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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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변수 가을비…이재학·류제국 3차전? 4차전?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하루 미뤄졌다. 당장의 손익계산서를 따지기는 어렵지만, 만약 4차전까지 갈 경우에는 우천 순연이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는 이재학을, LG는 류제국을 선발로 냈다.그런데 이재학은 공 20개만 던지고 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류제국 역시 5회말 헤드샷 퇴장으로 63개의 공만 던진 채 갑작스럽게 강판됐다. 이처럼 적은 투구 수 덕분에 이재학과 류제국의 4차전 등판이 일찌감치 수면 위로 떠올랐다.NC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공을 많이 안 던졌다. 팀 상황에 맞게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LG 양상문도 "류제국은 체크를 해보고 4차전 등판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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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날 봤다고?" 김성근이 밝힌 '진실과 속내'
현재 프로야구 최대 화제의 인물은 김성근 전 고양 원더스 감독(71)이다. 20일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이 비로 연기되면서 더욱 뜨겁게 야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정규리그가 마무리된 가운데 감독 임기가 만료된 구단들이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김 감독은 야구 팬들이 바라는 후임 감독 1순위다. 김 감독은 지난달 고양이 해체되면서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사령탑 교체가 예상되는 팀들은 SK와 롯데, 한화 등이다.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고, 현 감독 임기가 만료되거나 사퇴한 팀들이다. KIA는 선동열 감독의 재계약을 발표했고, 두산은 송일수 감독의 계약 기간이 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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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최고 스타는 LG 최경철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20일 창원 마산구장.양 팀 더그아웃은 최경철(LG)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럴 만도 했다.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서 시원한 3점포를 때렸다. 그것도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하는, 아니 사실상 승부를 갈라버린 대포였다.방망이에 수비도 더해졌다. NC의 도루를 두 개나 저지하면서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MVP까지 받았다. 특급 포수들 부럽지 않은 활약이었다.NC 김경문 감독은 "상대지만 최경철이 좋은 수비를 했고, 홈런 타구도 좋았다"면서 "의외 타자의 홈런이 크다. 하위 타선 홈런은 상대에게 펀치가 그대로 전달된다. 3점이면 찬스가 있다 생각했는데 6점이 되니까 선수들도 무너졌다. 게다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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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안타' 서건창 "방출시켰던 감독님도 응원하실것"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 선수, 한 시즌 201안타 기록)한 시즌에 200개 이상의 안타를 쳤다? 프로야구 본고장 미국에서도 이런 선수가 올해 2명밖에 없을 만큼 대기록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대기록이 최초로 나왔습니다.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 선수. 야구팬이 아니라면 지금까지는 그리 익숙한 이름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서건창 선수는 연습생, 무명 선수 출신이죠. 연습생에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에 지금 더 많은 박수를 받고 있는 그 사람,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직접 만나겠습니다. 서건창 선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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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깜짝 놀래킨' 대만 궈지린, 日 세이부 입단
한국 야구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만 우완 궈지린(22, 대만체대)이 일본 세이부에 입단할 전망이다.일본 '스포츠닛폰'은 21일 "세이부의 내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 조사가 진행 중이던 궈지린이 20일 입단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선수가 직접 입국했다는 것은 사실상 계약이 성사됐다는 뜻이다.이 신문은 "구단 관계자들이 대만 현지에서 궈지린을 점검해왔다"면서 "계약이 체결되면 21일에 사이타마현 구단 사무소에서 입단 회견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통상 신체 검사 등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발표된다.궈지린은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투수다. 지난달 28일 인천아시안게임 한국과 결승에서 예상 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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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vs 프런트' 韓 야구는 지금 '헤게모니 전쟁 중?'
{VOD:2}'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나기 무섭게 감독 거취 문제가 야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이 이미 최종전을 앞두고 사퇴하면서 불을 지폈다.KIA 선동열 감독만이 2년 계약 연장으로 프런트와 웃는 얼굴을 유지한 가운데 롯데, 한화, SK, 두산의 감독 자리는 안갯속이다.문제는 실력과 결과로 평가받는 야구계 감독의 거취 문제가 프런트의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국내 프로야구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프런트 야구(단장 야구)가 아닌 일본 야구와 비슷한 감독 야구 중심이었다. 그래서 초창기 프로야구에는 감독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하지만 국내 프로야구 모든 구단이 기업 그룹에 속해 있는 특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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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애국가 제창과 시구…NC의 감동 이벤트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20일 창원 마산구장. 경기 전부터 내린 비로 오후 6시45분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선수들도 짐을 챙겼고, 관중들도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났다.그 순간 안내 방송과 함께 그라운드에 어린 학생들이 등장했다.바로 우정의 달리기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용인 제일초등학교 학생들이었다. 이 어린 학생들은 운동회에서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어 항상 달리기 꼴찌를 했던 친구를 위해 손을 잡고 함께 들어오는 사진으로 감동을 줬다.NC는 어렵게 제일초등학교 학생들을 섭외했다. 구단 버스를 직접 보내 학생들을 마산구장으로 데려왔고, 이날 애국가 제창과 함께 시구를 맡길 계획이었다. 물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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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은 머리가 아프다…21일도 비 예보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면 감독들은 고민에 빠진다. 경기가 순연될 경우 선발 투수를 그대로 가져가느냐에 대한 고민이다.일단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순연된 가운데 NC 김경문 감독과 LG 양상문 감독은 선발 투수를 바꾸지 않았다. NC는 찰리 쉬렉이, LG는 코리 리오단이 그대로 21일 마운드에 오른다.하지만 양 팀 감독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바로 21일 예고된 비 때문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이후 강수 확률이 80% 이상이다. 이미 연기된 경기가 또 하루 미뤄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만약 21일에도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 양 팀 모두 선발 투수를 바꿀 가능성이 크다. 2차전 선발로 예고된 투수나, 이어지는 3차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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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2차전 순연…NC도, LG도 "우리에게 긍정적"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20일 창원 마산구장. 경기 전부터 비가 내린 가운데 6시45분 경기가 취소됐다. 포스트시즌 통산 14번째 우천 취소. 2차전은 하루 밀린 21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NC 김경문 감독과 LG 양상문 감독은 하나 같이 "우천 취소가 우리에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NC는 1차전에서 힘 한 번 제대로 못 써보고 4-13으로 졌다.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상황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2차전을 치르느니 차라리 하루를 푹 쉬고 경기하는 것이 낫다는 김경문 감독의 생각이다.김경문 감독은 "좋게 생각하겠다. 경험상 팀 분위기가 어두울 때는 비로 순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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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G 준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 취소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20일 창원 마산구장. 경기 전부터 비가 내린 가운데 6시45분 경기가 취소됐다. 포스트시즌 통산 14번째 우천 취소. 2차전은 하루 밀린 21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선발 투수는 NC 찰리 쉬렉과 LG 코리 리오단이 그대로 등판한다.창원=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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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 소득은? NC 큰 무대 경험·LG 투수 테스트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올라온 4위 LG가 창단 첫 가을야구에 나선 3위 NC를 13-4로 완파했다. LG는 페넌트레이스 막판 상승세를 이어갔고, NC는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승패는 갈렸지만,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소득은 있었다.먼저 NC는 경험이라는 쓴 약을 마셨다. 페넌트레이스에서 볼 수 없었던 실책도 나왔고, 장기인 빠른 발도 LG의 수비에 꽁공 묶였다. 첫 가을야구인 탓에 너무 긴장했다.NC 김경문 감독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소득이라면 선수들의 경험"이라면서 "말로만 듣던 무대에 처음 서봤다. 선수들도 느낀 것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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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률의 스포츠레터]감독 발표, 왜 하필 포스트시즌에 할까요?
바야흐로 프로야구의 백미인 포스트시즌이 시작됐습니다. 19일 정규리그 3, 4위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PO) 1차전으로 '가을의 전설' 그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하지만 야구 팬들의 눈과 귀는 오히려 다른 팀 사령탑에 쏠리는 양상입니다. 지난 17일 정규리그 마지막 날부터 이런 상황은 예견됐습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의 사퇴 소식이 일부 팀들의 사령탑 거취 화두에 대한 불씨를 키웠습니다.시즌 내내 사표와 반려로 시끄러웠던 롯데는 프로야구 최고 인기를 다투는 구단. 당연히 팬들의 시선이 모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 매끄럽지 못한 구단의 대응에 논란이 커졌습니다.여기에 선동열 KIA 감독의 재계약 소식까지 들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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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안일 KIA 구단…성적·팬은 안중에 없다
KIA타이거즈 구단이 2년 연속 8위, 3년 연속 4강 진입 실패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선동열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KIA는 지난 19일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 6,000만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8,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단은 선동열 감독이 선수들을 잘 알고 있어 리빌딩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그러나 내년에 성적이 더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는데다 분노한 팬들은 기아차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선동열 빼고 다 바꾼 결과…2년 연속 8위KIA는 2014 시즌을 시작하기 전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이순철 수석코치를 비롯해 대부분의 코치들을 물갈이 했다.김조호 단장이 물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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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나이더 부활의 비결은 '눈'이었다
브래드 스나이더는 퇴출된 조쉬 벨을 대신해 지난 7월4일 LG와 계약했다. 기대가 컸지만, 37경기에서 타율 2할1푼, 홈런 4개에 그쳤다. 부상도 겹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탓에 LG의 골칫거리 중 하나였다.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스나이더를 믿었다.LG의 준플레이오프 키플레이어이기도 했다. 양상문 감독도, 주장 이진영도 하나 같이 스나이더를 준플레이오프에서 미쳐줄 선수로 지목했다.그리고 양상문 감독은 19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스나이더는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양상문 감독의 믿음에 100% 부응했다.스나이더가 페넌트레이스와 달라진 이유는 있었다. 바로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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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 찰리 vs 완봉 리오단…준PO 2차전 맞대결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킬러들의 맞대결이다.NC 김경문 감독은 20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진짜 에이스인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을 예고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1차전 선발이 유력했던 찰리의 'NC 구하기' 작전이 펼쳐진다.1차전에 이재학이 선발 등판했지만, NC의 진짜 에이스는 찰리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땄던 찰리는 올해도 28경기에서 12승8패 평균자책점 3.81으로 호투했다.올해 LG전에서도 잘 던졌다. 5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52였다. 피안타율 역시 2할4푼2리. 무엇보다 지난 6월24일 LG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LG 킬러'다.2차전마저 내주면 사실상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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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했나?…NC 발 묶이고, 실책 연발
NC의 장점은 역시 빠른 발이다. 페넌트레이스에서 팀 도루 154개를 기록, 삼성에 7개 뒤진 2위에 올랐다.50차례나 베이스를 훔친 박민우를 시작으로 김종호(22도루), 이종욱(15도루) 등 전직 도루왕들은 언제든지 뛸 준비가 됐다. 여기에 나성범(14도루)과 모창민(14도루), 에릭 테임즈(11도루), 이상호(11도루)까지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리 도루를 기록했다. 상대 배터리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NC 김경문 감독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뛰는 야구를 선언했다. 김경문 감독은 "하던 걸 갑자기 안 하면 선수들이 어색해 한다. 기회가 나면 뛰겠다. LG 투수들 퀵 모션이 좋은 편이지만, 거기에 맞춰 시도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빠른 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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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신, 오승환 '전 경기 출격' 확신하는 이유
'한신 수호신' 오승환(32)이 29년 만의 일본시리즈(JS) 우승을 위해 전 경기 연투 불사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20일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이 오승환의 '18경기 연투 플랜' 등 수비 야구로 JS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숙적 요미우리를 꺾고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우승을 확정한 한신은 퍼시픽리그 CS에서 격돌 중인 소프트뱅크-니혼햄의 승자와 JS를 치른다.유타카 감독은 19일 인터뷰에서 "지금 선수들은 내일이라도 경기를 하고 싶을 정도로 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85년 이후 29년 만의 JS 정상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난다.이어 "JS에서는 지켜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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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데쟈뷰 LG, 팬들을 미치게 하는 또 다른 이유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해 LG 트윈스 팬들은 11년 만의 가을잔치 진출에 크게 기뻐할 수 있었다. 그동안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졌다는 후련함과 맞물려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을 잔치를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다. 자신 있던 주루 플레이에서 몇 차례 아쉬움을 보인 끝에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던 것이 가장 컸다. 그러나 너무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다는 어색함 속에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었다. 결국, 지난해 LG는 자신들의 에이스(리즈)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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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의 '신의 한 수' 5회말의 재구성
19일 열린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LG가 8-1로 앞선 5회말.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던 LG 선발 류제국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두타자 모창민의 머리에 공을 맞힌 탓이다. 138km 투심 패스트볼. 주심은 곧바로 류제국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지난해 LG 레다메스 리즈가 던진 패스트볼이 삼성 배영섭의 머리에 맞으면서 생긴 퇴장 규정이다. 빠른 공이 머리에 맞으면 경고 없이 곧바로 퇴장이다.류제국은 "리즈를 약간 원망했다. 왜 하필 내가"라면서 "룰은 아는데 스쳤으니까, 게다가 맞히려 한 것도 아니라 경고만 받을 줄 알았다. 룰이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억울해했다.무엇보다 흐름이 끊길 수 있었다. 양상문 감독은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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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 "10년 만에 친 홈런보다 더 좋아요"
LG 포수 최경철에게 지난 5월13일 롯데전은 잊을 수 없는 경기다. 지난 2004년 SK 유니폼을 입고 홈런을 친 지 무려 10년 만에 홈런을 터뜨린 날이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최경철의 통산 2호 홈런이기도 했다. 이후 최경철은 페넌트레이스에서 홈런 3개를 더 쳤다.그런 최경철에게 더 기억될 홈런이 나왔다.19일 열린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1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최경철은 바뀐 투수 태드 웨버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파울일 거란 생각에 잠시 멈춰섰던 최경철은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자 두 손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사실상 승부를 가른 홈런이기도 했다. 양상문 감독도 경기 후 "최경철의 생각치 못한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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