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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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위기' 성남FC 김남일 감독 자진사퇴…정경호 감독대행 체제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김남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24일 사퇴했다.성남 구단은 김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이날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계속된 성적 부진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구단은 정경호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리그 최하위로 처져 강등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사령탑 교체의 충격요법을 쓰면서도 팀 운영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정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김 감독은 올 시즌 계속된 성적 부진에 앞서 구단에 두어 번 사임 의사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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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트로피, '레전드' 히바우두와 방한…차범근·박지성 환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에 수여될 월드컵 트로피가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50)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월드컵 스폰서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하나로 한국을 찾은 월드컵 트로피의 미디어 공개 행사를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드 포레스트에서 진행했다.'FIFA 레전드' 자격으로 트로피와 함께 방한한 히바우두는 역대 최고의 섀도 스트라이커로 꼽힌다.히바우두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이바지해 한국과 인연도 있다.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과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위원)가 이날 오전 공항에서 트로피의 한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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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K리그2 충남아산, 안산과 2-2 무승부…4연패 탈출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10명이 싸우고도 안산 그리너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힘겹게 연패 사슬을 끊었다.충남아산은 2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과 2-2로 비겼다.전반 46분 수비수 이호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 들어 선제골을 넣는 등 분투하다 결국 승점 1씩 나눠 가졌다.최근 4연패를 당한 뒤 5경기 만에 승점을 추가한 충남아산(승점 40·10승 10무 10패)은 6위를 지켰다. 안산에는 올 시즌 2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다.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를 이어간 안산(승점 29·6승 11무 4패)은 서울 이랜드(5승 14무 10패)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안산 36, 이랜드 2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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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베와 연장 끝에 3-1 역전승…ACL 4강 진출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구스타보와 바로우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비셀 고베(일본)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 진출했다.전북은 2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1골 1도움씩을 올린 구스타보와 바로우를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3-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전북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6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뤘다.또 대구FC와 16강전(2-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짜릿한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이날 이어 열리는 우라와 레즈(일본)-빠툼 유나이티드(태국) 경기 승자와 2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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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양, 후반 48분 결승골…대전 홈 23경기 연속 무패 제동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의 홈 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안양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대전과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안양은 최근 12경기 무패 행진(8승 4무) 상승세를 이어갔고, 최근 안방에서 23경기 연속 무패(16승 7무)를 이어가던 대전은 지난해 7월 10일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0-2로 진 이후 13개월 만에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대전이 이날 패하지 않았더라면 울산 현대가 2004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달성한 한국 프로축구 홈 경기 최다 연속 무패 기록(23경기)을 넘어설 수 있었으나 후반 48분에 역전 결승 골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다만 리그 경기만 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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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김천 2-1 잡고 선두 굳히기…'탱크' 아담 멀티골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헝가리산 탱크' 마틴 아담의 리그 첫 '멀티 골'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잡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울산은 21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김천에 2-1로 역전승했다.2연승을 달린 선두(승점 58·17승 7무 3패) 울산은 2위(승점 49·14승 7무 6패) 전북 현대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며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전진했다. 아울러 K리그 구단 중 최초로 리그 600승 고지를 밟았다.김천은 그대로 11위(승점 26·6승 8무 13패)에 자리했다.지난달 입대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김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신병' 김준범이 김천 데뷔골로 선제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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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40-40 달성…프로축구 포항, 인천과 1-1 무승부
헤딩으로 한 골씩 주고받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1-1로 비겼다.포항과 인천은 20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승점 44를 기록한 포항은 3위를 유지했고, 승점 41의 인천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포항은 전반 11분에 이광혁의 헤딩 슛으로 먼저 인천 골문을 열었으나 패스 전개 과정에서 허용준의 오프사이드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선언돼 무효가 됐다.이광혁의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린 정재희의 도움도 날아갔다.결국 선제골은 인천 차지가 됐다.인천은 전반 29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시도한 슛이 포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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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광주, 이랜드 4-0 대파…10경기 무패 행진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헤이스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대파하고 10경기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광주는 2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랜드를 4-0으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19승 9무 3패를 거둔 광주는 승점을 66으로 올려 2위 FC안양과 승점 14차 독주를 이어갔다.광주는 지난 6월 26일 홈에서 경남FC에 1-4로 대패한 이후 두 달가량 10경기(5승 5무)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이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던 광주는 이날도 실점 없는 짠물 수비를 자랑했다.반면 이랜드(5승 14무)는 시즌 열 번째 패배를 당했다. 승점과 순위는 각각 29와 8위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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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멀티골' 여자축구 수원FC 위민, WK리그서 2달 만에 승리
여자축구 국가대표 간판 지소연(31)이 실업 축구 WK리그 데뷔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수원FC 위민이 리그 경기에서 2달 만에 승리를 따냈다.수원FC 위민은 18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7라운드 보은 상무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6월 9일 서울시청과 1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긴 이후 세 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한 수원FC 위민은 2개월여 만에 리그 승리를 따내고 7승 7무 3패, 승점 27로 8개 팀 가운데 4위를 유지했다.3위 화천 KSPO와는 승점 4차이다. 21라운드까지 진행되는 WK리그에서는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간다.2014년부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첼시에서 뛰다가 올해 5월 수원FC 위민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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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호, U-20 여자월드컵 8강 진출 실패…프랑스에 0-1 패
황인선호가 골 결정력 부족으로 프랑스에 석패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29분 결승골을 얻어맞고 프랑스에 0-1로 졌다.앞서 캐나다에 2-0으로 이기고 나이지리아에 0-1로 진 한국은 조 3위(승점 3·1승 2패)에 그쳐 조 2위까지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한국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14년 캐나다 대회가 마지막이다.한국 축구 사상 첫 여성 사령탑인 황인선 감독은 첫 국제무대 도전을 아쉽게 끝냈다.이날 캐나다에 3-1로 승리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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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고경민 연속골' K리그2 경남, 대전에 2-1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티아고의 시즌 17호 골을 앞세워 대전하나시티즌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남은 17일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을 2-1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11승 8무 10패가 된 경남의 승점은 41로 올랐다.이 경기 전까지 6위였던 경남은 기존 5위였던 충남아산FC(승점 39)가 같은 날 김포FC에 패하면서 5위로 올라섰다.한편 시즌 6패째를 당한 대전(14승 8무)의 승점은 50, 순위는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경기 시작 4분 만에 원정팀 대전이 레안드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오른 측면에서 스로인을 받은 카이저가 공을 공중에 띄워 박재환을 제치는 절묘한 기술을 선보이며 페널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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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양, 부천 4-2 완파하고 2위로…안드리고 해트트릭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이 안드리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부천FC와의 4, 3위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2위로 올라섰다.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에 4-2로 완승했다.11경기(7승 4무) 무패를 달린 안양은 골 득실 차에서 부천에 뒤진 4위에서 2위(승점 52·14승 10무 5패)로 2계단 올라섰다.2위에 있던 대전하나시티즌이 3위(승점 50·14승 8무 5패)로 내려앉았다. 다만, 대전은 안양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7경기 만에 져 3승 3무의 상승세가 끊긴 부천은 4위(승점 49·14승 7무 9패)로 한 계단 내려섰다.직전 두 경기에서 5골을 퍼부은 안양이 일찍부터 화력쇼를 펼치며 부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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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5년만의 데뷔골' 수원FC, 강원 홈 5연승 저지…6위 수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강원FC의 안방 5연승을 저지하고 6위 자리를 사수했다.수원FC는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5년여 만에 첫 골 맛을 본 박민규의 결승 골로 강원을 3-2로 눌렀다.이로써 강원과 승점은 같은 채 다득점에 앞서 6위에 올라 있던 수원FC는 승점 36(10승 6무 11패)으로 제 자리를 지켜냈다.반면 최근 홈에서 4연승중이던 강원은 승점 33(9승 6무 12패)에 머물렀다.경기 내내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 이날 수원FC가 킥오프 11분 만에 22세 이하(U-20) 자원들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다.골키퍼 박배종이 길게 찬 공이 강원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흘렀고, 200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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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부활포 두 방' K리그1 제주, 포항에 5-0 대승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부활포'를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했다.제주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윤빛가람의 멀티 골과 제르소의 추가 골을 엮어 포항에 5-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최근 2연승 한 제주는 승점 40(11승 7무 8패)으로 순위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4위였던 인천 유나이티드(10승 10무 6패)와 승점은 같으나 이날 대승 덕에 다득점(제주 36, 인천 34)에서 앞서 자리를 바꿨다.3연승이 무산된 3위 포항(승점 43·12승 7무 7패)과 격차는 승점 3으로 좁혔다.아울러 올 시즌 포항과 맞대결에서 1무 1패 뒤 첫 승리도 챙겼다.윤빛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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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결승골' K리그2 대전, 아산에 2-1 역전승…2위 올라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유강현에게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으나 이후 카이저, 윌리안의 연속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31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연승을 수확한 대전은 시즌 14승 8무 5패로 승점 50을 쌓아 광주FC(승점 62)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승점 49의 부천FC와 FC안양이 추격 중이나 대전은 이들 팀보다 1∼2경기를 덜 치러 2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아울러 대전은 지난해 7월부터 안방에서 23경기 무패(16승 7무) 행진을 이어가며 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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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대구 꺾고 선두 질주…2위 전북은 인천에 덜미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4-0으로 대파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에 4년 5개월 만에 패한 2위 전북 현대와 격차를 벌렸다.울산은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16승 7무 3패, 승점 55가 된 울산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울러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 상승세도 이어갔다.만일 이날 울산이 패하고, 전북이 인천을 꺾으면 두 팀의 승점은 52에서 동률이 될 수 있었다.그러나 울산은 외국인 선수 4명이 차례로 돌아가며 득점포를 가동해 4골 차 넉넉한 승리를 거두고, 전북의 추격을 따돌렸다.반면 이날 울산-대구전보다 1시간 30분 늦게 경기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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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광주, 10명 뛴 안산과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수적 우위를 업고도 안산 그리너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광주는 13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3연승을 멈춘 광주는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를 달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은 62(18승 8무 3패)로 1위를 유지했다.11일 임종헌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한 안산은 9위(승점 28·6승 10무 14패)를 지켰다.광주는 이날 슈팅 개수에서 23(유효 슛 11)-6(유효 슛 4)로 앞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전반에만 슈팅 15개(유효 슛 6)를 몰아치고도 '영점'이 조금씩 흔들렸다.특히 엄지성을 중심으로 상대를 위협했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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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부활' 전북, 수원FC 1-0 제압…울산 승점 3차로 추격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부활한 송민규를 앞세워 수원FC를 물리쳤다.전북은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2위 전북(승점 49·14승 7무 5패)은 이로써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울산 현대(승점 52·15승 7무 3패)와 승점 차를 3으로 좁히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더불어 수원FC를 상대로는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승점 33(9승 6무 11패)의 수원FC는 6위를 지켰다.모친상을 당한 바로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전북은 국내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며 송민규를 최전방에 세웠다.전반 7분 만에 송민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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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스티 극장골' K리그2 안양, 경남 꺾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아코스티의 극장골을 앞세워 경남FC를 제압하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안양은 8일 원정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남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13승 9무 5패가 된 안양의 승점은 48로 올랐다.안양은 지난 6월 11일 선두 광주FC에 패한 이후 9경기(6승 3무)째 패배가 없다.4위였던 안양은 이날 승점 1을 추가한 부천FC와 승점이 같아지며 기존 2위였던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7)을 4위로 내렸다.다만 다득점에서 밀려 선두 광주FC(승점 61)에 이은 2위 자리는 부천에 내줬다.반면 9승 8무 10패가 된 경남의 승점은 35에 머물렀다. 순위도 충남아산F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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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 동점 골' 전북, 울산과 1-1 무승부…승점 6 차이 유지(
프로축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에 나선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울산과 홈 경기에서 바로우의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되는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두 팀 간 승점 차는 그대로 6이 됐다.울산은 리그 6경기 무패(3승 3무)를 이어가며 1위(승점 52·15승 7무 3패)를 지켰으나 더 달아나지는 못했고, 전북은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승점 46·13승 7무 5패)를 유지했다.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에서는 울산과 전북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경기 시작 전 선제골의 필요성을 역설한 홍명보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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