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알렉산드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122242020074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아산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홀로 세 골을 책임진 알렉산드로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3-1로 제압했다.
지난달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일정이 연기되면서 이날 13번째 경기를 치른 아산은 승점 15로 9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을 씻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6(18득점·골 득실 +4)으로 2위를 지켰다. 승리했다면 선두 도약까지 넘볼 수 있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승점 26·18득점·골 득실 +8)과 승점 차를 없애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랜드는 상위권 팀 안양을 상대로 승점 1을 따냈지만, 6경기 무승(3무 3패)을 끊지 못한 채 8위(승점 18)에 그쳤다.
안양은 유효슈팅 5개를 포함해 총 9개, 이랜드는 유효슈팅 2개 등 8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모두 무위에 그쳤다.
◇ 12일 전적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충남아산 3(2-0 1-1)1 대전하나시티즌
△ 득점 = 알렉산드로②③④(전35분 PK, 전39분, 후12분) 한용수(후3분 자책골·이상 아산)
▲안양종합운동장
FC 안양 0-0 서울 이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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