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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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브루노 결승골 , 10명 뛴 대전에 승리…최하위 탈출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10명이 싸운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충남아산은 4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원석과 이재건, 브루노의 득점포에 힘입어 대전에 3-2로 이겼다.사제 간인 대전의 조민국 감독대행과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적으로 만난 가운데 제자인 박 감독이 웃었다.2연패를 끊어낸 충남아산은 8위 안양(승점 21·23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9위(승점 21·20득점)에 자리했다.승점 33에 그친 대전은 4위 서울 이랜드(승점 31)와 승점 차가 2에 불과해 불안한 3위를 지켰다.대전은 전반 23분 퇴장 악재를 맞았다.서영재가 깊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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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포항에 일격당해…홈에서 0-1패 우승전선 '빨간불'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일격을 당했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이징 스타' 송민규에게 후반 14분 결승 골을 내줘 포항에 0-1로 졌다.이로써 2위 전북은 1위 울산 현대와의 승점 차가 지난 라운드 종료 시점 대비 3점으로 벌어져 리그 4연패가 더 어려워졌다.다음 라운드에서 승점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전북은 26라운드 울산과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처지가 됐다.이미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손에 넣은 포항은 승점 4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또 올 시즌 전북과 앞선 두 차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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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중간순위] 3일
◇ 2020 K리그1 중간순위(3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파이널 A1울산5416625118332전북5116353920193포항4413564731164상주3811583032-25대구35987393366광주2567113138-7파이널 B7강원2776102936-78서울2574122040-209수원2466112327-410성남2257111932-1311인천2156122130-912부산2149102133-12※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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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일
◇ 2020 K리그2 중간순위(3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제주4714534220222수원FC4514354420243대전33966292814서울E319492325-25경남30796333126전남306124241957부천2264121527-128안양2156112331-89안산2055121430-1610충남아산1846111733-16※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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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2리그 3일 경기 종합] 제주, 안양4-1 …선두 유지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안양를 대파했다.제주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에 4-1로 크게 이겼다.최근 4연승을 포함해 11경기 무패(8승 3무)를 달린 제주는 승점 47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승점 21에 머무른 안양은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전반에는 안양이 앞섰다.전반 39분 제주의 수비가 빈틈을 보인 순간 권용현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아 패스했고,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한 김경민이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전반 이창민과 이동률 등이 수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던 제주는 후반 들어 상대 자책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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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중간순위] 2일
◇ 2020 K리그1 중간순위(2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파이널 A1울산5416625118332전북5116343919203포항4112564631154상주3811583032-25대구32887383356광주2567103137-6파이널 B7강원2776102936-78서울2574122040-209수원2466112327-410성남2257111932-1311인천2156122130-912부산2149102133-12 ※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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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승현·비욘존슨 동반골, 상주 완파하고 선두 질주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상주 상무에 역전승을 거두고 K리그1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울산은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A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정원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터진 정승현과 비욘존슨의 '릴레이' 멀티 골을 앞세워 4-1로 역전승을 따냈다.파이널A 첫 경기인 23라운드에서 대구FC와 2-2로 비겨 전북 현대와 승점 차 없는 불안한 선두를 달리던 울산은 승점 54를 기록, 3일 포항 스틸러스와 24라운드를 앞둔 전북(승점 51)과 격차를 다시 벌렸다.반면 상주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4위(승점 38)를 유지했다.이번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득점은 1골에 그치고 울산에 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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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10월 소집서 제외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이청용(32·울산)이 부상으로 10월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이청용이 우측 무릎 인대 손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까지 A매치 89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28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1년 7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서 기량을 펼쳐 보일 기회였으나 부상 탓에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유럽 무대에서 10년여를 보내고 올해 K리그에 복귀해 활약 중인 그는 27일 대구FC와의 K리그1 23라운드에 결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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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해트트릭' 수원 타가트, K리그1 23라운드 MVP
FC서울과의 '슈퍼 매치'에서 수원 삼성 선수로는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타가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과의 파이널B 경기에서 수원의 3골을 모두 책임져 3-1 승리를 이끈 타가트를 2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9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타가트는 전반 13분 선제골, 후반 17분 결승 골,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로 수원이 무려 5년 5개월 만에 슈퍼 매치에서 서울을 꺾는 데 앞장섰다.한때 최하위 직전까지 떨어졌던 수원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9위(승점 24)로 올라섰다.2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타가트를 필두로 일류첸코(포항),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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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부산 조덕제 감독, 최하위 성적 책임지고 사퇴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로 밀려난 부산 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이 2020시즌 4경기를 남기고 지휘봉을 내려놨다.부산 구단은 29일 조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2018년 12월 2부리그 소속인 부산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 감독은 지난해 K리그2 정규리그 2위와 승강 플레이오프 승리를 이끌어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수원FC 시절이던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승격을 지휘하며 K리그 감독 최다 승격 기록을 보유했다.K리그1 복귀 첫 시즌인 올해 부산은 초반 시행착오를 딛고 한때 6위까지 오르며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으나 7월 말 이후 부진을 거듭하며 하위권으로 처졌다.파이널B 첫 경기인 이달 27일 강원FC와의 23라운드에서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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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우재 결승골' 앞세워 전남 꺾고 선두 탈환
제주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K리그2 선두에 나섰다. 제주는 28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2-0으로 이겼다.21라운드 경기를 가장 마지막에 치른 제주는 승점 44점을 쌓아 ‘다이렉트 승격’ 경쟁 상대인 수원FC(승점 42)로부터 선두 자리를 이틀 만에 탈환했다.제주는 무패 행진을 10경기(7승 3무)째 이어갔다.승점 29인 전남은 그대로 5위에 머물렀다.후반 15분까지 슈팅 수가 양 팀을 합쳐 3개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수비적인 경기가 펼쳐졌다.전남이 먼저 후반 8분 이종호를 빼고 발재간과 스피드가 좋은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그러나 선제 득점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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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8일
◇ 2020 K리그2 중간순위(28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제주4413533819192수원FC4213354020203대전33966292814경남30795333035전남296114231856서울E288492225-37안양2156102227-58부천2163121426-129안산2055111426-1210충남아산1846111733-16※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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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중간순위] 27일
◇ 2020 K리그1 중간순위(27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파이널 A1울산5115624717302전북5116343919203포항4112564631154상주381157292815대구32887383356광주2567103137-6파이널 B7강원2776102936-78서울2574122040-209수원2466112327-410성남2257111932-1311인천2156122130-912부산2149102133-12 ※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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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7일
◇ 2020 K리그2 중간순위(27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수원FC4213354020202제주4112533619173대전33966292814경남30795333035전남296113231676서울E288492225-37안양2156102227-58부천2163121426-129안산2055111426-1210충남아산1846111733-16 ※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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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인혁·정희웅 득점포 , 안산 꺾고 3위 수성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고 3위를 지켰다.대전은 2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안산을 제압했다.대전은 이번 시즌 안산과의 세 차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8일 황선홍 감독이 물러난 이후 2연패를 당한 대전은 이날 세 경기 만에 승점을 챙기면서 3위(승점 33)를 지켰다.조민국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거둔 첫 승리다.안산은 이날 패배로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을 마감하고 9위(승점 20)에 머물렀다.전반 초반 안산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대전은 네 차례의 슈팅(유효슈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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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창단 최다 6골, 성남 대파하고 113일 만에 탈꼴찌…울산은 선두 유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파이널B 첫 경기에서 창단 이후 한 경기 최다골(6골)을 폭발하며 11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선두 울산 현대는 대구FC와 비기면서 상주 상무를 물리친 전북 현대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힘겹게 1위를 지켰다.인천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분 만에 수비수 연제운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성남FC를 상대로 무고사의 해트트릭과 김도혁의 멀티 골을 앞세워 6-0으로 완승했다.6골은 2004년부터 K리그에 진입한 인천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골이다. 무고사는 3골 1도움, 김도혁은 2골, 아길라르는 2도움으로 팀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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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6일
◇ 2020 K리그2 중간순위(26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수원FC4213354020202제주4112533619173대전30866272704전남296113231675서울E288492225-36경남27695302917안양2156102227-58부천2163121426-129안산2055101324-1110충남아산1846101630-14※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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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이랜드 꺾고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선두를 탈환했다.수원FC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터진 라스의 결승 골을 잘 지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최근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5승 2무) 행진을 펼친 수원FC는 승점 42를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1)를 제치고 8월 26일 이후 한 달 만에 선두에 나섰다.반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진입이 시급한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수원FC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5위(승점 28)를 유지했다.전반은 두 팀 외국인 선수들의 헤딩슛이 잇달아 빗나가며 0의 균형이 이어졌다.전반 30분 수원의 라스가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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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 2020 K리그1 중간순위(26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파이널 A1울산5015524515302전북4815343819193포항3811564128134상주381156292725대구31877363156광주256792832-4파이널 B7서울2574122040-208강원2466102736-99수원2466112327-410성남2257101926-711부산214992131-1012인천1846121530-15※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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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수원, 5년 5개월 만에 슈퍼매치서 서울 제압
수원 삼성이 약 5년 5개월 만에 정규리그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을 물리쳤다.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타가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서울을 3-1로 물리쳤다.수원과 서울은 이날 K리그에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겨루는 파이널 B(7∼12위) 그룹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다소 초라해진 슈퍼매치지만 수원이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에 승리를 거둔 건 2015년 4월 18일 이후 5년 5개월 8일 만이다.이후 18차례 맞대결에서 8무 10패로 고전했던 수원은 이날로 서울전 무승 기록을 마감하는 동시에,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이번 시즌 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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