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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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내년으로 재차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올해 10월 이후로 밀렸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내년으로 재차 연기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홈페이지에 "현재 많은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는 올해 10∼11월 개최하려 했던 2022 월드컵 예선 및 2023 아시안컵 예선을 2021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어느 경기를 언제 치를지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AFC는 "각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 경기의 새로운 날짜를 확정하고자 FIFA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을 포함해 40개국이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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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15일 전북전서 창단 25주년 기념 유니폼 착용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15일 창단 25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을 입고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 나선다.진청색의 기념 유니폼에는 25주년 기념 로고 패턴이 담겼고 목 뒷부분에는 수원을 상징하는 청-백-적색의 포인트가 새겨졌다.선수 이름과 등 번호, 엠블렘 등은 금색으로 디자인했다.유니폼 모델로 나선 수비수 양상민은 "구단에 오래 몸담은 선수로서 25주년이라는 숫자가 크게 와 닿는다. 중요한 경기에서 기념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만큼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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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승리 이끈 나상호, K리그1 15R MVP 선정
프로축구 성남 FC에 임대로 합류해 K리그1(1부) 7경기 만에 '멀티 골'로 득점포 가동을 시작한 나상호(24)가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성남의 두 골을 책임져 2-0 승리를 이끈 나상호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FC도쿄(일본)에서 성남으로 임대돼 9라운드부터 출전한 나상호는 K리그1 6경기에서 침묵하다 인천과의 경기 후반 12분과 42분 연속 골을 폭발, 마침내 골 맛을 봤다.대한축구협회(FA)컵 2경기까지 포함하면 국내 무대 복귀 9경기 만에 터진 골이었다.나상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성남은 K리그1 6위(승점 17)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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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광주전용구장 K리그 경기 개최 최종 승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광주FC의 새 안방인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의 K리그 경기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이로써 광주는 오는 16일 강원FC전부터 2020시즌 종료 시까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홈 경기를 열 수 있게 됐다.광주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설치하는 형태로 신축된 1만석 규모의 전용구장은 애초 이번 시즌 시작부터 광주의 안방으로 쓰일 예정이었다.하지만 준공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광주는 K리그2(2부) 소속이던 지난해까지 밟았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에도 홈 경기를 치러왔다.이후 공사가 끝나자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을 점검했고, 보완 사항을 광주 구단에 전달하고 같은 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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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 창녕서 무관중 개최
경남 창녕군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제28회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집중호우 영향으로 이 기간 합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10월 예정됐던 본 대회 개최가 앞당겨졌다.이번 대회에는 초등 12개, 중등 14개, 고등 13개, 대학 7개 등 전국 46개 팀 1천여명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형식 대진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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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프리시즌 합류...팀 잔류하나
이강인(20·발렌시아)이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훈련 첫날부터 합류해 팀 잔류에 무게가 쏠리는 모양새다.발렌시아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시우다드 데포르티바에서 2020-2021시즌 준비를 위한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됐다"라며 "1군 선수단 전원과 VCF 아카데미(유소년팀)에서 호출된 6명의 선수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해 프로토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선수들은 11일부터 이번 주 동안 체력 점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구단은 선수들의 소집 영상을 공개했고, 이강인은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마스크를 끼고 카메라를 향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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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14일 무관중으로 개막...차두리 감독으로 출전
프로축구 K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잔치' 2020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이 14일 개막해 13일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리그 유스 선수들의 하계 토너먼트 대회인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이 14~26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된다"라며 "K리그 프로팀 산하 22개 U-18 팀이 모두 출전한다"고 밝혔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프로연맹이 2015년부터 K리그 산하 유소년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됐다.지난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는 U-18뿐만 아니라 U-15 팀과 U-12 팀까지 참가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 규모를 축소해 U-18 팀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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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K리그1 15라운드 울산-수원전, 판정 적절했다"
대한축구협회가 8일 치러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오심은 없었다고 판단했다.축구협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날 경기에서 논란이 됐던 심판의 판정이 적절했다고 설명했다.8일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수원 한석희가 울산의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투하다 박주호에게 걸려 넘어졌다.당시 주심은 박주호가 발을 걸어 넘어뜨린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비디오판독(VAR) 후에도 정심을 유지했다.강치돈 축구협회 심판 수석강사는 "영상을 보면 한석희가 박주호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정심을 유지한 건 잘한 결정"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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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제주, 임동혁 결승골에 힘입어 아산에 2-1 승리
제주 유나이티드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프로축구 K리그2(2부) 선두 추격의 불씨를 다시 피워올렸다.제주는 10일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2-1로 따돌렸다.최근 리그 무승을 2경기(1무 1패)에서 끊어낸 제주(승점 24·18득점)는 전날 서울 이랜드(승점 21)에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았다.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24득점)과는 승점이 같고, 선두 수원FC(승점 25)에는 승점 1차로 따라붙었다.반면 2연패에 빠진 아산은 최하위인 10위(승점 11)에 머물렀다.공민현-임동혁-이규혁의 스리톱을 앞세운 제주가 초반부터 경기를 대체로 주도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데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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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중간순위] 10일
◇ 2020 WK리그 중간순위(10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득점1인천 현대제철31101028312경주 한수원2473113213수원도시공사186055164화천 KSPO15434-5145세종 스포츠토토14425-9146창녕WFC13344-4167서울시청5128-13138보은 상무4119-1511※ 순위는 승점→득실차→승자승→다득점→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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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보은 상무 꺾고 3연패 마감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가 보은 상무를 꺾고 3연패를 마감했다.스포츠토토는 10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상은과 김지혜의 득점포에 힘입어 상무에 2-1로 이겼다.최근 3연패에 빠졌던 스포츠토토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부진을 끊었다.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승점 14)에 자리했다.상무는 지난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9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2연패를 당해 최하위(승점 4)에 머물렀다.치열한 중원 싸움 속에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0분 스포츠토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오연희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길게 넘겨준 패스를 김상은이 받아 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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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제주 임동혁 결승골, 아산에 신승…3위 탈환
제주 유나이티드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프로축구 K리그2(2부) 선두 추격의 불씨를 다시 피워올렸다.제주는 10일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2-1로 따돌렸다.최근 리그 무승을 2경기(1무 1패)에서 끊어낸 제주(승점 24·18득점)는 전날 서울 이랜드(승점 21)에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았다.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24득점)과는 승점이 같고, 선두 수원FC(승점 25)에는 승점 1차로 따라붙었다.반면 2연패에 빠진 아산은 최하위인 10위(승점 11)에 머물렀다.공민현-임동혁-이규혁의 스리톱을 앞세운 제주가 초반부터 경기를 대체로 주도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데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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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중간순위] 10일
◇ 2020 K리그2 중간순위(10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수원FC258152815132대전24734242223제주24733181354서울E21635181805부천20625131306경남19473191907전남19473141048안양133471619-39안산12338818-1010충남아산112571223-11 ※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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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중간순위] 10일
◇ 2020 WK리그 중간순위(10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득점1인천 현대제철31101028312경주 한수원2473113213수원도시공사186055164화천 KSPO15434-5145세종 스포츠토토14425-9146창녕WFC13344-4167서울시청5128-13138보은 상무4119-1511 ※ 순위는 승점→득실차→승자승→다득점→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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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보은 상무에 2-1 승리…3연패 마감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가 보은 상무를 꺾고 3연패를 마감했다.스포츠토토는 10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상은과 김지혜의 득점포에 힘입어 상무에 2-1로 이겼다.최근 3연패에 빠졌던 스포츠토토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부진을 끊었다.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승점 14)에 자리했다. 상무는 지난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9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2연패를 당해 최하위(승점 4)에 머물렀다. 치열한 중원 싸움 속에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0분 스포츠토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오연희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길게 넘겨준 패스를 김상은이 받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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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박상혁, 홈팬 선정 최우수 선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박상혁이 7월 홈팬에게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뽑혔다.수원은 10일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팬 투표에서 박상혁이 538표 중 355표(66%)를 받아 도이치모터스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달 대한축구협회(FA)컵 대회를 포함해 수원의 6경기에 선발로 나선 박상혁은 25일 광주FC와 K리그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박상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5경기 무승(2무 3패)을 끊었다.지난해 K리그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월간 MVP에 오른 박상혁은 "8월 경기에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팬들이 주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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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성남에 0-2로 져 15경기 무승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5번째 경기에서도 첫 승을 이루지 못했다 .인천은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상호가 멀티골로 활약한 성남FC에 0-2로 무릎을 꿇었다.올해 리그 14라운드까지 5무 9패에 그친 인천은 7일 조성환 전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을 영입해 K리그1 생존 의지를 불태웠다.6월 말 임완섭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전 감독의 복귀를 시도했다가 비판 여론에 철회하고, 이달 초엔 이임생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협상이 결렬되는 등 혼란 끝에 새 감독 체제가 시작됐으나 아직은 효과를 내지 못했다.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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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중간순위] 9일
◇ 2020 K리그1 중간순위(9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울산3611313410242전북351122259163상주28843191814포항257442818105대구25744261886성남174561216-47강원164471824-68서울165191430-169부산153661521-610광주154381421-711수원143571317-412인천50510824-16 ※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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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중간순위] 9일
◇ 2020 K리그2 중간순위(9일)순위팀승점승무패득실차1수원FC258152815132대전24734242223서울E21635181804제주21633161245부천20625131306경남19473191907전남19473141048안양133471619-39안산12338818-1010충남아산112561121-10 ※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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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전남 2-0으로 꺾고 '원정 무패' 2연승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올 시즌 원정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이랜드는 9일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재현과 곽성욱의 득점포를 앞세워 전남에 2-0으로 이겼다.이랜드는 이번 시즌 원정으로 치른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2일 13라운드에서 부천FC를 3-0으로 제압한 이랜드는 이날 승리로 2경기 연승을 기록하며 6위에서 3위(승점 21)로 올라섰다.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전남은 5경기 무패(2승 3무) 행진을 마감하며 7위(승점 19)로 내려앉았다.전반에는 0-0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전남과 이랜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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