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FA 좌완 최대어' 레스터, 컵스의 품으로

2014-12-10 17:47:49

올해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좌완 존 레스터(30)가 시카고 컵스의 품에 안길 전망이다.

CBS스포츠와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10일(한국 시각) 레스터가 6년 1억 5500만 달러(약 1708억 원)에 컵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7년째인 2021년 옵션을 더하면 최대 금액은 1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

연 평균 2580만 달러(약 284억 원)는 역대 투수 중 2번째로 높은 액수다. 1위는 지난 시즌 뒤 LA 다저스와 7년 2억1500만 달러(약 2369억 원)에 계약한 클레이튼 커쇼의 3070만 달러(약 338억 원)다.
당초 다저스는 레스터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판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야후스포츠는 "레스터에 샌프란시스코가 7년 1억6800만 달러, 보스턴이 6년 1억3500만 달러, 다저스가 컵스와 비슷한 수준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컵스의 레스터 영입전 승리는 신인 시절 인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컵스에는 보스턴에서 레스터를 발굴하고 키워낸 테오 엡스타인 사장과 제드 호이어 단장이 현재 수뇌부를 이루고 있다.

레스터는 2006년 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9시즌 통산 116승 67패 평균자책점(ERA) 3.58을 기록했다. 시즌 중 오클랜드로 이적한 레스터는 올해도 16승 11패 평균자책점 2.46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포스트시즌에 강했다. 14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2.57를 찍었다. 2007년과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는 3승 평균자책점 0.43의 빼어난 투구로 보스턴의 우승을 이끌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