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 전까지 현대제철과 한수원은 나란히 승점 20을 기록해 골 득실 차로 1·2위를 달리다가 맞대결에서 승패가 갈리며 승점 차가 벌어졌다.
현대제철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9경기 무패(7승 2무) 행진 속에 승점 23을 쌓아 선두를 달렸고, 한수원은 시즌 첫 패배와 함께 2위(6승 2무 1패·승점 20)를 지켰다.
현대제철 공격수 최유정은 2개의 도움으로 완승을 주도했다.
스포츠토토는 7위(승점 4·골 득실 -8)에 자리했다.
수원FC는 전반 문미라의 멀티 골과 후반 추효주의 쐐기 골에 힘입어 보은상무를 3-1로 제압, 4위(승점 12)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는 최하위인 8위(승점 4·골 득실 -9)로 밀렸다.
서울시청은 후반 42분 박은선의 결승 골로 창녕WFC를 1-0으로 꺾어 5위(승점 9·골 득실 -2)로 도약했다.
창녕은 6위(승점 9·골 득실 -7)로 한 계단 내려섰다.
◇ 19일 전적
화천 KSPO 1(1-0 0-0)0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박다혜(전12분·KSPO)
인천 현대제철 2(1-0 1-0)0 경주 한수원
△ 득점 = 강채림(전29분) 임선주(후11분·이상 현대제철)
서울시청 1(0-0 1-0)0 창녕WFC
△ 득점 = 박은선(후42분·서울시청)
수원FC 3(2-1 1-0)0 보은상무
△ 득점 = 문미라(전5분, 전27분) 추효주(후20분·이상 수원FC) 최다경(전45분·상무)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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