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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파워·수비 삼박자 호평에도…MLB 첫 봄, 옆구리 부상이 드리운 그림자

2026-03-12 10:36:4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 사진=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 사진=연합뉴스
ESPN이 2026시즌 각 구단별 '주목해야 할 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이름을 올렸다. "평균 이상의 파워와 주루 능력,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다"는 것이 ESPN의 평가다.

MLB 투수 상대 적응력은 과제로 남았지만 스프링캠프 전반적 인상은 긍정적이라는 단서도 달았다.

그러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건 부상이다. 시범경기 타율 0.250(16타수 4안타)에 1홈런을 터뜨리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던 송성문은 지난 6일 시애틀과의 경기 3회초, 오른쪽 옆구리 부상이 재발하며 그라운드를 일찍 떠났다.
1월 타격 훈련 중 처음 다친 부위가 또다시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후 시범경기 출장이 전면 중단됐고 아직 타격 훈련조차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완전히 회복됐을 때 복귀시키겠다"며 개막전 로스터 합류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같은 ESPN 리스트에는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포함됐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17승 1패·평균자책점 1.89·252탈삼진으로 KBO MVP를 거머쥔 폰세는 그 성적을 발판 삼아 MLB 재입성에 성공했다.

KBO 출신 두 선수가 나란히 MLB의 주목을 받는 장면의 그 이면엔 리그 경쟁력에 대한 달라진 시선이 담겨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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