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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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대표팀, 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크로아티아 4개국 친선대회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 4개국 친선대회에서 개최국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8일(이하 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2-1로 눌렀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쳤으나 후반 18분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U-18)의 동점 골과 후반 36분 김성주(수원 삼성 U-18)의 역전 골을 엮어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 전에는 튀르키예 강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튀르키예가 덴마크를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공동 선두인 튀르키예와 11일 2차전을 벌인다. 변성환호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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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창단 40주년 유니폼 '1983 헤리티지'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1980년대 느낌의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서울 구단은 9일 2023시즌 새 유니폼 '1983 헤리티지'를 공개했다. 1983 헤리티지는 서울이 1983년 '럭키금성 황소'란 이름으로 창단했을 때 입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좌우 절반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이 나뉜 단순한 스트라이프 형태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창단 유니폼 색을 반영한 빨간색 부분은 구단의 '과거'를, 검은색 부분은 '현재'를 상징한다. 창단 유니폼의 얇은 스트라이프도 이번 40주년 유니폼에 차용됐다. 앞뒤로 딱 4줄을 그어 창단 4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홈 유니폼과 흰색을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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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도움 호소…"튀르키예 위해 기도"
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튀르키예를 도울 방법을 공유하고,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적었다.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만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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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무조건 나가라. K리그 팀들도 배려 필요하다"...유럽 진출 의견
"무조건 나가야죠. K리그 팀들도 배려를 해줘야 합니다. 성장하고 더 큰 선수가 돼서 돌아올 수도 있잖아요." 프로축구 수원FC의 측면 수비수 박주호(36)가 국내 선수들의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7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 훈련 미디어 캠프'를 찾은 박주호는 "선수라면 (유럽 무대) 도전은 당연한 것"이라며 "돈에 연연하지 말고 무조건 나가라"라고 조언했다. 박주호는 "나갈 기회가 있을 때 (유럽을) 경험해보면 축구를 접하는 시선 자체가 달라진다"며 "내가 스무 살 때는 유럽 진출이라는 꿈 자체가 없었다. 유럽에서 뛰는 선배들을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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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해설보다 축구가 더 쉬워"..선수로 제주 복귀
구자철(34)이 방송 마이크를 내려 놓고 축구화 끈을 다시 맸다. 구자철은 7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 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선수로 돌아왔다고 알렸다. 구자철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KBS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구자철은 "후배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해 기쁨을 드리는 데 함께하고 싶었다. (선수들이) 결과를 내서 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 시간이 끝나고 나도 재충전을 했다. 올 시즌 제주도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카타르 등 해외 무대를 두루 거친 그는 지난 시즌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며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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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년 연속 중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손흥민(31·토트넘)이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로부터 6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앞서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 제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한다.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2013년에는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이상 일본)가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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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후임' 감독, 3월 24일 콜롬비아와 첫 A매치
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2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와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경기는 새로 부임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물러났고, 현재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3월 28일에 열릴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남미 국가 중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기간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륙 선수권 예선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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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한 황의조, "골 많이 넣고 싶다"...일본 가고시마 전훈
6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로 복귀한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일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각오를 밝혔다. 서울 선수단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시즌을 앞두고 치르는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가고시마로 떠났다.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에서 6개월 단기로 임대돼 온 황의조도 합류했다. 노팅엄 소속으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임대돼 뛰던 황의조는 팀 내 입지가 좁아져 새 팀을 찾다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춘추제로 운영되는 리그로만 이적이 가능한 상황에 몰렸다. 미국프로축구(MLS) 구단 등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황의조는 서울로의 6개월 단기 임대를 선택했다. 올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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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 에이전트와 '계약서 분쟁'…1심서 사실상 승소
손흥민(토트넘)이 과거 10년간 관계를 이어온 에이전트와 결별한 뒤 벌인 법적 분쟁 1심에서 사실상 이겼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김성원 부장판사)는 이달 1일 주식회사 아이씨엠스텔라코리아(구 스포츠유나이티드·아이씨엠)가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씨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손앤풋볼리미티드를 상대로 낸 정산금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일부만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손앤풋볼리미티드가 아이씨엠에 광고 계약 정산금 2억4천767만원을 지급하되, 아이씨엠 측이 요구한 손해배상금 18억2천여만원 등은 지급할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2019년 11월 손흥민은 "더는 신뢰 관계가 남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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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중원 보강위해 브라질 출신 가브리엘 영입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26·Gabriel honorio)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가브리엘은 2018년 Rio Branco SC 입단을 시작으로 세리에B 리그인 크리시우마 EC를 거쳤고, 루버덴세, Sao Joseense, Rio Branco-PR, Sao Joseenese, EC Viroria 등 브라질 무대에서 차근히 경력을 쌓으며 59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184cm-78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가브리엘은 빠른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로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유기적인 움직임에 능하다. 특히 왼발잡이로 킥 능력이 좋아 안산의 최전방을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게 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안산이라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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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차범근축구상, 18명 꿈나무 선정... 3월 2일 시상식
축구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축구 유망주 18명(남자 16명·여자 2명)과 감독 1명 등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88년 제정된 차범근 축구상은 매년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는 유소년 축구상이다. 그동안 이동국(4회), 박지성(5회), 최태욱(6회), 김두현(7회), 기성용(13회) 등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KFA) 1종 유소년 지도자 361명이 온라인으로 추천한 선수 중 상위 15%를 대상으로 심사를 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장 심사' 단계를 추가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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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6년만에 국내 리그 복귀...FC서울 6개월 단기임대 확정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서울 구단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던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성남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에 진출했던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서게 됐다. 유럽에서 뛰던 황의조가 잠시 국내에 오게 된 것은 현재 유럽에서는 사실상 갈 곳이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곧바로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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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국제유소년 친선축구대회'... 춘천에서 6월 개최 검토
강원 춘천시가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6월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춘천시는 춘천시 동면에서 손흥민 체육공원을 운영하는 '손 축구아카데미' 측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열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에 손흥민이 직접 개회식 등에 참가하는 일정에 맞춰 개최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손흥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열리는 축구대회에 참석하면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이 된 이후 고향 시민들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게 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경기 일정으로 인해 축하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5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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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K리그 돌아오나…FC서울과 "협상 중"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올림피아코스)가 프로축구 K리그1로 잠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FC서울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에 "황의조 측과 협상 중인 게 맞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한 황의조는 곧장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그리스 정규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 등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리는 데 그쳤다. 존재감을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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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재입성 불발…평의회 위원 낙선
정몽규(61)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부 재입성에 실패했다. 정 회장은 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진행된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입후보한 7명 중 6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날 5명을 뽑은 아시아 몫의 FIFA 평의회 위원에 정 회장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FIFA 평의회'(FIFA Council)는 기존 집행위원회를 대체해 FIFA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핵심적인 기구다. 이번에 선출된 FIFA 평의회 위원의 임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 같은 기간 AFC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한다. 한국은 지난해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한 2023년 AFC 아시안컵 유치 경쟁에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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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의 해' 첫 훈련 돌입…잉글랜드 친선대회 준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해'를 맞아 울산에서 첫 담금질에 들어갔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새해 첫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렀고, 지난달 남해에서 국내파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모였다. 이번 소집에서 대표팀은 다음 달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아널드 클라크컵'에 출전하게 된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주최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널드 클라크컵에는 한국과 개최국 잉글랜드에 이탈리아,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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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규격 실내 축구 전용 스마트 에어돔 준공…경북 경주시에 30일 준공식, 향후 창원, 춘천으로 확대
축구전용 스마트 에어돔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북 경주시에 설치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축구 선수의 국내 전지훈련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구전용 스마트 에어돔 준공식을 30일 경주시 천군동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축구전용 스마트 에어돔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날 열린 ‘스마트 에어돔’준공식에는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해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과 경주시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 에어돔’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추진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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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2년 연속 아시아 1위...IFFHS 선정 프로축구리그 순위
프로축구 K리그가 12년 연속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리그'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IFFHS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K리그는 1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2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리그 중에선 순위가 가장 높다. 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다. K리그의 2022년 환산 점수는 525.25점이고, 일본 J리그가 402점(30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352.75점(40위),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가 297점(57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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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 여자 대표팀 새해 첫 대회 출격…이민아는 부상으로 제외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해' 첫 경기를 치른다.지소연(수원FC)과 해외파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턴) 등이 나선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26명의 2월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남해에서 국내파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한 달여 만에 모인다. 30일부터 울산에서 훈련하고 다음 달 10일 출국,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아널드 클라크컵' 대회에 나선다. 아널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 주최 여자 축구 국제 친선대회다. 지난해 2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캐나다가 참가해 1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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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국가대표 황인범...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향 경북 영덕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신 감독은 최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영덕에서 태어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고향 영덕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축구 국가대표 황인범(26)도 지난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대전시가 25일 밝혔다. 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으로, 황 선수는 대전시 1호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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