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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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볼티모어, 김현수는 언제쯤 뜰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기세가 거침없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마운드가 흔들려도 방망이의 힘으로 승부를 뒤집은 경기가 많다.잘 나가는 팀은 굳이 변화할 이유를 찾지 않는 법이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로서는 답답한 날이 늘어갈 뿐이다.볼티모어가 또 이겼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먼저 5점을 주고도 뒷심을 발휘한 끝에 7-5로 승리했다. 21승12패로 동부지구 1위다.볼티모어는 0-5로 뒤진 6회말 중심타선의 활약으로 2점을 만회하더니 7회말 대거 5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주축 타자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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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형난제' 고척-대구, 올스타전 개최는 성적 순으로?
올해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는 어디에서 열릴까. 올스타전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가 어디에서 열릴지 관심이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토) 펼쳐진다. 하루 전에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올스타전은 리그 최고 인기 선수들의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경기다.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뽐내고 홈런, 번트, 제구 등 각 부문 최고수를 가리는 번외 경기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행사를 두 달 정도 남긴 가운데 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올스타전 개최지가 4월 7일 발표된 것을 감안하면 꽤 늦어지는 셈이다. 당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1, 2월께 개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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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쇼트트랙 3인방, 태극마크 박탈
'불법 스포츠도박' 파문에 휩싸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도박에 연루된 3명은 빠졌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일 "오는 15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16명(남녀 8명씩)과 스피드 22명(남자 장/단거리 각 6명, 여자 장/단거리 각 5명)이다.연맹은 "쇼트트랙 선수단은 지난 3월 대표 선발 1차전과 4월 2차전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선발했다"면서 "당초 대상 선수 중 도박 연루자는 전원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에 대해 추가 징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당초 뽑힌 남자 선수 3명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탈락한 것.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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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한 사슬 끊은 김광현, 진화하는 SK 에이스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두 가지의 지긋지긋한 사슬을 끊었다.그가 끊은 첫 사슬의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이다. 주중 3연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당한 2패를 포함해 SK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두 번째 사슬은 비교적 길었다. 무려 3년동안 끊지 못했던 두산전 징크스를 깨뜨렸다.김광현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동안 탈삼진 5개를 솎아내며 8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 SK의 5-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김광현은 지난 2013년 6월11일 이후 무려 1,067일만에 두산전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나란히 통산 100승 고지를 점령한, 김광현과 함께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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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원로의 일갈 "협회 썩었는데 통합이 웬 말?"
"대한야구협회는 이미 썩을 만큼 썩었다."야구 원로가 사고 단체로 전락한 대한야구협회에 대해 제대로 쓴소리를 날렸다. 이용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초대 사무총장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산파 역할을 해온 이 전 총장은 2011년 KBO 총재 직무대행을 맡았던 원로 중의 원로다.협회 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야구 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3월 협회가 대한체육회에서 관리 단체로 지정된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야구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였다.이용식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허구연 KBO 야구발전위원장, 한만정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재국 한국야구기자협회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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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주연의 재치만점 '트릭 플레이'
야구를 두고 속고 속이는 게임이라고도 한다. 치열한 심리전은 비단 투수와 타자의 대결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재치를 섞은 트릭으로 상대를 당황케 하기도 한다.타구가 외야 멀리 뻗어간다. 이때 외야수가 펜스 앞에서 공을 잡으려는 자세를 취하자 주자는 함부로 뛰지 못한다. '페이크(fake)'다. 알고보니 타구는 외야수의 키를 넘어 담장을 때린다.투수가 1루 견제구를 던졌다. 세이프. 1루수가 투수에게 공을 던지는 척을 하다가 슬쩍 글러브 안에 집어넣는다. 1루 주자가 베이스에서 발을 떼자 잽싸게 글러브를 갖다댄다. 당연히 아웃이다. 이런 류의 '히든볼 트릭(hidden-ball trick)'은 종종 나온다.3루수가 베이스와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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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의윤을 대체할 4번타자는 없다
정의윤(30)은 2015년 KBO리그의 9월 MVP다. 지난해 7월 LG 트윈스를 떠나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정의윤은 시즌 종료가 아쉬울 정도로 9월 한달동안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LG 시절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쉽게 떼지 못했던 그다. SK에 와서 잠재력이 폭발했고 단기간에 4번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과연 그 기세가 2016시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했다.이어지고 있는 정도가 아니다. 정의윤은 KBO리그의 타점 역사를 다시 쓸 기세다.정의윤은 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말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1사 2루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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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등판 앞둔 류현진, 언제쯤 돌아오나
류현진(29·LA 다저스)의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둔 최종 단계인 마이너리그 실전 등판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미국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타자를 타석에 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 것이다.부상으로 재활 과정을 겪는 투수는 가벼운 캐치볼로 시작해 이상이 없을 때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마운드에 공을 던지는 불펜 피칭을 한 다음에 타자를 세워두고 감각을 끌어올리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다.류현진은 다음주 초 라이브 피칭을 한차례 더 소화할 예정이다.'다저블루닷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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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증가세' KBO리그, 13일 200만명 채운다
800만 관중 동원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오는 13일 2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의 관중은 정규시즌의 22%인 158경기를 소화한 11일까지 192만3069명(평균 12,171명)으로 집계됐다. 200만 관중까지는 불과 7만6931명만을 남겨두고 있다.13일에 200만 관중을 넘어설 경우 경기수로는 168경기만이다. 이는 지난해 189경기보다 21경기나 빠른 수치다. 역대 최소경기로는 6번째에 해당한다.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의 관중 수는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추운 날씨로 인해 다소 주춤했지만 5월 들어 완연한 봄 날씨와 순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확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개막 이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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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호 홈런·결승 득점으로 역전승 이끌어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추격을 알리는 시즌 3호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는 등 피츠버그의 역전 드라마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피츠버그가 2-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투수 알프레드 사이먼을 상대로 볼카운트 0-2에 몰렸지만 시속 122km짜리 커브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3호 홈런. 대포 2방을 쏘아올렸던 지난 7일 부상 복귀전 이후 4경기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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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캉' 강정호, 신시내티전 시즌 3호 솔로홈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진 7회초 솔로아치를 그렸다.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알프레드 사이먼과 맞섰다.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한 스윙으로 타구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강정호가 홈런을 터뜨린 것인 홈런 2개를 터뜨린 지난 7일 부상 복귀전 이후 4경기만에 처음이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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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면 안 되는 구자욱과 류중일 감독의 '웃픈 농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삼성의 시즌 4차전이 열린 11일 잠실구장. 경기 전 삼성 내야수 구자욱(23)은 뒷목이 조금 뻐근한 듯했다.전날 구자욱은 4회 2루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LG 유격수 오지환과 부딪혔다. 우익수 쪽으로 쏠린 송구를 받으려고 훌쩍 뛴 오지환의 왼쪽 다리에 슬라이딩하던 구자욱의 머리가 충돌했다.어쩔 수 없는 플레이였지만 뇌진탕 등 자칫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뻔한 장면이었다. 한동안 쓰러져 있던 구자욱은 일어났지만 목 부근이 불편한 듯 부여잡았다. 일단 구자욱은 이후 백상원의 적시타 때 홈을 파고드는 등 이날 4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9-3 승리를 이끌었다.하지만 이날 중계진의 걱정처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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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양의지의 선물' 김태형 감독의 '특별한 100승'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통산 100승 금자탑을 쌓았다. 1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팀 20승과 함께 통산 99승을 수확한 김 감독은 11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추가해 100승을 달성했다.김 감독은 176경기 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이는 2006년 선동열 당시 삼성 감독의 169경기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2012년 삼성 류중일 감독도 김태형 감독과 마찬가지로 176번째 경기에서 100승을 기록했다.모두 힘을 합쳐 김 감독의 100승을 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그 중 두 명의 선수가 단연 빛났다. 바로 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포수 양의지다.둘은 11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에서 7-3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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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침묵 김현수 결장…미네소타는 7연패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결장했다.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1개를 골라 한차례 출루했고 삼진 2개를 당했다.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37로 낮아졌다.김현수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볼티모어의 타선은 활활 타올랐다. 3-4-5번 타자들이 홈런 4개를 포함, 10안타 9타점을 합작했다. 애덤 존스는 5타수 4안타(1홈런) 3득점 2타점을 올렸고 4번타자 크리스 데이비스는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5번타자 마크 트럼보는 홈런 2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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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만 있나?" 두산 연승 이끈 양의지·민병헌
두산 베어스가 홈런 3방을 합작한 양의지와 민병헌의 활약과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호투에 힘입어 기분좋은 연승을 달렸다.두산은 11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에서 양의지의 연타석 홈런과 민병헌의 투런포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양의지는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민병헌도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양의지의 첫 홈런은 팀이 1-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4회초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볼카운트 1-1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세든의 시속 120km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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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일만 남았다" LG, 폭죽처럼 터진 '반등 계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삼성의 시즌 4차전이 열린 11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취재진에게 "오늘은 질문을 많이 하지 말라"는 농담을 건넸다.최근 팀 상황에 대한 자조적 표현이었다. LG는 지난주 1승4패로 허덕인 데 이어 10일 삼성전도 지면서 최근 4연패에 빠졌다.투타 모두 좋지 않았다.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ERA)은 무려 10.47에 이르렀고, 팀 타율은 2할9리로 모두 10개 구단 중 가장 나빴다.양 감독은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면서 "그동안은 득점권에서 안타가 나와 버텼는데 최근에는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타선도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1번이 해결되니 3번 타순이 어려워졌고, 8번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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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웃었다는데…" 1일 만에 싹 굳어진 류중일 감독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삼성의 시즌 4차전이 열린 11일 잠실구장. 경기 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전날 지인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일화를 들려줬다.전날 삼성은 LG에 9-3 낙승을 거뒀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면서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연승을 달리며 15승16패, 5할 승률에 근접했다.특히 삼성은 5-2로 앞선 5회 1사 만루 위기를 넘기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당시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선발 김기태를 구원한 백정현이 이천웅과 오지환을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워 불을 껐다.류 감독은 "경기 후에 지인들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중계 화면에 웃는 모습이 잡힌 것을 올해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묘한 미소를 지었다. 당시 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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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게 해주세요" 두산의 각별한 '김재환 사랑'
"우리 4번 타자 좀 쉬게 해주세요."'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두산의 경기가 열린 11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 두산 주장 김재호는 경기 전 김재환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취재진을 향해 짐짓 투정을 부렸다.전날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역전승을 일궈낸 김재환에 질문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팀에서 애지중지하는 김재환인 만큼 주장의 관심도 클 수밖에 없었다. 박건우도 "난 재환이 형의 경쟁 상대도 안 된다"고 김재호를 거들었다. 그만큼 김재환이 팀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김태형 두산 감독도 기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오)재일이가 없어 (김)재환이를 4번 타순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잘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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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터질까' 양상문-류중일, 같은 듯 다른 타순 고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삼성의 시즌 4차전이 열린 11일 잠실구장. 경기 전 두 팀 사령탑은 나란히 타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먼저 양상문 LG 감독은 8번 타순에 대한 걱정이 적잖았다. LG에서는 주로 포수가 맡고 있다. 양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선이 좋지 않지만 특히 하위 타순, 8번에서 막힐 때가 많다"면서 "포수들이 좀 쳐줘야 할 텐데…"라고 입맛을 다셨다.올 시즌 LG 포수들의 타격감은 바닥권이다. 지난 시즌 뒤 4년 32억 원에 영입한 정상호는 타율 1할7푼(53타수 9안타)이고, 최경철은 올 시즌 아직 안타(11타수)가 없다. 그나마 2할2푼2리(36타수 7안타)의 유강남은 2군에 내려가 있다.그렇지 않아도 LG는 10일까지 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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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도 해결 못하는 미네소타의 고민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으로 2004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해 13년동안 간판 타자로 활약해오고 있는 조 마우어.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1,487경기에 출전하면서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 있다.리드오프, 1번타자로 출전한 경험이 없다. 아니, 없었다.마우어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를 맡았다. 미네소타의 폴 몰리터 감독은 11일(한국시간) 홈구장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마우어에게 1번타자 중책을 맡겼다.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마우어의 리드오프 배치는 지난 10일 경기에서 예고됐다. 그러나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마우어의 '첫 경험'이 뒤로 미뤄졌다. 하루 사이에 몰리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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