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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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수석코치 최성용 대행 체제로..."뼈를 깎는 변화 꾀할 것"
이병근 감독이 물러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을 최성용 수석코치가 지휘한다. 수원 구단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면서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팀을 본 궤도에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수원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 현역 시절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전성기를 수원에서 보내며 구단의 K리그, 대한축구협회 FA컵, 리그컵 등 우승에 기여했다. 지도자가 된 뒤에는 2013년 수원에 돌아와 2018년까지 서정원 감독(현 청두 룽청 감독)을 보좌했다. 이어 지난해 부임한 이병근 감독 사단의 일원으로 수원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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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패밀리레스토랑 '마이어스 안산점'과 5년 연속 스폰서십 업무협약 맺어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마이어스 안산점’과 5년 연속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어스 안산점은 안산그리너스 홈구장인 와~스타디움 내에 있으며, 안산 최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1,500평 규모로 동시 1,300명이 이용 가능한 크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실력 있는 셰프들과 파티 전문 스텝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여 가지의 고급 요리가 제공돼 신선한 맛과 취향에 맞는 코너 요리로 안산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어스는 선수단의 식사 지원과 홈경기 이벤트 식사권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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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 홍명보 울산 감독, 7연승 찬물 끼얹은 대전에 되레 '칭찬'..."K리그 이런 축구 해야"
"이런 경기가 바로 K리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대인배'다운 모습으로 상대팀을 칭찬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0년 만의 '개막 7연승'이 기대됐다. 그러나 대전에 발목이 잡히면서 좌절됐다. 하지만 홍 감독의 표정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편안한 표정으로 대전을 칭찬했다.자신의 팀 승리 보다는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물리쳤다. 6연승을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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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첩 보러 가자!" 프로축구 대전, 홈경기 구름관중...인기 폭발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름관중을 끌어모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 하고 있다. 대전은 홈 경기 4회 만에 지난 시즌 홈 관중 합계를 넘어섰다.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대결(2-1 대전 승)에는 공식 집계 기준 1만6천359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강원FC와 개막 경기에서 집계된 1만8천590명보다는 적지만, 포항 스틸러스(8천661명), FC서울(1만5천793명)과 홈 경기보다는 많다. 이로써 올 시즌 네 번의 홈 경기에서 5만9천403명의 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2부리그에서 뛴 지난 시즌 대전이 K리그2 20경기에서 모은 총관중 수(4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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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첩' 이민성 감독, 이번엔 '대전대첩'... 대전, 울산에 2-1 승리...울산 7연승 급제동
'도쿄 대첩'의 주인공 이민성 감독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의 연승 가도에 찬물을 끼얹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프로축구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개막 7연승을 막아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물리쳤다. 울산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2골 이상 실점했다. 울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6승 무패로 승점 18을 쌓아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이 이날 이겼다면, 수원 삼성(1998년)과 성남FC(2003년)가 보유한 K리그 개막 최다 연승 기록(7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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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시즌 첫 연승..또 체면구긴 '우승후보' 전북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주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동점 골과 헤이스의 멀티 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따냈다. 제주는 직전 6라운드에서 강원FC에 첫 승리(1-0 승)를 거둔 뒤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승점 8(2승 2무 3패)을 쌓은 제주는 7위로 올라섰다.반면 수원은 이날도 리그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12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수원 3-1 승)에서 시즌 첫 승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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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우리도 잘 하고 있다"...전남, 충북청주 3-0 완파하고 홈 첫승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충북청주를 누르고 마침내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15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전남은 개막 7경기 만에 홈 팬들 앞에서 승수를 쌓았다. 전남은 앞서 원정에서 치른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지만, 홈 4경기에서는 1무 3패에 그친 터였다. 여기에 올 시즌 최다 골 차 승리까지 기록하며 전남을 상징하는 '용광로 축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 충북청주는 개막전 승리 뒤 6경기(3무 3패) 무승의 늪에 빠졌다. 전남은 이날 수비 조직력, 공격 전개 과정의 매끄러움, 골 결정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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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여대생' 축구 클럽 리그... 두 번째 시즌, 15일 개막
여대생들의 축구 클럽 리그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 축구 클럽 리그'가 15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40분에 열리며, 이어서 1라운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홍보대사인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다. 여대생 축구 클럽 리그는 지난해 축구협회가 창설, 올해 2회 째를 맞는다. 단기간 이벤트가 아닌 연중 리그로 꾸준히 진행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난 대회와 같이 올해도 14개 팀이 참가하며, 이 중 3개 팀은 여러 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초대 챔피언인 제주대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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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 이금민·박은선 5골 합작…잠비아 상대 2차전도 완승
여자 축구대표팀도 올여름 여자 월드컵에서 팬들을 즐겁게 할 기세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7월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대비한 모의고사에서 잠비아에 2연승을 거뒀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FIFA 랭킹 77위)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금민(브라이턴)이 3골, 박은선(서울시청)이 2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날 모로코(FIFA 랭킹 73위)에 대비해 아프리카 팀인 잠비아를 불러들였다. 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1차전에서 5-2로 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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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파워로 코로나 이후 최다 관객, 센스 돋보인 ‘영웅시대’,
임영웅 파워가 K리그에서도 빛났다.지난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 16라운드 경기에는 20018시즌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인 총 4만5007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코로나19 확산 후 국내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이기도 하다.이날 경기에는 임영웅의 시축이 함께했다. 임영웅은 FC서울 유니폼과 40주년 기념 머플러를 착용한 상태로 시축하고 전반전 후 하프타임 공연에서 'HERO' 노래를 열창했으며 아이브의 'After Like'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중간에도 그의 모습이 전광판에 등장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가 보여준 에티켓에 기존 축구팬들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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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골' 퍼부은 수원FC, 대전에 5-3 역전승…전북은 2연패 탈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 5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에 5-3 역전승을 거뒀다.멀티골을 넣은 라스와 결승골을 책임진 윤빛가람의 활약이 빛났다. 대전은 후반전 1명이 퇴장 당해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FC는 6위(승점 7·2승 1무 3패)로 3계단 점프,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앞서 5경기에서 3골에 그치며 부진하던 수원FC는 이날 후반에만 5골을 폭발, 2연패를 끊어냈다. 개막 무패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한 대전은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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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영웅' 임영웅의 '기' 받은 황의조, K리그 복귀 골..."임영웅, 또 와야죠"
'영웅'의 기운 탓이었을까. 황의조가 마침내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했다.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축구 K리그 무대로 복귀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시즌 개막 6경기 만에 첫 득점했다. 팀도 기분 좋게 완승을 거뒀다. 황의조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넣어 서울의 3-0 승리의 신호탄을 쐈다.황의조의 K리그 복귀 첫 골이다. 이날 4만5천7명의 관중이 들어차 코로나 사태 이후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황의조와 친한 '트로트 영웅' 임영웅이 시축자로 나선 덕분이었다. 황의조는 "임영웅과는 축구를 통해 만나 인연을 이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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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4만 5천 관중 기운 받은 FC서울, 대구 3-0 완파…울산은 6연승 선두
황의조 나상호 등 국가대표 공격수들이 '이름값'을 한 서울이 대구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홈 경기에서 황의조, 나상호, 팔로세비치의 연속 골에 힘입어 대구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4승(2패)째를 거둔 서울은 승점 12를 쌓아 3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지난 라운드 0-0 무승부에 이어 2경기 무승에 그쳐 승점 6(1승 3무 2패)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엔 인기 가수 임영웅이 시축과 공연에 나서며 흥행몰이에 크게 기여했다. 공식 집계 기준으로 4만5천7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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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영웅' 임영웅이 '축구 영웅'.... 4만5천 구름 관중 몰고 상암벌 달궜다
'트로트 영웅' 임영웅이 주말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가수 임영웅이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에 등장해 멋진 시축과 공연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임영웅 효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엔 코로나 사태 이후 프로 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인 4만 5천여 명이 모였다. 임영웅은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섰다. '슈퍼스타' 임영웅이 프로축구 경기에서 시축하게 된 것은 자신이 중학교 때까지 선수로 뛰고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까닭이다. 무엇보다 임영웅 측이 먼저 시축을 제안해 구단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축구장에서 스타를 시축자로 '모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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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2023 '아시안컵' 톱시드 '1번 포트'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추첨에서 톱시드인 1번 포트에 편성됐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조추첨 포트 배정을 공개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성적의 4개 팀이 16강전에 진출한다. 조편성을 위한 포트 배정에서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1번 포트에 배정됐다. 포트 배정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결정됐다. 4월 기준 FIFA 랭킹 27위인 한국은 일본(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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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에 완패한 잠비아 감독 "김혜리, 이금민, 박은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
"김혜리, 이금민, 박은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한국과 처음 대결한 잠비아 여자 축구대표팀 브루스 음와페 감독은 한국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잠비아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1차 평가전에서 전반을 2-1로 앞섰지만, 후반에 내리 4골을 허용하며 2-5로 완패했다. 음와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과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했다. 한국과의 경기가 '일본전 모의고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한국의 전력에 대해 "영상으로 본 것과 실제 모습은 분명히 다르다"며 "오늘 한국은 다양한 전술 변화를 보여줬다"고 짚었다. 음와페 감독의 말처럼 한국은 전반전에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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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조소현 이금민 '멀티골'…잠비아에 5-2 대승...월드컵 예감 좋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1차 평가전에서 화끈한 역전 승리를 따냈다.해외파 선수들이 골폭죽을 터트렸고, 안정되고 패기 넘치는 벨 감독 체제의 대표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77위 잠비아와 평가전흫 치렀다.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조소현(토트넘)과 이금민(브라이턴)이 나란히 2골씩 터트리고, 박은선(서울시청)이 득점포를 가동해 5-2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여자 축구 대표팀은 7월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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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사인 국대 유니폼 경매 돌연 취소, "장난치나?" ... 풋볼팬타지움, "팬과열 우려"
인기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의 경매가 취소됐다. 200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과열이 우려돼 취소했다"고 밝혔다. "유니폼은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 때 일행들과 풋볼팬타지움을 방문해서 붉은 악마 머플러를 구입해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팬타지움은 우루과이 평가전 때 임영웅으로부터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친필 사인을 받았다. 유니폼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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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영웅' 임영웅... 프로 축구 시축 하고, 사인한 국가대표 유니폼 2점도 경매
인기 가수 임영웅의 축구 사랑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 축구 시축에 나서는가 하면, 자신이 직접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키로 했다. 200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경매 수입액은 임영웅의 이름으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 때 풋볼팬터지움을 방문해 붉은 악마 머플러를 구입,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경매는 수집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aucti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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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프랑스 브라질 2,3위
한국 남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5위에서 27위로 하락했다. FIFA가 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천536.01점으로 27위에 랭크됐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룬 지난해 12월의 25위(1천539.49점)에서 두 계단 떨어진 것이다.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나고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국내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던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와 경기에선 1-2로 패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20위 일본(1천588.59점), 24위 이란(1천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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