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린가드가 부상 재활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와 보트 여행을 즐겼다"고 전했다.
골닷컴은 "린가드는 자유계약선수(FA) 로 K리그 이적을 한 지 몇 달 만에 좌절을 겪었다"며 "이미 가벼운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했다.
골닷컴은 "린가드가 공유한 사진 중 하나에는 '당신의 끝내주는 인생을 사랑하라. 모든 것을 사진으로 찍어보라.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 무작위로 낯선 사람과 대화하라.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하라. 왜냐하면 우리 중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무도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인생을 세상 최고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그 모든 조언을 그대로 따를 생각이다"라고 했다.
린가드는 FC 서울로 이적 후 새로운 축구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한 6경기에서 영향력이 미미했다. 급기야 무릎 수술까지 받아 약 한 달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일부 팬들이 실망하면서 린가드의 팀 내에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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