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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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이동국, AFC A급 지도자 과정 연수
프로축구 K리그 현역 선수 중 최고령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이 A대표팀과 프로팀 코치를 맡을 수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과정을 밟는다.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동국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AFC A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해 교육 및 평가를 받는다.전북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이지만 코치진과 상의해 올해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AFC A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으면 A대표팀과 프로축구 K리그1·2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AFC A급 지도자 강습회는 2주씩 2회에 걸쳐 총 4주간 진행된다. 이번 달 2주 강습 후 남은 2주 교육은 11월에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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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창단 1주년..."어쩌다 1주년"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가 창단 1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특집 방송을 한다.JTBC는 오는 14일 밤 9시 방송할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멤버들이 조기 축구에 도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던 장소에 다시 모인다고 12일 예고했다.1년 전 창단식을 가졌던 중국집에 다시 모인 이들은 어쩌다FC 역사를 되돌아본다. 멤버들은 설렘과 어색함, 아찔함까지 교차했던 첫 만남부터 계속된 시련과 좌절의 순간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열심히 땀을 흘리며 1승이라는 소박한 꿈을 향해 달려온 지난 1년을 이야기하며 감회에 젖는다.특히 감독 안정환은 "이곳이 내 인생을 바꾼 장소"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어 첫 경기 직관 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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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40위…4월 랭킹 그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 한 차례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도 열리지 못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FIFA는 11일(한국시간) 남자 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한국은 4월에 발표된 순위 그대로 40위에 자리했다. 랭킹 포인트도 1천464점으로 두 달 전과 똑같다.이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4월 랭킹 발표 이후 단 한 번의 A매치도 열리지 않아 모든 나라의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FIFA는 "전 세계에서 여러 리그가 재개됐거나 재개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은 여전히 국제 경기 개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FIFA 세계 랭킹도 변화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한국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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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 팀 통산 800호골 기념 유니폼·스티커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K리그 팀 통산 800호 골의 기쁨을 다양한 수단으로 팬들과 나눈다.대구는 팀 통산 800득점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연 '800호 골의 주인공을 찾아라' 댓글 이벤트에서 공격수 에드가에게 투표한 팬 중 한 명을 추첨해 친필 사인이 담긴 등 번호 '800'의 홈 유니폼과 사인볼을 준다고 11일 밝혔다.대구는 7일 성남FC와의 K리그1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드가의 헤딩골로 리그 통산 800번째 골을 기록했다.이에 앞서 구단의 댓글 이벤트에는 900여명이 참여해 800호 골의 주인공을 예측했는데 에드가는 198명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아울러 구단은 14일 FC서울과의 홈 6라운드를 앞두고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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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진출했던 장슬기, WK리그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26)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유니폼을 입고 WK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현대제철은 스페인 마드리드 CFF에서 활약하던 장슬기 선수가 클럽에 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프리메라 디비시온) 소속인 마드리드 CF 페메니노(마드리드 CFF)와 계약한 장슬기는 지난 1월 12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풀타임 데뷔전을 치르는 등 자리를 잡아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스페인 여자축구 리그가 중단돼 장슬기도 귀국했고 시즌도 조기 종료했다.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에 고심하던 장슬기는 경기에 출전하며 미래를 준비하고자 국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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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정승현, 스포츠계 진로 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정승현(이상 울산 현대)이 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 멘토링에 나섰다.대한축구협회는 조현우와 정승현이 10일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드림 KFA 온택트(Online Contact)'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드림 KFA'는 협회가 2014년 시작한 사회공헌 교육 활동으로, 스포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는 온라인 화상 연결로 진행되고 있다.화상으로 중·고등학생 25명과 만난 조현우와 정승현은 국가대표 생활, 소속팀 울산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도 했다.드림 KFA는 이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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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인천 공격은 누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케힌데(26·나이지리아)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10일 인천에 따르면 케힌데는 최근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인천 관계자는 "케힌데가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소화하기가 사실상 힘들어졌다"고 밝혔다.케힌데는 수원 삼성과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중반 상대 선수들과 볼 경합 도중 무릎을 다쳤고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지난 해 7월 인천에 입단해 14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케힌데는 올 시즌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와 함께 인천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찌감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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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해도 밀리터리 유니폼 입는다...순국선열 헌정 유니폼 제작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을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수들은 이번 헌정 유니폼을 13일 인천 유나이티드, 21일 광주FC와 홈 경기 때 입을 예정이다.2015년부터 시작해 5년째를 맞는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은 강인한 이미지의 검정 컬러를 카모플라주(위장) 패턴으로 제작했고, 팀의 상징인 녹색을 포인트로 삽입해 정체성을 유지했다.카모플라주 디자인은 전라북도의 지도 모양으로 디자인해 연고 의식을 부각하고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월드인 전북(World in Jeonbuk)'을 새겨 넣었다.또 한국전쟁 7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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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임 상벌위원 추가 위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영증 연맹 기술위원장과 이옥진 광운대 스포츠융합과학과 교수를 신임 상벌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조영증 기술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기획실장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 센터장,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연맹 경기위원장과 심판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연맹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스포츠심리학 박사인 이옥진 교수는 한국장애인여가스포츠지원협회 이사, 한국사회체육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프로연맹은 "현장 경험을 갖춘 경기인 출신 행정가와 다양한 경력의 외부 전문가가 상벌위원으로 합류해 상벌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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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성남 임대 이적 확정...연말까지 6개월 단기 임대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4)의 성남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프로축구 성남FC는 나상호를 FC도쿄(일본)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나상호는 "성남에는 좋은 코치진, 친한 동료 선수들이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돼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로 데뷔한 나상호는 2018년 K리그2 MVP·득점왕·베스트11을 휩쓸며 한국축구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A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19년 J리그 FC도쿄로 이적한 뒤에는 25경기에 출전, 2골 1도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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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한국프로축구연맹과 MOU 체결...'피파온라인4' 대회 공동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MOU를 맺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9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에서 ‘프로 축구와 e스포츠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회는 FIFA 온라인 4로 진행하는 'FIFA 온라인 4 eK리그'를 공동 주최 한다고 발표했다.업무협약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사 실무진이 참석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전통 스포츠 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스포츠 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기초 경기시설인 ‘e스포츠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e스포츠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공식 심판 파견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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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이청용,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
'블루 드래곤' 이청용(32·울산)이 K리그1(1부)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2골을 터뜨려 팀의 4-0 완승을 이끈 이청용을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청용은 이 경기 전반 25분 결승 골로 2009년 7월 19일 강원FC전 이후 약 10년 11개월 만에 K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봤고 전반 36분에는 왼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더했다.MVP 이청용을 포함해 세징야(대구), 이승기, 한교원(이상 전북)과 함께 5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고무열(강원), 이동국(전북), 주니오(울산)가, 수비수로는 채광훈(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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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남자 축구 국가대표, 15일부터 나흘간 소집 훈련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남자 축구대표팀이 15일부터 2020년 1차 국내훈련을 가진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우리나라 남녀 축구대표팀을 통틀어 처음 진행되는 소집훈련이다.김정수 감독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대비해 소집훈련에 참여할 선수 36명을 추려 9일 발표했다. 오현규(상주 상무), 허율(광주FC), 정한민(FC서울), 권혁규(부산아이파크) 등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여했던 선수 중 다수가 다시 소집돼 점검을 받는다.해외 리그 소속 선수로는 정성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건고를 졸업한 정성원은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후 포르투갈 1부리그 비토리아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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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니오, K리그 '5월의 선수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주니오(브라질)가 '5월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주니오가 K리그 2020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주니오는 1차 전문가 투표에서 30%, 2차 팬 투표에서 21.98%의 지지를 받아 모두 1위에 오르며 합산 5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차와 2차 투표의 비중은 각각 60%와 40%다.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팬 투표에서는 주니오, 일류첸코(포항), 강상우(상주), 양동현(성남) 등 4명이 경합을 벌였다.주니오는 지난달 열린 4경기에서 여섯개의 공격포인트(5골 1도움)를 기록하며 울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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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주니오, K리그 '5월의 선수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주니오(브라질)가 '5월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주니오가 K리그 2020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주니오는 1차 전문가 투표에서 30%, 2차 팬 투표에서 21.98%의 지지를 받아 모두 1위에 오르며 합산 5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차와 2차 투표의 비중은 각각 60%와 40%다. 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팬 투표에서는 주니오, 일류첸코(포항), 강상우(상주), 양동현(성남) 등 4명이 경합을 벌였다.'5월의 선수'로 뽑힌 주니오는 트로피를 받고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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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글로벌 축구 영상 플랫폼 두 곳과 파트너십 체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소셜미디어 기반 글로벌 축구 영상 플랫폼인 '433', 'COPA90'과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네덜란드 소재 축구 영상 플랫폼인 '433'은 인스타그램에 1분 이내 분량의 다양한 축구 영상 콘텐츠들을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 4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영국 업체 'COPA90'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다. 이 업체 구독자는 400만명이다.프로연맹은 지난 5월 8일 하나원큐 K리그 2020이 개막한 뒤 이들 업체에 경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왔다.지난 2라운드 강원 조재완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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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하반기 성남으로 6개월 임대 이적 예정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4·FC도쿄)가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에 6개월 단기 임대로 합류할 전망이다.8일 축구계에 따르면 나상호가 곧 성남에 입단한다.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하반기 그라운드를 누빈다.나상호의 이적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는 "나상호와 성남 복귀가 사실상 확정된 단계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소속팀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경기 출전이 절실했던 나상호와 시민구단의 한정된 재원 속에서 더 높은 곳 순위까지 끌어올리려는 성남의 계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지난 2018년 광주FC에서 16골을 넣고 K리그2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쥔 나상호는 2019시즌을 앞두고 J리그1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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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차범근을 넘어설 일본선수는 없다-갈색폭격기 독일에 뜨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6·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지난 6일 309경기에 출전, 차범근의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인 308경기를 넘어섰으나 ‘차범근의 위업’을 넘어선 것은 아니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78년 SV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1989년 은퇴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남겼다. 하세베는 2007년 볼프스부르크에서 시작, 2008년 4월 27일 첫 골을 기록했으나 그가 뛴 309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한자리 수에 불과하다. 하베스가 2021년까지 계약, 출장기록은 계속 이어가더라도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위용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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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5경기만에 첫승
광주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펠리페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해 K리그2(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3년 만에 K리그1로 승격한 광주는 1무 3패 뒤 5경기 만에야 올 시즌 첫승리를 신고했다.광주가 K리그1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본 것은 2017년 10월 22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1-0 승) 이후 2년 8개월여만이다.골대를 두 차례나 맞추는 불운 속에 안방에서 무릎 꿇은 수원은 1승 1무 3패가 됐다.지난 시즌 20골로 K리그1(1부) 득점왕에 오른 수원 타가트와 19골로 K리그2(2부) 득점 1위를 차지한 광주 펠리페 간의선발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결국 펠리페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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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맹활약' 대구, 성남에 2-1 역전…5경기 만에 시즌 첫 승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세징야의 특급 패스를 앞세워 성남FC를 제압하고 개막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세징야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즌 1, 2호 도움을 올리며 대구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1승 3무 1패(승점 6)를 기록한 대구는 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4경기 무패를 달리던 성남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으며 2승 2무 1패로 5위(승점 8)에 자리했다.전반전 경기의 흐름을 틀어쥔 건 대구였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성남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 대구는 왼쪽 날개 김대원의 날카로운 돌파를 앞세워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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