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알리는 아코스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02111360509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안양은 2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닐손주니어와 조나탄의 멀티골, 아코스티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을 5-4로 물리쳤다.
이로써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린 안양은 8승 5무 4패로 승점 29(23득점)를 쌓아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이 올 시즌 1위에 오른 건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여만이다.
부산은 승점 23(7승 2무 7패)을 유지하며 5위를 지켰다.
전남은 충남아산을 1-0으로 꺾고 2위에 자리했다.
전남은 이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원정 경기에서 이른 시간 결승골을 터트렸다.
2019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올 시즌을 앞두고 전남 유니폼을 입은 2000년생 김영욱의 K리그 데뷔골이다.
전남은 추가 골을 만들지 못해 1골 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고, 결국 순위 경쟁에서 안양에 밀렸다.
승점을 쌓지 못한 충남아산은 4승 4무 7패로 9위(승점 16)에 머물렀다.
◇ 20일 전적
▲부산구덕운동장
FC안양 5(1-1 4-3)4 부산 아이파크
△ 득점= 닐손주니어③④(전12분, 후26분 PK) 조나탄⑥⑦(후1분, 후19분) 아코스티①(후47분·이상 안양) 김진규②(전30분) 이상헌①(후4분) 박정인⑤(후14분) 안병준⑬(후41분·이상 부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전남 드래곤즈 1(1-0 0-0)0 충남아산
△ 득점= 김영욱①(전16분·전남)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1(0-0 1-1)1 경남FC
△ 득점= 이시헌②(후13분·부천) 윌리안④(후29분·경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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