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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랜드웨어와 맞대결…8년 만의 2연승 도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8년 만에 UFC 무대에서 2연승을 노린다.최두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 1경기에서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와 페더급 경기를 벌인다.한때 UFC 페더급에서 가장 빛나는 신예로 꼽혔던 최두호는 긴 공백기를 보낸 뒤 부활의 날갯짓에 한창이다.정찬성 관장과 함께 훈련하며 체력을 키운 그는 지난 7월 빌 알지오(35·미국)를 2라운드 왼손 훅으로 쓰러트리고 UFC에서 8년 만의 승리를 쟁취했다.랜드웨어전에서 승리하면 UFC 데뷔 후 3연승을 달린 2014년 11월∼2016년 7월 이후 8년 만에 연승을 거둔다.랜드웨어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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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찾아가는 문화센터’지역사회 호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가 지역사회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과거 「청소년 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 내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면서 아동 강좌 운영이 불가능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5월, 지역 아동센터 17곳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문화센터의 전문 강사와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음악, 미술, 한글 등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부터 약 470여 명의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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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인기마 미입상 기수 인터뷰’를 통해 공정경마 실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고객들의 알권리 충족 및 공정경마 실천을 위해 '인기마 미입상 기수 인터뷰'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된 이 제도는 인기마(단승식 배당률 낮은 순 1~3위)가 미입상(경주 성적 6위 이하)한 경우 기승한 기수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하여 심의 결과를 리포트에 기재하는 제도이다. 기존 리포트에도 실제 성적이 예상과 다른 경우 경주 작전, 전개 상황 등 기수와 조교사에 대한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기재하고 있다. 추가로, 이 제도를 통해 관심이 쏠린 인기마에 대해서는 더욱 상세하고 현장감 있는 심의 내용을 담아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한국마사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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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40곳 장애인복지시설에 국민드림마차 전달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지난 12월 4일, 농어촌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40곳에 국민드림마차 4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200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당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어촌 지역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목적으로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약 1,100대 이상의 복지차량을 지원하며 역사나 규모면에서 민관(民·官)을 통틀어 국내에서 대표적인 복지차량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301곳이 신청했고 역대 최고 경쟁률인 7.5:1을 기록했다. 이후 현장 실사 및 최종 선정 심사 단계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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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대환 해설위원 아들, 수능 보고 격투기 대회 출전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전문단체 KMMA가 12월7일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2024년 마지막 대회 ‘뽀빠이연합의원KMMA25대구’를 개최한다.대구,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모두 54경기로 실력을 겨룬다.선수 108명 중에는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김호진(18)이 눈길을 끈다. 21년차 UFC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김대환 KMMA 대표의 맏아들이다. KMMA 4승 무패를 자랑하는 최정훈(24, 쉴드MMA)과 대결한다.KMMA는 2022년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단체다. 국내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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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피날레' 한국,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13회 연속 종합우승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한 우리나라가 대회 마지막 날에도 금메달 수확을 멈추지 않았다.한국 대표팀은 4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2개 부문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에 출전한 김성진(용인대)과 정하은(포천시청)은 예선 4위로 결선에 오른 뒤 환상적인 호흡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9.44점을 받아 필리핀(9.26점), 대만(9.16점), 태국(9.06점) 조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에서는 지호용(고수회), 이준(도복소리), 송기성(명장태권도장)이 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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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심장을 뜨겁게 달굴 단거리 질주가 시작된다...‘제11회 MBN배’ 개최
오는 12월 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11회 MBN배(혼4등급, 1200m, 연령 OPEN, 레이팅50 이하, 핸디캡, 순위상금 6천만 원)’ 경주가 개최된다.이번 경주에는 총 11두의 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에 이어 출전 경험이 적은 말들이 대거 출전했다. 올해에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경주 활약이 기대되는 경주마 3두를 살펴본다.■ 엘도라도강남(3전 1/0/1, 레이팅 50, 미국 수 2세 갈색, 부마: PAYNTER, 모마: NABEDHAH, 마주: 임한용, 조교사: 이준철)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와 최근 해당 거리 전적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월에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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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적수는 없다... ‘글로벌히트’그랑프리(G1) 우승 차지하며 올해 국내 무대 마침표
한 차례 폭설이 내리고 또 다시 포근해진 날씨 속, 지난 1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진행된 제42회 그랑프리(G1, 혼합 OPEN, 3세 이상, 2300m, 마령중량, 순위상금 10억 원)대상경주, 우승의 영광은 부경의 '글로벌히트(한국, 수, 4세 갈색, 레이팅112, 마주: 김준현, 조교사: 방동석)'와 김혜선 기수가 차지했다.'글로벌히트'는 지난 제41회 그랑프리(G1)에서 '위너스맨'에게 코차이로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그러나 올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지난해 준우승의 설욕을 씻어내고 당당히 한국 경마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다. 경주 시작 전 부경의 '글로벌히트', '스피드영'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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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재활운동강사학회, 제1회 대한정형재활세미나 성료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모던필라테스 기업연구소에서 제1회 ‘대한정형재활세미나’가 엠피아이 모던필라테스(대표 김항진)와 (주)잇피(공동대표 이재준)의 공동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정형재활운동강사학회’의 첫 공식 행사로, 상지재활운동과 의료-비의료 간 협력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정형재활운동강사학회’의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곽재만 교수(을지대의정부병원), 김종호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이성민 교수(경희대학교병원), 김항진 대표(모던필라테스)이외에도 요가, 피트니스 트레이너, 보컬 트레이너 등 의료 및 비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여, 상지 관련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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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리카드에 3-1로 역전승...3위로 상승
3위 상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삼성화재는 12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18, 25-16, 25-21)로 승리했다.특히 오늘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내 3위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승리였다.파즐리는 이 날도 변함없이 팀 내 최다 득점 32득점을 따내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김정호도 11득점을 기록해 부담을 덜어주었다.미들블로커 손태훈도 모처럼 선발 출장해 9득점을 기록했고 그 중에서 결정적인 블로킹 3개는 압권이었고 주전세터 이호건의 세트 당 13.5세트는 백미였다.다만 그로즈다노프가 6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우리카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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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도로공사에 3-0 완승...3위 IBK기업은행에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위권 판도를 요동치게 한 경기였다.정관장은 12월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3, 25-22)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 날 승리로 3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는 점에서 값진 승리였다.부키리치는 팀 내 최다 득점 27점을 내며 맹활약했고 메가도 17득점을 거들었다.주전세터 염혜선도 세트 당 12세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원포인트 서버 신은지도 결정적일 때 제 몫을 했다.다만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이 각각 7득점-3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고 정호영이 경미한 부상으로 빠졌을 때 잠깐 나온 이지수가 공격 득점 1개 블로킹 1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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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자흐스탄 꺾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2연승으로 단독 1위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2연승을 거뒀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 INDRA GANDHI INDOOR STADIUM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20으로 이겼다.2연승을 거둔 대한민국이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47-10으로 이긴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1승 1패 그리고 싱가포르가 2연패를 기록했다.카자흐스탄이 먼저 첫 골을 넣었지만, 차서연(인천광역시청 RW)의 연속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의 중거리 슛과 박새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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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38점' NBA 덴버, 커리 부진한 골든스테이트에 119-115 승...5연패 선물
니콜라 요키치가 38점을 몰아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아쉬운 모습을 보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5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덴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9-115로 이겼다.덴버가 11승(8패)째를 올리며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 서부 선두를 다투다가 5연패로 부진한 골든스테이트(12승 8패)가 한 계단 위인 7위다.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요키치가 38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요키치는 지난 네 시즌 가운데 세 차례 정규리그 MVP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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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임애지 선수, 2024 월드 복싱 컵 파이널 입상
화순군은 임애지(화순군청) 선수가 '2024 월드 복싱 컵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본 대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국 셰필드의 잉글리시 인스티튜트 오브 스포츠에서 개최됐으며, 파리올림픽에 이어 동메달 획득으로 화순군 복싱의 위상을 높였다.주태웅(전 화순군청) 선수는 남자일반부 –92kg급 4강전에서 브라질의 라모스 다 실바 조엘 선수에게 0 대 5로 패배하며 3위에 입상했다.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여자일반부 54kg급 8강전에서 하라다 미코토(일본)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오윤체세그 예수겐(몽골) 선수에게 접전 끝에 0 대 5로 패배하며 3위에 입상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세계 무대에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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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우승 시동' 17세 김영원, 프로당구투어 64강 안착
프로당구 역대 최연소인 17세로 우승을 차지했던 김영원이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김영원은 3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PBA 128강 첫날 최도영을 맞아 세트 점수 3-0 완승을 따냈다.김영원은 1세트를 15-10으로 승리한 뒤 2세트를 15-9, 3세트를 15-6으로 가볍게 끝내고 64강 무대에 안착했다.지난 시즌 프로당구에 데뷔한 김영원은 당구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직전 대회인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는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상대로 세트 점수 4-1 승리를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이밖에 강동궁(SK렌터카)은 이태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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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치매 예방 통합관리 프로그램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협업으로 진행한 치매 예방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체력파워 업! 두뇌파워 업! 청춘건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체육공단과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치매 예방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동시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국민체력100의 노인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영양 관리 교육의 결합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모델 구축에 힘을 모았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16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MCI) 판정을 받은 1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신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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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 트랙을 전국 마라토너들이 질주한다
영암군이 이달 8일 영암F1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종목은 하프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코스별로 5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하며, 6~20위는 영암특산물 달마지쌀을 부상으로 준다. 최다참가단체 5위까지는 추가로 특별상을 수여한다. 참가 기념품은 티셔츠, 배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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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싱가포르에 대승 거두고 아시아여자핸드볼 7연패 향해 순조롭게 출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에 대승을 거두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7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 INDRA GANDHI INDOOR STADIUM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예선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47-5로 꺾었다.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수비에서 철벽 방어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속공으로 치고 나가면서 쉽게 쉽게 득점을 올려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22-2, 20골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전반은 상대의 실책도 많고 오사라(경남개발공사) 골키퍼의 선방까지 가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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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83] 고대 그리스에서 왜 레슬링 선수들은 ‘나체’로 경기를 했을까
고대 그리스 신을 묘사한 조각상들은 한결같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이다. 신의 형상을 최고의 권력으로 여긴 고대 그리스에서 올림픽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도 알몸으로 경기를 했다고 한다. 지혜의 스승이라 불린 소크라테스조차 나체로 레슬링을 했다고 전해진다. ‘나체(裸體)’는 원래 일본식 한자어이다. ‘벌거벗을 나(裸)’와 ‘몸 체(體)’자가 합성된 ‘나체’는 순한글로 ‘알몸’이라고 말한다. 나체는 원래 영어 ‘Nude’를 번역한 것이다. 속옷류를 포함해 일체의 옷을 입지 않은 상태를 ‘전라(全裸)’라고 말하는데, 영어 ‘올 누드(All Nude)’를 옮긴 말이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Nude’의 어원은 라틴어 ‘Nu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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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구미대 육상감독, 경북육상연맹 회장 출마
권순영(62) 구미대학교 육상부 감독이 4일 경북육상연맹 회장 후보에 출마를 선언했다. 구미시청 육상부 감독을 지낸 권 감독은 "경북 육상 발전을 위해 육상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와 화합, 소통하는 연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0여 년간 육상 선수와 지도자로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경북 육상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속해했는 연맹들은 종전에는 연맹 운영비를 스폰서 또는 회장단의 분담금에 의존하여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전문인 중심 시대로 흐름이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다. 권 감독은 돈을 가진 스폰서가 권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비판하며, 스포츠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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