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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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7위, 2계단 하락…미국이 세계 1위, 독일 2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에 올랐다. 한국은 FIFA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천840.68점을 받아 17위에 올랐다. 직전인 지난해 12월 발표 때보다 랭킹 포인트가 13.28점 줄면서 15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17위는 지난해 10월 발표 때와 같은 순위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7월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최근 평가전 상대가 강호들이었다. 이 때문에 국제전 전적이 좋지 않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친선대회 아널드 클라크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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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미소 짓는 '스윗 가이'...팬 서비스도 굿!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따뜻한 미소로 팬들을 대하며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전날 3만5천여명이 들어찬 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2-2로 비겼다. 대표팀의 이날 회복 훈련은 팬들에게 공개되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펼쳐졌다. 오픈 트레이닝엔 치열한 '선착순 300명 신청 경쟁'을 뚫은 팬들이 찾아와 그라운드 가까이서 선수들을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허리를 다쳐 전반 교체돼 나간 뒤 결국 소집 해제된 풀백 김진수(전북)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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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허리 부상' 축구대표 하차...설영우, 대표팀 첫 발탁
한국 축구 대표팀의 든든한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가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허리를 다쳐 '클린스만호'에서 내려왔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진수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치료·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됐다. 설영우 선수가 대체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진수는 전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4분 볼 경합 후 그라운드에 누워 통증을 호소했다. 김진수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나면서도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고통스러워 했다. 아쉬움도 컸을 것이다. 이기제(수원)가 교체로 투입됐지만, 김진수의 빈 자리를 절감해야 했다. 콜롬비아가 김진수가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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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억원 손흥민 순자산, 오타니의 5배, 지금은...추신수, 박찬호보다 많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포츠인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은 전현직 선수는 누구일까?유명 인사 순자산 통계 매체 셀러브리티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의 순자산(net worth)은 5천만 달러(약 650억 원)이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연봉은 약 12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 지금은 KBO 리그에서 3년 째 뛰고 있는 추신수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각각 4천만 달러이다.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했던 류현진의 순자산은 3500만 달러로 추산됐다.일본의 영웅 오타니 쇼헤이의 수자산은 1천만 달러다. 손흥민보다 5배나 적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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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코리아' 손흥민, 2026년까지 쭉~...왼발, 오른발 골에 토트넘 팬들 '열광' "손흥민이 프리킥 전담해야!"
'캡틴 코리아' 손흥민이 왼발과 오른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골을 터뜨리자 토트넘 팬들이 열광했다.손흥민은 24일 콜롬비아와 가진 평가전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새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기대에 100% 보답했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10분 콜롬비아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실수로 공을 가로챈 뒤 텅 빈 골문을 향해 그림같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성공시켰다.이어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파울을 얻은 손흥민은 직접 오른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 역시 그림같은 슈팅이었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득점을 37골로 늘리며 대표팀 득점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2-2로 비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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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더 많이 뛰고 싶다"..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첫 출전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더 많이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인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2 무승부로 끝난 한국과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전임 벤투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재능에 비해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대문에 이강인은 클린스만호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기량껏 활약하고 싶어 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수준 높은 축구를 한다"고 평가했다. . 이강인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과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경기 뒤 '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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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클린스만호' 데뷔전..."70점만 주고 싶다"..."감독님, 선수 편하게 해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무승부로 끝난 콜롬비아와 평가전에 "70점을 주겠다"고 했다. 30점은 더 '발전할 부분'으로 남겨두겠다는 의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점수로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감독님께서 답변하실 내용 같다"며 "난 항상 점수를 매기는 일이 어렵다"고 난색을 보였다. 그러다가 돌연 생각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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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2골 작렬…'클린스만호' 희망 보았다... 콜롬비아와 2-2 무승부
설레는 첫 만남이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터트린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 주었다. 승부는 가리지 못했지만, 향후 대표팀의 밝은 전망을 엿보기에 충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렸으나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무승부가 됐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2월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한국 대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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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 '클린스만호'에선 중책 맡을까
'골든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이 '클린스만호'에선 제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올해 첫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전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 체제와는 대형과 전술 등에 일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이 이번 클린스만호에서는 어떻게 활용될 지 궁금하다. 전임 감독 체제에서는 기량에 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3년여간 대표팀에서 A매치 10경기만을 소화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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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 콜롬비아 감독 "한국축구 공격적이고 공수전환 빨라"..."손흥민 잘 안다"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네스토르 로렌소(아르헨티나) 감독이 "한국 대표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콜롬비아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로렌소 감독은 2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중요한 평가전이 될 거다. 팀을 리빌딩하는 단계인데, 기존의 주전 선수들보다는 국내 리그의 젊은 선수들 위주로 소집했다. 젊은 선수들을 시험하는 좋은 평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선 "좋은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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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데뷔전 D-1...24일 콜롬비아와 평가전
한국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결전지인 울산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첫 경기다. 전날 울산으로 이동한 대표팀은 평가전 하루 전인 23일, 경기가 펼쳐질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해외파를 포함해 소집 명단에 포함된 25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였다. 훈련 시간인 오후 4시가 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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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수준높은 축구한다"... "스트라이커들, 골넣고 싶은 열망 크다"
세계적 공격수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표팀 공격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다.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도 선수 시절 9번, 스트라이커였다. 세부적인 부분을 내게 조금이라도 배우고, 나도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다. 이탈리아 월드컵과 유로 1996에서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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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고 싶다"...24일 콜롬비아와 A 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손흥민은 "항상 솔선수범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이 그걸 보고 잘 따라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이곳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하다. 손흥민 등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들 대부분이 다시 모였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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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새 감독 데뷔전' 성적 잘 나올까...클린스만호,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 상대 첫선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첫 걸음을 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콜롬비아전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다.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까지 한국 팀을 지휘할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들의 데뷔전 성적은 어땠을까.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최초의 전임 감독은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이끈 김호 감독이다. 김호 감독 이후 아나톨리 비쇼베츠, 박종환 감독은 각각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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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벤투 감독 시절부터 4년 7개월 째
'캡틴' 손흥민이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을 세웠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4년 7개월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이다. 손흥민은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주장을 맡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은 대회를 빼면 줄곧 완장을 찼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손흥민이 계속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8년 가까이 주장직을 수행할 수도 있다. 손흥민 다음으로 주장 완장을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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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대표팀, 카타르 원정 첫 경기 오만 3-0 완승... 26일 이라크와 2차전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오만을 완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꺾었다. 황선홍호는 오는 26일 이라크와 2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 성적에 따라 29일 순위결정전 상대가 정해진다. 이 친선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했다. 이번 카타르 원정은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 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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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기자회견 불참? 케인은 '콘테 관련 질문 NO!' 기자회견 불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작심 발언'에 대한 토트넘 선수들의 반응이 하나둘 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콘테는 사우스햄튼전서 3-1로 앞서다 3-3으로 비긴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매몰차게 비판했다. 이에 일부 토트넘 선수들은 격앙, 콘테의 경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콘테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너무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콘테가 선수들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로얄 에메르송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콘테를 지지했다. 역시 실망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토트넘의 '터줏대감' 케인은 어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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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년새 '몸값 5배' 폭등...705억으로 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 중 2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철기둥' 김민재(26)의 몸값이 1년새 5 배나 뛰었다. 리그 내 '베스트 11'에 포함될 정도로 상승한 것이다. 축구선수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2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세리에A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몸값은 5천만유로(약 705억원)로 폭등했다. 이는 세리에A 1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폴리 내에서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1억유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8천500만유로)에 이어 3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6천만유로(약 846억원)를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센터백 중에선 15위, 또 1996년생 선수 중에선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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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다 모였다.. 완전체 '클린스만호' 본격 담금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합류한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 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 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후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25명의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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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24일 울산서 콜롬비아와 평가 데뷔전...입장권 이미 매진
새 사령탑을 맞이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에서 본격 출항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6일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축구 대표팀의 2023년 첫 A매치다. 우리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4년 넘게 이끌어 온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월드컵을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다. 독일과 미국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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