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참가자 단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1014013201010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하나어울림축구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공동 주최한 ‘하나어울림축구장 페스티벌’은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사업 중 하나다.
8일 열린 페스티벌에는 33라운드 대전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 약 1,5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발달장애인 마술 공연, 하나아트버스 공모작 전시회, 휠체어 드리블존, 블라인드 패스존 등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된 각종 행사를 즐겼다.
페스티벌에 앞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에서도 발달장애인과 K리그가 함께 어우러졌다.
연맹과 K리그 각 구단 산하 통합축구팀 총 11개 팀이 참가했고,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충남아산이 각각 A, B, C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두가 승리자’라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맞춰 각 그룹 1~3위까지 메달, 4위는 뱃지를 수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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