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를 거친 올해의 신인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강정호를 제치고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올해 126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2위표 4장과 3위표 16장을 받아 총 28점을 획득했다.
비록 올해의 신인은 놓쳤지만, 강정호의 활약은 눈부셨다. 강정호 덕분에 한국 야수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고,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1285만 달러라는 높은 포스팅 응찰액을 받을 수 있었다. 손아섭(27)의 메이저리그 진출도 점쳐지고 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은 브라이언트였다.
브라이언트는 151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26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99타점은 2006년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내셔널스)의 110타점 이후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다. 또 17개의 결승타점은 2000년 이후 알버트 푸홀스(2001년 21개), 마쓰이 히데키(2003년 17개)만 해낸 기록이다. 또 신인으로서 당당히 올스타로 뽑혔다.
한편 2위 더피는 2위표 22장, 3위표 4장으로 70점을 획득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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