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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 단장 "김하성, 애틀랜타·밀워키 어울려"...윈터미팅서 협상 본격화

2025-12-04 12:20:25

FA 내야수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FA 내야수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전 MLB 구단 단장 짐 보든이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의 적합한 행선지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꼽았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소속 FA 상위 10명을 선정하며 김하성을 8위에 올렸다. 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윈터미팅이 열리면 FA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2023년 샌디에이고에서 타율 0.260, 17홈런, 38도루와 함께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당시 연평균 2천만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 계약이 점쳐졌다. 그러나 2024년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025시즌 탬파베이와 2년 최대 2천900만달러에 계약했으나 9월 웨이버 공시됐고, 애틀랜타가 계약을 인수했다. 올해 48경기 타율 0.234에 그친 김하성은 1천600만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은 현재 건강하며, 어깨에 문제가 없다면 유격수 보강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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