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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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통-염갈량, 뼈저렸던 '방망이의 이율배반'
넥센 하면 떠오르는 것은 화끈한 타격이다. 4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는 박병호를 비롯해 지금은 미국으로 떠난 강정호(피츠버그), 지난해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MVP 서건창 등 장단을 가리지 않는 타구가 나온다.염경엽 넥센 감독도 입버릇처럼 "우리는 방망이의 팀"이라고 말한다. 넥센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팀 타율(2할9푼2리), 홈런(75경기 111개), 득점(472개) 1위를 달린다. 지난해 팀 홈런(199개), 득점(841개) 1위에 힘을 보탠 강정호가 빠졌지만 타율 1위(3할6푼5리) 유한준이 너끈하게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삼성 역시 방망이 하면 둘째 가라면 서럽다. 올해 넥센에 이어 팀 타율 2위(2할9푼1리), 홈런 3위(7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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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돌려막기 언제까지?
2일 광주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김병현이 선발로 나섰다.6월 7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온 이후 25일 만이다. 김병현은 1 2/3이닝 동안 피안타 6개, 4사구 5개 등으로 6실점(6자책) 자멸햇다.KIA는 한화 선발 탈보트로부터 5회까지 5점을 뽑았으나 초반 대량실점의 부담을 이기기 못하고 7:14로 대패했다.전날 한화전에는 임준혁이 선발로 나섰다. 지난 5월 31일 NC전에서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진 이후 약 1개월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임준혁은 5이닝 동안 1실점(1자책)하며 승리를 챙겼다.임준혁은 선발 4승 가운데 한화에 2승, kt와 넥센에 각각 1승씩을 거뒀으나 강팀에는 약해 쭉 선발에 포함될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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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권혁·박정진, 웬만한 선발보다 많이 던졌다
프로야구 한화 '필승 불펜'에 대한 혹사 논란이 뜨겁다. 이른바 '박권윤' 트리오로 불리는 승리조의 등판이 너무 잦고 많다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힙겹게 버티고 있는 한화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이렇게 가다간 후반기 고꾸라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한화는 2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광주 원정에서 14-7 승리를 거뒀다. 넉넉한 점수 차, 특히 5회까지 12-5로 앞선 낙승이었다.그럼에도 한화는 박정진(39)과 권혁(32), 윤규진(31) 등 필승조가 모두 투입됐다. 먼저 박정진이 12-5로 앞선 6회부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점수 차가 유지된 8회 권혁이 등판해 ⅔이닝 동안 2실점, 12-7이 되자 마무리 윤규진이 1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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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야구에는 고의4구가 없다?
"베이스를 공짜로 줄 필요는 없잖아요."투아웃에 주자는 2루에 있다. 마운드에는 오른손 투수가 있고, 타석에는 왼손 거포가 섰다. 왼손 거포는 오른손 투수 공을 기가 막히게 공략한다. 그런데 다음 타자는 오른손 타자. 이 오른손 타자는 왼손 투수에게 힘을 쓰지 못한다. 중요한 건 1~2점에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라는 점. 과연 감독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많은 감독들이 이 상황이라면 고의4구를 지시한다. 1루가 빈 상황에서 굳이 가장 강력한 타자를 상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시가 나오면 보통 포수는 홈 플레이트 옆으로 벗어나 일어서고, 투수는 볼 4개를 던져 타자와 승부를 피한다.하지만 넥센 염경엽 감독은 조금 다르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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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강정호, 안타 생산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를 쳤다.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에서 2할6푼으로 조금 떨어졌다.1일 디트로이트와 3연전 첫 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를 쳤던 강정호는 2일 더그아웃을 지켰다. 하지만 3일 다시 선발로 나섰고, 안타를 뽑아냈다.디트로이트 선발 카일 라이언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2회초와 4회초 모두 공을 9개씩 던지게 했다. 하지만 2회초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초에는 파울 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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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고민 '7회를 막아줄 투수 어디 없나'
삼성 선발진은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다.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 중이고, 1~5선발 외 등판한 투수는 한 차례씩 선발 등판한 백정현, 김건한이 전부다. 뒷문도 마찬가지다. 필승조 안지만(19홀드 평균자책점 2.84)-임창용(15세이브 평균자책점 3.55)도 최고 수준이다.그런 삼성에게도 고민이 있다. 바로 7회를 막아줄 투수다.지난해에는 차우찬이 필승조 앞에서 전천후로 활약했다. 차우찬은 69경기에 등판해 3승4패 21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5선발이었던 배영수(한화)의 FA 이적 공백을 차우찬이 메우고 있다. 결과는 훌륭하다. 차우찬은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4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95개로 공동 3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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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 안타…이틀 연속 침묵은 없다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하루 만에 침묵을 깼다.이대호는 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3할2푼4리에서 3할2푼5리로 조금 올랐다.이대호는 7월 첫 경기였던 1일 세이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곧바로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식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2회말 궈진린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친 이대호는 4회말에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틀 연속 침묵은 없었다. 6회말 볼넷을 얻어냈고, 8회말 2사 후에는 좌전 안타를 쳤다.소프트뱅크도 9회말 우치카와 세이치의 끝내기 안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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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실점 피어밴드 "주자 있을 때 더 집중했다"
"주자가 있을 때 제구에 더 집중했어요."라이언 피어밴드(넥센)는 6월30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1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진 뒤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하루를 쉰 피어밴드는 이틀 뒤인 2일 삼성전에 다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평소 루틴과 분명히 달랐다.무엇보다 포수가 바뀌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의 부상으로 유선정이 마스크를 썼고, 유선정의 부상으로 3회부터는 김재현이 홈 플레이트를 지켰다.이래저래 상황은 좋지 않았다.하지만 피어밴드는 7이닝 동안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피안타 6개, 볼넷 1개를 내주는 등 6회초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날카로운 제구로 위기를 깔끔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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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실책·주루 미스·부상' 최악의 하루 보낸 김상수
김상수(25)는 삼성의 통합 4연패를 이끈 유격수다. 2009년 삼성에 입단해 첫 해 97경기에 나섰고, 2010년부터는 박진만에게 유격수 자리를 완전히 물려받았다. 특히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타격보다는 역시 빼어난 수비와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류중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격수는 수비가 우선"이라는 유격수 출신 류중일 감독의 생각에 부합하는 선수였다.하지만 7월2일 넥센전은 김상수에게 악몽으로 기억될 것 같다. 수비 실책에 주루 실수, 게다가 부상까지 당하면서 김상수에게는 최악의 하루가 됐다.출발부터 꼬였다.삼성은 1회말 1사 1루에서 브래드 스나이더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1루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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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첫 무실점 호투, 넥센 불펜 숨통도 트였다
넥센은 1일 삼성에게 연장 접전 끝에 10-13으로 졌다. 단순한 1패가 아니었다. 필승조였던 김영민-조상우가 차례로 무너졌다. 2일 경기를 준비하려 했지만, 타선의 힘으로 쫓아가면서 또 다른 필승조인 김대우도 마운드에 올렸다. 9회말 윤석민의 동점 홈런까지 터져 10회초에는 마무리 손승락까지 투입했다. 그러고도 졌다.덕분에 2일 삼성전에서는 필승조 4명 중 2명으로 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3일 두산전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 게다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우천 노게임이 된 6월30일 경기에서 22개의 공을 던졌다. 투수 운용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염경엽 감독은 "피어밴드는 정상적인 개수를 던진다. 대신 승리조를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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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프링 효과' KT, 한국 경험 있는 저마노 영입
케이티가 마지막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로 저스틴 저마노(32)를 선택했다.케이티는 3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저마노를 영입할 예정"이라면서 "세부 사항이 결정되는대로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케이티는 1군 첫 시즌인 올해 크리스 옥스프링을 비롯해 앤디 시스코, 필 어윈 등 3명의 외국인 투수로 시작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가장 연봉이 적었던 옥스프링만 살아남았다. 옥스프링은 셋 중에서 유일하게 KBO 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였다.이미 시스코 대신 타자 댄 블랙을 데려온 케이티는 결국 마지막 교체 카드로 어윈 대신 KBO 리그 경험이 있는 저마노를 데려왔다.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저마노는 2011년 8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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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한 난타전' 염경엽·류중일의 속은 탔다
이상했다. 내는 투수들마다 족족 무너졌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팀의 맞대결답지 않은 난타전이 펼쳤다. 승자와 패자는 갈라졌지만, 덕분에 양 팀 감독 모두 지쳐버린 혈전이었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전을 앞두고 "어제는 올 시즌 최악의 야구를 했다"면서 "우리만 최악의 경기를 한 것이 아니라 삼성도 마찬가지였다. 결과만 달랐지 양 팀 모두 수준이 맞지 않는 야구를 했다"고 말했다.전날 경기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이 13-10으로 이겼다. 9회말 윤석민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연장에 들어가는 등 끝까지 승부를 펼쳤지만, 염경엽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염경엽 감독은 "차라리 10-8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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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유희관 1표 차로 제치고 6월 MVP 수상
김태균(한화)이 6월 MVP로 선정됐다.KBO는 2일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6월 MVP'에 김태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김태균은 6월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5리(74타수 30안타), 9홈런, 3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6월 타율 2위, 홈런 공동 1위, 타점과 출루율, 장타율 1위를 기록했고, 결승타(5개)와 득점권 안타(14개) 1위에 오르는 등 해결사 역할을 100% 수행했다.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한 유희관(두산)과 치열한 MVP 경쟁을 펼쳤다.하지만 김태균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3표를 획득, 12표를 받은 유희관을 1표 차로 제치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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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웨인만 만나면 홈런' 추신수, 3경기 연속포 폭발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는 대만 출신 천웨인(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두 번 만났다. 2012년과 2014년 맞대결을 펼쳤다. 천웨인과 맞대결 성적은 4타수 2안타 2볼넷. 표본은 적지만,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일 정도로 천웨인에게 유독 강했다.그리고 2일(한국시간) 천웨인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추신수는 6월 타격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6월29일까지 타율 2할5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6월30일 볼티모어와 3연전 첫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1일에도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한껏 뜨거워진 방망이를 들고 천웨인과 다시 만났다. 이번에도 결과는 같았다.추신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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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스카우트 오승환 관찰…일본 잔류? 미국 진출?
'돌부처'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일본 석간지인 '닛칸겐다이'는 1일 "지난 30일 한신-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 보스턴 레드삭스 등 5개 구단 이상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고 전했다.오승환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한신과 2년 계약이 끝난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마무리로 활약했으니 메이저리그의 관심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한국에서 277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60세이브를 기록 중이다.아메리칸리그의 한 스카우트는 "한신 오승환을 보러왔다. 올해 한신과 계약도 끝나고, 본인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150km를 넘는 직구 뿐 아니라 슬라이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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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추신수, 3경기 연속 홈런 폭발
6월 주춤했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제대로 불이 붙었다.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추신수는 0-0으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천웨인을 상대했다. 천웨인은 1, 2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면서 순항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뜨거워진 추신수의 방망이는 피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천웨인의 4구째 93마일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었다.시즌 11호 홈런. 특히 지난 6월30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9호 홈런과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500타점을 달성한 후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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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내면 뭐하나? 실책으로 다 까먹는데…
그야말로 한국시리즈(KS)를 방불케 하는 대혈전이었다. 필승조를 모두 투입시키는 총력전을 펼쳤고, 타선이 제때 터져줬다. 그러나 승부는 실책에 의해 좌우됐다.'디펜딩 챔피언' 삼성이 접전 끝에 넥센을 누르고 1위를 수성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넥센은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삼성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원정에서 연장 10회 끝에 13-10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날 롯데에 역전패한 NC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두산과 1경기 차 1위를 지켰다. 두산은 LG를 8-4로 눌렀다.화끈한 타격전이었지만 실제로는 실책이 윤활유로 긴요하게 작용했다. 일단 서로 공방을 주고 받는 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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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2?' 삼성, 13년 만에 '꿈의 타선' 이룰까
'박석민이 7번 타자라고?'이 낯선 명제가 현실화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2010년대 삼성 전성시대를 이끈 중심타자가 하위 타선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류중일 삼성 감독은 6월30일 넥센과 목동 원정을 앞두고 박석민이 7번 타순으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은 상대 선발이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라 박석민을 2번 타순에 배치시켰다. 박석민이 2번 타자로 나선 것은 데뷔 후 두 번째다.우완 선발이 나서면 7번으로 출전할 수 있다. 류 감독은 "구자욱의 출루율이 좋아 오른손 투수가 나서면 2번으로 올릴 것"이라면서 "그러면 박석민은 7번으로 나간다"고 말했다.여기에는 지난해 톱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올 시즌 중 5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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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G 만에 안타…PIT, 연장 혈투 승리
'KBO산 1호 메이저리거 야수' 강정호(28 · 피츠버그)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해냈다.강정호는 1일(한국 시각) 미국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인터리그 원정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에서 2할6푼2리(187타수 4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최근 7경기 타율 1할8푼8리(16타수 3안타)에 머문 강정호는 이날도 썩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1회 2사 1, 3루에서 상대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4타석 연속 침묵했다.3회 무사 1루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2사 1, 2루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알 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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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풍은 옵니다" 염갈량의 '잠룡-대반격' 전략
"때는 옵니다. 우리에게 운이 올 때까지 버텨야 합니다."동남풍이 간절하다. 그러나 서두르진 않는다. 바람이 바뀔 때까지 그저 묵묵히 기다린다. '염갈량' 염경엽 넥센 감독의 대권 도전 시나리오다.넥센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줄곧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한 달 이상 같은 순위다. 지난달 6일 하루 반짝 3위로 올라섰을 뿐이다.1위 삼성과는 2경기, 3위 두산과는 1경기 차다. 선두권이 멀지 않다.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무리는 하지 않는다. 일단은 현재 순위에서 때를 기다린다.▲"전반기 행운도, 불운도 없었다"넥센은 지난달까지 40승32패1무를 기록했다. 5위 한화(38승35패)와는 2.5경기 차로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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