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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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썰매장 22일 개장…2월까지 운영
18일 경기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내 분수대 인근에 공공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장식은 22일 17시 30분에 개최되며, 점등식, 피겨갈라쇼, LED 벌룬점등, 아이스하키 시범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개장식 당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각 1시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한다.운영 기간동안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개장한다.성탄전야인 12월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이용료는 과천시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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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현택·송대겸, 교보 꿈나무육성 장학사업 장학생 선정
경영 꿈나무선수 정현택(12·충북 진천삼수초6)과 송대겸(12·전북 서일초6)이 교보교육재단의 2023년도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8일 대한수영연맹은 서울프레스센터 20층 네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 송대겸, 정현택 선수가 참석하여 후원증서, 후원금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정현택은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영 50m, 1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일반 대중을 위한 스포츠시설 내 수영장이 생기면서 처음 수영을 접하고 내년에 설립되는 충북체육중학교 1회 입학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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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男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5전 전승…3부로 승격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 A에서 출전한 5경기 모두 이겼다.18일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한국은 개최국 영국에 4-3으로 승리해 5전 전승, 승점 15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대표팀은 2024년부터 20세 이하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 B로 승격된다.신의석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 모두가 한 팀이 됐기 때문"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대표팀은 내년 3부 리그에서 일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폴란드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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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청소년 양궁대회 개최… 양궁의 학교 스포츠화 지원 강화 나선다
현대모비스가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18일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학생들의 끈끈한 단합력이 돋보인 기민중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지난 1학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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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파이터' 쓰러뜨린 22세 '신예' 김산, "경험치 위해 타격전 도전" 색다른 면모
지난 16일 ‘꽃미남 파이터’ 김산(22, 최정규MMA)은 굽네 ROAD FC 067에서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 로드FC 충주)을 상대로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산은 주짓수 베이스로 그라운드에서 빛을 내던 선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타격가인 신동국을 펀치로 두 번이나 다운시키는 장면을 만들어 내며, 김산은 웰라운더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3라운드 때 거리를 좁히며, 자연스러운 타격 연계 동작을 보여줬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김산은 “관장님이 거리 잡고, 찔러 치라고 얘기 많이 해주셨다. 중간에 잘 안 되더라도 집중해서 잘 만들어 낸 것 같다. 원래는 초반에 끝내거나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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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 동호인 대상 유소년 전국수영대회 성료
올 3월부터 생활체육 유소년을 대상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의 마지막 5차 대회가 전국의 초·중학생 동호인 23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8일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16~17일 이틀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차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에 초등부 210명, 중등부 20명이 나누어 참여했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엘리트 전문선수로 등록한 사실이 없고, 2023년도 동호인 선수등록을 한 초등학생, 중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41개, 학생부 마스터즈 한국기록은 총 7개가 새로 수립되었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며, 김천시와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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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매출 50억 원·방문객 31만 명 돌파… 역대 최고
18일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태권도원 매출액이 목표였던 40억 원을 훌쩍 뛰어넘어 현재 50억 원, 방문객 31만 명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성지이자 태권도 문화 관광지로서 태권도인은 물론 관광객들을 대상에게 오픈, 운영해 왔다. 태권도 전문 연수 공간으로 시작해 교육 체험은 물론, 올해에는 한국 관광 100선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는 등 세계 유일 태권도 문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기존 태권도원 최대 매출액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 해인 2017년으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 183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의 참가하며 49억 8천만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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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판정승' 리온 에드워즈, UFC 타이틀 2차 방어 성공…13연속 무패 행진
UFC 웰터급(77.1kg)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2∙영국)가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하며 13연속 무패(12승 1무효) 행진을 이어나갔다. 에드워즈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랭킹 3위 콜비 코빙턴(35∙미국)에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9-46)을 거뒀다. 에드워즈는 원거리에서 레그킥을 차며 코빙턴을 잠식해나갔다. 코빙턴이 거리를 좁히면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맞혔다. 백포지션을 점유하고 서브미션을 시도하다 실패해 하위 포지션에서 컨트롤 당한 5라운드를 제외하면 손쉽게 라운드를 가져갔다. 코빙턴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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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취약계층 아동 위해 산타클로스로 변신…선물꾸러미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4일 하남지역에 위치한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00여명에게 과자선물 꾸러미(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경륜경정총괄본부가 6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산타크로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의 물품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를 통해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사랑의 산타크로스’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올해까지 총 2275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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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우승 황인혁·상반기 왕중왕 임채빈·역대 최다 배당은 1만9533.2배…2023 경륜 결산
2023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선수들은 땀과 투지로 벨로드롬을 열기로 가득 채우며 치열한 순위경합 속에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였다. 한해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올해 첫 회차 우승자는?2023년 1회차에서는 각급별 강자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한해를 활짝 열었었다. 가장 먼저 펼쳐진 결승전인 창원 우수급에선 김동훈(20기 동서울)이 당당히 추입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드높였다.이어 펼쳐진 광명 선발급 결승전에선 데뷔 회차로 27기 신인 김선구(신사)가 선배들과의 대결에서 주눅 들지 않고 선행 승부 펼쳐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고, 우수급 결승전도 27기 수석 졸업생인 손경수가 막강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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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9연승’ 타이 기록한 이정현, 스승 이윤준 뛰어넘을 수 있을까
지난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은 ‘파이트 클럽’ 출신 이길수(26, 팀 피니쉬)을 1라운드 4분 40초 만에 KO 시켰다.로드FC 9연승을 세우며, 이정현은 로드FC 최다연승(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정현은 최다 연승 1위 자리를 지켜온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2, 원주 로드짐), ‘전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35, 로드짐 로데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윤준은 이정현의 스승이다. 이정현이 10연승을 달성할 경우 스승 이윤준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이정현과 이길수의 대결에서 이윤준의 코칭은 빛이 났다. 이정현은 킥과 펀치를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경기 운영을 보이며, 한 층 더 성장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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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허재혁 58초 KO시킨 세키노 타이세이, 다음 상대는 김태인…“생물학적으로 약해 보이는 눈” 디스
지난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가 허재혁(38, SHARK GYM)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 시켰다.로드FC 강자의 반열에 오른 세키노 타이세이의 다음 상대로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떠오르고 있다. 세키노 타이세이와 허재혁의 경기 직후 케이지 위로 김태인이 올라섰다. 케이지 위에서 페이스오프를 한 세키노 타이세이와 김태인은 신경전을 벌였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세키노 타이세이는 “(김태인은)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 얼굴이었다. 격투가의 얼굴이 아니었다. 눈이 약해 보였다. 생물학적으로 약해 보이는 눈을 하고 있다.”고 김태인을 디스했다.3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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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SK호크스, 하남시청 30-26으로 꺾고 3연승
SK호크스가 하남시청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SK호크스는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하남시청을 30-26으로 꺾고 선두 인천도시공사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SK호크스는 4승 2무 2패 승점 10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1, 2위 인천도시공사와 두산을 바짝 쫓았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하남시청은 SK호크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2승 2무 4패 승점 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초반부터 서로 공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다. SK호크스가 다양한 공격으로 하남시청의 수비를 흔들어 골을 만들었다. 속공과 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골을 쉽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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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꺾고 선두 굳건히 유지
1위 인천도시공사가 6위 충남도청을 꺾고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다.인천도시공사는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충남도청을 22-17로 이겼다.인천도시공사가 6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충남도청은 또다시 패하면서 3연패를 당해 1승 7패 승점 2점으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전반은 인천도시공사의 수비가 좋고, 충남도청의 실수가 나오면서 초반부터 인천의 흐름이었다. 인천도시공사가 윤시열과 정수영 콤비 플레이로 4-1까지 달아났다.충남도청은 골키퍼의 선방과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따라붙기 시작해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충남도청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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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두산, 상무피닉스에 대승 거두고 선두 인천 추격
두산이 상무피닉스에 대승을 거두고 선두 인천을 바짝 추격했다.두산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33-24로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2연승을 거둔 두산이 6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인천도시공사에 승점 차 없이 2위를 유지했다. 상무피닉스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2승 6패 승점 4점으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두산은 역시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상무피닉스는 이요셉이 돌파와 중거리 슛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에 무너지고 말았다.전반 시작과 함께 상무피닉스 박재용 골키퍼의 연이은 세이브에 두산이 0-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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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2023 KBF YOUTH 챔피언십 성료
대한당구연맹은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 ‘2023 KBF YOUTH챔피언십’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유청소년 주말리그에 참여한 전문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총 6개 부문(초중등부 포켓 9볼, 고등부 포켓 9볼, 초등부 캐롬 1쿠션, 중등부 캐롬 3쿠션, 남자 고등부 캐롬 3쿠션, 여자 고등부 캐롬 3쿠션)에 53명의 참가자가 성인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포켓 주니어 국가대표 김민준(12·익산한벌초), 제11회 국토정중앙배 캐롬 3쿠션 고등부 우승자 김건윤(18·동래고부설방통고)등 국내외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당구 꿈나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기존 성인부와 함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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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 3점슛 0-6 브런슨, 피닉스전서 9-9...NBA 최초 한 경기 50점+, 5+ 3점슛, 5+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
뉴욕 닉스의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NBA 새 역사를 썼다.브런슨은 16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전에서 50점, 6 리바운드, 9 어시스트, 5 스틸을 기록, NBA 최초로 한 경기 50점+, 3점슛 5+, 어시스트 5+, 리바운드 5+, 스틸 5+를 달성했다.브런슨은 또 한 경기에서 실수 없이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NBA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라트렐 스프레웰과 벤 고든(2차례)만이 이 기록을 갖고 있었다. 브런슨은 직전 경기인 유타 재즈전서는6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뉴욕 닉스는 브런슨의 활약으로 피닉스에 139-122로 승리했다.브런슨은 이번 시즌 평균 24.6점, 3.7리바운드, 5.7 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2.9%를 기록 중이다.브런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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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출장 정지가 고작 9경기?' ESPN 워즈나로우스키, 그린 내년 1월 3일 올랜도전 복귀 예측
경기 중 상대 선수를 가격해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내년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6일 ESPN 카운트다운에 출연, 그린이 내년 1월 2일 징계가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그는 "아마도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그린을 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그린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는 가정 아래 그렇다"고 말했다.워즈나로우스키 말대로라면 그린은 출장 정지 날짜로부터 9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1월 3일 홈 코트서 열리는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부터 다시 뛸 수 있다는 말이다.그린은 지난 13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 3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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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 단식 첫판서 中에 져 탈락
신유빈이 왕중왕전 단식 첫판에서 탈락했다.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위민 나고야 2023 여자 단식 16강에서 신유빈은 왕이디에게 1-3으로 패했다.이로써 신유빈은 왕이디와 통산 전적에서 4전 전패했다.신유빈은 전지희와 조를 이뤄 16일 일본의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와 복식 8강전을 치른다.신유빈은 어깨와 허리 부상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중국계 귀화 선수인 주천희도 이날 16강에서 독일의 한잉에게 2-3으로 역전패해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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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귀화' 탁구 김하영, 전국종합선수권 女단식 우승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77회 신한SOL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경기에서 대한항공 오른손 에이스 김하영(25)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김하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첫 경기로 열린 여자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한국마사회 주전 이다은(21)을 3대 2(11-4, 12-10, 7-11, 11-13, 11-6)로 꺾었다. 초반 두 게임을 먼저 김하영이 따내면서 일찍 끝날 것 같던 결승전은 막판 이다은의 분전으로 풀-게임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가 났다. 두 게임을 내리 내주고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치러진 마지막 5게임에서 김하영이 흐름을 되찾아 결국 승자가 됐다.1998년생인 김하영은 중국 톈진 태생으로 2016년 한국 국적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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