누구길래? 올해 26세 한국인...뜨거운 6인에 포함, 2루타 '머신'
역시 잘하고 볼 일이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이정후가 시즌 초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돌리자 MLB닷컴 등 주요 매체들이 그의 활약상을 크게 조명하고 있다.MLB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지금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한 올 시즌 MVP 후보11명을 언급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 맷 채프먼을 그 중 한 명으로 올렸다.매체는 "자이언츠는 아마도 시즌 초반에 가장 기분 좋은 놀라움이었을 것이다. 첫 10경기 중 8승을 거두었다"며 "채프먼만이 그렇게 한 유일한 핵심 선수는 아니다. 이정후, 엘리엇 라모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 경의를 표하자. 이들의 OPS는 모두 0.850을 넘겼다"고 했다. 야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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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제2의 후지나미' 되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가능성도 있다" 비관적 전망
사사키 로키(다저스)가 '제2의 후지나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일본 매체 데일리 신쵸는 9일 '사사키, 제2의 후지나미' 되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사사키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가능성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사키는 시즌 초반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그의 부진한 성적 이면의 상황에 대해 우리는 몇 가지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지난 3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투구 내용을 예로 들었다.매체는 "사사키는 2회 중반에 교체됐다. 2실점과 4볼넷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인 후 더그인웃으로 들어간 그의 눈은 충혈되고 부은 모습이었다"며 "이 경기를 지켜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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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멈춘 이정후... 신시내티전 4타수 무안타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안타로 경기를 마치며 연속 안타 기록이 중단됐다.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300(40타수 12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이정후는 첫 타석인 1회 1사 2루 상황에서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구가 좋았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에 웃음을 지었다.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투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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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서 맹활약하는 김혜성...MLB 복귀 위한 두 조건 충족 임박
한국인 빅리거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두 가지 조건—개인 성적 향상과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 빈자리 발생—이 동시에 충족되는 분위기다.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6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2도루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이날 폭발적인 활약으로 김혜성은 트리플A 리그 타격 순위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현재 9경기에서 타율 0.308, 9타점, 10득점, 4도루, OPS 0.873을 기록하며 팀 내 타격 4위, 득점 1위, 타점 2위,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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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투수 복귀 서두르지 않을 것"...시즌 막판 마운드 복귀 목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마운드 복귀가 당초 예상보다 더 늦춰질 전망이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9일(한국시간) 워싱턴DC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시즌 후반부에 오타니가 완전한 전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오타니도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특별한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오타니는 2023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한 지난해에는 투수로 등판하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활약했다. 올 시즌 투타 겸업 복귀를 목표로 스프링캠프부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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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등번호 맞춘 51명 '후리건스' 응원단 등장...샌프란시스코 현지 화제몰이
"(몸을 왼쪽으로) 후, (오른쪽으로) 리, (뒤로) 건스!"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 중계 화면에는 불꽃 모양 가발을 쓴 팬들이 계속 잡혔다.가슴에 'HOO LEE GANS'(후리건스)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단체로 입은 이들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슬라이딩 캐치 호수비를 펼치자 율동과 함께 단체 응원 구호를 외쳤다.이들의 정체는 이정후를 응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현지 팬이 조직한 팬클럽이다.이정후의 이름 영어 철자를 활용해 축구 광팬을 의미하는 훌리건을 합성한 말인 '후리건스'를 팬클럽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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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니 X고생?' 다저스 3연패...선발투수 무너지자 속수무책...강등 위기 파헤스는 홈런 등 2안타로 반등
다저스, 이러다 다 지게 생겼다.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시리즈 2차전서 2-8로 패했다. 1차전에 이어 또 져 2연속 루징 시리즈의 멍에를 지게 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포함하면 3연패다.다저스는 개막 후 8연승을 질주했으나 원정을 떠나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투수진의 몰락이다.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 선발투수들이 무너지자 속수무책이다. 타선도 덩달아 침묵했다. 순위 싸움에서도 3위로 처졌다. 이날 다저스는 트리플A에 있던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로블레스키는 1회 워싱턴의 제임스 우드에 트런포를 얻어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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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저메!' 김혜성에게 트리플A는 KBO리그 수준? 다저스 내이션 "조만간 콜업될 가능성 커"...9일엔 3안타 몰아치며 타율 3할대 진입
김혜성에게 트리플A는 마치 KBO리그처럼 느껴지는 듯하다.김혜성은 9일(한국시간)에도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형, 저 메이저리거예요'라고 시위하고 있다.김혜성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 6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김혜성의 타율은 3할대(0.308)에 진입했다. 타점도 9개, 득점은 10개, 도루는 4개, OPS(출루율+장타율)는 0.873이 됐다.김혜성은 팀이 2-1로 앞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에 성공한 뒤 후속 타자의 안타와 내야 땅볼로 홈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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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에게 경의를 표하자!" MLB닷컴,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 초반 상승세 공헌자들 중 한 명으로 언급
MLB닷컴이 이정후(샌프란이스코 자이언츠)의 활약에 주목했다.매체는 9일(이하 한국시간) 지금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한 올 시즌 MVP 후보11명을 언급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 맷 채프먼을 그 중 한 명으로 올렸다.매체는 "자이언츠는 아마도 시즌 초반에 가장 기분 좋은 놀라움이었을 것이다. 첫 10경기 중 8승을 거두었다"며 "채프먼만이 그렇게 한 유일한 핵심 선수는 아니다. 이정후, 엘리엇 라모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 경의를 표하자. 이들의 OPS는 모두 0.850을 넘겼다"고 했다. 매체는 "하지만 이전에도 MVP 후보로 거론됐으며, 5회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한 채프먼의 양방향 능력이 두드러진다"며 "문제는 종종 그를 괴롭혔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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