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이미향은 전주 대비 23계단 뛰어오른 60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막을 내린 블루베이 LPGA를 제패하며 투어 통산 3승 고지를 밟은 직후의 성적이다.
이미향의 마지막 우승은 2017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이었다. 그로부터 9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그는 단 한 번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20년 12월부터는 세계랭킹마저 60위권 바깥으로 밀려나며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듯했다. 역대 최고 순위는 2019년에 기록한 31위였다. 그 정점 이후 줄곧 내리막이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필두로 넬리 코르다(미국·2위), 찰리 헐(잉글랜드·3위), 이민지(호주·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5위)가 상위 5강을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7위)가 선두를 지켰고 김세영 11위, 유해란 13위, 최혜진 1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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